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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X한지민’ 초밀착 엔딩, ‘나의 완벽한 비서’ 순간 최고 14%
  • ‘이준혁X한지민’ 초밀착 엔딩, ‘나의 완벽한 비서’ 순간 최고 14%
  •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이준혁과 한지민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시청자의 몰입도는 더 깊어졌다. ‘나의 완벽한 비서’가 폭발 직전의 설렘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사진=‘나의 완벽한 비서’지난 11일 SBS 금토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유은호(이준혁 분)와 강지윤(한지민 분)이 아찔한 텐션으로 어른 로맨스의 맛을 펼쳐냈다. 두 사람의 얼굴이 가까이 다가설수록 숨이 멎을 듯한 로맨스 몰입도를 극강으로 끌어올렸다.은호가 지윤을 위하는 마음은 어느새 비서 그 이상의 마음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질문하는 것만으로도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알고 묵묵히 운동화를 건네며 함께 걸어주는 사람이 됐다. 또 밥도 안 챙겨 먹고 일만 하는 지윤을 생각해 입에 맞는 빵을 한가득 사와 안겨주는 사람이 됐다.지윤 역시 그런 은호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서로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 두 사람의 가까워진 초밀착 엔딩은 시청자의 숨을 멎게 하는 짜릿한 긴장감으로 이어졌다.술에 취한 채 회사에서 잠들어있는 지윤을 끝까지 보살피기 위해 그녀 옆을 지키다 잠들어버린 은호의 모습은 로맨스 지수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비서 유은호와 강지윤의 초근접 눈 맞춤이 4회 엔딩을 장식하며 극강의 떨림을 안방으로 전달했다.이준혁은 눈빛부터 호흡까지 완벽한 고단수 로맨스 명인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상처와 아픔까지 다독일 줄 아는 ‘어른 남자’의 태도와 ‘바라봄’의 위로를 담백하게 그려냄으로써 지윤이 은호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시청자도 함께 따라가게 했다. 여기에 이준혁의 섬세한 연기 결을 따라 다정하게 전해지는 대사는 안도와 위안을 동시에 안겼다.한층 가까워진 이준혁과 한지민의 전개에 ‘나의 완벽한 비서’ 4화 시청률은 전국 11.3%, 수도권 11.3%, 순간 최고 14%를 기록하며 금토 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2049 타깃 시청률도 4.1%(닐슨 코리아 제공)로 상승해, 한 주간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025.01.12 I 허윤수 기자
박성훈, 'AV 논란'에 결국 '폭군의 셰프' 하차
  • 박성훈, 'AV 논란'에 결국 '폭군의 셰프' 하차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성인물(AV) 포스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이 됐던 배우 박성훈이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결국 하차한다. 박성훈(사진=이데일리DB)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12일 “제작진과 박성훈 배우 측은 많은 논의 끝에 이번 작품을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최근 일어난 일들과 관련해 배우·소속사 모두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전해 왔고 여러 상황을 긴밀하게 상의해왔다”며 “논의 끝에 제작진과 박성훈 배우는 각자의 행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박성훈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성인물 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다. 해당 사진에는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하는 트레이닝복을 걸친 여성들의 나체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이에 대해 박성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성훈이 AV 표지를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받은 후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회사의 담당자에게 전달하려다 저장이 됐고 실수로 업로드 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박성훈도 최근 진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2’ 인터뷰를 통해 “크나큰 실수로 인해서 많은 분들께 불편함과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2025.01.12 I 윤기백 기자
팬모임 ‘D.O.경수다움’, 한국소아암재단에 1200만 원 기부
  • 팬모임 ‘D.O.경수다움’, 한국소아암재단에 1200만 원 기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은 도경수(엑소 디오)의 팬들이 1월 12일 도경수의 생일을 맞이하여,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성금 12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은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경수 (엑소 디오) (사진=컴퍼니수수)지난 6년 동안 총 1억 2400만 원을 기부한 ‘D.O.경수다움’은 ‘앞으로도 도경수의 긍정 에너지와 선한 영향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 순기능의 팬덤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8년 ‘스윙키즈’ 영화 티켓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아동 장학금 후원, 여름방학 결식 아동을 위한 진라면 기부, 수해 이웃 돕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전국재해구호협회 기부, 한국소아암재단 매월 정기기부 등 6년째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 1월 도경수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 개봉에 맞춰 소외계층 300명을 초대해 함께 관람할 계획이다.노래는 물론 연기,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도경수는 1월 9일 이광수와의 찐친케미로 화제가 된 ‘콩콩팥팥’의 스핀오프 ‘콩콩밥밥’을 시작으로 천재 음대생으로 변신한 ‘말할 수 없는 비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첫 악역에 도전한 드라마 ‘조각도시’에서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차갑고 무자비한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6년 동안 꾸준하게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어 쌀쌀한 사회를 따뜻하게 해주어 감사하다. 가수와 배우, 예능까지 활약하고 있는 도경수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 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1.12 I 이윤정 기자
공익신고자 해고한 한국인터넷기술원 前임원들 유죄 확정
  • 공익신고자 해고한 한국인터넷기술원 前임원들 유죄 확정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공익신고자에 대한 해고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이뤄졌다면 공익신고에 대한 보복성 불이익조치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공익신고자를 해고한 기업 임원들의 유죄를 최종 확정한 이번 대법원 판결은 공익신고 후 2년 내 이뤄진 불이익조치의 보복성을 인정하고, 회사 측이 주장하는 해고 사유의 정당성을 엄격히 심사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지난 2019년 첫 공판에 출석하는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 모습. (사진=연합뉴스)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터넷기술원 전 대표이사 A씨와 전 부사장 B씨, 법인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사와 피고인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로써 A씨와 B씨에 대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법인에 대한 벌금 1500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1심은 피고인들에게 모두 실형을 선고했으나, 2심에서 형량이 낮춰지고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사건의 발단은 이른바 ‘양진호 사건’과 연관된 2018년의 한 공익신고다. 당시 한국인터넷기술원의 이사로 재직하던 C씨는 양진호 회장이 대주주로 있던 회사가 직원들의 휴대전화에 설치한 업무연락 프로그램이 문자메시지, 위치정보, 주소록, 통화기록, 통화녹음 등을 무단으로 수집할 수 있어 정보통신망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신고 이후 C씨는 연속적인 불이익조치를 받았다. 회사는 2018년 11월 C씨에 대해 직위해제와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2019년 2월 원상회복을 명령했지만 회사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자 같은 해 7월 이행강제금 2000만원을 부과했다. 그럼에도 회사는 2020년 1월 C씨를 해임했다.1심은 피고인들의 행위가 공익신고자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고소인에 대한 불이익조치의 경위와 과정, 피고인들의 각 관여 정도, 그로 인해 공익신고자가 입게 된 불이익과 고통의 강도 등을 고려할 때 피고인들의 이 사건 범행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특히 “피고인들이 이 사건 공소 제기 직전까지 자신들의 행위가 정당하다고 주장하면서 공익신고자의 피해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1년, 법인에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2심 역시 피고인들의 해임 조치가 명백한 보복성 징계였다고 판단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약 7개월간 C씨가 제출한 158건의 근태신청서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갑자기 10일이라는 짧은 기한을 주고 확인자료 제출을 요구한 뒤 곧바로 해임을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C씨의 일부 무단외근이나 겸직 사실이 인정되더라도 이는 해고를 정당화할 만한 정도의 비위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2심 재판부는 특히 주목할 만한 판단을 내놨다. 2019년 3월의 직무 재배치와 임금 삭감 조치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의 보호조치 결정을 불이행한 것에 불과하다”며 별도의 불이익조치로 보기 어렵다고 무죄로 판단했다. 반면 2020년 1월의 해임에 대해서는 “공익신고 후 2년 내에 이뤄진 불이익조치는 공익신고를 이유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회사 측 주장을 배척했다.대법원의 판단도 같았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거나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피고인들의 상고를 기각했다.이번 판결은 기업 내 공익신고자 보호의 실효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익신고자보호법은 공익신고자에 대한 파면, 해임 등 신분상 불이익조치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법원이 회사가 주장하는 해고 사유의 정당성을 엄격하게 심사하고, 공익신고 후 2년 내 불이익조치에 대해서는 보복성을 추정하는 등 공익신고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이는 기업의 불법행위 제보에 대한 보복 조치를 근절하고, 공익신고자 보호를 통한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관련 민사소송에서도 C씨가 승소했다. C씨가 제기한 해고무효확인 소송은 1심부터 대법원까지 모두 “해고가 무효”라고 판단했으며, 지난해 2월 최종 확정됐다.대법원 (사진= 방인권 기자)
2025.01.12 I 성주원 기자
‘오겜2’로 ‘전재준’ 지운 박성훈의 '19억' 고급 아파트는
  • ‘오겜2’로 ‘전재준’ 지운 박성훈의 '19억' 고급 아파트는[누구집]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즌2’가 전작을 뛰어넘는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연기 호평을 받는 배우 박성훈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배우 박성훈은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성전환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게임에 참가한 트렌스젠더 조현주 역을 맡았습니다. 중간 길이 단발머리에 옅은 화장을 한 얼굴, 중저음 목소리로 연기했으며 극 중 위기상황을 극복할 때 특전사 출신의 결단력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박성훈이 실제 트랜스젠더가 아님에도 열연한 모습을 두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입니다.박성훈은 전작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캐릭터 이름인 ‘전재준’으로 더 많이 불리며 화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그는 당시 구매한 아파트에서 계속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박성훈은 2023년 서울 성동구 힐스테이트 서울숲리버 14층 공급 면적 110㎡(33평) 한 호실을 매입했습니다. 매입가는 19억4000만원이며 당시 대출금은 4억7600만원으로 추정됩니다.힐스테이트 서울숲리버는 배우 박보영,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이 거주하는 아파트로 유명합니다.단지 내에 헬스장, GX룸, 실내골프장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췄습니다. 단지 내에 조성된 산책로가 인근 응봉산으로 이어지며 일부 가구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버스를 이용해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옥수역과 3호선 금호역, 경의중앙선 응봉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차량 이용 시 동호대교를 건너면 압구정동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용이합니다.최근 공급 면적 110㎡이 17억 5500만원에 매매됐으며 같은 면적 호가는 20억원입니다. 박성훈은 지난해 3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이 금호동 주민인 것을 밝히며 금호동 명소로 꼽히는 금남시장에 간다고도 언급했습니다.한편 박성훈은 지난 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어게임 시리즈를 패러디한 일본 성인 콘텐츠 포스터를 올려 논란을 빚었으며 사과 입장을 내기도 했습니다.
2025.01.12 I 최영지 기자
세계최초 6G 저궤도 위성통신용 ‘유니-멀티캐스팅’ 동시전송 기술 개발
  • 세계최초 6G 저궤도 위성통신용 ‘유니-멀티캐스팅’ 동시전송 기술 개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신원재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위한 혁신적인 통신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연구는 연세대학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IEEE Journal on Selected Areas in Communications’(Impact Factor: 13.8, JCR 상위 1.3%)에 2025년 1월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한 ICTC 2024 국제학회에서 열린 ‘2024년도 6G 원천기술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받아 연구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려대 신원재 교수(교신저자), 성재협 박사과정(제 1저자), 박주하 석사과정(공저자), 연세대 박정훈 교수(공저자), ETRI 정동현 선임연구원(공저자)사진=고려대저궤도 위성 통신에서 효율적인 자원 활용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유니-멀티캐스팅 동시 전송 기술은 저궤도 위성 통신 환경에서 주파수, 시간, 전력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개인화된 콘텐츠뿐 아니라 방송 및 재난 문자와 같은 공용 콘텐츠를 다수의 사용자에게 동시에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저궤도 위성 통신시스템은 고도 약 300~1,500km에서 운용되며, 넓은 지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낮은 통신 지연시간과 고속 데이터 처리 능력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6G를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 지상 네트워크를 넘어 비지상 네트워크 통합을 통한 전 세계적 연결성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하지만 저궤도 위성은 현재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무선 자원이 제한적이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혁신이 요구됐다. 이에 연구진은 동일한 주파수와 시간 자원을 활용해 개인 콘텐츠와 공용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비직교 통합 유니-멀티캐스트 전송 기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트래픽 요구량과 제공 트래픽 간의 차이를 최소화하여 전력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통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저궤도 위성 통신시스템에서의 비-직교 통합 유니-멀티캐스트 전송에 대한 시스템 모델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구현에 새로운 가능성 제시연구진은 비직교 통합 유니-멀티캐스트 전송의 성능 최적화를 위한 조건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낮은 계산 복잡도를 가진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저궤도 위성의 제한된 통신 탑재체 컴퓨팅 자원으로도 사용자가 요구하는 개인 및 공용 콘텐츠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려대 신원재 교수는 “유니캐스팅과 멀티캐스팅 서비스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은 기존 위성 네트워크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중요한 성과”라며, “저궤도 위성 통신에서 계산 복잡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통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제시함으로써 6G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구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향후 이 기술은 6G 시대의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차세대 위성 통신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빠르고 정확한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2025.01.12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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