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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리의 하루…44분 걸려 출근하고 11시간 근무
  • 김 대리의 하루…44분 걸려 출근하고 11시간 근무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우리나라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회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한국인의 연간 근로시간은 2163시간이다. 한국은 조사 대상 24개국 가운데 멕시코에 이어 2위다. OECD 회원국 평균 1770시간보다 1.3배 길다. 반면 한국인의 수면시간은 7시간49분으로 OECD 꼴찌다. 조사 대상 18개국 평균(8시간22분)보다 33분이나 짧다.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일하고 있다는 얘기다.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19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직장인의 하루를 재구성했다. [편집자 주]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무역회사를 다니는 5년 차 직장인 김영기 대리. 김 대리는 아침 6시30분에 눈을 뜬다. 씻고 밥 먹는데 30분. 늦어도 7시 10분이면 집을 나선다. 김 대리가 거주하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서 회사까지 지하철을 타면 한 시간이면 가지만 일찌감치 집을 나선다. 만원 지하철에 시달리기보다는 차라리 아침잠을 포기하는 게 나아서다. 회사와 가까운 곳으로 이사해 볼까도 고민했지만, 턱없이 비싼 집값에 포기했다. ◇ 출근하면 이메일 체크부터 김 대리가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이메일 체크다. 거래처에서 주문이 들어왔는지 등을 살피고 보고서 작성을 마무리하면 어느새 점심시간이다. 김 대리가 자주 찾는 곳은 6000원짜리 국밥을 파는 국밥집이다. 회사 인근 다른 식당들은 점심식사 메뉴가 8000~9000원대여서 부담스럽다. 근처 가까운 다른 회사의 직원식당을 이용할 때도 있다. 눈치가 보이기는 하지만 한 끼 4500원에 커피까지 마실 수 있는 곳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다. 점심식사 후 보완 지시가 떨어진 보고서를 수정하고, 결산자료를 만들다 보면 퇴근 시간이다. 회사 규정상 퇴근시간은 6시지만 이 시간에 퇴근해본 기억은 없다. 일주일에 한 두번은 오후 회의가 퇴근 시간 이후까지 이어진다. 거래처 방문을 위해 외근이라도 나간 날에는 회사 복귀 후 업무보고를 마치면 8시를 넘기기 일쑤다. 이런 날에는 귀가시간이 10시를 넘기는 게 당연한 일이 됐다. 평일 저녁에 친구를 만나거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건 꿈도 꾸기 힘들다. 김 대리의 유일한 낙은 TV 시청이다. 리모콘을 들고 심야프로를 보다 쇼파에서 잠드는 날이 적지 않다. 김 대리는 오늘도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꾸며 하루를 보낸다. ◇하루 평균 11시간 회사에서 보내 사람인 조사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회사에 도착하는 평균 출근 시간은 8시28분이다. 평균 퇴근시간은 오후 7시23분으로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10시간 55분을 회사에서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출근시간은 △8시30분~9시(39.1%) △8시~8시30분(26.6%) △7시30분~8시(14.8%) 등으로 대부분 9시 이전이다. 퇴근시간은 천차만별이다. 6시 이전 퇴근자는 10.3%에 불과했다. △6~7시가 40.9%로 가장 많았고 △7~8시 20.5% △8~9시 14.1% △9~10시 7.2% △10~11시 4.0% △11시 이후 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두명 중 한명은 퇴근 시간이 7시 이후라는 얘기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주 52시간 넘게 근무할 경우 우울, 불안장애 위험이 2.7배 증가한다. 임상혁 노동환경건강연구소장은 “근로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지 않으면 이 문제는 개인만이 아닌 사회에도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일자리를 나누면 근로시간은 줄이고 청년취업은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평균 기상 시간은 6시36분이었고 주로 통근수단은 지하철(39%, 복수응답)과 버스(38.2%)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출근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44분이었다.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이메일 확인’이 29.1%로 가장 많았다. 점심식사는 ‘구내식당’(43.6%)이나 ‘회사 근처 식당’(37.7%)에서 해결한다. 비용은 ‘5000원~1만원 미만’(38.7%) 사이가 가장 많았고, 평균 5346원을 썼다.
2015.03.24 I 이지현 기자
`국부(國父) VS 온건 독재` 평가갈려…朴대통령과 인연 각별
  • `국부(國父) VS 온건 독재` 평가갈려…朴대통령과 인연 각별
  • 총리 사직후의 리콴유[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리콴유 전 총리는 앞날이 불투명했던 신생 독립국 싱가포르를 오늘날 강소국 반열로 끌어올린 지도자다. 특히 서구와 다른 아시아적 가치(Asian values)를 내세우며 아시아 신흥국의 롤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 생존을 위한 개방‥신생독립국서 강소국 반열싱가포르의 면적은 718㎢로 서울(605㎢)보다 조금 큰 수준이다. 1965년 말레이시아에서 독립했지만 별다른 자원도 없고 인구도 적은 소국(小國)이었다. 국가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총리에 취임한 리 전 총리는 경제성장에 매진했다. 생존을 위해서는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리 전 총리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가 내수 경기에 의존하기 어렵고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길목으로 교역이 활발한 무역도시라는 점에 착안해 적극적인 개방에 나섰다. 또 미래를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섰다. 싱가포르 항만공사를 설립해 세계 일류 수준의 컨테이너 항구를 건설했고, 석유파동 속에서도 미래에 대비해 창이 국제공항을 건설했다. 당시 국내에서 강력하게 반발했지만 리 전 총리를 뚝심으로 밀어붙였다. 장기적 안목의 투자는 싱가포르를 물류 중심지, 동서양 항공의 요충지로 만들었다. 또 세계 유명 금융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 금융 중심지로 일으켰다. 독립 당시 400달러 수준이었던 싱가포르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그가 총리직에서 퇴직한 1990년에 1만2750달러를 달성했다. 30년 만에 서른 배가 늘어난 것이다. ◇아시아는 서구와 다르다‥강력한 리더십 구축리 전 총리의 통치 철학은 ‘아시아적 가치’다. 아시아가 서구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고, 사회적인 효용을 위해서 개인의 자유를 일부 제한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리 전 총리는 자유보다 질서를 강조하며 통치기간 동안 강력한 법치로 다스렸다. 재임 시절 담배꽁초 투기, 화장실 물 내리기 등 사소한 부분까지 통제했다. 이 같은 통치방식은 부패가 적고 거리가 깨끗한 나라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만든 바탕이 됐지만, ‘온건한 독재’, ‘가부장적 통치’로 불렸다. 아시아의 히틀러로 불리기도 했으며, 아시아에 만연했던 독재를 옹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를 두고 “카리스마와 두려움의 독특한 조합”이라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흥 개발국의 롤 모델이 됐다”고 평가했다.◇한국과의 인연 각별‥생년 4번이나 찾아리콴유 총리는 한국과 인연도 각별하다. 그는 10·26사태 발발 1주일 전인 1979년 10월 19일 한국을 처음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총 4번 한국을 찾았다. 2000년 9월 출간된 회고록 일류 국가의 길에서 리 전 총리는 박 전 대통령의 첫 인상에 대해 “날카로운 얼굴과 좁은 콧날을 지닌 작고 강단 있게 생긴 분으로 엄격해 보였다”며 “영어를 할 줄 아는 그의 20대 딸 박근혜의 통역으로 우리의 대화는 진행됐다”고 박 대통령은 당시 작고한 모친인 육영수 여사를 대신해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다.또 리 전 총리는 1981년 창이공항 건설공사에 참여한 현대건설의 젊은 사장, 이 전 대통령을 집무실로 불러 5분짜리 비디오를 보여주면서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외쳤고 이 대통령이 깊은 인상을 받아 국정운영에 이를 반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는 아시아적 가치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김 전 대통령이 야당 지도자 시절이었던 1994년 미국의 유력 정치평론지 ‘포린어페어’ 기고문을 통해 “민주주의는 보편적 가치다. 경제 성장을 위해 민주주의를 제한할 수 있다는 아시아적 가치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요지의 주장을 폈다.
2015.03.23 I 장순원 기자
`돈 앞에서 무너지는 가족`…패륜적 범죄 급증
  • [보험사기 검은유혹]`돈 앞에서 무너지는 가족`…패륜적 범죄 급증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지난 2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거액의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전 남편과 현 남편을 살해한 노모(여·44)씨를 구속했다. 노씨는 지난 2011년 5월 맹독성 제초제를 음료수에 타 전 남편 김씨에게 먹여 살해한 데 이어 이씨와 재혼한 후 2013년 8월 동일 수법으로 이씨마저 살해했다. 두 남편의 사망 보험금은 각각 4억5000만원과 5억3000만원. 노씨는 여기에 친딸에게까지 제초제를 넣은 음식물을 조금씩 먹이며 최근까지 3회에 걸쳐 보험금 700만원을 받았다. 10억원 가량의 보험금을 타낸 노씨는 골드바와 고급차량을 사들이고 2000만원짜리 자전거를 구매하는 등 호화생활을 누려온 것으로 밝혀졌다.보험금을 노린 ‘인면수심’의 패륜적 보험범죄가 잇따르면서 보험사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살인, 상해 등 강력범죄와 연계된 보험사기가 사회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며 허술한 법망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이 펴낸 ‘보험범죄 형사판례집’ 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보험사기 적발규모는 5190억원으로 전년(4533억원)보다 14.5% 증가했다. 특히 살인·상해치사 등 반인륜적 범죄에 따른 보험사기 액수는 매년 증가 추세다. 살인·상해치사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011년 46억4500만원에서 2013년에는 배에 달하는 98억3500만원을 기록했다.업계와 당국의 대응에도 보험 사기가 줄지 않는 데 대해 전문가들은 보험사기를 중대 범죄로 다루지 않는 허술한 법적 처벌 기준 탓이 크다고 지적한다. 보험 사기 피의자의 51.1%가 벌금형(2008~2012년)에 그치는 등 처벌 수위가 낮은 탓에 ‘보험금은 눈먼 돈’이란 인식이 퍼져 있다는 얘기다. 현행법상 보험 사기는 형법상 ‘사기죄’로 10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에 그친다. 사기 금액이 5억원 이상일 때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형량이 높아진다. 일각에선 미국 등 선진국처럼 아예 보험사기죄를 별도로 신설해 중대 범죄로 다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준호 금감원 보험조사국장은 “강력범죄가 아니면 대부분 벌금형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악질적인 보험사기에 대해서는 형량을 높이고 이를 처벌할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보험사기 검은유혹]年 3조4천억 '보험사기 공화국'…한국 금융 멍든다☞ [보험사기 검은유혹]수리비 1억4천만원…람보르기니 사고 '짜고친 고스톱'☞ [보험사기 검은유혹]잔혹해지는 수법…처벌 강화법 국회서 '낮잠'☞ [보험사기 검은유혹]'돈 앞에서 무너지는 가족'…패륜적 범죄 급증☞ [보험사기 검은유혹]'방화벽' 높아진다…생·손보 정보 공유
2015.03.19 I 문승관 기자
최북단 백령도의 생활과 안보, KT 기가인프라가 해결한다
  • 최북단 백령도의 생활과 안보, KT 기가인프라가 해결한다
  • [백령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인천 옹진군 백령도면에 거주하는 하영숙(84) 씨가 보건소에서 심박수와 걸음걸이 등을 실시간 측정하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KT는 백령도에 기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노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원격 건강정보 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KT 제공인천 옹진군 백령도면 용기포구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김진수(57) 씨. 그는 비바람이 몰아치면 포구에 정박한 선박과 어업장비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나가야 했지만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됐다. 주요 포구 3곳에 설치된 KT(030200)의 고화질(HD) CCTV 10대가 각각 촬영한 영상을 면사무소에 실시간으로 전송해주기 때문. 어민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여기에 접속하면 영상을 볼 수 있다.김 씨는 “집 안에서는 물론 섬 바깥에서도 배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파악할 수 있어 사고발생 때 주변 사람들에 신속히 연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인천에서 북서쪽으로 228㎞ 떨어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안보 및 재해재난 위협이 잦았던 이 곳이 KT의 기가 인프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KT는 자사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로 백령도 등 도서지역의 생활수준을 높이고 인공위성(무궁화 5호)까지 활용한 첨단 네트워크 체제로 재난이나 전쟁 등 어떤 상황에서도 통신을 유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백령도에서 ‘초고속인터넷’..원격검진·화상교육 실시KT는 국내 최초로 백령도에 최대 1Gbps의 전송속도가 가능한 무선 통신망 ‘기가 마이크로웨이브’(GiGA Microwave) 설비를 구축했다. 5300여명의 주민(군인 포함)들은 앞으로 광대역 LTE-A 통신과 인터넷을 지상에서처럼 빠르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개와 비바람 등 자연제약에서도 크게 벗어나게 됐다.별도 중개장치 없이 LTE 기지국 한 개로 최대 120㎞의 커버리지를 확보하는 ‘4안테나 기술’(4T4R)도 백령도 등 서해 5도에 시범 적용한다. 이 기술은 데이터 송수신 속도도 기존보다 최대 2배 빨라 해상에서 선박들간의 통신두절 문제 등을 해소해 줄 수 있다.이러한 최신 네트워크 체계를 바탕으로 섬 지역에 맞는 ICT 서비스를 제공된다.주민의 20%를 차지하는 노년층에게는 심박수와 걸음걸이 등을 실시간 측정해 인근 병원과 진료소 등에 전송하는 스마트워치(삼성전자 기어S) 100대를 지원한다. 의료기관은 노인들이 방문하지 않아도 평소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위급상황 발생 때에는 즉시 대처에 나설 수 있다. 소변만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당뇨검진 솔루션인 ‘요덕 서비스’도 도입했다.초등학생들은 KT의 온라인 화상시스템(KT 드림스쿨)을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유학생들에게 매주 2번씩 일대일로 외국어 회화를 지도받을 수 있다.이선주 KT CSV센터장은 “KT가 국민기업으로서 (백령도민들에게)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많이 고민해 선정했다”고 말했다.KT의 고화질(HD) CCTV 10대가 인천 옹진군 백령도의 주요 포구 3곳을 촬영한 영상들이 면사무소의 비상대피소 상황판에 실시간으로 전송돼 보여지고 있다. 이승현 기자◇위성도 활용..“2019년까지 모든 섬에 기가 인프라 구축”북방한계선(NLL)을 사이로 북한과 맞닿은 백령도 등 서해 5도에서 통신은 안보 문제이기도 하다.KT는 전쟁 등으로 기존 네트워크 시설이 파괴됐을 상황에 대비해 국내 최초로 인공위성을 통해 데이터 통신 및 LTE 서비스가 가능한 위성 광대역 LTE 기술도 적용했다.위성 LTE 서비스는 KT가 경쟁사들에 비해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는 것. 17일 백령면사무소에서 열린 ‘백령 기가 아일랜드 선포식’에선 무궁화 5호를 이용해 백령도에서 약 1만2000㎞ 떨어진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와 통화 시연을 하기도 했다.인공위성을 이용한 광대역 LTE 기술. KT 제공KT는 광케이블과 마이크로웨이브, 위성 광대역 LTE를 결합한 이른바 ‘트리플(3종) 기가 네트워크’를 향후 재난재해에 대비한 통신망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성목 네트워크본부장은 “트리플 기가네트워크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특히 백령도와 같은 도서지역에 대해 완벽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가 인프라 구축은 앞서 전남 신안군 임자도와 경기 파주시 대성동에 이어 백령도가 세번째이다. KT는 현재 광케이블이 깔린 57곳을 제외한 437개 유인도를 대상으로 오는 2019년까지 트리플 기가 네트워크를 모두 구축할 방침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연평도는 배로는 (육지에서) 4시간 거리이지만 이제 정보통신에서는 전혀 거리감이 없게 됐다”고 말했다.유정복 인천시장과 오성목 KT네트워크본부장(왼쪽에서 각각 네번째와 다섯번째) 등 주요 내빈들이 17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사무소에서 열린 ‘백령 기가 아일랜드 선포식’에 참여해 개소를 선포하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KT 제공▶ 관련기사 ◀☞최북단 백령도, KT '기가 인프라'로 지킨다..재난에도 통신☞화성시 교통신호등, KT 기가 IoT로 똑똑해져☞올레tv, 업계 최초 '600만 가입자' 돌파
2015.03.17 I 이승현 기자
  • 실적 날개 단 쿠쿠전자, 다시 날아 오를까(종합)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상장 초 뜨거운 감자였지만 어느새 관심권에서 밀린 쿠쿠전자(192400)가 다시 실적 날개를 달고 있다. 석 달 만에 장 중 한때 20만원 선을 뚫기도 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가 1.00% 하락하는 가운데 쿠쿠전자(192400)는 전거래일과 같은 19만850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20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국내 전기밥솥 시장을 70% 이상 점유하고 있는 쿠쿠전자는 지난해 8월 상장 직후 중국 관광객들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거듭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청약 당시 49만주 모집에 8500만여주의 신청이 몰리며 17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상장 당일에도 공모가 10만4000원을 훌쩍 넘는 18만원의 시초가가 형성되며 공모주 열풍의 시발점이 됐다. 그러나 상장 뒤 보호예수가 해지되며 기관과 외국인의 물량이 풀리기 시작했다. 또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170억원 수준으로 시장기대치(235억원)을 크게 밑돌며 주가에 거품이 끼었다는 의견도 나왔다. 그러던 쿠쿠전자가 4분기 양호한 영업이익 실적을 내놓았다. 쿠쿠전자는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13.5% 증가한 1523억원을, 영업익은 같은 기간 7.0% 늘어난 2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3분기 적자의 원인이었던 렌탈사업부가 이번에 25%대의 영업이익률을 내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전기밥솥 수출 역시 루블화 충격으로 삐걱댄 러시아를 제외하면 20%대 성장세를 보였다. 최대수출국인 중국의 직간접 매출이 50% 증가했고 베트남과 홍콩에 대한 수출도 전년보다 20%, 44% 증가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1분기 실적 역시 양호할 것이라는 평가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춘절(2월 18~24일) 연휴기간에 면세점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률이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며 “올해 중국 청도 법인의 매출 역시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주환원 정책이나 재무건전성 역시 주목할 만하다. 쿠쿠전자는 배당금 역시 1200원에서 1500원으로 높였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순현금 1582억원을, 자사주 역시 16.4% 가지고 있어 재무구조 역시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2015.03.09 I 김인경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산업통상자원부 ◇전보 <실장급> △통상차관보 우태희 <국장급> △자유무역협정정책관 정승일 ◇승진 <실장급> △통상교섭실장 김학도 ○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국장급>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김현환 △문화콘텐츠산업실 저작권정책관 김현모 △국립국어원 기획연수부장 강병구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관 박명순 ○문화재청 ◇임용 <고위공무원> △문화재정책국장 이경훈 △국립무형유산원장 최맹식 ◇전보 <과장급> △문화재보존국 천연기념물과장 홍창남 △문화재활용국 활용정책과장 이향수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기획과장 연웅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장 김덕문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장 윤광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심영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장 최병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이만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운영과장 차금용○국가인권위원회 ◇전보 <과장급> △장애차별조사2과장 황정모 △광주인권사무소장 이용근 ○중소기업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서기관 이태원 △소상공인정책국 소상공인지원과장 서기관 위성인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기술서기관 유환철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기술서기관 정원탁○한국천문연구원 △행정부장 윤영재 △우주위험감시센터장 박장현○산업연구원 ◇전보 △산업통계분석센터 소장 오영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총무복지팀장 김동현 ○한국콘텐츠진흥원 △감사실장 이영재 △홍보협력팀장 박승룡 △융합전략기획실 실장 이준근 △융합전략기획실 융합전략팀장 이양환 △융합전략기획실 사업기획조정팀장 김인재 △경영지원단장 이현주 △경영지원단 경영기획팀장 김혁수 △경영지원단 인재개발팀장 이원희 △경영지원단 재무/관리팀장 유윤옥 △경영지원단 경영혁신TF팀장 이지환 △산업정책개발실장 이기현 △산업정책개발실 미래정책개발팀장 윤호진 △산업정책개발실 산업정보팀장 윤재식 △산업정책개발실 해외시장조사팀장 김영덕 △산업정책개발실 콘텐츠가치평가TF팀장 탁정삼 △CT개발사업실장 김진규 △CT개발사업실 CT사업화팀장 조현훈 △CT개발사업실 CT개발지원팀장 백귀훈 △글로벌사업본부장 강만석 △글로벌사업본부 수출금융지원단장 김락균 △글로벌사업본부 지역콘텐츠지원팀장 김경석 △글로벌사업본부 콘텐츠해외진출지원센터장 지경화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장 정경미 △심사평가관리팀장 최종원 △콘텐츠코리아랩본부장 박경자 △콘텐츠코리아랩본부 랩기획팀장 구경본 △콘텐츠코리아랩본부 스토리창작기반팀장 변미영 △콘텐츠코리아랩본부 융합창업팀장 박승준 △콘텐츠코리아랩본부 창의인재양성팀장 전우영 △방송/게임산업실장 김상현 △방송/게임산업실 방송인프라지원단장(빛마루운영단) 정호교 △방송/게임산업실 방송산업팀장 강익희 △방송/게임산업실 게임산업팀장 김일 △방송/게임산업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 엄윤상 △대중문화산업실장 홍정용 △대중문화산업실 만화애니캐릭터팀장 이도형 △대중문화산업실 음악패션산업팀장 성임경 △대중문화산업실 대중문화예술지원센터장 정태성○농협중앙회 △김병원 농협양곡 대표이사 △김현근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서울시 SH공사 <본부장> 기획경영본부장 김우진 ○신한금융지주 ◇전보 △리스크관리 담당 상무 김임근 ○에쓰오일 ◇승진 <부사장> △신현욱 RUC(잔사유고도화설비)본부장 <전무> △방주완 TREASURER(자금부문) <상무> △한주현 안전환경부문 담당 △안종필 수급부문 담당 <상무보> △김호정 홍보팀장 △이동언 소매관리팀장 △신관배 CEO실 팀장○한화손해보험 ◇승격 <부장> △울산지역단 이재우 △강동지역단 이진천 △마산지역단 정상금 △기업영업2부 하재현 △중부GA영업부 하헌용 △호남보상센터 김문수 △부산지역본부마케팅파트 김경곤 △경인지역본부마케팅파트 이택기 △호남지역본부마케팅파트 박윤수 △소비자보호파트 문수진 △기업금융파트 손두호 △메디컬지원파트 안종구 △일반업무기획파트 하진동 △경영관리파트 하진안 △인사파트 홍상기 △장기계약관리파트 황정연○메트라이프생명 ◇선임 <임원> △재무담당 전무 송영록 △상품담당 전무 정의선 △컨트롤러담당 상무보 이수현 △리스크매니지먼트담당 상무보 장우용 ○유유제약 △중앙연구소장 백태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본부장 박양균 △회원사업본부 홍보팀 차장 김영숙 △기획관리팀 과장 진호경 △정책본부 정책통계팀 선임연구원 박미진○한국철강협회 ◇승진 △전무이사 이병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 김선희 △음악원 성악과장 송광선 △음악원 기악과장 김대진 △음악원 음악학과장 박상민 △영상원 방송영상과장 전규찬 △영상원 멀티미디어영상과장 장윤희 △영상원 애니메이션과장 박세형 △미술원 디자인과장 김경균 △미술원 미술이론과 진휘연 △한국예술연구소장 양정무 △음악극창작협동과정 주임교수 남긍호 ○중앙대병원 <진료과장> △병리과 김희성 △영상의학과 박성빈 <실장> △홍보 송정수 △통증클리닉 정용훈○자생의료재단 △척추관절연구소(JSR) 연구소장 하인혁○국민대 <교무위원> △자동차산업대학원장 허승진○한양대 <서울캠퍼스> △교학부총장 김회율 △경영부총장 이승철 △법학전문대학원장 이형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최경현 △국제관광대학원장 조민호 △입학처장 오성근 △정보통신처장 차재혁 △경영감사실장 정현철 △ERICA부총장 이재성 △공학기술대학원장 문영식 △문화산업대학원장 배기동 △예술디자인대학원장 김경숙 △교무처장 백동현 △산학협력단장 겸 학술연구처장 이기형 △학술연구부처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좌용호 ○홍익대 △학사담당 부총장 겸 대학교원인사 위원장 정은수 △관리담당 부총장 김홍택 △중앙도서관장 겸 법학도서관장 정준기 △경영대학원장 겸 세무대학원장 정태영 △교육대학원장 겸 교육경영관리대학원장 김태식 △미술대학원장 신종식 △경영대학장 김종석 △취업진로지원센터 소장 윤나라 △현대미술관장 문봉선 △기획처 국제교류·홍보실장 이철영 △건강진료센터 소장 이정교 △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 임종태 △교학관리처 교무연구담당 부처장 겸 세종캠퍼스 교수학습지원센터 부소장 박범순 △교학관리처 학생담당 부처장 이상훈 △학생상담센터 소장 송인숙 △국제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부장 이은경○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대학장 송화철 △해양금융·물류대학원장 권문규 △해사산업연구소장 이상태 ○이데일리 △편집보도국 사회부문에디터 김정민 ○OBS △보도국 편집제작팀장 김미애 △보도국 취재팀1팀장 김용주 ○한국스포츠경제 △대표이사 발행인 이현우 △편집국 국장 박준철 △디지털뉴스&마케팅국 국장 김의성 △경영지원국 국장 조민수 △편집팀 부장 석호경 △스포츠팀 부장 신화섭 △엔터팀 부장 유아정 △포토팀 부장 이호형 △디지털뉴스 팀장 김종일 △광고 팀장 최영승 △총무 팀장 권창균○데일리스포츠한국 △사장 배성한(전 한국일보 사업본부장)○폴리뉴스 △경제부장 김종화○쿠키뉴스 <취재본부> △본부장 이영수 △건강생활팀장 송병기 △생활경제팀장 박주호 △산업팀장 조규봉 △콘텐츠기획팀장 정힘찬 △기획취재팀장 김현섭 △대중문화팀장 조현우 <방송제작본부> △영상팀장 김태훈○뉴스핌 <전산부> △부장 홍정환 △과장 송병주
2015.03.02 I 최선 기자
'에이스'의 전진배치.."통상=산업부 각인"
  • '에이스'의 전진배치.."통상=산업부 각인"
  • 우태희 산업부 통상차관보(왼쪽) 및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단행한 고위공무원(1급) 인사는 외교부 파견 인력들이 복귀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는 한편, 통상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1석 2조’의 노림수로 풀이된다. 소위 부처내 ‘에이스’로 불리는 인물을 전진 배치하면서, 통상업무 주무부처라는 상징성을 각인시키겠다는 ‘윤상직 장관의 의지’도 읽힌다. 이날 산업부는 우태희(53) 통상교섭실장을 통상차관보로, 김학도(53) FTA 정책관을 통상교섭실장으로 각각 임명하는 내용의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우 차관보는 통상교섭실장에서 통상차관보로 수평 이동했지만, 사실상 승진이나 다를 바 없는 인사다. 같은 직급이라도 통상차관보가 선임 보직인데다, 산업부 내부에서는 ‘제 3차관’으로 불리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끈 우 차관보는 27회 행시 ‘최연소 수석’으로 공직에 입문한 인물. 배문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UC버클리대에서 경제정책 석사, 경희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산업부에선 주력산업정책관, 산업기술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과 함께, 금융 쪽에도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미한국대사관 상무관 등 다년 간의 미국 생활로 다져진 ‘국제통’이기도 하다. 행시 31회로 공직에 발을 디딘 김 실장은 주미한국대사관 상무관보 등을 거치면서 국내 산업과 통상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겸비했다는 평을 듣는다. 특히 지난 1년여 간 FTA정책관으로 지내면서 베트남, 뉴질랜드 등과의 FTA 협상을 총괄한 공로로 지난 1월에는 훈장도 수여받았다.청주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남가주대에서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업부에선 에너지관리팀장, 전력산업과장, 자원개발총괄과장, 대변인, 신산업정책관, 창의산업정책관 등을 두루 거쳤다. 산업부 안팎에선 이번 인사를 두고 ‘통상업무를 강화하려는 윤 장관의 의지’로 읽고 있다. 핵심 인재를 전진 배치해 최경림 전 통상차관보 등 산업부로 파견왔던 외교부 인력들의 친정 복귀 공백을 최소화 하는 동시에, 통상 분야에서의 산업부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통상업무가 산업부의 책임 하에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면서 “통상업무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외교부 출신들과 함께 일해 왔던 소위 ‘에이스’들을 요직에 앉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김 실장이 있던 FTA정책관 자리에는 미국에서 1년 간 교육을 마치고 돌아온 정승일(50) 국장이 임명됐다. 행시 33회 출신의 정 신임 국장은 에너지산업정책관으로 일하면서 전력수급사태와 밀양사태 등을 해결했으며, 주영한국대사관, 청와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관련기사 ◀☞ [인사]산업통상자원부 실·국장급 승진 및 전보☞ [인사]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인사]산업통상자원부 국·과장급 전보☞ [인사]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인사]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
2015.03.02 I 방성훈 기자
김수봉 원장 "핀테크시대…보험 빅데이터 활용해야"
  • [불붙은 핀테크 혁명]김수봉 원장 "핀테크시대…보험 빅데이터 활용해야"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국내 금융시장에서 최근 가장 화두는 핀테크입니다. 보험업계에서도 핀테크는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보험업계 내 성공적인 핀테크 도입을 위해서는 업계의 역량 강화, 관련 규제 완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이달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상하이 푸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이데일리 국제금융컨퍼런스(IFC)’에 제 3세션 ‘핀테크시대 유망업종 온라인 보험’에서 발표자로 참여하는 김수봉(사진) 보험개발원장은 2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보험업계 핀테크 활용 높여야…정부 지원도 필요김수봉 원장은 국내 보험산업에서 핀테크 활용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험사의 핀테크 역량 강화 노력과 함께 소비자 보호와 시장경쟁촉진, 혁신장려 사이에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며 “아직 국내 보험사의 핀테크 역량은 낮다”고 평가했다. 그는 “핀테크를 주도하는 리더가 없는 상황으로 과감하게 선도적으로 시장에 진입해 성공한 보험사는 그만큼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며 “보험사뿐 아니라 정부의 지원 또한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핀테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전자금융 관련 과잉규제를 개선하고,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제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김 원장은 “전자금융 규제뿐 아니라 현재 국내 금융법 체계를 벗어나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제를 전환하는 등 기술발전 속도를 따라가기 위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보험산업 핀테크 도입…“사업방식 변화 가져올 것”김 원장은 보험산업에서 핀테크 도입은 상품개발 단계부터 상품판매, 보험금 지급단계까지 보험업 전반의 사업방식 변화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개인과 기업의 보험수요에 대해 기존의 개인정보, 건강정보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석이 가능한 다양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며 “위험률 조정 등을 통해 적정 보험료 산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이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청약 등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보험판매 활성화가 예상된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보험가입 승낙 여부 심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하는 알고리즘 기술 개발과 보험금 지급심사, 보험사고 조사 시 핀테크를 이용한 금융소프트웨어, 금융데이터 수집·분석 등을 통해 보험금 지급 관련 프로세스도 개선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밖에 국내 핀테크 관련 금융산업 주요 이슈는 지급결제 분야에서의 핀테크 성장,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논의 본격화, ICT(정보통신기술)업체의 금융업 진출 허용 가능성, 빅데이터 활용 등이라고 꼽았다. 이러한 이슈들로 ICT업체의 금융업 진입 규제가 낮아지면, 새로운 시장 경쟁자 등장에 따른 경쟁이 촉진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보험업계에서는 관련 ICT업체와의 인수와 제휴를 통해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며 “보험사가 지급결제 등 업무영역 확대 시 기존 고객들에게 서비스 편의를 제고시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아직 보험업계에서 빅데이터 활용이 본격화되지 않았다”며 “데이터 보유량이 많고 증가 속도도 빨라 앞으로 경영효율화와 새로운 수익기반 창출 등 빅데이터의 활용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핀테크시대, 보험사 지급결제 허용해야”김 원장은 “IT회사들도 핀테크(Fin-Tech)로 지급결제를 하는 시대가 온 만큼 보험회사에도 지급결제를 허용해 줘야 한다”며 “우체국, 농·축·수협, 저축은행도 지급결제 기능이 있는데 금융권에서 보험사만 허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보험사의 지급결제는 은행을 거치지 않고, 은행처럼 직접 고객과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부는 최근 보험사에 대해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를 개선하기로 했으나, 은행은 반대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김 원장은 “교보라이프플래닛처럼 인터넷 전문 보험사도 생겼는데 이게 일종의 핀테크”라며 “지급결제까지 허용하면 예를 들어 보험사가 재보험 출재나 수재 등에서 외국에서 직접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면에서도 큰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산업의 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보험사 지급결제는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수봉 보험개발원은 1958년생으로 배문고와 동국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해 25년간 보험 검사와 감독업무를 담당했다. 보험감독국 팀장, 보험계리실 팀장, 금감원 생명보험서비스국장, 보험업서비스본부장을 지냈고 2010년 금감원 부원장보로 보험감독업무를 총괄한 뒤 2013년부터 보험개발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5.03.02 I 문승관 기자
LG전자, 에티오피아서 '콜레라 백신 접종 캠페인' 전개
  • LG전자, 에티오피아서 '콜레라 백신 접종 캠페인' 전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LG전자(066570)는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이하 IVI)와 함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콜레라 백신 접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LG전자와 IVI는 24일(현지 시각)부터 약 한 달간 에티오피아 내에서도 ‘콜레라 고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오로미아 지역의 주민 5만여 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무료 접종한다. 이 콜레라 백신은 IVI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가 경구용 제품으로 2011년 세계보건기구의 사용 승인을 받아 전세계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에티오피아 공중보건연구소(EPHI)와도 협업해 백신 접종 홍보 캠페인을 전개, 현지 주민들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현지 보건인력도 교육한다.또 연말까지 오로미아 지역을 순회하며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지속 홍보한다. 특히 위생 취약 지역의 학교 10여 곳을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위생교육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IVI와 함께 장기간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한 에티오피아 백신보급 사업을 지속 전개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IVI 차기 사무총장 제롬 김 박사(Jerome H. Kim)는 “빈곤국가를 위한 바이오 의학 분야에 LG전자가 장기적으로 후원한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LG전자는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의 질병 및 빈곤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IVI의 ‘에티오피아 콜레라 백신 접종 사업’을 후원해 왔다. LG-IVI백신사업은 백신 안전성 테스트, 지역조사 등 사전준비 과정을 거쳐 의료 인력과 관계기관들이 다수 참여해 백신을 보급하는 대규모 보건 의료 시범사업이다. LG는 유엔이 정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 주민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LG희망마을’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마을 인프라 개선 △‘전자제품 수리’분야 직업훈련학교 운영 △마을지도자 육성 △시범농장 조성 등 자립 역량 육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가 IVI와 함께 24일(현지 시각)부터 약 한 달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현지 주민 5만여 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무료 접종한다. 사진은 경구용 콜레라 백신 접종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LG전자 제공▶ 관련기사 ◀☞LG전자 "올해 올레드 TV 10배 이상 판매"☞LG전자 "듀얼 프리미엄 전략으로 TV시장 선도"☞LG전자 울트라북 '그램' 돌풍…삼성 '맹추격'
2015.02.25 I 오희나 기자
  • [인사]금감원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선임국장 직위부여△김용우 금융혁신국장 겸 선임국장 △조성목 서민금융지원국장 겸 선임국장◇국실장 직위부여△류태성 거시감독국장△이병삼 제재심의국장△장병용 저축은행감독국장△장복섭 기업금융개선국장△김도인 자산운용검사국장△이봉헌 회계조사국장△이재민 분쟁조정국장△김철영 인재개발원 실장△김동성 금융상황분석실장△임세희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이성재 보험영업검사실장△임민택 IT검사실장△하은수 여신전문검사실장△오영석 기업공시제도실장△이현열 금융민원조정실장△정영석 창원사무소장△류국현 제주사무소장△김수헌 전주사무소장△박연화 춘천사무소장△황성관 충주사무소장△이효근 강릉사무소장◇국실장 전보△민병헌 기획조정국장△이문종 총무국장△오홍석 뉴욕사무소장△정인화 런던사무소장△설인배 공보실 국장△최성일 감독총괄국장△박흥석 법무실 국장△진태국 보험감독국장△조운근 보험상품감독국장△오홍주 손해보험검사국장△류찬우 은행감독국장△김재춘 외환감독국장△박상춘 상호여전감독국장△조성열 일반은행검사국장△이익중 특수은행검사국장△안병규 저축은행검사국장△정성웅 상호금융검사국장△조국환 금융투자감독국장△김재룡 금융투자검사국장△장준경 기업공시국장△김현열 자본시장조사1국장△조효제 자본시장조사2국장△조철래 특별조사국장 △정용원 회계심사국장△조성래 소비자보호총괄국장△강전 금융교육국장△박현철 감사실 국장△안세훈 대구지원장△박흥찬 광주지원장△오창진 대전지원장△민병진 비서실장 △양일남 대부업검사실장△김동건 중소기업지원실장△한윤규 자산운용감독실장◇국실장 유임△김유미 IT·금융정보보호단장 겸 선임국장△서형복 정보화전략실 국장△김성범 국제협력국장△정갑재 동경사무소장△문영민 북경사무소장△이준호 보험조사국장△문재익 생명보험검사국장△권오상 복합금융감독국장△박은석 감찰실 국장△이진식 부산지원장 △권혁철 안전계획실장△신원 워싱턴주재원 실장△송윤진 프랑크푸르트주재원 실장△박석곤 하노이주재원 실장△정헌호 홍콩주재원 실장△온영식 은행리스크업무실장△김상원 회계제도실장△이갑주 금융민원실장
2015.02.23 I 정다슬 기자
  • [인사]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원 정기 인사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서울시교육청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 ◇승진 <유치원장> △노일유 백해옥 ◇전직 <유치원장> △경인유 김기경 △탑동유 김애순 △마곡유 최봉옥 ◇전보<유치원장> △청계숲유 여명선 △은곡유 이경희 △길음유 한혜일 ◇승진 <원감> △서부교육지원청 김명나 △서부교육지원청 김영일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류미숙 △강남교육지원청 신현광 △동부교육지원청 윤수지 △성북교육지원청 이지현 △강남교육지원청 이향희 ◇전보 <원감>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광미 △강서교육지원청 박신정 △강서교육지원청 윤향금 △북부교육지원청 이혜정 ◇승진 <관급> △유아교육과 유아생활교육장학관 고문영 ◇전직 <사급> △강서교육지원청 박선자 △유아교육과 박현주 △북부교육지원청 위효실 ◇전보 <사급> △남부교육지원청 김정숙 △유아교육과 김태희 △서부교육지원청 맹진아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황보영 △동부교육지원청 황지현 ◇초등학교 교장·교감 인사 ◇승진 <교장> △초당초 강인혜 △장월초 강혜숙 △홍제초 구자청 △방학초 김동하 △대영초 김명애 △상현초 김복근 △후암초 김연옥 △공릉초 김영임 △길음초 김인숙 △개화초 김정규 △구의초 김태순 △대조초 나성대 △용암초 박영주 △미성초 박인숙 △숭례초 배혜경 △강신초 백경희 △화일초 서성숙 △신화초 서숙년 △한산초 성희숙 △염동초 양귀순 △언남초 여문옥 △개명초 오연주 △덕암초 우종희 △대신초 원용진 △금천초 유철상 △창도초 유춘만 △전농초 윤경희 △서이초 이경재 △양동초 이경희 △동원초 이만영 △종암초 이명숙 △신상계초 이봉애 △영림초 이선기 △문정초 이순애 △고산초 이윤복 △동의초 이주원 △소의초 이해순 △세륜초 임혜영 △태릉초 임희수 △은명초 장명희 △사당초 장정애 △세곡초 장태진 △양재초 전애실 △영서초 정경화 △계남초 제양순 △대치초 조근희 △잠전초 주미자 △송파초 주정희 △공덕초 주천봉 △언북초 채광수 △원광초 최광옥 △월계초 최동렬 △반포초 최영주 △홍파초 탁현주 △증산초 한민희 △천왕초 홍진용 ◇임용 <공모교장> △동작초 강신택 △불광초 김 화 △서빙고초 라민호 △등명초 문진철 △갈산초 박지원 △수리초 윤성한 △노원초 윤영진 △고일초 이동섭 △신용산초 이동재 △월천초 이종탁 △신암초 임현주 △금산초 전동일 △가동초 조병래 △강명초 최영욱 △하늘초 허선화 ◇임용 <교장> △영중초 고광덕 △경동초 고옥순 △돈암초 박종석 △동자초 박진숙 △역촌초 배영복 △정목초 서진숙 △양원초 송지석 △삼각산초 심영면 △두산초 유지영 △상곡초 이홍흠 △잠원초 홍춘성 ◇중임·전보 <교장> △화곡초 고근식 △중대초 김영동 △은진초 김옥희 △당현초 김월규 △잠신초 김의경 △오륜초 이종숙 △이수초 조선영 △염리초 지청환 △난향초 채종길 △금화초 강성현 △창원초 김상호 △조원초 안주형 ◇전직 <교장> △대도초 강학구 △휘봉초 강세창 △옥수초 고영규 △개포초 박금은 △보라매초 오장길 △영도초 임동찬 △안암초 송영미 △중곡초 홍주희 ◇승진 <교감> △강남교육지원청 강명자 △동부교육지원청 공희천 △강남교육지원청 김경희 △북부교육지원청 김관억 △강서교육지원청 김광숙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기연 △중부교육지원청 김기인 △서부교육지원청 김명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미영 △중부교육지원청 김성섭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송연 △강남교육지원청 김순자 △중부교육지원청 김영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용숙 △남부교육지원청 김윤옥 △성북교육지원청 김은숙 △강서교육지원청 김은주 △북부교육지원청 김정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정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종우 △강남교육지원청 김찬영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태인 △동부교육지원청 김향미 △남부교육지원청 김현숙 △중부교육지원청 김혜숙 △강남교육지원청 남순영 △강서교육지원청 류록희 △강서교육지원청 문헌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박금란 △서부교육지원청 박남숙 △중부교육지원청 박명희 △서부교육지원청 박우자 △북부교육지원청 박은숙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박지성 △강서교육지원청 박향연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배숙희 △서부교육지원청 배영기 △서부교육지원청 서은주 △남부교육지원청 손만철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성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신미희 △성북교육지원청 심향순 △남부교육지원청 안금덕 △서부교육지원청 안말례 △동부교육지원청 엄길미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엄수경 △강남교육지원청 오문환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오숙경 △성북교육지원청 오연평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경숙 △강서교육지원청 이경애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미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복임 △강남교육지원청 이선옥 △강서교육지원청 이수연 △강남교육지원청 이승순 △북부교육지원청 이승찬 △북부교육지원청 이애숙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영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옥영 △동부교육지원청 이정래 △남부교육지원청 이정식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이종윤 △서부교육지원청 이행국 △동부교육지원청 임규식 △강서교육지원청 임채길 △남부교육지원청 장선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장은녕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장진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장현숙 △강남교육지원청 전은미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정경미 △강서교육지원청 정순복 △강남교육지원청 정정남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정태성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정화희 △북부교육지원청 조복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조성숙 △중부교육지원청 조인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차승규 △성북교육지원청 채정현 △중부교육지원청 최병혜 △강남교육지원청 최인숙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최천심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한미자 △강서교육지원청 한숙경 △동부교육지원청 허남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허윤호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허혜련 △강서교육지원청 현연옥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홍승란 △북부교육지원청 황기봉 △강서교육지원청 황위숙 △남부교육지원청 황의정 ◇전직 <교감> △강서교육지원청 강민경 △동부교육지원청 곽윤철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희정 △남부교육지원청 류인철 △서부교육지원청 박현숙 △북부교육지원청 안은주 △북부교육지원청 이영관 △성북교육지원청 주윤숙 ◇전보 <교감> △남부교육지원청 김종배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남영주 △중부교육지원청 이정숙 ◇초등 교육전문직원 인사 ◇전직 <관급> △성북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홍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 양희두 △초등교육과 기초학력·방과후학교장학관 유선주 △학생생활교육과 상담·대안교육장학관 이상래 ◇전직·전보 <사급> △남부교육지원청 김장균 △성북교육지원청 박현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배창빈 △대변인 이병재 △초등교육과 전용재 △남부교육지원청 김영진 △성북교육지원청 손윤득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임정미 △북부교육지원청 정천연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조미연 △서부교육지원청 조영숙 △강남교육지원청 한선혜 △강서교육지원청 강복란 △동부교육지원청 고연숙 △교육연구정보원 김혜정 △교육혁신과 라향숙 △남부교육지원청 문성현 △감사관 박상준 △교육연수원 배현정 △중부교육지원청 송남규 △강남교육지원청 이경수 △정책·안전기획관 이경아 △초등교육과 이정훈 △동부교육지원청 임태상 △성북교육지원청 조순래 △초등교육과 최선철 △성동광진교육지원청 허 진 △교육연수원 현선희 ◇전출 △교육부 이은정 ◇특수학교(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 ◇전직 <관급> △학생생활교육과 특수교육장학관 염유민 ◇전보 <교감> △정민학교 함미애 ◇중등 교장·교감 인사 ◇승진 <교장> △경복고등학교 이원휘 △신목고등학교 정상윤 △인헌고등학교 박인규 △중화고등학교 장정찬 △효문고등학교 김진호 △불광중학교 박춘구 △풍납중학교 김병오 △문창중학교 모상기 △광남중학교 이명호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강희철 △종로산업정보학교 조중기 △장안중학교 황병근 △전일중학교 조풍호 △대림중학교 최진흥 △대영중학교 김기숙 △문래중학교 김정희 △영림중학교 김희자 △신창중학교 민성기 △중원중학교 심상문 △덕수중학교 신미현 △가락중학교 박동근 △명일중학교 김명숙 △문정중학교 박연숙 △송파중학교 고화영 △천일중학교 정연수 △공진중학교 박용수 △마곡중학교 김영훈 △염경중학교 고화순 △화원중학교 이재춘 △대왕중학교 윤영단 △대치중학교 김명옥 △방배중학교 박미정 △언북중학교 김정근 △당곡중학교 박영창 △광장중학교 곽수근 △광진중학교 김출배 △양진중학교 장기동 △수송중학교 김승수 △수유중학교 박상근 △월곡중학교 오병웅 △인수중학교 김순채 ◇임용 <공모교장> △남성중학교 장학순 △숭곡중학교 유신모 △경동고등학교 이광진 △경일고등학교 오승모 △대영고등학교 우종선 △원묵고등학교 유대환 ◇전직 <교장> △경기고등학교 박건호 △반포고등학교 김동식 △명일여자고등학교 임영호 △압구정고등학교 김영윤 △연서중학교 오희석 △용강중학교 한봉희 ◇전보 <교장> △성동공업고등학교 문수남 △상도중학교 김인회 △개포고등학교 김응갑 △광남고등학교 김재홍 △서울금융고등학교 박상철 △아현산업정보학교 방승호 △잠신고등학교 허재환 △한강미디어고등학교 박진관 △홍은중학교 류명호 △천호중학교 김영숙 △신화중학교 이영숙 ◇승진 <교감> △삼각산고등학교 신정록 △선사고등학교 김춘자 △언남고등학교 강은숙 △동부교육지원청 박성재 △동부교육지원청 유정근 △서부교육지원청 양진국 △남부교육지원청 김용미 △남부교육지원청 박세란 △남부교육지원청 이우열 △남부교육지원청 이한구 △북부교육지원청 김기옥 △북부교육지원청 안재학 △북부교육지원청 유강우 △북부교육지원청 이해도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고원철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현숙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류정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민경익 △강서교육지원청 김인서 △강서교육지원청 오성근 △강서교육지원청 정옥환 △강서교육지원청 최용제 △강서교육지원청 최희경 △강남교육지원청 심미경 △강남교육지원청 이동석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상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용완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박명숙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박선자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조정기 △성북교육지원청 강경림 △성북교육지원청 윤형택 △성북교육지원청 이성열 ◇전직 <교감> △가락고등학교 안재민 △강일고등학교 이표상 △경기고등학교 주소연 △경동고등학교 백운진 △도봉고등학교 송현섭 △둔춘고등학교 박정란 △서울산업정보학교 조민희 △성동공업고등학교 신상열 △월계고등학교 김영산 △한성과학고등학교 김규상 △서부교육지원청 양승욱 △서부교육지원청 조상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박숙희 △강서교육지원청 이수만 △강남교육지원청 최정례 △성북교육지원청 류민석 ◇중등 교육전문직원 인사 ◇전보 <관급>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정대영 ◇전직 <관급>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문수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정옥 △학생생활교육과장 나징기 △강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정정혜 △중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박수찬 △교육혁신과 학교혁신기획·운영담당 장학관 조호규 △교육혁신과 과학·영재·정보화교육담당 장학관 김윤경 △강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송형세 ◇전직·전보 <사급> △교육연구정보원 김창영 △교육연구정보원 박윤정 △교육혁신과 최정윤 △민주시민교육과 홍승균 △동부교육지원청 정종호 △서부교육지원청 안성은 △서부교육지원청 홍정림 △북부교육지원청 조기식 △중부교육지원청 장인혜 △중부교육지원청 허현정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안명심 △강서교육지원청 김선호 △강남교육지원청 한미정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종현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박창래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선옥 △교육연구정보원 김향숙 △교육연구정보원 박경신 △교육연구정보원 윤금숙 △교육연수원 김양수 △교육연수원 정나미 △학생교육원 변영수 △감사관 김성준 △정책·안전기획관 김종미 △교육혁신과 박미숙 △교육혁신과 홍경희 △초등교육과 서근주 △중등교육과 김부용 △중등교육과 선미향 △중등교육과 양정순 △중등교육과 홍숙정 △학생생활교육과 양한재 △진로직업교육과 김용국 △진로직업교육과 이화영 △체육건강과 강순원 △체육건강과 김석균 △동부교육지원청 권미숙 △동부교육지원청 이지수 △남부교육지원청 정인숙 △북부교육지원청 박정숙 △ 북부교육지원청 정동회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전국 △강서교육지원청 박병용 △강남교육지원청 최성희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조흠관 △성북교육지원청 정영순 ◇교육부·국립학교 및 기관 전출입 △교육부 김대원 △국제교육원 한덕주 △은평고등학교 교장 이동환 △덕산중학교 김진태 △중부교육지원청 임길선 △강서교육지원청 박재철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윤유숙 ◇중등 특수 교장·교감 인사 ◇전직 <교장> △서울정인학교 김형근 ◇전직 <교감> △서울경운학교 이윤동 △전보 <교감> △서울정진학교 김현진
2015.02.22 I 조용석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1
  • [이데일리 편집국] ○산업통상자원부 ◇전보 <과장급>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안세진 △자유무역협정서비스투자과장 권혜진○국토교통부 ◇전보 <과장급> △철도운행안전과장 박건수(전 주미얀마대사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무국장 김용원(전 철도시설안전과)○고용노동부 ◇전보 <과장급> △장애인고용과장(인사교류) 김수영 △산재보상정책과장 노길준 ◇파견 △과장급공무원 △청년위원회 민길수 △청년위원회 조정숙 ○통일부 ◇명예퇴직 <고위공무원단> △통일교육원장 윤미량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설동근 ◇전보 <고위공무원단>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배광복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이수영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이충원 △통일준비위원회 사무국장 서호 △교육훈련 파견(국립외교원) 이정옥 ◇전보 <과장급> △기획조정실 창조행정담당관 오대석 △남북회담본부 회담협력과장 김석규 △통일교육원 지원관리과장 강기찬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팀장 배충남○해양수산부 ◇주재관 및 교육파견 <국장급> △주(駐)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박준영 △해수부 조승환 △국립외교원 최준욱 ○기상청 ◇교육 파견 <3급 과장급> △국립외교원 이재원○공정거래위원회 ◇승진 <부이사관> △감사담당관 권철현 △시장구조개선과장 송정원 △시장감시총괄과장 송상민 △카르텔총괄과장 최영근○국민권익위원회 ◇전보 <과장> △행정관리담당관 민성심 ◇승진 <서기관> △부패심사과 하홍순 △청렴연수원 교육지원과장 고영창○특허청 ◇승진 <고위공무원> △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영진 ◇전보 <과장급> △가공시스템심사과장 김희태 △농림수산식품심사과장 구본경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 서을수 △정보개발과장 최일승 △국제협력과장 박용주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용훈·이호조·김근모 ◇승진 <서기관> △대변인실 조규환 △산업재산정책과 여덕호 △산업재산보호지원과 이원재 △상표심사1과 최태섭 △국제상표출원심사팀 김종수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 변윤성 ○KT&G ◇승진 <부사장> △생산R&D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백복인 <전무> △영업본부장 장정식 △지원본부장 김흥렬 △남서울본부장 겸 북서울본부장 남중범 <상무> △지속경영실장 이상학 △인사실장 조남웅 △전략기획실장 이창효 △대구본부장 겸 경북본부장 이흥주 △중국지사장 권순택 ◇전보 <전무> △부산본부장 겸 경남본부장 김재수 <상무/상무급> △마케팅본부장 오치범 △CR본부장 김태섭 △원료본부장 김현진 △ R&D본부장 박재민 △글로벌본부(CIC)장 방경만 △R&D부본부장 겸 제품연구소장 나도영 △브랜드실장 임왕섭 △영업기획실장 이정진 △인재개발원장 겸 HR혁신실장 홍석환 △IT실장 정성헌 △해외생산실장 강훈구 △원료관리실장 신송호 △기술연구소장 김종열 △분석연구소장 김효근 △글로벌본부(CIC) 실장 도학영 △사업관리실장 김건태 △부동산사업실장 겸 물류혁신팀장 김진민 △윤리경영실장 김삼수 △인천본부장 겸 경기본부장 박창현 △전남본부장 겸 전북본부장 고경찬 △충남본부장 김효성 △충북본부장 이택동 △영주공장장 김대영 △광주공장장 김용덕 △천안공장장 신성식 △김천공장장 김영기 △북서울본부 종로지사장 이승우 △신탄진공장 운영실장 변원균 <지사장> △영등포지사장 강덕원 △성남지사장 박정일 △북부지사장 강철구 △북인천지사장 현길홍 <부장/지점장급> △시장관리부장 백운승 △인사이트부장 문성환 △에쎄팀장 박성식 △레종팀장 정윤식 △디스팀장 김기수 △영업개발부장 이춘호 △광고관리부장 최광표 △리더십교육부장 김겸환 △e-Learning부장 이영문 △복리후생부장 권호동 △HR혁신부장 김진철 △IT운영2부장 윤광석 △세무부장 김용석 △공장관리부장 정강옥 △공정개선부장 정덕재 △제품품질부장 김정후 △재료품질부장 김종오 △해외원료부장 정성윤 △국내원료부장 한용환 △해외지원부장 권오준 △해외영업3부장 김남권 △해외영업4부장 이응출 △러시아법인 지원팀장 현주석 △이란법인장 최규영 △이란법인 생산팀장 장인석 △전략기획부장 유성신 △사업3부장 이웅규 △투자관리부장 박준용 △건설사업부장 신문수 △개발사업부장 김장한 ◈ 남서울본부 △강남지사 시장관리부장 김주성 △강서지점장 이병태 △남양주지점장 임장혁 △양평지점장 주상종 △북서울본부 영업부장 전형순 △종로지사 시장관리부장 김덕교 △동대문지점장 범웅균 △성동지점장 이근우 △서부지점장 지훈 △마포지점장 박진우 △성북지점장 김웅규 △고양지점장 윤한 △의정부지점장 김영구 △포천지점장 손병철 △파주지점장 유병윤 △부산본부 영업부장 겸 남부지점장 신기현 △부산진지점장 손의곤 △중부산지점장 김혁 △북부산지점장 김대근 △양산지점장 최광준 △거제지점장 이태영 △밀양지점장 전재일 △서대구지점장 최상욱 △남대구지점장 강정희 △포항지점장 김준경 △경산지점장 최한영 △구미지점장 권순조 △달성지점장 서유승 △칠곡지점장 김창동 △영천지점장 박종관 △김천지점장 김성실 △인천본부 영업부장 이재한 △인천지점장 박유영 △남인천지점장 김해준 △부천지점장 고상윤 △김포지점장 윤성보 △광명지점장 하금숙 △경기본부 영업부장 유원식 △화성지점장 나기석 △이천지점장 이현호 △오산지점장 정미선 △광주지점장 이병수 △안성지점장 조병호 △광주지점장 최재영 △순천지점장 박찬원 △여수지점장 김봉균 △고흥지점장 이창훈 △나주지점장 김미희 △해남지점장 김제용 △장흥지점장 장상성 △광양지점장 송석종 △서산지점장 이광은 △아산지점장 정성교 △천안지점장 이동열 △공주지점장 이상록 △세종지점장 임명순 △경남본부 영업부장 황성호 △창원지점장 강광옥 △마산지점장 김판규 △진주지점장 우창국 △통영지점장 박희용 △사천지점장 민필규 △거창지점장 하한수 △하동남해지점장 문왕열 △강원본부 영업부장 윤동길 △원주지점장 최종철 △강릉지점장 김상열 △홍천지점장 정명환 △삼척지점장 정연흥 △충주지점장 노대경 △제천지점장 김재학 △옥천지점장 성중원 △음성지점장 민규동 △군산지점장 박병기 △익산지점장 김지욱 △정읍지점장 공봉환 △김제지점장 송탁규 △남원지점장 장덕주 △무주지점장 탁무선 △안동지점장 이명진 △영주지점장 박시응 △의성지점장 이운수 △상주지점장 지주태 △영덕지점장 김용기 △울진지점장 김장연 △제주지점장 고영철 △신탄진공장 지원실장 신동걸 △신탄진공장 생산총괄부장 겸 MAC부장 송동옥 △신탄진공장 원료가공부장 박황근 △신탄진공장 제품1부장 이정훈 △신탄진공장 품질보증부장 김명재 △신탄진공장 정비부장 김윤범 △신탄진공장 트레이닝센터장 김영제 △영주공장 생산실장 민웅기 △영주공장 지원실장 한광환 △영주공장 원료가공부장 장재홍 △영주공장 제품부장 김종철 △광주공장 생산실장 최민진 △광주공장 품질보증부장 임병삼 △광주공장 지원부장 단영배 △천안공장 인쇄실장 임준한 △천안공장 기술부장 유임형 △김천공장 원료생산실장 계동식 △김천공장 가공부장 손동철 △김천공장 STS부장 유형곤 △김천공장 지원부장 임원섭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부서장 겸 헬스&밸류 부서장 황성혜
2015.02.16 I 이승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산업통상자원부 ◇전보 <과장급>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안세진 △자유무역협정서비스투자과장 권혜진○고용노동부 ◇전보 <과장급> △장애인고용과장(인사교류) 김수영 △산재보상정책과장 노길준 ◇파견 △과장급공무원 △청년위원회 민길수 △청년위원회 조정숙 ○해양수산부 ◇주재관 및 교육파견 <국장급> △주(駐)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박준영 △해수부 조승환 △국립외교원 최준욱 ○공정거래위원회 ◇승진 <부이사관> △감사담당관 권철현 △시장구조개선과장 송정원 △시장감시총괄과장 송상민 △카르텔총괄과장 최영근○국민권익위원회 ◇전보 <과장> △행정관리담당관 민성심 ◇승진 <서기관> △부패심사과 하홍순 △청렴연수원 교육지원과장 고영창○특허청 ◇승진 <고위공무원> △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영진 ◇전보 <과장급> △가공시스템심사과장 김희태 △농림수산식품심사과장 구본경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 서을수 △정보개발과장 최일승 △국제협력과장 박용주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용훈·이호조·김근모 ◇승진 <서기관> △대변인실 조규환 △산업재산정책과 여덕호 △산업재산보호지원과 이원재 △상표심사1과 최태섭 △국제상표출원심사팀 김종수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 변윤성 ○KT&G ◇승진 <부사장> △생산R&D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백복인 <전무> △영업본부장 장정식 △지원본부장 김흥렬 △남서울본부장 겸 북서울본부장 남중범 <상무> △지속경영실장 이상학 △인사실장 조남웅 △전략기획실장 이창효 △대구본부장 겸 경북본부장 이흥주 △중국지사장 권순택 ◇전보 <전무> △부산본부장 겸 경남본부장 김재수 <상무/상무급> △마케팅본부장 오치범 △CR본부장 김태섭 △원료본부장 김현진 △ R&D본부장 박재민 △글로벌본부(CIC)장 방경만 △R&D부본부장 겸 제품연구소장 나도영 △브랜드실장 임왕섭 △영업기획실장 이정진 △인재개발원장 겸 HR혁신실장 홍석환 △IT실장 정성헌 △해외생산실장 강훈구 △원료관리실장 신송호 △기술연구소장 김종열 △분석연구소장 김효근 △글로벌본부(CIC) 실장 도학영 △사업관리실장 김건태 △부동산사업실장 겸 물류혁신팀장 김진민 △윤리경영실장 김삼수 △인천본부장 겸 경기본부장 박창현 △전남본부장 겸 전북본부장 고경찬 △충남본부장 김효성 △충북본부장 이택동 △영주공장장 김대영 △광주공장장 김용덕 △천안공장장 신성식 △김천공장장 김영기 △북서울본부 종로지사장 이승우 △신탄진공장 운영실장 변원균 <지사장> △영등포지사장 강덕원 △성남지사장 박정일 △북부지사장 강철구 △북인천지사장 현길홍 <부장/지점장급> △시장관리부장 백운승 △인사이트부장 문성환 △에쎄팀장 박성식 △레종팀장 정윤식 △디스팀장 김기수 △영업개발부장 이춘호 △광고관리부장 최광표 △리더십교육부장 김겸환 △e-Learning부장 이영문 △복리후생부장 권호동 △HR혁신부장 김진철 △IT운영2부장 윤광석 △세무부장 김용석 △공장관리부장 정강옥 △공정개선부장 정덕재 △제품품질부장 김정후 △재료품질부장 김종오 △해외원료부장 정성윤 △국내원료부장 한용환 △해외지원부장 권오준 △해외영업3부장 김남권 △해외영업4부장 이응출 △러시아법인 지원팀장 현주석 △이란법인장 최규영 △이란법인 생산팀장 장인석 △전략기획부장 유성신 △사업3부장 이웅규 △투자관리부장 박준용 △건설사업부장 신문수 △개발사업부장 김장한 ◈ 남서울본부 △강남지사 시장관리부장 김주성 △강서지점장 이병태 △남양주지점장 임장혁 △양평지점장 주상종 △북서울본부 영업부장 전형순 △종로지사 시장관리부장 김덕교 △동대문지점장 범웅균 △성동지점장 이근우 △서부지점장 지훈 △마포지점장 박진우 △성북지점장 김웅규 △고양지점장 윤한 △의정부지점장 김영구 △포천지점장 손병철 △파주지점장 유병윤 △부산본부 영업부장 겸 남부지점장 신기현 △부산진지점장 손의곤 △중부산지점장 김혁 △북부산지점장 김대근 △양산지점장 최광준 △거제지점장 이태영 △밀양지점장 전재일 △서대구지점장 최상욱 △남대구지점장 강정희 △포항지점장 김준경 △경산지점장 최한영 △구미지점장 권순조 △달성지점장 서유승 △칠곡지점장 김창동 △영천지점장 박종관 △김천지점장 김성실 △인천본부 영업부장 이재한 △인천지점장 박유영 △남인천지점장 김해준 △부천지점장 고상윤 △김포지점장 윤성보 △광명지점장 하금숙 △경기본부 영업부장 유원식 △화성지점장 나기석 △이천지점장 이현호 △오산지점장 정미선 △광주지점장 이병수 △안성지점장 조병호 △광주지점장 최재영 △순천지점장 박찬원 △여수지점장 김봉균 △고흥지점장 이창훈 △나주지점장 김미희 △해남지점장 김제용 △장흥지점장 장상성 △광양지점장 송석종 △서산지점장 이광은 △아산지점장 정성교 △천안지점장 이동열 △공주지점장 이상록 △세종지점장 임명순 △경남본부 영업부장 황성호 △창원지점장 강광옥 △마산지점장 김판규 △진주지점장 우창국 △통영지점장 박희용 △사천지점장 민필규 △거창지점장 하한수 △하동남해지점장 문왕열 △강원본부 영업부장 윤동길 △원주지점장 최종철 △강릉지점장 김상열 △홍천지점장 정명환 △삼척지점장 정연흥 △충주지점장 노대경 △제천지점장 김재학 △옥천지점장 성중원 △음성지점장 민규동 △군산지점장 박병기 △익산지점장 김지욱 △정읍지점장 공봉환 △김제지점장 송탁규 △남원지점장 장덕주 △무주지점장 탁무선 △안동지점장 이명진 △영주지점장 박시응 △의성지점장 이운수 △상주지점장 지주태 △영덕지점장 김용기 △울진지점장 김장연 △제주지점장 고영철 △신탄진공장 지원실장 신동걸 △신탄진공장 생산총괄부장 겸 MAC부장 송동옥 △신탄진공장 원료가공부장 박황근 △신탄진공장 제품1부장 이정훈 △신탄진공장 품질보증부장 김명재 △신탄진공장 정비부장 김윤범 △신탄진공장 트레이닝센터장 김영제 △영주공장 생산실장 민웅기 △영주공장 지원실장 한광환 △영주공장 원료가공부장 장재홍 △영주공장 제품부장 김종철 △광주공장 생산실장 최민진 △광주공장 품질보증부장 임병삼 △광주공장 지원부장 단영배 △천안공장 인쇄실장 임준한 △천안공장 기술부장 유임형 △김천공장 원료생산실장 계동식 △김천공장 가공부장 손동철 △김천공장 STS부장 유형곤 △김천공장 지원부장 임원섭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부서장 겸 헬스&밸류 부서장 황성혜
2015.02.16 I 이승현 기자
  • [인사]KT&G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KT&G(033780)는 2015년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백복인 생산R&D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9명이 승진됐다. ◇승 진[부사장] ▲생산R&D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백복인[전 무] ▲영업본부장 장정식 ▲지원본부장 김흥렬 ▲남서울본부장 겸 북서울본부장 남중범[상 무] ▲지속경영실장 이상학 ▲인사실장 조남웅 ▲전략기획실장 이창효 ▲대구본부장 겸 경북본부장 이흥주 ▲중국지사장 권순택◇전보[전무] ▲부산본부장 겸 경남본부장 김재수[상무/상무급] ▲마케팅본부장 오치범 ▲CR본부장 김태섭 ▲원료본부장 김현진 ▲ R&D본부장 박재민 ▲글로벌본부(CIC)장 방경만 ▲R&D부본부장 겸 제품연구소장 나도영 ▲브랜드실장 임왕섭 ▲영업기획실장 이정진 ▲인재개발원장 겸 HR혁신실장 홍석환 ▲IT실장 정성헌 ▲해외생산실장 강훈구 ▲원료관리실장 신송호 ▲기술연구소장 김종열 ▲분석연구소장 김효근 ▲글로벌본부(CIC) 실장 도학영 ▲사업관리실장 김건태 ▲부동산사업실장 겸 물류혁신팀장 김진민 ▲윤리경영실장 김삼수 ▲인천본부장 겸 경기본부장 박창현 ▲전남본부장 겸 전북본부장 고경찬 ▲충남본부장 김효성 ▲충북본부장 이택동 ▲영주공장장 김대영 ▲광주공장장 김용덕 ▲천안공장장 신성식 ▲김천공장장 김영기 ▲북서울본부 종로지사장 이승우 ▲신탄진공장 운영실장 변원균[지사장] ▲영등포지사장 강덕원 ▲성남지사장 박정일 ▲북부지사장 강철구 ▲북인천지사장 현길홍 [부장/지점장급]▲시장관리부장 백운승 ▲인사이트부장 문성환 ▲에쎄팀장 박성식 ▲레종팀장 정윤식 ▲디스팀장 김기수 ▲영업개발부장 이춘호 ▲광고관리부장 최광표 ▲리더십교육부장 김겸환 ▲e-Learning부장 이영문 ▲복리후생부장 권호동 ▲HR혁신부장 김진철 ▲IT운영2부장 윤광석 ▲세무부장 김용석 ▲공장관리부장 정강옥 ▲공정개선부장 정덕재 ▲제품품질부장 김정후 ▲재료품질부장 김종오 ▲해외원료부장 정성윤 ▲국내원료부장 한용환 ▲해외지원부장 권오준 ▲해외영업3부장 김남권 ▲해외영업4부장 이응출 ▲러시아법인 지원팀장 현주석 ▲이란법인장 최규영 ▲이란법인 생산팀장 장인석 ▲전략기획부장 유성신 ▲사업3부장 이웅규 ▲투자관리부장 박준용 ▲건설사업부장 신문수 ▲개발사업부장 김장한 ◈ 남서울본부 ▲강남지사 시장관리부장 김주성 ▲강서지점장 이병태 ▲남양주지점장 임장혁 ▲양평지점장 주상종 ▲북서울본부 영업부장 전형순 ▲종로지사 시장관리부장 김덕교 ▲동대문지점장 범웅균 ▲성동지점장 이근우 ▲서부지점장 지훈 ▲마포지점장 박진우 ▲성북지점장 김웅규 ▲고양지점장 윤한 ▲의정부지점장 김영구 ▲포천지점장 손병철 ▲파주지점장 유병윤 ▲부산본부 영업부장 겸 남부지점장 신기현 ▲부산진지점장 손의곤 ▲중부산지점장 김혁 ▲북부산지점장 김대근 ▲양산지점장 최광준 ▲거제지점장 이태영 ▲밀양지점장 전재일 ▲서대구지점장 최상욱 ▲남대구지점장 강정희 ▲포항지점장 김준경 ▲경산지점장 최한영 ▲구미지점장 권순조 ▲달성지점장 서유승 ▲칠곡지점장 김창동 ▲영천지점장 박종관 ▲김천지점장 김성실 ▲인천본부 영업부장 이재한 ▲인천지점장 박유영 ▲남인천지점장 김해준 ▲부천지점장 고상윤 ▲김포지점장 윤성보 ▲광명지점장 하금숙 ▲경기본부 영업부장 유원식 ▲화성지점장 나기석 ▲이천지점장 이현호 ▲오산지점장 정미선 ▲광주지점장 이병수 ▲안성지점장 조병호 ▲광주지점장 최재영 ▲순천지점장 박찬원 ▲여수지점장 김봉균 ▲고흥지점장 이창훈 ▲나주지점장 김미희 ▲해남지점장 김제용 ▲장흥지점장 장상성 ▲광양지점장 송석종 ▲서산지점장 이광은 ▲아산지점장 정성교 ▲천안지점장 이동열 ▲공주지점장 이상록 ▲세종지점장 임명순 ▲경남본부 영업부장 황성호 ▲창원지점장 강광옥 ▲마산지점장 김판규 ▲진주지점장 우창국 ▲통영지점장 박희용 ▲사천지점장 민필규 ▲거창지점장 하한수 ▲하동남해지점장 문왕열 ▲강원본부 영업부장 윤동길 ▲원주지점장 최종철 ▲강릉지점장 김상열 ▲홍천지점장 정명환 ▲삼척지점장 정연흥 ▲충주지점장 노대경 ▲제천지점장 김재학 ▲옥천지점장 성중원 ▲음성지점장 민규동 ▲군산지점장 박병기 ▲익산지점장 김지욱 ▲정읍지점장 공봉환 ▲김제지점장 송탁규 ▲남원지점장 장덕주 ▲무주지점장 탁무선 ▲안동지점장 이명진 ▲영주지점장 박시응 ▲의성지점장 이운수 ▲상주지점장 지주태 ▲영덕지점장 김용기 ▲울진지점장 김장연 ▲제주지점장 고영철 ▲신탄진공장 지원실장 신동걸 ▲신탄진공장 생산총괄부장 겸 MAC부장 송동옥 ▲신탄진공장 원료가공부장 박황근 ▲신탄진공장 제품1부장 이정훈 ▲신탄진공장 품질보증부장 김명재 ▲신탄진공장 정비부장 김윤범 ▲신탄진공장 트레이닝센터장 김영제 ▲영주공장 생산실장 민웅기 ▲영주공장 지원실장 한광환 ▲영주공장 원료가공부장 장재홍 ▲영주공장 제품부장 김종철 ▲광주공장 생산실장 최민진 ▲광주공장 품질보증부장 임병삼 ▲광주공장 지원부장 단영배 ▲천안공장 인쇄실장 임준한 ▲천안공장 기술부장 유임형 ▲김천공장 원료생산실장 계동식 ▲김천공장 가공부장 손동철 ▲김천공장 STS부장 유형곤 ▲김천공장 지원부장 임원섭.▶ 관련기사 ◀☞[히든매니저]배당주펀드로 연초후 수익률 벌써 10%...민상균 한국운용 차장☞KT&G, 캡슐담배 '에쎄 체인지' 한정판 출시☞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1일)
2015.02.16 I 염지현 기자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다 '강원도 원주 박물관·미술관 기행'
  •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다 '강원도 원주 박물관·미술관 기행'
  • 고판화박물관 전시 관람[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원주는 조선 초기부터 500년간 강원감영이 있던 도시다. 관찰사의 업무 공간이자, 중앙의 정치 이념과 문화를 지역에 전하던 감영은 새로운 생각과 정보가 가득한 책도 출판했다. 중앙에서 만든 책을 지역에서 필요한 만큼 제작·배포하거나, 지역의 정보를 모아 직접 책을 만든 것. 자연스레 목판을 제작하고, 종이를 만들고,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관하는 기술도 발달했을 터이다. 원주시 곳곳에 감영이 있던 시절과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자리한다. 책을 만들기 위해 글자나 그림을 나무에 새긴 목판과 판화를 소장·전시하는 고판화박물관, 한지부터 현대의 종이까지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뮤지엄 산(SAN), 책 속 이야기와 구전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지는 오랜미래 신화미술관이다.신림면 물안길에 자리한 고판화박물관은 고즈넉한 절집 명주사 경내에 있다. 명주사 주지이자 고판화박물관 관장인 한선학 스님은 군 법사 시절부터 판화를 모으기 시작해, 지금은 목판과 판화 4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은 그중 일부로, 주제를 정해 전시한다. 2월 전시의 주제는 부적. 삼재를 피할 수 있다는 ‘삼재부판’처럼 직접적인 길흉화복을 주제로 한 부적은 물론, 장수를 기원하는 ‘수성도’와 ‘팔신선 백수도’, 승진을 기원하는 ‘어룡변화도’, 건강과 승진, 장수를 기원하는 ‘복록수삼성도’ 등 저마다 소망을 담은 판화다. 이 작품들은 대부분 판화로 기본 선을 찍어낸 뒤 채색하여 완성했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빛바래지 않아 색채가 화려하다. 현대 인쇄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목판도 있다. 채색 목판 네 개가 모여 판화 한 장이 된다. 정교하게 인출해야 깨끗한 작품을 얻을 수 있는데, 각 색채의 농담까지 맞춘 전시 작품은 일본의 판화가가 이곳에 방문했을 때 완성했다고 한다.고판화박물관에서 책만들기 체험전시관을 돌아본 뒤에는 판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목판에 먹물을 골고루 바르고, 한지를 올려 문지른 뒤 떼어낸다. 전통 책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먼저 두꺼운 표지용 종이를 능화판에 얹고 둥근 나무로 골고루 문질러 요철 모양을 인출한다. 다음은 글과 그림이 있는 여러 가지 판화 인출하기다. 속지와 표지를 정리하고 가장자리에 오침 제본용 구멍을 뚫은 다음, 전통 방식으로 노끈을 묶는다. 마지막 작업은 책 제목 정하기. 제목을 쓴 종이를 표지 앞면에 붙이면 완성이다.지정면 오크밸리2길에 자리한 뮤지엄 산(SAN)은 자연과 박물관, 미술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오크밸리의 산 정상에 있어 관람 동선을 따라 걷기만 해도 자연과 동화되는 기분이다. 관람은 웰컴센터에서 시작해 자작나무 길이 아름다운 플라워가든, 건물의 반영이 주는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워터가든, 종이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페이퍼갤러리, 기획 전시를 하는 청조갤러리, 우리나라 팔도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구성된 스톤가든, 빛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제임스 터렐관으로 이어진다. 들꽃이 만개한 플라워가든과 눈 덮인 워터가든은 겨울에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없어 아쉽다. 하지만 2.3km에 이르는 전시 동선을 따라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아쉬움조차 잊게 된다. 중간에 휴게 공간과 체험 공간이 있으니 느긋하게 누려보자.청조갤러리에서는 〈사유로서의 형식 : 드로잉의 재발견 展〉이 진행 중이다. 작품을 관람하다 보면 김환기, 이중섭, 박수근, 고우영, 앙드레 김, 박경리 등 유명한 작가의 이름을 발견하기도 한다. 작가의 생각이 담긴 드로잉을 보는 즐거움도 만끽해보자. 다양한 분야 창작자 113명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월 1일까지 계속된다.뮤지엄 산 건물과 야외 조각작품이 어우러진 풍경문막읍 취병로에 자리한 오랜미래 신화미술관은 우리의 신화를 빚어놓은 공간이다. 조소를 전공한 김봉준 관장이 신화를 연구하여 만든 작품들이다. 창세신화, 건국신화, 마을 신화, 여신 신화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김 관장은 다양한 신화를 설명하며 우리 역사 속 신화를 맛깔나게 이해시킨다. 오랜미래 신화박물관은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오랜미래 신화미술관이 있는 진밭마을은 재미있는 곳이다. 마을에 전해지는 호랑이 이야기를 주제 삼아 호랑이 조각도 만들고, 마을 이름도 ‘호시탐탐 진밭마을’이라 정했다. 마을 입구 숲에서 깊숙한 곳까지 여기저기 자리한 체험 공간을 빼놓지 않고 탐험하고 본다는 뜻도 된다. 마을 탐험은 마을 입구 숲에서 시작한다. 마을 숲 아래 캠핑장과 작은 썰매장이 있다. 썰매장은 꽁꽁 얼어붙은 계곡이다. 이곳에서 옛날 썰매를 타다 보면 어느새 배가 고파진다. 이때 찾아갈 곳은 마을 쉼터. 천연 염색, 두부 만들기, 전통 방식으로 콩국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은 물론, 산 사이에 자리한 마을답게 산나물 밥상도 맛볼 수 있다. 지금은 봄을 부르는 맛, 달래가 한창이다.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만든 두부와 달래무침 한 접시면 추위에 언 몸과 마음이 저절로 풀어진다.아직 배가 고프지 않다면 호시탐탐 트랙터를 타고 오랜미래 신화미술관을 지나 마을 끝에 자리한 옛책고을박물관과 목장까지 가보자. 한겨울 울퉁불퉁한 길을 따라 올라가는 트랙터가 그대로 놀이기구가 된다.취병리 진밭마을 오랜미래신화미술관 내부◇여행메모△당일 여행 코스▷문화 유적 답사= 고판화박물관(전시관 둘러보기, 점심 식사, 판화 체험, 책 만들기 체험)→원주역사박물관▷명소 탐방 코스= 진밭마을(오랜미래 신화미술관 관람→점심 식사→마을 체험)→뮤지엄 산△1박 2일 여행 코스= 고판화박물관(전시관 둘러보기, 판화 체험)→점심 식사→뮤지엄 산→저녁 식사 후 숙박→진밭마을(오랜미래 신화미술관 관람, 점심 식사, 마을 체험)→귀가△가는법= ▷기차= 청량리-원주, 하루 19회(06:40~23:25) 운행, 1시간 내외 소요. 레츠코레일 1544-7788, www.letskorail.com ▷버스= 서울-원주,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10~30분 간격(06:10~22:25) 운행, 약 1시간 30분 소요. 동서울종합터미널 1688-5979, www.ti21.co.kr▷자동차= 영동고속도로 문막 IC→원주기업도시?원주 방면 우회전→원문로 따라 2.6km 진행→오크밸리 이정표 따라 약 15km 진행→뮤지엄 산△잠잘곳= 베니키아 호텔 비즈인(033)748-0100, 베니키아 호텔 문막 (033)734-7315△, 치악산호텔 (033)731-7931, 스카이모텔 (033)747-5788 (굿스테이), 치악산자연휴양림(033)762-8288△먹을곳= 원주복추어탕(033)762-7989, 763-7987, 전주밥상(033)735-3534, 5455, 소반(033)733-7200, 피그피크닉 (033)731-9425△주변 볼거리= 원주한지테마파크, 박경리문학공원, 원주역사박물관, 거돈사지, 원주 법천사지, 용소막성당, 원주민속풍물시장
2015.02.14 I 강경록 기자
  • [금융브리프]우리銀, 배당으로 5000억원 푼다..은행권 '배당잔치'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우리은행이 올해 배당으로 은행권 최대 규모인 5000억원 가량을 주주들에게 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내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기업들에 적극적인 배당을 주문하면서 신한· KB금융 등 금융권이 경쟁적으로 배당규모를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은행은 공적자금의 원활한 상환 등을 위해 올해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당규모는 보통주 1주당 700~750원선이 될 것으로 금융계는 관측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가 대주주(51.04%)인 우리은행이 배당을 실시하는 건 2012년 이후 2년만에 처음이다. 우리은행은 예보 등 주요주주와 협의 후 늦어도 3월 초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배당액을 확정할 계획이다.이사회에서 구체적인 배당액이 확정되면 전체 배당규모는 은행권 최대규모인 4734억(주당 700원)∼5072억원에(주당 750원) 달하게 된다. 2010년에서 2012년까지 3년동안 평균 주당 250원씩 2015억원 가량을 배당해온 점을 감안하면 올해 배당규모는 예년의 2.5배에 달하는 셈이다. 올해 신한금융과 KB금융의 전체 배당규모는 각각 4500억원, 3000억원이었다. 신한금융과 KB금융은 최근 실적발표에서 각각 주당 950원, 780원씩 배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은행 적자, 우려가 현실로..민영화 발목우리은행이 지난해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부실채권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우리은행 매각의 걸림돌 중 하나가 ‘잠재 부실’이었던 만큼 하반기 추진 예정인 민영화 작업에 적신호가 켜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시장 예상치(컨센서스) 1조 4000억원을 밑도는 1조 2140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4분기(10∼12월) 의 경우 시장 예상치 230억원보다 크게 낮은 163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우리은행은 지난 2013년 STX 계열사·SPP조선· 성동조선해양 등 조선업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여신이 대규모로 고정이하로 분류되면서 2013년말 기준 은행권 중 가장 많은(5조 4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을 보유하게 됐다. 어닝쇼크의 가장 큰 원인은 이들 구조조정기업의 실적 부진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건전성 관리 강화 기조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금감원, 종합검사 폐지 추진..금융사 부담완화 ‘초점’금융감독원이 금융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기 종합검사를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검사를 통해 금융사의 모든 위법 행위를 차단하는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선진국처럼 상시감시시스템으로 문제소지가 있는 부문만 잡아내는 선별적 검사를 하겠다는 의미다.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0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진 원장은 우선 검사·제재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환으로 금감원의 ‘중수부’로 불렸던 기획검사국을 폐지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영업 행위를 혁신하도록 하는 ‘금융혁신국’을 신설하기로 했다.금융회사 경영에 대한 간섭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배당이나 이자율, 수수료, 신상품 출시 등과 관련해 최소한의 준수 기준만 제시하고 나머지는 금융회사의 결정을 존중할 방침이다. 경영실태평가 결과 일정등급 이상인 금융사에는 검사 주기나 해외 진출 등 측면에서 일부 규제를 완화해주기로 했다. 금융회사 검사대상 기간을 사건 발생 5년 이내로 줄이는 검사시효제도도 도입된다. 진 원장은 다만 중대·반복적인 법규 위반 행위가 발견되면 영업정지나 최고경영자(CEO) 해임 권고 등 엄중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불공정 거래와 분식회계 등 자본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좀 더 강력히 감시하기로 했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와 불법 사금융, 불법 채권추심, 꺾기, 보험사기는 5대 민생침해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금감원 제재심 운영방식 바뀐다..위원 명단 공개지난해 KB금융 제재 과정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운영 방안이 일부 개편된다. 개편안에는 제재심 민간 위원의 인력풀을 확대하고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이 담겼지만, 속기록 공개나 자문기구로서의 제한적 역할 개선 등의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다.금감원 제재심의위원장을 담당하는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우선 제재심 구성원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그동안 제재심 민간위원이 학계나 법조계 위주로 구성돼 있어 IT나 소비자보호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풀(Pool)제를 도입해 제재심 민간위원을 현 6명에서 12명으로 늘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새로 위촉하기로 했다.또 민간 위원 경력 요건을 강화해 관련 분야 10년 이상 경력으로 정하기로 했다. 제재심에 참여하는 위원은 현행대로 민간위원 6명과 당연직 3명(금감원 수석부원장, 금감원 법률 자문관, 금융위 담당 국장) 등 9명으로 유지한다. 민간위원은 12명 중 사안에 따라 6명이 참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금융당국은 특히 제재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재심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전체 명단을 금감원 홈페이지에 공개하되, 제재심 매회의시 참석하는 위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는다.◇신임 하나은행장에 김병호신임 하나은행장에 김병호 행장 직무대행(부행장)이 선임됐다. 하나은행의 신임 행장 선임은 지난해 11월 당시 김종준 행장이 물러난 지 3개월 만이다. 그동안 직무대행 체제로 은행을 이끌어왔던 하나금융은 최근 법원의 판결로 외환은행과의 통합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더는 행장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고 판단, 곧바로 새 행장을 선임하며 조직쇄신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행장 후보자들에 대한 최종 인터뷰를 거쳐 김 직무대행을 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행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행장은 명지고와와 서울대 영문과를 거쳐 미국 U.C.버클리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후 하나은행에 입행, 경영관리그룹· 기업영업그룹· 마케팅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KT ENS 부실대출, 하나·국민·농협銀 제재 징계받아KT ENS 협력업체의 부당대출과 관련해 하나·국민·농협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금융감독원은 12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KT ENS 협력업체들의 대출 사기 사건에 연루된 은행들에 대한 징계를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1조1000억원을 부실하게 대출해줬다가 1600억원을 회수하지 못한 하나은행에 대해서는 주거래은행이라는 점을 고려해 기관경고가 내려졌다. 현(現) 하나은행장은 과거 부행장 시절 여신심의위원회에 소속돼 있어 경징계인 ‘주의’를 받았다. 대출심사를 소홀히 한 지점장 등에게는 정직, 감봉 등 중징계가 내려졌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의 임·직원에게도 주의 조치가 의뢰됐다. 금감원은 진웅섭 금감원장의 결제를 받아 징계 수위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롯데·농협카드, 문자알림 무료서비스 3월부터 종료KB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 등 카드 3사가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로 그동안 무료로 제공하던 문자알림(SMS) 서비스를 내달부터 종료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지난해 1월부터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있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3월부터 유료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이날 고객들에게 일괄 통보했다. 롯데카드와 농협카드 역시 최근 이런 내용을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3월부터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국민카드는 카드사용액이 5만원이 넘는 고객에 한해서만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자알림 서비스는 카드사용 내역을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월 3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이들 카드 3사는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피해 방지를 위해 이 서비스를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왔다. 애초 지난해 말 이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려고 했으나 사고 발생 1년도 안 돼 서둘러 무료서비스를 끝낸다는 지적이 나오자 무료서비스 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었다. ◇4월부터 실손보험 자기부담금 2배 늘어난다오는 4월부터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는 이들은 앞으로 치료비의 20%를 자신이 부담해야 한다. 자기부담금이 10%인 실손보험은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다.금융위원회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후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도입된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120%를 넘어서면서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인상하려는 움직임에 대응한 것이다. 금융위는 실손보험의 자기부담금이 높아지면 소비자들이 의료를 받을 때 좀 더 신중한 선택을 해서 장기적으로 보험료가 낮아질 것이라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입원비가 600만원 발생한다면 자기부담금이 10%인 실손보험 가입자는 60만원만 내면 된다. 그러나 오는 4월부터 판매된 실손보험상품 가입자는 12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다만 자기부담금 상한선은 200만원으로 유지돼 의료비가 1200만원을 넘어가는 시점부터 자기부담금이 20%인 실손보험 가입자는 200만원만 내면 된다. 자기부담금이 높아진 만큼 동일한 보장내역을 가진 실손보험의 보장하는 보험료는 10% 정도 낮아진다. 만약 40세 남자가 현재 1만2000원씩 월 보험료를 내고 있다면 자기부담금이 20%인 보험으로 갈아타면 이보다 1000원 적은 1만1000원을 내면된다. 금융당국은 보험가입자의 나이가 올라갈 수록 보험료가 올라간다는 것을 고려할 때 이 격차는 점점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태 “법원에 합병 중단 이의신청할 것”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외환노조의 합병 중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법원의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법원은 하나, 외환은행의 지난해 3분기(7∼9월) 실적 증가를 근거로 조기에 합병하지 않으면 외환은행의 생존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하나금융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정태 회장은 10일 김병호 하나은행장 취임식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법원은 지난해 3분기 실적을 근거로 가처분 결정을 내렸지만, 외환은행은 규모에 비해 이익이 나오지 않고 있다. 나중엔 부산은행에 역전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환은행이 부산은행보다 직원 수는 2배, 자산은 3배나 많은 데도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건 심각한 문제”라며 “ 외환은행 직원과 노조가 (실적을) 보고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2.14 I 나원식 기자
  • 다이어트에 ‘적’ 설음식...조리법만 바꿔도 '칼로리' 확 줄여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은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걱정이 앞선다. 기름진 설음식은 고칼로리로 다이어트엔 천적이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설에 먹는 한 끼의 칼로리가 일일 권장 섭취량(기준 2,000kcal)의 약 74%에 이른다. 설 주요 음식 칼로리는 떡국(1인분, 640g) 457kcal, 잡채(1/2인분, 100g) 148kcal, 완자전(중, 5개) 140kcal, 새우튀김(3개) 301kcal 등으로, 예를 들어 한 끼에 떡국과 잡채, 동그랑땡, 새우튀김, 조기구이, 고사리나물, 배추김치를 먹고 후식으로 약식과 단감을 먹을 경우 총 섭취열량은 1,473칼로리가 된다.식약처는 설음식 조리 시 육류는 기름이나 껍질을 제거해 조리하고, 채소와 함께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한 짠 음식은 과식을 유발하므로 고칼로리 음식을 먹기 전에는 미리 나물?채소?김?나박김치 등 저칼로리 음식을 먼저 먹을 것을 제안하고 있다.서울 365mc 병원 김하진 원장은 “명절에 살이 찌는 이유는 다양한 종류의 고열량 음식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인데, 고기 재료 보다는 해산물 재료를, 튀기거나 볶는 요리 보다는 굽거나 삶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며 “명절과 같이 부득이하게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경우에는 시중에 있는 기름 흡수전용 타올을 사용하면 지방섭취를 줄임으로써 칼로리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최근에는 이와 같이 기름진 음식의 칼로리를 낮추기 위한 요리타올도 출시되었다.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칼로리라이트 요리타올’은 일반 키친타올보다 기름 흡수율이 약 2배 높은 요리전용 타올로 한 장당 최대 120㎉(기름 13.3g)를 흡수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기름진 음식의 칼로리를 낮춰 섭취하고자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밖에 기름진 음식을 받칠 때, 기름 요리 후 프라이팬을 닦을 때도 사용이 용이하다. ▶ 관련기사 ◀☞ 가짜 배고픔 차이 알면 다이어트도 잘 한다?☞ 무지방 식품은 무조건 좋다?..다이어트 식품, 올바른 선택 요령은?☞ 나잇살, 지방분해주사로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6개월 이상 장기전 펼쳐야☞ 다이어트시 피해야 할 과일은
2015.02.12 I 이순용 기자
  • 공공기관 해제 KRX 부서장 70% 교체…시장활성화 '올인'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한국거래소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코스닥과 파생시장본부에 각각 기술기업상장부와 파생상품마케팅부를 신설하고, 기존 부서장의 69%를 바꾸는 등 전면적인 조직 쇄신에 나섰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명을 신임 부서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총 22명을 교체했다. 전체 부서장의 69%가 자리를 바꾼 셈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채현주 홍보팀장이 유가증권시장 공시부장에 임명되면서 59년 역사상 최초로 여성 부서장이 탄생했다. 팀장 역시 여성팀장 1명을 포함해 10명의 팀장을 신규로 발탁했다. 이를 포함해 54명이 바뀌면서 전체 팀장의 절반이 바뀌게 된다. 이에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후선 지원인력을 줄이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부서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 경영지원본부에 있던 미래전략부는 기획부로 통합, 축소되는 한편 유가와 코스닥, 파생시장 등 시장 관련 본부에 부서가 하나씩 신설된다. 우선 코스닥시장본부 내에 기술기업상장부가 새로 생긴다. 모험자본 육성을 위해 기술 특례기업 상장을 전담하게 된다. 유가증권시장본부에는 시장서비스팀이 만들어져 연기금이나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시장을 적극 설명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파생상품시장본부에는 파생상품마케팅부가 신설된다. 각종 규제로 위축된 파생상품시장을 살리기 위해 국내와 해외 마케팅팀으로 나뉘어 파생상품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관련기사 바로가기☞한국거래소 조직개편 착수…코스닥 기술기업상장부 신설한국거래소는 이번 인사에 대해 “시장조직을 강화한데 이어 시장전문가를 적재적소에 전진 배치했다”며 “민간기업으로서 조직을 혁신하는 한편 적정 수준의 보임자 교체를 통해 변화와 안정의 조화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리바꿈 규모가 큰 만큼 업무 인수인계에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해 실제 인사 인동은 오는 16일자로 이뤄진다. 다음은 한국거래소 부팀장 인사. ◇승진<부서장>▷채현주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 ▷윤기준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심사부장 ▷정운수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 ▷김경학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마케팅부장 ▷이호성 파생상품시장본부 청산결제운영부장 ▷허태윤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부장 ▷조영철 시장감시본부 감리부장<팀장>▷권혁준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 변화관리TF팀장 ▷주윤회 경영지원본부 인사총무부 후생문화팀장 ▷임도빈 경영지원본부 IT전략부 IT품질팀장 ▷박명우 경영지원본부 정보사업부 시장정보팀장 ▷강병모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 시황분석팀장 ▷하미양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 상장심사3팀장 ▷윤석현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 코넥스상장관리팀장 ▷박찬수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마케팅부 금융파생개발팀장 ▷문용운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부 파생법제지원팀장 ▷유장조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부 특별심리2팀장◇전보<부서장>▷송영훈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류승규경영지원본부 인사총무부장 ▷최길선 경영지원본부 IT전략부장 ▷김성일 경영지원본부 IT관리부장 ▷오의석 경영지원본부 IT서비스TF 부장 ▷최영호 경영지원본부 안전관리실장 ▷임재준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장 ▷지천삼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부장 ▷박웅갑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장 ▷김창호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부장 ▷김윤생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부장 ▷김영춘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제도부장 ▷서충열 시장감시본부 예방감시부장 ▷김현철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부장 ▷엄세용 시장감시본부 심리부장<팀장>▷이부연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 경영전략팀장 ▷노태현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 경영관리팀장 ▷이미현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 법무팀장 ▷이근영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 리스크관리팀장 ▷이효정 경영지원본부 인사총무부 인사팀장 ▷유준수 경영지원본부 인사총무부 재무회계팀장 ▷이창진 경영지원본부 IT전략부 IT기획팀장 ▷정근영 경영지원본부 IT관리부 정보시스템팀장 ▷송기명 경영지원본부 정보사업부 인덱스마케팅팀장 ▷남찬우 경영지원본부 홍보부 커뮤니케이션팀장 ▷배흥수 경영지원본부 홍보부 홍보팀장 ▷정광영 경영지원본부 IT서비스TF IT기반기술팀장 ▷오윤석 경영지원본부 IT서비스TF IT신사업팀장 ▷단일순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 시장서비스팀장 ▷최원근 유가증권시장본부 채권시장부 채권상장공시팀장 ▷장영은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 상장제도팀장 ▷김주용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 상장심사팀장 ▷김재향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 공시제도팀장 ▷강병국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 공시서비스팀장 ▷신재식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 공시2팀장 ▷권찬국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 기업심사팀장 ▷민경욱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 상장심사1팀장 ▷이성길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 상장심사2팀장 ▷정지헌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 공시제도팀장 ▷이종복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 공시1팀장 ▷이국철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 공시2팀장 ▷조병환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 공시3팀장 ▷이충연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 기업심사팀장 ▷박재홍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 코넥스매매제도팀장 ▷지두환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 코넥스시장운영팀장 ▷서상준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 코넥스상장심사팀장 ▷공도현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부 주식파생운영팀장 ▷추길호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부 금융파생운영팀장 ▷이주환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마케팅부 국내마케팅팀장 ▷김배용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마케팅부 해외마케팅팀장 ▷고영태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부 주식파생제도팀장 ▷안인근 파생상품시장본부 청산결제운영부 장내청산결제운영팀장 ▷이상우 파생상품시장본부 청산결제운영부 CCP리스크관리팀장 ▷황선구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 금시장팀장 ▷김종은 시장감시본부 예방감시부 예방감시팀장 ▷조치현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부 시장감시3팀장 ▷안용석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부 특별심리1팀장 ▷박종식 시장감시본부 감리부 감리1팀장 ▷박승배 비서팀장
2015.02.05 I 권소현 기자
  • 野 "삼청교육대 핵심역할"…이완구 "하위직 업무일 뿐"(종합)
  • [이데일리 피용익 김진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두환 군사정권에서 삼청교육대 관련 핵심업무를 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가 1회에 1000만원 하는 ‘황제특강’을 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이 후보자 측은 이같은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데 주력했다.◇인사청문특위 野위원, 잇단 의혹 제기인사청문특위 야당위원인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다”며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2007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분과위는 삼청교육대 사건에 주요 임무를 수행했다”고 주장했다.진 의원은 “보고서에 따르면 내무분과위는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계획을 수립했다”며 “검거·신고·자수권유 조치·사후관리 등의 책임업무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제5공화국) 청문회에 출석해 행정 각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며 “이 후보자도 내무분과위로 파견돼 온 실무자인 만큼 삼청계획에서 핵심역할을 했고, 그 공로로 보국훈장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인사청문특위 위원인 같은 당의 김경협 의원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가 우송대 석좌교수로 일하면서 시간당 1000만원에 달하는 고액 급여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 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 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며 “황제특강이란 말이 무색지 않다”고 비판했다.그는 “특히 이 후보자를 석좌교수로 채용한 대학 이사장은 그가 도지사로 재임할 때 특보로 채용해 준 고교 동창”이라며 “도지사와 대학 이사장이 특보자리와 석좌교수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보은인사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인사청문 준비단, 의혹 조목조목 반박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 후보자가 국보위에서 삼청교육대 관련 업무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준비단은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후보자는 1980년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국보위의 내무분과위원회에 파견 근무한 경력이 있다”며 “가장 하위직인 실무 행정요원이었고, 공직자로서 근무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준비단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1974년 행정고시 합격 이후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재직하다 1977년 9월 치안본부로 전직했다. 이 후보자가 국보위에 파견된 1980년 6월은 후보자가 경찰로 전직한지 2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이 후보자는 국보위 내무분과에서 가장 하위직 실무자인 행정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소관 부처와의 문서수발, 연락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내무분과의 소관업무는 내무부, 중앙선관위, 서울시, 새마을운동 등으로, 논란이 된 삼청교육대와는 무관하다는 게 준비단의 설명이다. 준비단은 “삼청교육대는 국보위 사회정화분과위원회에서 계획을 입안해 주도했고, 대상자 선별 및 수용 행위 등은 일선 경찰에 의해 집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준비단은 이 후보자가 국보위 근무 후 보국훈장을 받은 것에 대해선 “당시 국보위에서 근무했던 인력들은 근무를 종료한 1980년 10월에 분과위원회의 직제별로 차등적으로 보국훈장을 받았다”며 “후보자는 국보위 내무분과의 가장 하위직인 행정요원으로 파견 근무했기 때문에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한 것”이라고 밝혔다.◇9~10일 인사청문회 11일 심사보고서 채택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첫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특위는 오는 9~10일 이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하고, 11일 오후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9일에는 이 후보자의 선서 및 모두발언과 특위 위원들의 질의가, 10일에는 위원들의 질의에 이어 증인·참고인 신문이 각각 진행된다.특위는 위원장에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을, 여야 간사에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과 새정치연합 유성엽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특위 위원들은 이 후보자 검증에 필요한 자료 1147건을 요청했으며, 해당 기관은 관련 자료를 오는 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한선교 위원장은 “법률적으로 내일까지 증인과 참고인이 정해져야 한다”며 “내일 오전 11시에 증인·참고인 채택을 위한 회의를 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이완구 측 "우송대 임용계약서대로 급여 받았다"☞ 이완구 차남 병역면제 의혹 해소 국면(상보)☞ [포토]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차남 병역 공개 검증
2015.02.03 I 김진우 기자
  • 野 "삼청교육대 핵심역할" "황제특강"…이완구 검증 주력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주력했다.인사청문특위 야당위원인 진성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다”며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2007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분과위는 삼청교육대 사건에 주요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진 의원은 “보고서에 따르면 내무분과위는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계획을 수립했다”며 “검거·신고·자수권유 조치·사후관리 등의 책임업무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제5공화국) 청문회에 출석해 행정 각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며 “이 후보자도 내무분과위로 파견돼 온 실무자인 만큼 삼청계획에서 핵심역할을 했고, 그 공로로 보국훈장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인사청문특위 위원인 김경협 의원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가 우송대 석좌교수로 일하면서 시간당 1000만원에 달하는 고액 급여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 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 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며 “황제특강이란 말이 무색지 않다”고 비판했다.그는 “특히 이 후보자를 석좌교수로 채용한 대학 이사장은 그가 도지사로 재임할 때 특보로 채용해 준 고교 동창”이라며 “도지사와 대학 이사장이 특보자리와 석좌교수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보은인사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 이완구 측 "우송대 임용계약서대로 급여 받았다"☞ 이완구 차남 병역면제 의혹 해소 국면(상보)☞ [포토]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차남 병역 공개 검증☞ [포토]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차남 병역 공개 검증
2015.02.03 I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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