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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 'DIO AX'로 기업가치 재평가 노린다…수익화 과제는?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우리가 축적한 임상 경험과 기술, 데이터를 연결해 치과 진료의 새로운 AX 생태계를 열겠다."김종원 디오 대표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6'(DIM 2026)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김새미 기자)김종원 디오(039840) 대표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6'(DIM 2026)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 임플란트 시장에서 축적한 제조 기술과 임상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이날 김 대표는 AI 기반 임플란트 진료 플랫폼 'DIO AX'를 공개하고 2030년까지 AX 플랫폼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단 AX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기 전까지 기존 임플란트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이 당면 과제로 꼽힌다.◇134만건 임상 데이터로 승부…2030년 AI 플랫폼 직접매출 1000억 목표DIO AX는 디오가 지난 10여년간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DIO NAVI)'를 통해 축적한 134만건 이상의 임상 데이터와 LG CNS의 AI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BCT)·구강스캔 데이터 정합부터 해부학적 구조 분석, 임플란트 식립 위치 제안, 보철물 설계까지 진료 과정을 하나의 AI 기반 시스템으로 연결한다.디오는 DIO AX를 통해 진단·치료계획 시간이 기존 30~60분에서 1~2분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순영 AWS코리아 수석은 "(DIO AX는) 진료 전에는 자료를 준비하고, 진료 중에는 부담을 덜어주고, 진료 후에는 환자와의 연결을 이어주는 AI"라고 설명했다.디오가 구상하는 DIO AX 사업모델은 두 가지다. 우선 소프트웨어 이용료와 사용량에 따른 과금 등 구독형 서비스로 직접매출을 창출한다. 이와 함께 플랫폼 사용이 늘어나면 임플란트와 서지컬 가이드, 보철부품 등 기존 제품의 판매도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김종원 디오 대표가 10일 기업설명회(IR)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새미 기자)김 대표는 이날 이데일리에 "2030년 AX 플랫폼 관련 매출 1000억원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형 디오 전략기획본부 이사는 "(해당 목표치가) 기존 제품 판매 증가에 따른 간접매출을 제외한 순수 플랫폼 직접매출을 기준으로 한다"고 귀띔했다.DIO AX 플랫폼은 LG CNS와 공동 개발하고 서울대치과병원이 기술 자문을, AWS 헬스케어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구조다. 해당 플랫폼의 지식재산권(IP)은 100% 디오에 귀속되며, LG CNS와 별도의 매출 배분 없이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매출도 전액 디오가 가져간다.디오는 2027년 1분기 기술검증을 완료한 뒤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시장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인허가 등을 거쳐 기능별로 순차적인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직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유료 고객 수나 수익성 전망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AX 상용화까지 수익성 개선 과제…신제품·해외사업 확대로 돌파문제는 AX 플랫폼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까지 남은 시간에 어떻게 수익성을 개선하느냐다. 디오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9.9%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지만 경쟁사에 비하면 수익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회사 측은 기존 임플란트 사업의 수익성을 높여 AX 플랫폼의 수익화까지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답했다. 오윤석 디오 부사장은 이날 기업설명회(IR)에서 "(AX 플랫폼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어떤 혁신적인 경영책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지금 디오가 경쟁사 대비 제일 잘 하고 있는 게 임플란트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장"이라고 언급했다.AX 플랫폼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기 전까지 디오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펼칠 전략은 임플란트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대다. 김 대표는 "신제품 '유니콘'(UNICON)은 출시 약 3개월 만에 일부 해외 국가에서 전체 임플란트 판매량의 10%를 넘어섰다"며 "튀르키예와 포르투갈, 인도 등에서 신제품 판매가 시작됐으며 중국에서는 오는 12월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중국에서는 2차 임플란트 집중구매제도(VBP) 입찰에 대응하고 있다. 1차 입찰 당시 디오 제품에 대한 수요조사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252곳이었으나 2차에서는 464곳으로 확대됐다. 중국 현지 생산시설과 대형 우량 딜러 중심으로 재편한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량을 늘린다는 전략이다.포르투갈에서도 대형 치과 네트워크(DSO)와의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 현지 법인은 올해 임플란트 판매량을 약 8만개, 시장점유율을 약 27%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AI 플랫폼을 기존 디지털 장비·솔루션과 결합해 고객당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AX로 기업가치 재평가 노린다…제조업 넘어 AI 플랫폼으로DIO AX 공개는 최근 3년간 주가 부진을 겪어온 디오가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한 중장기 성장동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지난 8일 종가 기준 디오의 주가는 9650원으로 3년 전보다 61.32% 하락한 상태다. 디오의 시가총액은 1295억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7배에 머물러 있다.디오가 AI 플랫폼 사업을 강조하는 배경에는 기존 임플란트 제조업체라는 평가에서 벗어나려는 의도도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DIO AX를 통해 기존 제품 판매 중심의 수익구조를 소프트웨어 구독과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2030년 플랫폼 직접매출 1000억원이라는 목표는 기존 임플란트 사업과 별개로 새로운 매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천석규 디오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개인적으로는 현재 주가가 회사의 잠재력과 실적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개선된 재무구조가 AX 플랫폼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디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6'(DIM 2026)를 개최했다. (사진=김새미 기자)
- 신민아 "'재혼 황후', 처음엔 '이게 뭐지' 싶었지만"[BIFF]
- [부산=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캐릭터 이름이 나비에, 소비에슈더라고요.”(웃음)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10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진행된 '액터스 하우스'에서 배우 신민아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신민아가 10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국제) 액터스 하우스에서 ‘재혼 황후’ 출연 과정과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신민아가 시대극 의상을 입은 것은 드라마 ‘아랑사또전’ 이후 오랜만이다. 그는 “‘아랑사또전’은 퓨전 사극 판타지였다. 정통 사극은 해보지 않았다”며 “처음이라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재미있었던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작품을 처음 접한 순간도 떠올렸다. 신민아는 “대본을 먼저 봤는데 처음에는 ‘이게 뭐지?’ 싶었다. 이름이 나비에고 소비에슈더라”며 웃었다. 이어 “원작이 너무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웹툰을 봤다. 원작에는 인물과 에피소드가 많지만, 저희는 10부 안에서 기승전결을 만들어야 했다”고 설명했다.신민아는 ‘재혼 황후’“에 대해 배신과 이혼, 결혼을 겪는 황후이자 한 여성이 새로운 선택을 하는 이야기”라며 “많은 분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친근한 캐릭터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나비에를 표현하는 과정에서는 황후라는 지위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감정과 주체성에도 무게를 뒀다. 신민아는 “어릴 때부터 함께했던 남편이 바람을 피운 것 아니냐”며 “거기서 나오는 감정은 저도, 시청자분들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그러면서 “백성을 생각하는 모습에서는 황후로서 품위와 무게감을 갖추되, 사람으로서 다가가려고 했다”며 “많은 분이 나비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따라가고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가 자신을 두고 도망 노예 라스타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은 뒤,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 재혼을 선택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신민아는 나비에 역을 맡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과 호흡을 맞췄다. 작품은 내달 4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1998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한 신민아는 2001년 영화 ‘화산고’를 통해 매체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영화 ‘마들렌’, ‘달콤한 인생’, ‘키친’, ‘나의 사랑 나의 신부’와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마왕’,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오 마이 비너스’,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악연’ 등에 출연했다. 올해는 영화 ‘눈동자’의 흥행을 이끌었다.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소향씨어터 우리은행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 등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 올데이 프로젝트, ‘놀토’ 완전체 출격… 넉살·한해에 돌직구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데뷔 후 처음으로 ‘놀라운 토요일’에 완전체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다.올데이 프로젝트(사진=tvN)10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놀토)에는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가 게스트로 나선다. 다섯 멤버는 신곡 퍼포먼스부터 솔직한 입담, 치열한 게임 대결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서로 다른 성격과 평소 관계가 공개된다. 동갑내기인 애니와 타잔은 계획형과 즉흥형이라는 상반된 성향으로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베일리는 멤버들끼리 사용하는 독특한 표현 때문에 한국어와 영어가 모두 어색해진 사연을 털어놓는다.평소 ‘놀토’ 애청자로 알려진 우찬은 넉살과 한해를 향한 뜻밖의 폭로에 나선다. 두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던 그는 “꺼드럭대는 넉살과 한해 형에게 실망이 크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게임에서는 신구 세대의 대결이 펼쳐진다. 신동엽이 이끄는 ‘올드데이 프로젝트’와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이 중심이 된 ‘영데이 프로젝트’가 팀을 나눠 승부를 겨룬다. 노래 제목을 몸으로 설명하는 게임에서는 영서가 문제를 듣자마자 안무를 재현하며 남다른 K팝 지식을 드러낸다.이어지는 ‘팀전 스피드 받아쓰기’에서는 래퍼인 우찬이 가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애니는 예상 밖의 허당 면모와 날카로운 문제 해결 능력을 오가며 활약한다.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된다. 타잔은 김동현과 이색 댄스 호흡을 맞추고, 베일리는 신동엽에게 직접 안무를 가르친다. 우찬은 넉살, 한해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꾸며 래퍼들의 색다른 조합을 완성한다.음악 무대에서 보여준 강렬한 모습과 달리, 예능에서는 멤버 개개인의 성격과 친근한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완전체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격한 올데이 프로젝트가 기존 출연진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전 요소다.‘놀라운 토요일’은 이날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 대만 밴드 명곡까지 불렀다… 드래곤포니, K밴드 매력 전파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국 밴드 음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안테나 소속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대만 음악 팬들과 호흡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국내에서 쌓아온 라이브 경쟁력을 해외 페스티벌에서도 발휘하며 K밴드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드래곤포니(사진=안테나)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드래곤포니는 지난 9일 대만 가오슝 전람관에서 열린 ‘2026 가오슝 파크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국내 무대를 넘어 아시아 음악 팬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이날 드래곤포니는 미발매곡으로 공연의 문을 열며 현지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웨이스트’(Waste), ‘지구소년’, ‘데네브’, ‘온 에어’(On Air) 등을 선보이며 강렬한 록 사운드부터 서정적인 감성까지 폭넓은 음악적 색깔을 드러냈다.공연 후반부에는 ‘모스부호’, ‘꼬리를 먹는 뱀’, ‘아 마음대로 다 된다!’, ‘낫 아웃’(Not Out), ‘팝업’(POP UP) 등을 연달아 들려주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악기 연주와 보컬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로 현지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눈길을 끈 것은 현지 음악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곡이다. 드래곤포니는 대만 밴드 이상혼단(Bestards)의 대표곡 ‘페어웰’(Farewell)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앞서 자체 커버 콘텐츠 ‘드포는커버중’을 통해 공개했던 곡을 현지 무대에서 직접 들려주며 대만 관객들과의 교감을 시도했다.이는 단순히 한국 음악을 해외에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음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팬들과 소통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관객을 음악으로 연결하고, 현지 밴드 음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드래곤포니의 해외 활동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최근 K팝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한국 밴드 음악에 대한 관심도 넓어지는 추세다. 특히 라이브 연주와 현장 호응이 중요한 페스티벌은 밴드의 음악적 역량을 직접 알릴 수 있는 무대다. 드래곤포니 역시 국내외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음악 팬들과 접점을 늘리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드래곤포니는 오는 12월 5~6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외 페스티벌에서 쌓은 경험을 국내 단독 공연에서 어떤 무대로 발전시킬지도 관심사다.
- 신민아 "배우는 내 운명…지금도 달리고 싶은 마음"[BIFF]
- [부산=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순간순간 힘든 점도 있지만 하고 싶은 마음이 그걸 앞서가는 것 같아요.”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10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진행된 '액터스 하우스'에서 배우 신민아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배우 신민아가 10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국제) 액터스 하우스에서 연기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오랜만에 부국제를 찾은 신민아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후 거의 10년 만에 왔다”며 “‘재혼 황후’라는 드라마로 와서 액터스 하우스까지 함께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연기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신민아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어서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15세 데뷔한 신민아는 당시를 떠올리며 “지금 생각해보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조금의 도피도 원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어른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에 대한 뿌듯함도 있었다”고 덧붙이며 웃어 보였다.신민아는 “이 직업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열정이랑 마음을 잊지 말라고 지금 저에게도 얘기하고 싶다”며 “달리고 싶은 마음이 멈추지 않고,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고 연기에 대한 단단한 애정을 드러냈다.신민아는 1998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해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매체 연기로 데뷔했다. 그는 ‘마들렌’, ‘달콤한 인생’, ‘키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마왕’,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오 마이 비너스’,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악연’ 등에 출연했다. 올해 영화 ‘눈동자’ 흥행을 이끌었다.현재 디즈니플러스 ‘재혼 황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극 중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 역을 맡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과 호흡을 맞췄다.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소향씨어터 우리은행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 등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