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925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공공기관 빈자리 116석…장고 끝 ‘캠코더’ 채우나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공공기관 빈자리 116석…장고 끝 ‘캠코더’ 채우나-동네 구멍가게서 만능가게로 변신-‘이니의 忍’ 외교 사드 앙금 풀다-옛 영등포교도소 부지에 2205가구 뉴스테이 들어선다-청바지도 비트코인으로 사세요-[사설]中, 청와대기자 폭행사건 흐지부지 안 된다-[사설]편의점 상비약 국민 입장에서 접근해야△줌인&-中 사드보복 폭풍도 버텨냈는데…檢 칼바람에 ‘辛의 개혁’ 풍전등화-‘파사현정’…대학교수들, 올해의 사자성어-편의점, 포항지진 때 재난지원센터 역할 ‘톡톡’△공공기관 인사 ‘캠코더’ 우려-한전·코레일에 대선 공신 하마평… “전문성 없는 낙하산 꽂는게 적폐다”-공공기관 상임감사…억대 연봉에도 ‘감시’ 사각지대-“임추위에 시민·노조 참여시켜 절차 투명화해야”△美 망중립성 폐기 후폭풍-트럼프가 깬 망중립성…4차 산업혁명 주도건 다툼 부를 듯-구글·페북 피해 우려…다른 나라 망중립성 폐기 원치않는 미국-“완화” vs “강화”…국낸 ‘망중립성 법 개정’ 온도차△일상생활 플랫폼 편의점-점포당 평균 7.1명 근무…연간 28만명 일자리 책임지는 ‘고용 모범생’-공과금 납부, 항공권 예약까지…서비스 무한확장△일상생활 플랫폼 편의점-전국 50여개 거미줄 물류망…긴급구호품 상시 비축-‘최저임금 인상’ 고통 나눠요…가맹점 최저수입 보장 확대-편의점에서 만난 ‘리틀 히어로’ 3人△文대통령 방중 결산-역지사지·관왕지래…한·미정상회담 이어 ‘또 하나의 산’ 넘다-서민 식당서 ‘혼밥’…‘홀대’ 논란-習, 文에 옥으로 만든 바둑판 선물-文 “임시정부는 대한민국 뿌리”…건국절 논란 재점화△정치-‘친박청산, 바른정당 복당파 환영’…한국당 당협위원장 30% 물갈이-野 “習주석에게 알현”…與 “금도 넘은 망발”-北 김정은 집권 6년…핵·미사일 개발에 ‘올인’△경제-‘교차임기제’ 도입 급물살…금통위원 ‘무더기 교체’ 막는다-근로자 13.6% 최저임금 못받아-‘고용률 집계 기준’ 슬그머니 바꾼 통계청-가맹점에 쓰레기통까지 강매…가마로강정의 ‘갑질’△금융-최흥식 ‘첫작품’ 보험료 카드납부 연내 도입 물거품-주담대 금리 오늘부터 최고 4.6%…3억 대출땐 연이자 45만원 더낸다-카드사 CEO 내년 경영화두 “디지털 혁신”-금감원, 실손보험료 인상 움직임에 ‘브레이크’△산업&기업-‘베이징현대 방문’ 文 측면 지원…현대차, 중국서 부활 노린다-내년에는…대기업 ‘현상유지’ 중기 ‘긴축경영’-네이버 게섰거라…해외로 가는 카카오-대한항공 조종사 임협 올해도 물건너 갔다-LG전자, 에어컨 생산량 줄어도 웃는 까닭-쉐보레 볼트EV 엔진 ‘세계 톱10’ 선정-삼성전자, 스타워즈 닮은 로봇·무선청소기△산업·소비자생활-소비자가 비트코인 내면 점주는 원하로 수령…0.03초면 결제 끝-함박스테이크·된장찌개도 ‘꿀꺽’…4년 뒤 7兆, 가정간편식 시장 ‘군침’-롯데호텔, 日 니가타현에 리조트 오픈…국내 호텔 중 처음-‘이번주 일 많이 하면 다음주 근무는 줄여서’…엔씨, 업계 첫 주40시간 유연근무제 도입△중소기업·벤처-최대 거래처 노키아 몰락…모바일→통신기기로 발넓혀 부활-교원웰스,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셀트리온 항암제 허쥬마, 유럽 출시 ‘성큼’-중기부, 1인 영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30% 지원△화통토크(하기주 대한건축학회장)-획일적인 ‘35층 룰’…강과 산이 어우러진 서울 스카이라인 못 살려-“건설은 일자리의 보고…청년 고용 확대 위해선 공공 건설투자는 필수”△증권&마켓-美 망중립성 폐기에…덩달아 웃은 韓 통신주-코스피 연말 소강 국면…美 세제개편안 변수로-로보어드바이저 대중화 막는 비대면 규제 완화…‘1년 반째 검토중’-보톡스 ‘나보타’의 힘…대웅제약 연일 신고가 행진△증권-SM그룹, 중장비 부품사 인수…계열사간 시너지 높인다-벤처 활성화에 벤처캐피탈도 IPO 속도-CJ헬스케어 매각자 1조設에…발길 돌리는 국내 PEF들-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 8조로 늘려 글로벌 경쟁력 강화△문화&스포츠-뮤지컬콘서트, 주제를 알다-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선우예권 리사이틀 가보니…풍부한 감성·현란한 터치△스포츠-‘삼둥이 아빠’ 최진호 삼세번 만에 유럽투어 톱10…“할수있다, 자신감 얻어”-간절함으로 이룬 ‘도쿄대첩’…申 “헹가래는 러시아서”-우즈, 다음 대회는 2월 제네시스오픈-파란색 입으면 더 빨라진다?…노르웨이·독일 유니폼 색상 바꿔-77분 뛴 송흥민 평점 6.3…5경기 연속골은 다음에△사람&나눔-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흩어져 있는 취업지원 기능, 공단으로 일원화해야”-“유튜브가 작곡가 아닌 가수 싸이에게 준 돈은 0원”-정세균 의장, 페루 ‘대십자 훈장’ 받아-화마 속 산소 마스크 내준 한의섭 소방교 ‘LG의인상’-100배 수익금…가상화폐에도 손뻗은 사기꾼들-LG CNS 중학생 코딩교육 ‘사회공헌대상’ 장관상 수상-이채원 부사장,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새 대표이사로 내정△오피니언-문화를 사랑하는 대통령님께-일자리 재앙 불러올 7530원-대통령 빠진 중소기업인대회-지니 리 ‘봉투를 뒤집어 쓴 사람들’△부동산-서울 최대 뉴스테이 단지…임대료 낮춰 고척·개봉 임대시장 긴장-우미건설, 남양주 별내에 ‘우미린2차’ 585가구 분양-서울 인접 하남 미사강변도시, 지식산업센터 메카로-한양도성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낙원상가 옥상으로 가자△사회-81분새 ‘영아 4명 사망’…이대목동병원 “원인도 몰라”-말로만 안전 외치는 코레일…하반기에만 선로사고로 3명 사망-女 국가공무원 절반인데…女 화장실은 절반도 안돼-서울시민이 사랑하는 ‘따릉이’-‘생존수영’ 교육, 2020년까지 초등학교 전 학년 확대
- 가상통화? 가상화폐?..“암호화폐”로 불러주세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비트코인이나 이러디움 같은 디지털 코인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 정부는 ‘가상통화’라고 하고, 언론은 ‘가상화폐’라고 부르지만, 디지털 코인 거래소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암호화폐’라고 불러 달라고 했다. 가상통화나 가상화폐로 부르면 게임머니나 유사수신행위, 차명거래(가짜)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름에 대한 혼란 만큼이나 정부 인식도 부처마다 온도차가 크다. 금융위는 암호화폐의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했고, 유사수신으로 규제하려 한다. 불법 다단계에 노출돼 수많은 고소·고발에 시달리는 법무부도 강경 입장이다. 반면, 경제부총리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은 암호화폐의 기술기반인 블록체인이 우리경제 혁신성장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15일 오전 은행회관에서 열린 ‘암호화폐 거래소 자율규제안 설명 및 기자간담회’장에서 거래소와 핀테크 솔루션 업계 대표들은 ‘암호화폐’라는 말을 써달라며 블록체인 경제의 첫번째 비즈니스 모델이 바로 ‘거래소’와 ‘암호화폐’라고 강조했다.다만, 내년 1월 (사)한국블록체인협회를 준비 중인 기업인들은 연간 60조 원으로 성장한 시장 규모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듯 ▲다소 불투명해 보였던 투자자 예치자산과 암호화폐 거래소의 고유 재산을 분리해 운영하고 ▲고객의 암호화폐 선택권을 높이기 위해 신규 코인 상장을 당분간 중지하며 상장 프로세스를 강화(무분별한 신규 코인에 대한 필터링)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가상계좌를 통한 불법 다단계 노출 등을 막기 위해 ▲거래소는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대한 대사확인이 이뤄진 경우에만 원화로 계좌 입·출금을 관리하고, 1개 이용자 계좌만 이용할 수 있게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이리 되면 본인 명의의 시중 은행 계좌 중 1곳에서만 입금이 되고 다른 계좌에서 입금을 시도하면 거부되기 때문에, 피싱이나 불투명한 차명 거래들이 원천 봉쇄된다.한마디로 신뢰성을 높여 투기 과열을 막고 제도권 내 편입을 시도한다는 것이다.김진화 (사)한국블록체인협회(준) 공동대표는 “2008년 10월 블록체인 기술이 논문으로 처음 나오고 2009년 1월 비트코인이 출시된 뒤 보안성과 투명성, 효율성에 대한 검증과정을 거치면서 이제는 대기업들도 이 기술의 도입을 준비하는 상황”이라며 “일각에서는 블록체인은 우수한 기술인데, 암호화폐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국 암호화폐를 통해 블록체인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이어 “2000년대 초반 IT기술의 발전으로 IMF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현재의 당면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로 돌파할 수 있다. 코인 거래소와 기술스타트업이 뭉친 협회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지표를 열도록 노력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암호화폐 거래소 기업들의 공동 선언문(코윈원 차명훈 대표가 발표했다)1.과도한 마케팅과 광고를 당분간 중단한다. 과열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경품 제공 등 각종 프로모션 광고는 중단한다. 보안이나 신뢰성 강조 광고는 예외다.2. 모든 신규 화폐 상장을 당분간 유보한다.3. 보안 및 시스템 취약화를 경계하고 보안 투자를 우선한다. 건전한 성장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보안 투자 규모를 마케팅비 대비 점검해 공표한다.4. 신규 코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 자료 제공을 의무화한다. 5. 거래소 임직원 윤리 경영 현장을 제정해서 윤리 프로세스를 마련한다.이날 행사에는 김화준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공동대표,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 코인이즈 정명묵 대표, 코빗 신희섭 법무실장, 에스코인 김태영 대표, 코인원 차명훈 대표, 플루토스디에스(한빗코) 김지한 대표, 빗썸 이정아 부사장, 코인플러그 어준선 대표, 한국블록체인거래소 신동화 대표,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 엠게임, VR 테마파크 '유조이월드'와 게임 IP 계약 체결
- △ 엠게임(좌)와 유조이월드(우) 게임 IP 사용 계약 체결 (사진출처: 엠게임)엠게임(058630)은 15일(금), VR 테마파크 전문 기업 유조이월드와 자사의 게임 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유조이월드는 오는 2018년 말 인천 계양구에 총 면적 9만8천961㎡ 규모로 국내 최초 도심형 가상현실 융복합 테마파크 ‘U JOY WORLD(유조이월드)’를 개장할 예정이다. 테마파크에는 VR 및 AR 관련 시스템을 비롯해 문화시설과 다양한 어트랙션이 들어선다.이번 계약을 통해 엠게임은 테마파크에 ‘열혈강호 온라인’, ‘귀혼’, ‘프린세스메이커’ 등 자사가 보유한 게임 IP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유조이월드는 매년 IP 사용료로 40억원을 지급하며, 계약 기간은 테마파크 준공 이후 1년씩 최장 15년 간 자동 연장된다.또, 엠게임의 게임 IP로 VR 게임을 공동 개발하면 테마파크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 수익과 온라인 판매 수익은 별도로 분배하게 된다.유조이월드의 양재호 대표이사는 “VR 게임 선도기업이자 유명 게임 IP를 다수 보유한 엠게임과 손을 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하 6층, 지상 5층의 초대형 실내 테마파크 유조이월드는 엠게임과 같이 탄탄한 기술력과 IP를 갖춘 업체와 협력해 VR, AR 기술을 접목시킨 체험형 엔터테인먼트를 구현, 세계적인 디지털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엠게임은 ‘프린세스메이커 VR’, ‘우주탐험 VR’, ‘프로젝트 X’ 등 개인용 VR게임은 물론 어트랙션을 통해 즐기는 체험형 VR게임 개발에 나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조이월드와 함께 엠게임의 게임 IP를 활용한 VR 콘텐츠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한 마케팅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한편, 엠게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지향적인 분야에서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VR 게임 및 테마파크 사업, 가상화폐, ICT와 접목시킨 농업(스마트팜) 등의 사업 진출을 결정하고, 오는 29일(금)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가상화폐 규제안 두고 핀테크 업계도 ‘갑론을박’..제도권 편입은 한목소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어제(13일) 정부가 발표한 가상통화 긴급대책을 두고 핀테크 업계도 논란이다.정부의 메시지가 ‘거래소 전면 폐쇄’라는 극단적인 방식 대신 실명제 강화와 투자수익에 대한 과세 추진으로 바뀌어,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일단 안심하는 모습이다.하지만, 정부의 대책이 우왕좌왕한데다 안전한 P2P 방식을 따르지 않는 현재 거래소들을 인정해 해킹 사고의 위험은 여전하다는 비판과 함께, 우리정부가 가상화폐 제도권 편입을 눈감아 미래의 디지털 통화시스템을 주도할 기회를 잃어버렸다는 지적도 나온다.핀테크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좀 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시각과 지나친 규제라는 시각이 공존하는 것이다.하지만 업계는 정부가 거품제거 수준을 넘어 가상화폐를 조속히 제도권으로 편입시켜야 한다는 데는 공감했다.◇과기정통부는 뭐하나…블록체인 기술 육성과 함께 갈 정교한 조치 필요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은 “정부 메시지는 일관성이 중요한데 폐지할듯한 분위기였다 갑자기 조건부 허용으로 방향이 바뀌자 시장이 요동쳤다”며 “비트코인만 해도 1400만원 선이었다가 1800만원 가까이 오르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정부가 모든 문제의 원인인 거래소를 전부 허용한 건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홍 의장은 “빗썸을 비롯한 코인원, 코빗 등 대부분의 거래소는 중앙화돼 P2P 네트워크 상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의 분산, 공개, 투명이라는 블록체인의 본질적 요소와 전혀 부합되지 않는다”며 “원래는 가상화폐 거래 때 거래 당사자들의 직접 보관하고 관리해야하는 비밀번호(디지털서명화된 암호화키, PK개인키)를 거래소가 보관 수신하면서 매도·매수하는 행위는 사실상 유사수신행위”라고 비판했다.그는 “이런 거래소 시스템은 가공할만한 수준의 해쉬파워를 소유한 중국, 일본 등의 채굴업자 농간에 넘어갈 우려를 키울뿐아니라 해킹에도 매우 취약하다”면서 “정부는 채굴이 없고 발행기관과 책임기관이 명시되고, 500개 이상의 가맹점과 2개 도시에서 시범통용된 가상화폐 거래소 정도만 허용해야한다”고 주장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가상화폐 문제를 손 놓고 있는 점도 비판했다.홍 의장은 “블록체인 기술기업인 코윈플러그 정도만 P2P방식으로 운영된다”면서 “중앙화된 현재의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매일 수 조 원의 거래가 일어나지만, 전세계 해커들의 표적이 되고 있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정부가 가상화폐 활성화를 투기자들의 이익 대변이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육성과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로 바꾸려면 과기정통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홍준영 의장은 “금융위는 기술적인 개념이 없어 절대 가상화폐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과기정통부 역시 융합신산업과에서만 할 게 아니라 정보보안 쪽과 함께 기술적 메카니즘에 대한 이해 속에서 관련 제도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과기정통부가 해야 할 일로는 ▲공개 투명화된 민간 검증위원회 구성▲연구 시범사업 방식의 선제적인 크립토밸리 정책▲새로운 가상화폐 ICO(자금조달,Initial Coin Offering)단계부터 채굴과 합의 알고리즘 성능지표, 검증신뢰성의 아키텍쳐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뾰루지 때문에 발 자를까…가상화폐 제도권안으로 끌어들여야구태언 태크앤로 대표변호사구태언 태크앤로 대표 변호사는 정부가 가상화폐를 바라보는 시선이 아날로그 시대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다른나라 정부는 겉으로는 시장 과열에 대한 경고음을 내지만,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가 주도할 미래 디지털통화시스템을 주도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통화시스템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 변호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화폐와 ICO는 혁신적 자본형성 과정이 될 수 있다면서 가상화폐를 연방 유가증권법 하에서 제도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 “미국의 증권거래소 위원장은 미국 통화제도가 국가 운영이 아니어서 가상화폐를 반대하지 않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그는 “4차 산업혁명이 오면서 화폐 없는 사회로 가고 있다. 가상화폐는 거래소를 통한 본인 확인도 되고 거래 기록이 분산 원장에 남아 있어 비밀 통화시스템이 아니다”라며 “세계적으로 보면 1000여 개가 넘는 가상화폐 시스템들이 시장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받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과거 방송국은 국영이 당연했지만, 지금은 대다수 국가에서 민영 중심으로 운영되듯이, 화폐시스템 역시 국가가 아닌 민간자율 분산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이란 예상이다. 구태언 변호사는 “가상화폐 자체가 부작용은 아니고 다단계 판매 조직이나 투기 현상 등이 문제”라면서 “거래소 등록제 등으로 잡아내면 될 일인데 가상화폐 자체를 죄악시해서 시중 은행들이 잇따라 가상화폐 거래소에 제공해온 가상계좌를 폐쇄하는 것은 뾰루지때문에 발을 자르는 우를 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하락 전환…77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날 동반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다시 순매도로 돌아서며 하루 걸러 등락을 반복하는 널뛰기를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포진한 제약·바이오주(株)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전날 중국 갈등 완화 기대감에 올랐던 엔터주도 약세로 돌아섰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24%(1.87포인트) 내린 770.22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약보합을 유지했다.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이날 각각 426억원, 131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투신(486억원)을 비롯해 금융투자(316억원), 연기금(175억원), 사모펀드(160억원), 보험(130억원), 국가·지자체(49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753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가 1% 넘게 하락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제약, 방송서비스, 건설,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화학, 제조, 금융, 소프트웨어 등이 하락곡선을 그렸다. 반면 음식료·담배가 3% 이상 올랐고 섬유·의류, 인터넷, 운송,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유통, IT하드웨어(HW), 기계·장비, 기타제조, 반도체, IT부품, 통신서비스 등이 상승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부진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신라젠(215600)과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미팜(041960) 등 제약·바이오주가 하락했다. CJ E&M(130960)과 로엔(016170) 포스코켐텍(003670) 파라다이스(034230) SK머티리얼즈(036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도 하락했다. 반면 15일 코스닥150지수 편입을 앞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상승마감했다. 티슈진과 휴젤(145020) 컴투스(078340)도 상승곡선을 그렸다.개별종목별로 뉴프라이드(900100)가 미국에서 대마초 판매점 1호를 오픈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삼보산업(009620)과 테라젠이텍스(066700)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밖에 암호화폐 관련주인 SCI평가정보(036120)와 한일진공(123840) 등도 10% 넘게 상승했다. LG유플러스와 2017년 광대역데이터망 증설 2T급 IP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한 유비쿼스(264450)도 크게 상승했다. 반면 상장폐지를 앞둔 아이이(023430)는 20% 넘게 하락했고 디엠티(134580)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9억7072만주, 거래대금 7조64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11개는 내렸다. 11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770선 복귀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동반 순매수를 통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해 과세 등의 규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자, 제도권으로 사실상 인정받았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관련주(株)에 몰리면서 지수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5%(11.82포인트) 오른 772.22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하루 만에 770선으로 복귀했다.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889억원, 93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금융투자(707억원)를 비롯해 국가·지자체(124억원), 사모펀드(41억원), 보험(35억원), 투신(26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744억원을 순매도했다.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유통이 4% 이상 올랐고 오락·문화도 2% 넘게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기타서비스, 제약, 비금속, 기계·장비, 금속, 소프트웨어, 제조, ITSW&SVC,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는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실적 기대감에 올랐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신라젠(215600)도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티슈진도 ‘인보사’의 미국 허가 가능성 전망에 큰 폭으로 올랐다. 메디톡스(086900)와 펄어비스(26375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이 상승했다. 다만 코미팜(041960)과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컴투스(078340) 등은 하락곡선을 그렸다.개별종목을 살펴보면 시장의 관심은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안에 쏠렸다. 금융당국이 제도권 금융회사의 진입은 막되, 과세 부과 여부 등 규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하자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SCI평가정보(036120)를 비롯해 알서포트(131370) 드림시큐리티(203650) 한컴시큐어(054920) 등이 크게 올랐다. 또 코아스템(166480)의 경우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허가 가능성이 주목받으며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에 따른 한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엔터주도 올랐다. 이날 에스엠(041510) 로엔(016170) 덱스터(206560) CJ CGV(07916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상장폐지가 결정된 아이이(023430)와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된 엔알케이(054340)는 크게 하락했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1억3105만주, 거래대금 5조394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73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08개는 내렸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대기업집단 계열사 수 안따진다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대기업집단 계열사 수 안따진다-‘비트코인=유사수신’ 정부 규제놓고 엇박자…투자자 갈팡질팡-2022년까지 ICT인재 26만명 양성△줌인&-국민연금 의무가입 ‘59→64세’ 추진-産銀, 암호화화폐 계좌 내달 전면 해지△‘계열사 확대=문어발 확장’공식깬 공정위-불법승계 아니라면…‘대기업의 벤처M&A독려’공식화한 셈-“M&A활성화 기대…기술·인재 빼가기 악습은 끊어야”△일자리委 4차 산업혁명 시대 청사진-SW중심대학 20→30개로 확대, 지능정보 특성화 대학원 새로 만든다-공공 공사 하도급 근로자 임금, 내년부터 발주자가 직접 주기로△비트코인, 투기냐 혁신이냐-100만명 넘게 뛰어든 암호화 화폐시장전면 금지vs예외허용…중심 못잡는 정부-“가능성 무시해선 안되는데…투기판 변질 걱정”△정치-사드에 성패 달려…文대통령‘구동존이’승부수-국회 넘어온 최명환 체포 동의안…‘방탄국회’오명 벗을수 있을까△경제-고졸월급 168%오를 때 대졸월급 186%늘었다-가맹점주 10명중 7명…“물품대금 속 가맹금 존재 몰라”△금융-금감원, ‘금융사 셀프연임·지배구조’손본다-소량씩 자주 구매…‘집 근처’소비 증가-은행 새해 경영전략은 ‘글로벌·디지털·자본시장’△산업&기업-김동연“신사업·일자리 창출”요청에…LG“19조투자·1만명 채용”화답-김승연 “태영광 세계 1위 강화하라”△산업-자카르타에 ‘상용차 전초기지’…동남아로 핸들 돌리는 현대차-SKT모바일 학습 앱‘중국어 강의도 OK△소비자생활-소비자도 점주도 “편의점서 파는 상비약 늘려주세요”-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공항 영업 개시-김영란법 개정에…유통가 선물세트 “한우도 OK”△중소기업·벤처-“30인 미만 영세 사업장, 주 8시간 특별연장근로 허용해달라”-“3개로 쪼개진 제약·바이오협회…이젠 합쳐야”△증권&마켓-한달새 주가 30% 쑥…방탄소년단 증시서도 핫하네-내일 美금리 인상…불확실성 걷힌 코스피 막판 뒷심 발휘할까-2차 전지州다시 충전중△증권-M&A로 ‘몸집 불리기’나선 중고차·렌터카-컨테이너선 수주전 고베…두산엔진 매각 ‘경고등’△재테크-엔저 활용법…안전 투자 땐 외화예금, 공격 투자 땐 엔화펀드-단기대출, 변동금리 선택 후 ‘고정’갈아타세요△名士의 서가-‘山村은 오지 아닌 미래’…지역사회 힘합쳐 ‘자원·육성·활용’주체로 나서야죠△BOOK-거대 자본은 가라…소농·가정식으로 식탁 패러다임 바꿔야-유리천장 女과학자…‘후배들아 우릴 따라와’△스포츠-“장비 적응까지 끝냈다”…스노보드 이상호, 올림픽 첫 메달 자신감-이정은 ‘3년 24억’…국내파 최고 대우-손흥민, 한국 갤럽 조사 ‘올해를 빛낸 스포츠스타’1위△사람&나눔-AI‘진라이’앞세워 고객사 맞춤 IT서비스 개발-박보검 “우리문화 알리는데 앞장설 터”△부동산-규제 무풍에 세제혜택…지식산업센터, 틈새 투자처로 몸값 상승-‘방2개 합쳐 침실 넓게’…내맘대로 바꾸는 아파트△사회-무기계약직‘무늬만 정규직’일세-대의원회 참가시 공가 인정…공무원 노사 협상 11년만에 타결-“해수부가 세월호 특조위 방해”…한국당 현직 의원 연루 의혹도
- [마감]코스닥, 外人 팔자에 하락…비트코인株 반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이 대거 물량을 내놓으면서 하루 만에 하락했다.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9포인트(0.48%) 내린 760.4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568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447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은 98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으며 사모펀드(125억원), 연기금(71억원), 금융투자(43억원), 국가·지자체(33억원) 등이 매도에 적극적이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오락·문화가 3% 이상 밀렸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화학 등이 2%대 하락했다. 이어 통신서비스, 금속, 반도체, 비금속, 정보기기, 섬유·의류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유통, 디지털컨텐츠 등은 1%대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파라다이스(034230)가 6%대 빠졌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이 3% 이상 밀렸다. 이어 코미팜(041960)(-2.48%), 신라젠(215600)(-1.90%), CJ E&M(130960)(-1.86%), 메디톡스(086900)(-1.46%), 포스코켐텍(003670)(-1.02%), 로엔(016170)(-0.80%)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펄어비스(263750)는 5% 이상 올랐고 티슈진(Rer.S)은 3%대 상승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72%), 셀트리온(068270)(0.29%), 바이로메드(084990)(0.07%) 등이 상승 마감했다.개별종목별로는 어제 동반 하락세였던 비트코인 관련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정부의 규제 검토 소식에 급락했었던 케이피엠테크(042040)는 6%대 올랐고 디지탈옵틱(106520)은 8%나 상승했다. 이어 한일진공(123840)(4.88%), 옴니텔(057680)(0.78%), 우리기술투자(041190)(0.27%)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가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하는 등 암호화폐가 해외에서 제도권 금융에 편입되며 기관투자자의 참여로 거래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한편 이날 거래량은 10억303만주, 거래대금 5조770억원으로 집계됐다. 469개 종목이 올랐고 694종목이 내렸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없었으며 77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 한은 "비트코인, 화폐 아니다…'바다이야기'와 유사"
- 비트코인 이미지. 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가상화폐 광풍(狂風)은 화폐를 독점적으로 관리하는 통화당국 한국은행에 적잖은 생각거리를 던지고 있다.하루에도 수천만원 이상 가치가 왔다갔다 하는 가상화폐를 ‘화폐’로 볼 수는 없다는 게 한은의 입장이다. 다만 ‘현금 없는 사회’의 일환으로 디지털화폐에 대한 시사점은 쉽게 넘겨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있다.한은 고위관계자는 11일 “각 정부 부처마다 비트코인 거래를 제한하자는 얘기는 있는데, 현재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가상화폐 현안 관련 정부 범정부 태스크포스(TF)는 법무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은도 참여한다. 관련 회의는 이번주 중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이미 규제 쪽으로 방향을 잡은 상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 내에서 거래 전면 금지를 포함해 어느 수준으로 규제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이 고위관계자는 “비트코인이 화폐는 절대 아니다”면서 “10여년 전 등장한 ‘바다이야기’ 같은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현재 각국의 법정화폐는 독점적인 발행자(중앙은행)가 있어, 특유의 가치 안정성이 있다. 예컨대 현재 만원짜리 지폐를 갖고 있으면 1년 후에도, 2년 후에도 비슷한 수준의 구매력을 지닐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이 전제가 있어야 다른 상품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고, 곧 지급수단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하지만 비트코인은 그 변동성이 너무 크다는 게 한은 내부의 생각이다.이 고위관계자는 “가상화폐 거래는 성가시기는 하지만, 그 규모가 커져 무시할 수는 없는 정도”라면서 “‘신발 속 작은 돌멩이’로 비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비트코인의 등장이 마냥 넘겨버릴 수준은 아니라는 견해도 있다. 앞으로 중앙은행이 제한적으로 가상화폐를 발행할 수 있고, 나아가 법정화폐로 쓰일 가능성도 아예 배제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스웨덴이 특히 적극적이다. 스웨덴 중앙은행은 ‘e-코로나’라는 가상화폐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국제결제은행(BIS)도 최근 “각국 중앙은행은 가상화폐의 성장세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면서 “그 특성을 파악하고 직접 발행할지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