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000건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해양수산부 ◇인사교류 <과장급> △해양레저과장 권영상 ○금융위원회 ◇전보 △기획조정관 유재수 ○한국전력 ◇전보 <본사 처(실)장 및 1차사업소장> △홍보실장 장동원 △전력시장처장 이병식 △경영개선처장 조철 △재무처장 김종수 △인사처장 김응태 △노무처장 진영상 △보안관리처장 김헌태 △자재처장 권태호 △자산관리처장 김성윤 △영업처장 권기보 △배전운영처장 권오득 △상생협력처장 허용호 △민원대책처장 김명기 △안전관리처장 김용덕 △기술기획처장 김홍균 △품질경영처장 정금영 △신송전사업처장 박재호 △해외사업운영처장 강헌규 △해외발전기술처장 이조형 △해외원전금융처장 김갑순 △서울지역본부장 이호평 △남서울지역본부장 김회천 △인천지역본부장 김홍래 △경기지역본부장 박형덕 △강원지역본부장 송관식 △충북지역본부장 박두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최익수 △전북지역본부장 김락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고현욱 △부산울산지역본부장 하희봉 △경남지역본부장 고원근 △경제경영연구원장 정은호 △업무지원처장 최상철 △정보기술처장 이강세 △설비진단처장 노일래 △전력기반센터장 안광석 △경인건설처장 문봉수 △중부건설처장 양현식 △남부건설처장 박재호 △필리핀일리한현지법인장 고재한○중소기업청 ◇승진 <과장급> △소상공인정책국 소상공인지원과장(서기관) 김광재 ◇전보 <과장급> △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법무담당관(기술서기관) 이상창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서 기관) 이채영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서기관) 김정일○농협중앙회 ◇승진 <상무> △교육지원 이근 △교육지원 정창진 △축산경제 김영수 △상호금융 임형수 △상호금융 강재경 <지역본부장> △경기지역본부 한기열 △충북지역본부 이응걸 △충남지역본부 유찬형 △전북지역본부 강태호 △부산지역본부 이창호 △대구지역본부 이탁구 △광주지역본부 이흥묵 ○한국도로공사 ◇승진 <임원> △도로교통본부장 박상욱 △사업본부장 최광호 ◇보직 변경 △부사장 팽우선(기획본부장 겸직) △건설본부장 신재상 ○우리은행 ◇승진 <부장> △회계부 김상도 <부장대우> △채널지원부 신범수 △국제부 정재철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석균철 △중기업심사부 이대열 △중기업심사부 강동원 △중기업심사부 하종표 △중기업심사부 허재민 △대기업심사부 강현호 △검사실 오갑록 △검사실 고정숙 △개인고객본부 송유수 △WM전략부 홍형기 △영업지원그룹 이해광 △리스크총괄부 김지일 △인사부 유정근 △직원만족센터 박정호 △총무부 이상빈 △여신업무센터 김석회 △수신업무센터 김동원 △수신업무센터 윤성현 △여신관리부 이흥섭 △기업개선부 강성숙 △재무기획부 신재철 △홍보실 노홍길 △준법지원부 방원종 △준법지원부 김민수 △본점영업부 김용빈 △국제부 최창호 △국제부 이상민 △인사부 이지환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1 박영하 △삼성 조한래 △트윈타워 곽훈석 △강남 정해원 △중앙 송윤홍 △종로 송정준 △종로 이정미 △남대문 이명계 △미래 권진완 △미래 전덕수 △미래 전정묵 △미래 권영찬 △미래 김정현 △미래 김성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서초 김병규 △테헤란로 이재곤 △남동공단 김동현 △분당중앙 서양우 △판교테크노밸리 이정오 △울산중앙 홍칠식 <금융센터 개인지점장> △남역삼동 이승철 △서울시청 박정호 △서초 양진모 △신반포 최병창 △한화[000880] 박민수 △부평 문연천 △성남 이성국 △안양 김융주 <영업본부 영업지점장> △부천인천북부 나대석 △경기중부 이승호 △경기동부 어 옥 △경기남부 곽정호 △경기북부 최경섭 △부산중부 최민찬 △대구경북2 류태구 △호남 현병수 <지점장> △강동구청 김회종 △개롱역 이달규 △개포역 이향구 △구로구청 최갑철 △구로중앙 손혜영 △구일 김석태 △남대문시장 신선희 △동대문구청 방석진 △봉천동 이재만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오우섭 △서강대 김만호 △서빙고동 김계환 △서울글로벌투자지원센터 전현기 △서울대학교 박세권 △성수IT 박성봉 △영등포구청 최병두 △월계역 박석준 △인사동 기일석 △잠실진주 백현학 △종로3가 이정은 △중계2동 유창우 △청계 이정석 △하계동 김진왕 △한남빌리지 김정우 △간석역 지진학 △갈산동 전정현 △검단산단 신은호 △검단 정종원 △산곡동 황순식 △송도스마트밸리 김형조 △인천논현역 성호윤 △주안공단 이재완 △청라 박미경 △고강동 오태항 △광명7동 한주수 △김포통진 이성혁 △단국대학교 김영만 △동백 원용태 △동탄 김희섭 △모란역 백종운 △분당테크노파크 최상민 △수리동 박성복 △수지신정 선창완 △호평 조광구 △대덕 김형태 △대전북 송경빈 △용문역 최은수 △유성 박찬범 △철도타워 최재용 △당진 송일섭 △대천 이금구 △서산 이상복 △세종종촌동 박전수 △아산배방 김재구 △조치원 전중기 △홍성 조규태 △산남동 김근식 △청주산단 이준용 △삼척 이근우 △원주단구 지재덕 △구포 김진성 △메트로시티 이춘용 △센터파크 정말모 △양정동 김정탁 △영도중앙 황도영 △토곡 정옥태 △해운대중앙 박상규 △구영 이상후 △무거동 임학기 △울산북 김성춘 △웅상 이진섭 △통영 예철수 △팔용동 우규원 △노원동 이상욱 △다사 최정호 △유통단지 최은종 △평리동 안차호 △왜관공단 황윤석 △포항남 김광숙 △포항양덕 서상윤 △포항중앙 문형도 △광주수완 임숙자 △진월동 이양수 △평동산단 정재석 △대불공단 정기성 △정읍 하동석 <지점장대우> △런던 김욱배 ◇이동 <부장대우>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정우진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장진식 △기업개선부 심규영 △기업개선부 노문균 △기업개선부 김호영 △기업개선부 배국호 △검사실 조동민 △WM자문센터 안명숙 △수신업무센터 권주영 △국제부 이정묵 △준법지원부 박범주 △준법지원부 강삼석 △준법지원부 이대진 △준법지원부 박종화 △준법지원부 하병철 △준법지원부 전준원 △준법지원부 정익현 △준법지원부 김수남 △준법지원부 임창혁 △준법지원부 정상립 △준법지원부 이태주 △준법지원부 김진순 △준법지원부 김금순 △준법지원부 전경주 △준법지원부 이장식 △준법지원부 하범수 △준법지원부 장홍석 △준법지원부 박창진 △준법지원부 이병식 △준법지원부 서용필 △준법지원부 김수길 △준법지원 심상국 △준법지원부 오유정 △준법지원부 김은미 △준법지원부 최방용 △준법지원부 김영생 △준법지원부 이선례 △준법지원부 주대규 △준법지원부 양희종 △준법지원부 박승일 △준법지원부 신승은 △준법지원부 오희규 △준법지원부 김일환 △경기동부영업본부 이영경 △경기서부영업본부 이상섭 △경기북부영업본부 이도영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1 변순규 △본점1 정현택 △본점2 장창엽 △본점2 윤정석 △트윈타워 김윤국 △트윈타워 문윤석 △강남 임창규 △여의도 박일수 △여의도 정재곤 △여의도 백중기 △여의도 임정혁 △미래 김종선 <금융센터 개인지점장> △신사동 이종원 △여의도 양영주 <영업본부 영업지점장> △경기중부 안홍영 △경기중부 이성규 <금융센터장> △공덕동 조상완 △동여의도 김용범 △동역삼동 이성규 △삼성 박종영 △서소문 박준보 △세종로 인병섭 △역전 김병균 △장충남 정성근 △종로 조용진 △포스코 김기린 △CJ 정동운 △GS타워 정준구 △LS타워 정명수 △가산IT 조진섭 △강남교보타워 구본신 △남역삼동 송대영 △도산대로 박종일 △법조타운 윤석모 △상암DMC 배병철 △서교중앙 김응준 △서초 김인식 △송파 박완기 △신반포 구종민 △양재중앙 이형상 △영등포중앙 안병국 △중부 한봉희 △남동공단 김공직 △인천항 최병도 △부천 조광희 △분당 박세혁 △성남공단 강판묵 △수원 김성환 △시화공단 김학영 △안양 김대용 △안양중앙 이대희 △야탑역 최성욱 △용인 문석훈 △파주 김일곤 △평택 유정현 △천안 김영홍 △오창 김홍빈 △부전동 명기정 △사상 박원석 △신평동 고석휴 △창원공단 안삼룡 △창원 이효환 △성서 문홍희 △구미공단 이종근 △하남공단 김부호 △여천 이순동 <지점장> △가락동 김조중 △가양동 이경희 △강남구청 윤용진 △강남대로 임 혁 △강남중앙 김창현 △강북구청 함송자 △개봉동 박성호 △갤러리아팰리스 박상훈 △고척동 이미자 △광화문 정병민 △구로디지털밸리 최택근 △국민대학교 유성호 △군자역 심상규 △길동역 유항기 △길동 김경수 △길음뉴타운 김홍기 △낙성대역 정윤희 △남부터미널 양재복 △노량진 강봉희 △논현두산[000150] 장우현 △논현중앙 조현제 △답십리 이창형 △당산역 최장순 △대림3동 최길호 △대치북 이계남 △도곡동 이찬경 △도곡로 양해출 △도봉 조선연 △동대문 박찬용 △동작구청 이영석 △두산타워 박영철 △마포로 정규택 △망우동 이순빈 △면목동 여기홍 △목동남 이진원 △무악재 박순길 △문래역 곽우철 △미아동 김종목 △미아역 김월성 △반포 이동은 △발산역 윤정근 △방배본동 김충식 △방화역 박래윤 △보라매 정근수 △북가좌동 이승재 △사당북 배용주 △사당역 성윤제 △삼선교 김금이 △삼성동 임종명 △삼성중앙 구효진 △서교동 민경만 △서초구청 김병진 △서초로 윤효균 △석계역 박종진 △선정릉역 최권운 △성균관대학교 김동호 △성수남 노 현 △소공동 이민호 △수서역 한만교 △수유동 이관식 △숭실대역 이기원 △신도림로 신상원 △신림역 전우탁 △신압구정 김승오 △신월7동 염동신 △신월북 양병재 △신정동 전영길 △신천역 김운중 △신촌 이윤경 △암사동 박주철 △압구정동 박판수 △압구정역 한미숙 △언주역 류형진 △여의도광장 현애영 △연신내 홍응기 △오류동 양동현 △올림픽 최진이 △용산 이원중 △우리희망나눔센터 상계점 민용기 △우장산역 이원태 △워커힐 정찬호 △원남동 김신흥 △잠실 최창근 △장안북 이명재 △장한평 박근호 △전농동 원종택 △종로6가 손공국 △종로YMCA 박남식 △중곡동 채동근 △중곡서 오종윤 △중림동 박승춘 △증미역 권인박 △천호동 최성옥 △청담동 이명애 △청담중앙 윤경식 △청량리 이능원 △청파동 조헌준 △태릉역 이재길 △테크노마트 권병주 △평창동 심경화 △포이동 박종인 △학동 안홍주 △한국외국어대학교 김동헌 △한남동 유병규 △화곡동 이정만 △화양동 이기일 △후암동 한승철 △흑석동 서오영 △구월동 김영만 △부평북 조태덕 △송도 김태형 △주안서 이환기 △주안 최석진 △경기광주 김인태 △광교도청역 김병수 △광교신도시 김윤영 △광명사거리역 이석기 △광명 최규삼 △광적 김범준 △구성역 한주용 △김포 최현수 △덕소 조병국 △도농 최영호 △동의정부 이종민 △동탄중앙 장창현 △매탄동 고 윤 △분당구미동 장영중 △분당금곡 이우창 △분당시범단지 조영수 △비산동 송춘근 △산본역 이상학 △삼성디지털시티 서양희 △상동역 송재덕 △상록수 윤창진 △서수원 최봉기 △서정동 송병수 △서현동 이미경 △선부동 김현태 △선부중앙 정승규 △성남남부 김운용 △송우 김경호 △수원역 서영옥 △수지동천 민병규 △수지 김민교 △신갈 이창민 △신장 임태훈 △신중동역 나근영 △안산 이재동 △안성 홍정호 △안양벤처 권종석 △여주 김한기 △영통 남성진 △오산 이재열 △운정중앙 안대근 △이매동 박화춘 △일산 이종근 △일산풍동 원인애 △일산후곡 노미라 △정왕동 김상록 △죽전 임성준 △진접 이장희 △풍무동 박미연 △하남풍산 양중석 △하안동 이정률 △한일타운 김재수 △호계동 주형권 △화성봉담 이찬행 △대덕테크노밸리 변재경 △대전무역회관 유재련 △대전중앙 박병옥 △둔산 임수헌 △세이 김학점 △삼성디스플레이 김희찬 △천안청수 양영석 △청주 조철희 △거제동 김명삼 △남천동 최동국 △덕천동 박재홍 △르네시떼 주성식 △마린시티 이종길 △부산 박형근 △부평동 윤주홍 △서면 김 석 △중앙동 박성재 △초량 이상갑 △투체어스 부산센터 장세비 △울산우정타운 김상수 △울산 김철수 △거제 조창수 △창원반송 이영진 △토월 전택제 △명덕 최재혁 △범어동 안경삼 △성서공단 김헌수 △신암동 이한식 △구미 김동해 △포항 윤동진 △광주 김맹수 △문흥동 이승신 △봉선동 장장수 △상무 문흥식 △유동 반홍석 △여수 황선용 △KCA 류은수 △김제 송성운 △서신동 정시용 <지점장대우> △뉴욕 안용호○교보생명 ◇신규 선임 <경영임원(상무)> △이상기 △이종진 △최화정 △조대규 △민욱 <임원보> △최백규 △조규식 △이철 △이종태 △이재명 ◇이동 <본부장·실장> △강남FP 유영진 △호남FP 권현섭 △AM 박영우 △보험서비스지원 윤민학 <임원> △전략채널 황미영 △고객보호 김기영 △정보보안 김기환 <팀장> △인력개발 김남준 △노경협력 황만택 △교육지원 김명수○나이스(NICE)그룹 <대표이사> △NICE정보통신 홍우선 △KIS정보통신 이윤희 △NICE디앤비 노영훈 △NICE신용정보 김준연 △NICE데이터 이호제 △NICE CMS 성기동 ◇승진 <사장> △한국전자금융 구자성 <부사장> △NICE정보통신 황윤경 박세진 △NICE F&I 정용선 <전무> △NICE평가정보 오기섭 △KIS정보통신 강영길 △NICE디앤비 강용구 △NICE F&I 김종훈 △서울전자통신 오현석 <상무> △NICE평가정보 오규근 박현섭 △NICE신용평가 노태성 △NICE P&I 한영하 △지니틱스 임종석 <상무보> △NICE홀딩스 진동현 △NICE평가정보 김종윤 이세욱 이호석 △NICE신용평가 박명수 △한국전자금융 하철수 박정규 피경원 △NICE정보통신 김명열 김춘수 △KIS정보통신 염성필 △NICE신용정보 박영근 이진욱 권승인 △NICE디앤비 조양제 김태산 김태훈 △NICE P&I 김만기 △서울전자통신 김택수 ◇전보 <부사장> △NICE신용평가 남욱 △오케이포스 홍춘기 <상무> △NICE정보통신 조대민 △KIS정보통신 윤태운 <상무보> △한국전자금융 임훈택 △KIS정보통신 강명구○NH투자증권 ◇승진 <상무> △IC사업부대표 김지한 △구조화금융본부장 박기호△IC영업본부장 박의환 △고객자산운용본부장 권순호 △WM전략본부장 김정호 △준법감시본부장 김영진 △전략투자본부장 전용준 △인사홍보본부장 배경주 △부동산금융본부장 김덕규 △IT본부장 박선무 △Prop.Trading본부장 이동훈 <상무보> △중서부지역본부장 정해수 △동부지역본부장 이용한 <본부장> △IC운용본부장 차기현 △FICC운용본부장 남재용 ◇전보 <임원> △Equity Sales사업부대표 함종욱 △WM사업부대표 김재준 △Operation본부장 최영남 △강남지역본부장 서영성 △강북지역본부장 박대영 △금융PLUS본부장 김대영 △상품지원본부장 김경환 △연금영업본부장 나헌남 △IC솔루션본부장 김주형
2015.12.15 I 최선 기자
  • [인사]우리은행 지점장급 승진 및 이동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승진>◇부장▲회계부 김상도◇부장대우▲채널지원부 신범수 ▲국제부 정재철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석균철 ▲중기업심사부 이대열 ▲중기업심사부 강동원 ▲중기업심사부 하종표 ▲중기업심사부 허재민 ▲대기업심사부 강현호 ▲검사실 오갑록 ▲검사실 고정숙 ▲개인고객본부 송유수 ▲WM전략부 홍형기 ▲영업지원그룹 이해광 ▲리스크총괄부 김지일 ▲인사부 유정근 ▲직원만족센터 박정호 ▲총무부 이상빈 ▲여신업무센터 김석회 ▲수신업무센터 김동원 ▲수신업무센터 윤성현 ▲여신관리부 이흥섭 ▲기업개선부 강성숙 ▲재무기획부 신재철 ▲홍보실 노홍길 ▲준법지원부 방원종 ▲준법지원부 김민수 ▲본점영업부 김용빈 ▲국제부 최창호 ▲국제부 이상민 ▲인사부 이지환◇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본점1 박영하 ▲삼성 조한래 ▲트윈타워 곽훈석 ▲강남 정해원 ▲중앙 송윤홍 ▲종로 송정준 ▲종로 이정미 ▲남대문 이명계 ▲미래 권진완 ▲미래 전덕수 ▲미래 전정묵 ▲미래 권영찬 ▲미래 김정현 ▲미래 김성진◇금융센터 기업지점장▲서초 김병규 ▲테헤란로 이재곤 ▲남동공단 김동현 ▲분당중앙 서양우 ▲판교테크노밸리 이정오 ▲울산중앙 홍칠식◇금융센터 개인지점장▲남역삼동 이승철 ▲서울시청 박정호 ▲서초 양진모 ▲신반포 최병창 ▲한화 박민수 ▲부평 문연천 ▲성남 이성국 ▲안양 김융주◇영업본부 영업지점장▲부천인천북부 나대석 ▲경기중부 이승호 ▲경기동부 어 옥 ▲경기남부 곽정호 ▲경기북부 최경섭 ▲부산중부 최민찬 ▲대구경북2 류태구 ▲호남 현병수◇지점장▲강동구청 김회종 ▲개롱역 이달규 ▲개포역 이향구 ▲구로구청 최갑철 ▲구로중앙 손혜영 ▲구일 김석태 ▲남대문시장 신선희 ▲동대문구청 방석진 ▲봉천동 이재만 ▲삼성엔지니어링 오우섭 ▲서강대 김만호 ▲서빙고동 김계환 ▲서울글로벌투자지원센터 전현기 ▲서울대학교 박세권 ▲성수IT 박성봉 ▲영등포구청 최병두 ▲월계역 박석준 ▲인사동 기일석 ▲잠실진주 백현학 ▲종로3가 이정은 ▲중계2동 유창우 ▲청계 이정석 ▲하계동 김진왕 ▲한남빌리지 김정우 ▲간석역 지진학 ▲갈산동 전정현 ▲검단산단 신은호 ▲검단 정종원 ▲산곡동 황순식 ▲송도스마트밸리 김형조 ▲인천논현역 성호윤 ▲주안공단 이재완 ▲청라 박미경 ▲고강동 오태항 ▲광명7동 한주수 ▲김포통진 이성혁 ▲단국대학교 김영만 ▲동백 원용태 ▲동탄 김희섭 ▲모란역 백종운 ▲분당테크노파크 최상민 ▲수리동 박성복 ▲수지신정 선창완 ▲호평 조광구 ▲대덕 김형태 ▲대전북 송경빈 ▲용문역 최은수 ▲유성 박찬범 ▲철도타워 최재용 ▲당진 송일섭 ▲대천 이금구 ▲서산 이상복 ▲세종종촌동 박전수 ▲아산배방 김재구 ▲조치원 전중기 ▲홍성 조규태 ▲산남동 김근식 ▲청주산단 이준용 ▲삼척 이근우 ▲원주단구 지재덕 ▲구포 김진성 ▲메트로시티 이춘용 ▲센터파크 정말모 ▲양정동 김정탁 ▲영도중앙 황도영 ▲토곡 정옥태 ▲해운대중앙 박상규 ▲구영 이상후 ▲무거동 임학기 ▲울산북 김성춘 ▲웅상 이진섭 ▲통영 예철수 ▲팔용동 우규원 ▲노원동 이상욱 ▲다사 최정호 ▲유통단지 최은종 ▲평리동 안차호 ▲왜관공단 황윤석 ▲포항남 김광숙 ▲포항양덕 서상윤 ▲포항중앙 문형도 ▲광주수완 임숙자 ▲진월동 이양수 ▲평동산단 정재석 ▲대불공단 정기성 ▲정읍 하동석◇지점장대우▲런던 김욱배<이동>◇부장대우▲스마트금융사업본부 정우진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장진식 ▲기업개선부 심규영 ▲기업개선부 노문균 ▲기업개선부 김호영 ▲기업개선부 배국호 ▲검사실 조동민 ▲WM자문센터 안명숙 ▲수신업무센터 권주영 ▲국제부 이정묵 ▲준법지원부 박범주 ▲준법지원부 강삼석 ▲준법지원부 이대진 ▲준법지원부 박종화 ▲준법지원부 하병철 ▲준법지원부 전준원 ▲준법지원부 정익현 ▲준법지원부 김수남 ▲준법지원부 임창혁 ▲준법지원부 정상립 ▲준법지원부 이태주 ▲준법지원부 김진순 ▲준법지원부 김금순 ▲준법지원부 전경주 ▲준법지원부 이장식 ▲준법지원부 하범수 ▲준법지원부 장홍석 ▲준법지원부 박창진 ▲준법지원부 이병식 ▲준법지원부 서용필 ▲준법지원부 김수길 ▲준법지원부 심상국 ▲준법지원부 오유정 ▲준법지원부 김은미 ▲준법지원부 최방용 ▲준법지원부 김영생 ▲준법지원부 이선례 ▲준법지원부 주대규 ▲준법지원부 양희종 ▲준법지원부 박승일 ▲준법지원부 신승은 ▲준법지원부 오희규 ▲준법지원부 김일환 ▲경기동부영업본부 이영경 ▲경기서부영업본부 이상섭 ▲경기북부영업본부 이도영◇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본점1 변순규 ▲본점1 정현택 ▲본점2 장창엽 ▲본점2 윤정석 ▲트윈타워 김윤국 ▲트윈타워 문윤석 ▲강남 임창규 ▲여의도 박일수 ▲여의도 정재곤 ▲여의도 백중기 ▲여의도 임정혁 ▲미래 김종선◇금융센터 개인지점장▲신사동 이종원 ▲여의도 양영주◇영업본부 영업지점장▲경기중부 안홍영 ▲경기중부 이성규◇금융센터장▲공덕동 조상완 ▲동여의도 김용범 ▲동역삼동 이성규 ▲삼성 박종영 ▲서소문 박준보 ▲세종로 인병섭 ▲역전 김병균 ▲장충남 정성근 ▲종로 조용진 ▲포스코 김기린 ▲CJ 정동운 ▲GS타워 정준구 ▲LS타워 정명수 ▲가산IT 조진섭 ▲강남교보타워 구본신 ▲남역삼동 송대영 ▲도산대로 박종일 ▲법조타운 윤석모 ▲상암DMC 배병철 ▲서교중앙 김응준 ▲서초 김인식 ▲송파 박완기 ▲신반포 구종민 ▲양재중앙 이형상 ▲영등포중앙 안병국 ▲중부 한봉희 ▲남동공단 김공직 ▲인천항 최병도 ▲부천 조광희 ▲분당 박세혁 ▲성남공단 강판묵 ▲수원 김성환 ▲시화공단 김학영 ▲안양 김대용 ▲안양중앙 이대희 ▲야탑역 최성욱 ▲용인 문석훈 ▲파주 김일곤 ▲평택 유정현 ▲천안 김영홍 ▲오창 김홍빈 ▲부전동 명기정 ▲사상 박원석 ▲신평동 고석휴 ▲창원공단 안삼룡 ▲창원 이효환 ▲성서 문홍희 ▲구미공단 이종근 ▲하남공단 김부호 ▲여천 이순동◇지점장▲가락동 김조중 ▲가양동 이경희 ▲강남구청 윤용진 ▲강남대로 임 혁 ▲강남중앙 김창현 ▲강북구청 함송자 ▲개봉동 박성호 ▲갤러리아팰리스 박상훈 ▲고척동 이미자 ▲광화문 정병민 ▲구로디지털밸리 최택근 ▲국민대학교 유성호 ▲군자역 심상규 ▲길동역 유항기 ▲길동 김경수 ▲길음뉴타운 김홍기 ▲낙성대역 정윤희 ▲남부터미널 양재복 ▲노량진 강봉희 ▲논현두산 장우현 ▲논현중앙 조현제 ▲답십리 이창형 ▲당산역 최장순 ▲대림3동 최길호 ▲대치북 이계남 ▲도곡동 이찬경 ▲도곡로 양해출 ▲도봉 조선연 ▲동대문 박찬용 ▲동작구청 이영석 ▲두산타워 박영철 ▲마포로 정규택 ▲망우동 이순빈 ▲면목동 여기홍 ▲목동남 이진원 ▲무악재 박순길 ▲문래역 곽우철 ▲미아동 김종목 ▲미아역 김월성 ▲반포 이동은 ▲발산역 윤정근 ▲방배본동 김충식 ▲방화역 박래윤 ▲보라매 정근수 ▲북가좌동 이승재 ▲사당북 배용주 ▲사당역 성윤제 ▲삼선교 김금이 ▲삼성동 임종명 ▲삼성중앙 구효진 ▲서교동 민경만 ▲서초구청 김병진 ▲서초로 윤효균 ▲석계역 박종진 ▲선정릉역 최권운 ▲성균관대학교 김동호 ▲성수남 노 현 ▲소공동 이민호 ▲수서역 한만교 ▲수유동 이관식 ▲숭실대역 이기원 ▲신도림로 신상원 ▲신림역 전우탁 ▲신압구정 김승오 ▲신월7동 염동신 ▲신월북 양병재 ▲신정동 전영길 ▲신천역 김운중 ▲신촌 이윤경 ▲암사동 박주철 ▲압구정동 박판수 ▲압구정역 한미숙 ▲언주역 류형진 ▲여의도광장 현애영 ▲연신내 홍응기 ▲오류동 양동현 ▲올림픽 최진이 ▲용산 이원중 ▲우리희망나눔센터 상계점 민용기 ▲우장산역 이원태 ▲워커힐 정찬호 ▲원남동 김신흥 ▲잠실 최창근 ▲장안북 이명재 ▲장한평 박근호 ▲전농동 원종택 ▲종로6가 손공국 ▲종로YMCA 박남식 ▲중곡동 채동근 ▲중곡서 오종윤 ▲중림동 박승춘 ▲증미역 권인박 ▲천호동 최성옥 ▲청담동 이명애 ▲청담중앙 윤경식 ▲청량리 이능원 ▲청파동 조헌준 ▲태릉역 이재길 ▲테크노마트 권병주 ▲평창동 심경화 ▲포이동 박종인 ▲학동 안홍주 ▲한국외국어대학교 김동헌 ▲한남동 유병규 ▲화곡동 이정만 ▲화양동 이기일 ▲후암동 한승철 ▲흑석동 서오영 ▲구월동 김영만 ▲부평북 조태덕 ▲송도 김태형 ▲주안서 이환기 ▲주안 최석진 ▲경기광주 김인태 ▲광교도청역 김병수 ▲광교신도시 김윤영 ▲광명사거리역 이석기 ▲광명 최규삼 ▲광적 김범준 ▲구성역 한주용 ▲김포 최현수 ▲덕소 조병국 ▲도농 최영호 ▲동의정부 이종민 ▲동탄중앙 장창현 ▲매탄동 고 윤 ▲분당구미동 장영중 ▲분당금곡 이우창 ▲분당시범단지 조영수 ▲비산동 송춘근 ▲산본역 이상학 ▲삼성디지털시티 서양희 ▲상동역 송재덕 ▲상록수 윤창진 ▲서수원 최봉기 ▲서정동 송병수 ▲서현동 이미경 ▲선부동 김현태 ▲선부중앙 정승규 ▲성남남부 김운용 ▲송우 김경호 ▲수원역 서영옥 ▲수지동천 민병규 ▲수지 김민교 ▲신갈 이창민 ▲신장 임태훈 ▲신중동역 나근영 ▲안산 이재동 ▲안성 홍정호 ▲안양벤처 권종석 ▲여주 김한기 ▲영통 남성진 ▲오산 이재열 ▲운정중앙 안대근 ▲이매동 박화춘 ▲일산 이종근 ▲일산풍동 원인애 ▲일산후곡 노미라 ▲정왕동 김상록 ▲죽전 임성준 ▲진접 이장희 ▲풍무동 박미연 ▲하남풍산 양중석 ▲하안동 이정률 ▲한일타운 김재수 ▲호계동 주형권 ▲화성봉담 이찬행 ▲대덕테크노밸리 변재경 ▲대전무역회관 유재련 ▲대전중앙 박병옥 ▲둔산 임수헌 ▲세이 김학점 ▲삼성디스플레이 김희찬 ▲천안청수 양영석 ▲청주 조철희 ▲거제동 김명삼 ▲남천동 최동국 ▲덕천동 박재홍 ▲르네시떼 주성식 ▲마린시티 이종길 ▲부산 박형근 ▲부평동 윤주홍 ▲서면 김 석 ▲중앙동 박성재 ▲초량 이상갑 ▲투체어스 부산센터 장세비 ▲울산우정타운 김상수 ▲울산 김철수 ▲거제 조창수 ▲창원반송 이영진 ▲토월 전택제 ▲명덕 최재혁 ▲범어동 안경삼 ▲성서공단 김헌수 ▲신암동 이한식 ▲구미 김동해 ▲포항 윤동진 ▲광주 김맹수 ▲문흥동 이승신 ▲봉선동 장장수 ▲상무 문흥식 ▲유동 반홍석 ▲여수 황선용 ▲KCA 류은수 ▲김제 송성운 ▲서신동 정시용◇지점장대우▲뉴욕 안용호-2015년 12월 5일자-
2015.12.15 I 최정희 기자
  • 2016 韓경제 5대 관전포인트는 "5Rs"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경제연구원이 내년 한국경제 5대 이슈로 △차이나 리스크(Risk of China) △한·중·일 수출전쟁(Rivalry) △금리(Rate) △기업구조조정(Restructuring) △구조·규제개혁(Reform)으로 제시했다. 차이나 리스크, 수출경쟁력 저하 등 경고음이 들려오는 가운데 금리정책, 기업구조조정, 구조개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中리스크 정공법으로 돌파이치훈 국제금융센터 중국팀장은 15일 한국경제연구원 주최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6년 한국경제 5대 이슈-전망과 대응방향’ 세미나에서 중국의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과거 중국이 공장에 첨단을 덧붙인 ‘메이드 인 차이나’로 대변되는 ‘세계의 공장‘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메이드 바이 차이나(Made by China)’, ‘메이드 포 차이나(Made for China)’로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팀장은 특히 “지난 2012년에 무역규모에 이어 2014년에는 경제규모(PPP 기준)에서 세계 1위로 올라선 데다가 수입대체화 속도 역시 빠르다”고 분석했다.중국의 전체 무역에서 차지하는 가공무역 비중은 2005년 48.6%에서 올해 31.0%로 크게 낮아졌다. 2008년 금융위기를 기회로 첨단기술 습득과 선진국 시장진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 대한 해외직접투자 비중이 2008년 7.7%에서 2014년 35.3%로 약 5배 가량 높아진 것이 단적인 예다.이 팀장은 “중국 리스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중국 기업의 수익 악화가 가속화하고 있는가 하면 2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가 급증하는 것도 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과잉 유동성이나 은행부실 등은 또 다른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상황은 중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큰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위안화는 당분간 양방향 변동성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절하 압력이 다소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팀장은 차이나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비교우위 확보와 중국시장 진출이 해답”이라며 “우회하기보다는 정공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제조·IT·금융 융합을 통한 경쟁력 제고 △중국시장 공략 마스터플랜 마련과 조직 구축 △중국 신성장 동력인 소비 및 낙후지역 개발 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정부조달, 인프라, 전자상거래 등 소비자 금융 진출 확대 등을 제시했다.◇ 中위안화 절하·日엔저, 韓수출경쟁력 악화오정근 한경연 초빙연구위원은 “중국은 그동안 고성장기에 추진해 온 저임금을 토대로 한 저소비와 고투자 고수출 전략이 더 이상은 지속하기 힘든 구조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공업부문 평균 가동율이 60% 수준까지 하락하고 주택부문은 2011년부터 재고가 쌓이기 시작해 이 재고를 해소하는데 최소한 4~5년을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재고문제가 심각해 기업부실과 금융부실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창배 한경연 연구위원은 중국의 위안화 절하는 우리나라 수출에 추가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한·중 무역이 보완관계에서 경합관계로 변화하고 있는데 위안화 절하는 중국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중국 외 3국 시장에서의 한국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란 진단이다.그는 “향후 추가 위안화 절하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며 경기회복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현재 중국이 위안화 환율방어에 투입할 수 있는 자금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김 연구위원은 “일본기업과의 경쟁에 있어서도 추가적인 엔저가 없더라도 한국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가격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전기전자산업, 금속산업 등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수출단가 인하를 단행했는데, 이후에는 수출 단가를 유지한 채 이윤 확대를 추구했던 산업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가격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美금리인상 대비 외환시장 관리 강화김정식 연세대 교수는 “1994년 미국 금리인상이 있은 후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2004년 미국 금리인상 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다”며 “미국은 올해 12월 0.25% 금리인상 이후 내년 중 0.75%에서 1% 정도 인상할 것으로 전망돼 한국 경제는 달러 강세 예상에 따른 환차손을 피하기 위해 자본유출이 우려되는 등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교수는 “한국은행은 자본유출에 대한 우려 때문에 금리인상이 불가피하겠지만 가계부채의 부실문제와 경기침체 심화 등 금리정책의 딜레마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내수를 부양하기 어려운 지금 환율정책을 통해 위안화와 엔화의 평가절하만큼 원화를 절하해 수출을 늘리는 정책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다만 “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는 자본유출을 가속화시킬 수 있어 자본유출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환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본유출 대비책으로 △외국인 채권소득에 대한 세율 인하 △미국·일본과 스왑의 상시화를 통한 외환보유고 확충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창배 한경연 연구위원은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자본유출 위험성은 한국이 다른 신흥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위원은 “기초체력이 취약한 일부 신흥국의 주식가격과 통화가치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한국경제는 단기차입금 비중이 양호하고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외환보유액 여력이 있어 비교적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구조조정 산업재편 골드타임.. 경제규제 개혁 필요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모든 기업들에게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을 개방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회는 자발적인 기업 구조조정을 통한 산업 재편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조 교수는 “원샷법은 중국 등 신흥국의 급속한 추격에 따른 국내 주력산업의 수출 부진과 기업들의 실적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기업의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구조조정이 요구된다는 취지에서 발의됐으므로 공급과잉 업종으로 국한시키지 말아야 하다”고 밝혔다그는 구조개혁과 규제개혁이 미진한 원인을 경제의 정치화에서 찾으며 경제규제 개혁에 대한 정치권의 전향적인 시각 변화를 촉구했다.
2015.12.15 I 이진철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용휴직 박세민○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건축재정과장 한명희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장 김상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박병언 △철도특별사법경찰대장 도정석○한국전력 △해외부문 부사장 유향열 ○한전원자력연료 <본부장 및 처·실장> △기술본부장 권정택 △해외사업단장 반창환 △기술연구원장 정일섭 △감사실장 임정혁 △기획처장 박성배 △경영지원처장 홍윤택 △인사노무처장 오문교 △사업관리실장 박재철 △정보보안실장 황충연 △홍보협력실장 오광호 △신규사업처장 김희재 △건설기술실장 김형섭 △경수로증설실장 김재국 △신소재사업실장 김승진 △노심설계처장 임채준 △안전해석처장 최동욱 △핵연료연구실장 유종성○서울시설공단 △경영지원본부장 이지윤 △문화체육본부장 박관선 △시설안전본부장 이장희 △감사실장 이문호 △인사처장 이효재 △총무처장 안찬 △안전관리처장 이강윤 △서울월드컵경기장운영처장 이상일 △청계천관리처장 손병일 △공공자전거인수단장(TF) 홍병윤 △상가운영처장 문태영 △교통정보처장 이용흔 △공사감독2처장 남궁석 △공동구관리처장 강창구 △홍보마케팅실장 김태임○지역난방공사 ◇승진 <1급> △플랜트안전처 탁현수 <2급> △경영지원처 총무팀 황인기 △건설처 건설관리팀 곽승신 △남부사업본부 냉방추진단 냉방기술팀 송현규 <3급> △홍보실 홍보팀 주인수 △건설처 전기팀 김민균 △중부사업본부 서울중앙지사 네트워크팀 정훈화 △〃 판교지사 고객지원팀 김성기 △남부사업본부 세종지사 공무안전팀 최지훈 △ 〃 세종지사 운영부 하영민 △ 광주전남지사 고객지원팀 김현수 △〃 운영관리TF 서상오 <4급> △홍보실 홍보팀 이지혜 △경영관리처 경영관리팀 조윤진 △전력사업처 전력정책팀 남형석 △건설처 기계팀 고성훈 △네트워크처 네트워크관리팀 김연수 △플랜트안전처 기후환경팀 류봉희 △통합운영센터 통합운영팀 서용원 △중부사업본부 사업관리팀 이창석 △ 〃 서울남부지사 계전팀 서장원 △ 〃 〃 공무팀 오형봉 △ 〃 판교지사 기계안전팀 이상원 △ 〃 분당사업소 운영부 운영3과 김우한 △ 〃 양산지사 공무안전팀 노성덕 △남부사업본부 화성서부지사 계전팀 박병관 △ 〃 용인지사 고객지원팀 이도익 △ 〃 광교지사 계전팀 김기수 △ 〃 광교지사 네트워크팀 전현영 △북부사업본부 청주지사 네트워크팀 김경민 △광주전남지사 고객지원팀 이진식 △ 〃 기계팀 김종찬○신한카드 ◇승진 <상무> △소비자보호BU장 최인선 <본부장> △법인영업BU장 정광호 △영남BU장 이영민 △모바일사업BU장 김효정 <부서장> △BD분석팀 김지현 △신한트렌드연구소 남궁설 △ICT개발2팀 유병춘 △정보보호팀 유익상 △동부산지점 이병환 △광주CRM센터 이병철 △서울2콜센터 백태현 △승인센터 김종화 ◇전보 <부문장> △영업1부문 이재정 부사장 △기획부문 권오흠 부사장 △영업2부문 손기용 부사장 △금융사업부문 박영배 상무 △미래사업부문 김정수 본부장 <본부장> △준법감시인 배연태 △경인BU장 박시철 <부서장> △가맹점영업팀 오상률 △체크영업팀 문상인 △고객서비스팀 여경상 △VIP영업팀 김기익 △법인영업2팀 안재용 △올댓서비스팀 박춘선 △Code9추진팀 박창훈 △인재육성팀 김영일 △고객보호팀 민만수 △FD팀 고강신 △금융영업팀 박현 △신금융개발팀 이강주 △플랫폼사업팀 김용 △리스크관리팀 송주영 △개인신용관리팀 김남준 △강남지점 윤경수 △안양지점 강미혜 △광화문지점 박경래 △동대문지점 김영효 △부산지점 고한성 △창원지점 유인수 △진주지점 정동수 △포항지점 박원길 △광주지점 임동진 △전주지점 정성균 △순천지점 황규재 △대전CRM센터 정철화 △서울1콜센터 안정윤○일화 ◇승진 <부사장> △식품사업본부장 심대근 <전무> △제약사업본부장 박용덕○풀무원식품㈜ ◇승진 △영업본부 유통경로수도권담당 송금석 △영업본부 유통영업담당 서제육○㈜이씨엠디 △휴게소사업본부장 안병철 △경영지원실장 김경순○스포츠서울 △취재국장 서원호 △취재국 취재부장 이진우○아주경제 △아주스타 국장 이준형 △법조사회부 부국장 이동재○KBS 본사 △감사실 기획·경영감사부장 안희국 △인력관리실 인사운영부장 최창영 △홍보실 홍보부장 정창준 △대외정책실장 박전식 △편성본부[편성] 2TV편성부장 이영준 △편성본부 협력제작국 CP 조성만 △편성본부 협력제작국 CP 권오대 △편성본부 아나운서실 아나운서1부장 김관동 △편성본부 아나운서실 아나운서2부장 성세정 △편성본부 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부장 유지철 △편성본부 영상제작국 총감독 박중환 △편성본부 콘텐츠창의센터 편성정책부장 박현민 △편성본부 콘텐츠창의센터 CP 김호상 △편성본부 콘텐츠창의센터 CP 박서현 △편성본부 콘텐츠창의센터 다채널방송추진단장 백성관 △보도본부 보도국[편집] 뉴스제작1부장 김주영 △보도본부 보도국[편집] 뉴스제작2부장 안세득 △보도본부 보도국[편집] 뉴스제작3부장 직무대리 이흥철 △보도본부 보도국[편집] 라디오뉴스제작부장 이웅수 △보도본부 보도국[취재] 정치외교부장 최재현 △보도본부 보도국[취재] 경제부장 박상범 △보도본부 보도국[취재] 사회2부장 박장범 △보도본부 보도국[취재] 과학·재난부장 곽우신 △보도본부 보도국[취재] 네트워크부장 오헌주 △보도본부 보도국[국제] 국제부장 유석조 △보도본부 시사제작국 시사제작1부장 한재호 △보도본부 시사제작국 시사제작2부장 이준희 △보도본부 스포츠국 스포츠취재부장 이유진 △보도본부 스포츠국 스포츠중계부장 백정현 △보도본부 스포츠국 스포츠제작부장 선재희 △보도본부 스포츠국 스포츠사업부장 박종복 △보도본부 보도영상국 영상취재부장 김병길 △보도본부 보도영상국 영상특집부장 박찬근 △보도본부 보도영상국 영상편집부장 석종철 △보도본부 보도그래픽부장 김종욱 △보도본부 보도운영부장 신영만 △보도본부 선거방송기획단장 김혜송 △TV본부 교양문화국 CP 허완석 △TV본부 교양문화국 CP 김서호 △TV본부 교양문화국 CP 장성주 △TV본부 예능국 CP 한경천 △라디오센터 라디오1국 1라디오부장 박성철 △라디오센터 라디오1국 1FM부장 안종호 △라디오센터 라디오2국 2라디오부장 김우석 △라디오센터 라디오2국 2FM부장 김병진 △라디오센터 라디오2국 국제방송부장 송주미 △제작기술센터 TV기술국 총감독 박창묵 △제작기술센터 TV기술국 총감독 장형준 △제작기술센터 TV기술국 총감독 문용석 △제작기술센터 TV기술국 콘텐츠특수영상부장 김무연 △제작기술센터 보도기술국 총감독 정호용 △제작기술센터 라디오기술국 총감독 김건우 △제작기술센터 라디오기술국 총감독 변철호 △제작기술센터 중계기술국 총감독 김영재 △제작기술센터 중계기술국 총감독 김정화 △글로벌센터[콘텐츠사업] KBS월드사업부장 이태현 △글로벌센터[콘텐츠사업] 플랫폼개발사업부장 직무대리 최용훈 △글로벌센터 지식재산권부장 배안철 △기술본부 기술관리국 기술기획부장 박승우 △기술본부 기술관리국 기술운영부장 노수진 △기술본부 방송시설국 제작시설부장 박종인 △기술본부 방송시설국 송신시설부장 박성규 △기술본부 방송시설국 디지털품질관리부장 신중헌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네트워크운용부장 오성언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시스템운용부장 신상식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소래송신소장 양창근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남산송신소장 민성기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김제송신소장 배경진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당진송신소장 안중환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여주송신소장 윤진용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화성송신소장 조상학 △기술본부[건설인프라] 건축기전부장 오봉균 △기술본부[건설인프라] 전력운용부장 김원섭 △시청자본부 시청자국 KBS홀운영부장 조정형 △시청자본부 총무국 총무부장 김기승 △시청자본부 총무국 수원센터운영부장 유병돈 △시청자본부 재무국 자산관리부장 차상열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 재원운영부장 조성만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 강북사업지사장 마기현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 강남사업지사장 류진희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 인천사업지사장 허종환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 경기남부사업지사장 김민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 경기동부사업지사장 성원경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 경기북부사업지사장 배관태 △시청자본부 광고국 광고마케팅부장 정국진 △정책기획본부 정책기획국 기획부장 백성철 △정책기획본부 정책기획국 지역정책실장 박연 △정책기획본부 정보화기획국 정보화개발부장 김진권 △정책기획본부 정보화기획국 정보인프라부장 정용수 △정책기획본부[예산] 예산부장 곽상곤 △정책기획본부[노사협력] 노사협력부장 윤익규 △정책기획본부 법무실장 김광석○KBS 지역 △부산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김장환 △부산방송총국 시청자서비스국장 김영인 △창원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김형운 △창원방송총국 시청자서비스국장 최원석 △대구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황대준 △대구방송총국 보도국장 김영재 △대구방송총국 기술국장 박재헌 △광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전희수△광주방송총국 보도국장 설경완 △광주방송총국 기술국장 이금열 △광주방송총국 시청자서비스국장 조병철 △전주방송총국 보도국장 이병문 △전주방송총국 기술국장 신동헌 △전주방송총국 시청자서비스국장 김용중 △대전방송총국 시청자서비스국장 조규형 △청주방송총국 보도국장 권기현 △청주방송총국 시청자서비스국장 강광석 △춘천방송총국 보도국장 김민성 △춘천방송총국 기술국장 서흥수 △춘천방송총국 시청자서비스국장 심재현 △제주방송총국 보도국장 양석현 △제주방송총국 기술국장 김민중 △제주방송총국 시청자서비스국장 이상용 ○TJB 대전방송 ◇보직 △편성제작국 제작팀장 김형민 △보도국 편집팀장 조대중 △보도국 천안지사장 류제일 △보도국 서산지사장 조상완 △경영국 기획심의팀장 김상기 ◇승진 <부장> △편성제작국 편성팀 김영욱 △보도국 취재팀 김세범 △기술국 기술운용팀 함영민 △경영국 총무팀 김석환 <차장> △편성제작국 제작팀 김경목 △기술국 기술운용팀 윤석찬 ◇전보 △편성제작국 제작팀 전영식 △보도국 취재팀 김건교 △보도국 취재팀 이인범 △광고사업국 광고팀 이종일 △광고사업국 문화콘텐츠팀 한성수 △경영국 기획심의팀 김금성
2015.12.13 I 박종오 기자
한류 곁가지로 빠진 K드라마, 기획이 탈출구
  • [위기의 TV드라마①]한류 곁가지로 빠진 K드라마, 기획이 탈출구
  • MBC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드라마 마이너스 시대다. 한때 만들기만 해도 시청률이 보장되고 수출 판로가 열리던 K-드라마가 위기다. 급변하는 시장은 위축됐고 한류스타 몸값은 내릴 생각이 없다. 수익성은 갈수록 악화하고 제작편수도 필요 이상으로 많다. 이에 반해 국내외 자본의 입김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드라마 제작 편수는 사상 최대다. 2014년 제작된 드라마 편수만 총 102편이었다. KBS에서 총 23편의 드라마가 제작됐으며 MBC가 25편, SBS는 24편의 드라마를 내놓았다. 여기에 비지상파인 tvN이 내놓은 20편, 종합편성채널에서 11편의 드라마가 전파를 탔다. 일주일 동안 방송되는 드라마만 27개에 이를 정도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등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까지 쏟아져 나온다. 어떤 작품이 방송되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하기 힘들 정도가 됐다. 제작 편수는 늘었는데 시청률은 내림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 방송된 드라마의 평균 시청률이 12.236%였던데 반해 2014년은 6.568%까지 떨어졌다. 시청률 20%가 넘는 이른바 ‘대박 흥행작’은 2010년 전체의 15.7%였으나 지난해에는 단 2.4%에 불과했다. 10% 미만은 37.1%에서 71.4%로 늘었다. 큰 수익을 가져다 준 작품은 급락했는데 실패작은 두 배로 늘었다. ‘잘 만들어도 실패할 수 있다’는 위기론이 나오는 이유다.불과 3년 전만 해도 드라마는 만들기만 해도 수익이 확보되는 콘텐츠였다. 2011년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의 경우 제작비 74억 원이 들었으나 순이익으로 최소 43억 원 이상을 벌었다. 이중 해외 매출은 30억원 이상이다. 한류 바람을 타고 K-드라마는 중국과 일본 등으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하지만 시장 급변으로 과거와 같은 영광을 다시 누리기 어렵다. 한류 최대 시장이었던 일본은 ‘혐한 분위기’ 조성으로 드라마 수출 단가가 50% 이상 떨어졌다. 중국전송권 금액은 2013년 대비 2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 비중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과 중국 시장의 문이 좁아지자 드라마 시장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었다.김수현(왼쪽부터) 이민호 이종혁드라마 가격은 폭락하는데 제작비는 허리띠를 조르기 힘들다. 드라마 수출의 불문율인 한류스타 섭외, 그것도 남자배우들을 모셔오기가 쉽지 않다.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 ‘상속자들’의 이민호, 김우빈, ‘시크릿가든’의 현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종석 등이 현재 최고의 ‘빅카드’인데 그만큼 몸값도 비싸다. 3년 전과 비교해 편당 제작비가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은 비대해진 ‘스타 머니’의 영향력이 크다는 업계 분석이다. 외국 자본의 영향력은 더 커진다. 콘텐츠 수입국이었던 중국이 이제는 되려 한국 제작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08년 677억 달러였던 중국어권 콘텐츠 시장은 올해 1765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넘치는 대륙의 돈들은 한류 콘텐츠 제작 업체 투자로 이어지는 중이다. 예전에는 지분참여, 합작투자 등에 그쳤는데 최근에는 경영권 인수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인’ ‘주몽’ ‘프로듀사’ 등을 만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가 중국 DM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은 후 SH그룹을 인수한 것도 중국 자본의 영향이다. 이로 인해 김종학프로덕션, A9미디어 등이 중국 자본의 영향력 아래에 있게 됐다.유상원 KBS미디어 드라마 기획팀장은 “K-드라마가 양적으로 팽창하던 시대는 끝났다”며 “외국 자본의 입김은 강해지고 웹과 모바일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해 판이 급변할 것이다. 이제는 우수한 콘텐츠를 먼저 기획하는 쪽이 승리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플랫폼이 콘텐츠를 이끄는 시대에서 콘텐츠가 플랫폼을 리드하는 시대로 바뀔 것이라는 진단이다.
2015.12.12 I 이정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포스코건설 ◇선임 <사내이사> △아흐메드 에이 알-수베이(아람코 전무이사) <비상무이사> △모하메드 에이 아부나얀(아크와 파워 회장)○무림그룹 ◇승진 <상무> △박시한 연구개발부문장 <이사> △임영기 국내영업부문장 <이사대우> △김경동 울산공장 생산담당 △김동환 진주공장 생산담당○KT 전남고객본부 ◇ 전보 △법인단장 오기섭 △CS담당 안정태 △북광주지사장 전기라 △순천지사장 허한 △서광주지사장 유종성 △목포지사장 김영술 △Biz컨설팅센터장 임경준 △북광주법인지사장 김효철 △순천법인지사장 장지영 △서광주법인지사장 이락영 △목포법인지사장 강성욱 △CS운영부장 형병해 △CS지원부장 황창기 △사업지원부장 박창복 △북광주영업부장 김명문 △순천영업부장 이재원 △서광주영업부장 윤경하 △목포영업부장 이종주 △북광주CS부장 하태봉 △순천CS부장 노경필 △서광주CS부장 노순환 △목포CS부장 전성준 △수완지점장 나희철 △담양지점장 이형수 △여수지점장 배용기 △광양지점장 윤종하 △남광주지점장 정종두 △나주지점장 주삼숙 △광주지점장 박준배 △해남지점장 한영기 △강진지점장 박찬 △호남네트워크운용본부장 고경우 △무선운용센터장 이현철 △광주유선운용센터장 조상배 △전남유선운용센터장 정선일 △전북유선운용센터장 정홍성 △호남엔지니어링센터장 김우성 △운용계획부장 문대천○한겨레신문 △섹션서울부 섹션서울부장(겸직) 윤승일 △섹션서울부 섹션서울팀장 김도형 △섹션서울부 지역네트워크팀장 이현숙○전남일보 △기획특집부장 이기수 △지역사회부장 박간재 △문화체육부장 김기봉
2015.12.10 I 이승현 기자
KDI '초이노믹스' 정면 비판…"단기대응보다 리스크 관리해야"
  • KDI '초이노믹스' 정면 비판…"단기대응보다 리스크 관리해야"
  • 조동철(왼쪽) KDI수석이코노미스트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6년 경제전망’을 발표하며 “우리나라는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부채감축에 나서지 않은 국가 중 하나”라면서 “나중에 발목을 잡힐 우려가 큰 만큼 한시 빨리 거시건전성 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우리나라는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잘 극복했지만, 세계적으로 디레버리징(부채감축)에 나서지 않은 국가 중 하나다. 부채감축, 구조개혁을 몇년간 소홀히 한 측면이 있다. 우리 경제 체질을 약화시켜 나중에 발목 잡힐 우려가 크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정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9일 최경환 부총리의 경제정책인 ‘초이노믹스’를 정면 비판했다. 한국이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 경기부양책을 적극 활용하며 위기를 넘긴 측면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재정적자, 가계부채 등 거시건전성 감독에는 소홀히 해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이다.김성태 KDI 연구위원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16년 경제 전망’을 발표하며 “경기 성장 측면에서 재정의 역할을 완전히 무시할 수 없지만 재정은 예상치 못한 충격이 있을 때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일본처럼 재정수지 적자폭이 늘어나면 잃어버린 20년의 전철을 밟을 수 있기 때문에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내년 한국 경제의 최대 위협이 될 미국발 금리 인상과 중국 경기 침체 등 ‘G2 리스크’에 대응할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기부양에 투입되는 정부 예산을 줄이고 재정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경고다. 조동철 KDI 수석이코노미스트도 “G2 리스크는 워낙 커서 쉽게 예단하기 힘들다”면서도 “해외 큰 충격이 오더라도 거시건전성을 잘 담보하고 있으면 충격을 덜 받을 수 있는 만큼 여기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KDI는 특히 건설투자를 지탱하기 위해 가계부채를 계속 끌고 가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생각이라고 꼬집었다. 가계부채는 부동산 부양정책에 따라 무서운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3분기 가계부채 증가율(10.4%)은 경제성장률의 3배를 웃돌았고, 10월에도 사상 최대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김 연구위원은 “건설 경기 전반의 흐름을 보면 건설투자는 올해보다 내년에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미 분양된 아파트 물량이 상당히 많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최근 나타나고 있는 가계부채의 급증세가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KDI는 한시라도 빨리 디래버리징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은퇴시점 이전에 가계부채의 상당 부분이 상환될 수 있도록 원금 분할 상환을 적극 유도하고, 주요국보다 높은 총부채상환비율(DTI) 상한을 충분히 하향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집단대출에 대해서도 아파트 분양시점에 개인신용평가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대출 가계의 상환 능력을 사전에 검증하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KDI는 DTI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거시건전성 관리 차원이 아닌 주택과 건설시장을 지탱하기 위해 활용한 ‘초이노믹스’에 쓴소리를 냈다. 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가계부채 문제로 당장 대규모 금융위기가 오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사회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현 사황이 녹록지 않다”면서 “DTI나 LTV는 거시건전성 정책이지 주택 건설과 관련한 정책은 기본적으로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 "내년에도 3% 성장"..KDI의 '요상한 경제전망'☞ KDI, 내년 韓성장률 3% 제시..'2.6%까지 추락할 수도'☞ KDI의 경고 "가계부채 등 리스크 관리해야할 때"☞ [표]KDI 2016년 경제전망☞ [일문일답]"가계부채 시간 지나면 어렵다…리스크 관리 중점둬야"
2015.12.09 I 김상윤 기자
'한국의 로테르담' 꿈꾸는 광양항..국내 최대 '산업 클러스터항'으로
  • '한국의 로테르담' 꿈꾸는 광양항..국내 최대 '산업 클러스터항'으로
  • ▲로테르담 항만 전경(사진 제공= 해수부)[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네덜란드 제 2의 도시 로테르담에 위치한 ‘로테르담 항만’은 북서유럽 관문항이자, 유럽 최대 무역항으로 불린다. 항만 배후단지에는 엑손모빌, BP 등 메이저 정유사는 물론, 세계 최대 양곡업체인 카길, 쉐브론, 오라콤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로테르담 항만에서 처리된 화물량은 총 4억4000만톤. 이는 유럽 북서부 지역 전체 해상 물동량의 37%에 달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로테르담 항만은 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항만의 부가가치를 극대화 해 유럽의 허브항만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했다. ◇로테르담항만 벤치마킹.. 세계 40위권 항만으로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광양항 활성화 및 중장기 발전 방안’은 ‘로테르담 항만’을 벤치마킹해 만들어진 것이다. 바다를 매립해 항만 배후단지를 조성하고, 기업 투자를 유치해 물류· 산업 클러스터의 거점으로 삼는 ‘지향점’이 로테르담 항만과 빼닮았다. 유럽 항만 중 컨테이너· 원유 운송 효율성이 가장 높다는 ‘로테르담 항만’은 세계 교역 5위인 네덜란드를 지탱하는 힘이다. 광양항도 로테르담 항만처럼 항만, 산업을 연계한 복합단지로 개발한다면 동북아 허브 항만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민자 24조2652억원, 재정 1조2796억원을 합쳐 25조5448억원이 소요된다. 김 장관은 이날 ‘광양항 발전방안’을 발표하면서 광양항의 2025년 총물동량과 컨테이너 목표치로 각각 4억톤, 315만TEU로 제시했다. 이는 지금보다 각각 1억5000만톤, 81만톤 늘어나는 것이다. 이 정도 규모가 되면 광양항은 △스페인 발보아(306만TEU) △미국 사바나(303만 TEU) △일본 요코하마(289만TEU) △캐나다 벤쿠버(283만TEU) 등 세계 40위권 항만에 비견될 만하다. ◇여의도 면적 4배 매립지에 ‘물류·산업 클러스터’▲해수부가 제시한 광양항 중장기 목표치광양항 율촌지구 3준설토 매립지는 2017년까지 334만㎡, 2020년 이후 485만㎡가 매립되면 여의도 면적(290만㎡)의 3배 가까운 819만㎡의 부지가 된다. 해수부는 2025년까지 이곳을 국가기간산업인 석유화학·신재생에너지 산업과 항만 물류기능이 복합된 클러스터로 개발한다. 율촌매립지는 광양만권에서 유일하게 기존 산단과 인접한 대규모 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항로와도 가까워 원자재 수입과 제품 수출에 유리하다. 매립비를 뺀 사업비 16조원은 민자로 조달된다. 여의도 면적보다 조금 큰 묘도 준설토 매립지 312만㎡에는 신소재산업과 복합에너지 물류·발전시설이 집적된 신성장산단을 조성한다. 내년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가며, 사업비 6조원은 대부분 민자로 조달한다. 또, 1979년과 1988년에 지어진 중흥부두와 포스코(005490) 내 제품부두의 현대화와 여수산단 석유화학부두 증설도 추진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GS 등 대기업이 광양항 배후단지 투자에 관심을 보인다”며 “현재 100조원대인 광양항 배후산업단지의 연간 생산액을 2025년쯤에는 200조원 규모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 여수신북항은 광양항 해상서비스 공급기지로광양항 3-2단계 컨테이너부두 4선석은 자동차 전용부두로 전환된다. 또, 현재 국적선에만 허용되는 자동차 연안운송을 외국적선에도 허용하기로 했다. 2009년 8만대였던 광양항 자동차 환적 화물이 △2014년 81만대 △2015년 126만대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자동차 환적기지로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서측 항만배후단지 193만㎡에는 점검·정비·세차·도색 등 자동차 환적 관련 업체를 유치한다. 이렇게 되면 제3국에서 중고차를 광양항 배후단지에서 정비·재조립해 다시 제3국으로 수출하는 방식, 국내외 신차를 들여와 검사·왁싱하고 제3국에 보내는 방식 등이 가능해진다. 여수신북항에는 2880억원을 투입, 오는 2020년까지 광양항의 해상서비스 공급기지로 개발되고, 그간 광양항 지원 항만 역할을 해온 여수항은 남해안권 해양관광산업 거점으로 육성된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물류와 배후산업, 관광 등이 상호 연계된 융복합산업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총 24조원 규모의 민간투자 등으로 청년 일차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광양항 항만·산업기능 연계 클러스터 추진 대상지역▶ 관련기사 ◀☞광양항, 국내 최대 '산업 클러스터항'으로 키운다
2015.12.08 I 윤종성 기자
같이 돈 벌어도..한국에서 가사노동은 '여성 몫'(종합)
  • 같이 돈 벌어도..한국에서 가사노동은 '여성 몫'(종합)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김상윤 기자] 직장인 주상영(36·가명)씨는 가사일 때문에 맞벌이를 하는 아내로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잔소리를 듣는다. 똑같이 일을 하는데, 가사 분담은 왜 안하냐는 것이 아내의 ‘잔소리 레퍼토리’다. 아내의 분노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회식을 하거나 야근 후 집에 들어오면 피곤해서 손가락 하나 까닥하기도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김 씨는 “가사일을 부부가 분담해야 한다는 생각은 굴뚝같지만, 좀처럼 실천하기가 힘들다”며 “집안 일로 고생하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다”고 말했다. 맞벌이 여성이 가사노동에 들이는 시간은 남성의 5배에 달했다. 부부가 똑같이 직장을 다니며 돈을 벌어와도 가사노동은 여전히 여성 몫이라는 얘기다. 한국 남성들의 ‘가사 기피증’은 유독 심한 편이다. 한국 남성들이 가사노동에 할애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45분에 그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였다. ◇맞벌이 女, 남성보다 가사노동 5배 많아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5 일·가정 양립지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맞벌이 여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 14분으로 남성(40분)보다 5배 가량 길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맞벌이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3분 늘어나는 데 그쳤다. 남성만 직장 일을 하고 여성은 안하는 비 맞벌이의 경우 남녀 모두 가사노동 시간이 늘었다. 하지만 남성은 7분 늘어난 반면, 여성은 3시간 2분이나 더 많아진 6시간 16분으로 조사됐다. 남성들은 가사일에 대해선 ‘언행불일치’를 보여줬다. 이번 조사에서 부인과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혼 남성의 비율은 47.5%에 달했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겼다고 답한 남성은 16.4%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한국 남성의 1일 평균 가사노동시간은 45분으로, 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집계한 주요 29개국 중 가장 짧은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덴마크 남성의 일평균 가사노동시간이 186분으로 가장 길었다. 다음으로 △노르웨이 184분 △호주 172분 △에스토니아 169분 △슬로베니아 166분 △독일 164분 △미국 161분 등의 순이었다. 한국 남성들의 일평균 가사노동시간은 OECD 평균(139분)보다 94분이나 적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여성의 일평균 가사노동시간은 227분으로 남성보다 182분이 길었다. 남녀간 가사노동시간 차이는 OECD 국가 중 7번째로 큰 것이다. 우리보다 남녀간 가사노동 시간 격차가 큰 나라는 △인도 300분 △터키 261분 △멕시코 260분 △일본 237분 △포르투갈 232분 △이탈리아 211분 등이다. 남녀간 가사노동시간 차이가 가장 적은 국가는 노르웨이로 31분밖에 차지가 나지 않았다. ◇육아휴직 男, 1000명 이상 늘었지만…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는 전년(6만 9616명)대비 10.4%(7217명) 증가한 7만 683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육아휴직 사용자중 여성이 7만3412명으로 전체의 95.5%를 차지했다. 여전히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도 3421명이나 돼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는 2013년(2293명)년과 비교하면 1년새 1128명(49.2%)이나 늘었다. 10년 전인 2004년(181명)과 비교하면 18.9배나 급증한 것이다.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맞벌이 가구가 늘어난 상황에서 아이를 낳은 뒤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육아에 동참하는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는 극소수에 불과해 갈 길이 멀다는 지적도 나온다. ‘남자가 무슨 출산휴가를 가냐’는 식의 부정적 사회 인식이 팽배해 남성들의 육아휴직 신청이 크게 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육아휴직자가 육아휴직 종료 1년 후 동일사업장에 근무하는 비율을 뜻하는 직장유지율은 59.5%(2013년)로 전년대비 2.2%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10명 중 4명은 육아휴직후 직장에 복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을 양산하고 있다. 올해 기혼여성 취업자(560만 5000명) 가운데 직장을 그만둔 경험이 있는 경단녀는 45.3%에 달했다. 경력단절의 주요 사유는 결혼(36.9%), 육아(29.9%), 임신·출산 (24.4%) 등을 꼽았다.
2015.12.07 I 윤종성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 김영택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 조은희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장 이동한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장 홍성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세포유전자치료제과장 정지원○주택도시보증공사 ◇전보 <부서장> △전략기획실장 유숭종 △인사처장 조원희 △정보화지원처장 심상련 △조사연구처장 강홍민 △준법지원실장 주영훈 △영업기획실장 이광재 △심사관리처장 임윤순 △채권관리실장 김철중 △보증이행처장 정병익 △홍보실장 김옥주 △PF금융1센터장 정일조 △서울서부지사장 최종원 △서울북부지사장 김희곤 △부산울산지사장 박종진 △대구경북지사장 이무송 △경남지사장 공대운 △전북지사장 천일 △경기지사장 최병태 △강원지사장 최형순 △서울북부관리센터장 김상철 △서울서부관리센터장 김영철 △영남관리센터장 김선웅 △중부관리센터장 이진용 △정비사업금융센터장 곽석태 <팀장> △비서팀장 김종서○삼성전자 <부사장> △강호규 △경계현 △권계현 △권영노 △김용회 △박용기 △성재현 △소병세 △신명훈 △심원환 △장시호 △정재헌 △천강욱 △최철 <전무> △고승환 △김동욱(무선 베트남) △김범동 △김사필 △김성진 △김진해 △김학래 △목장균 △민장식 △박영선 △백홍주 △변성호 △성일경 △신재호 △심상필 △심의경 △윤정남 △이강협 △이민혁 △이상규 △이성수 △이준현 △이해범 △전세원 △조병학 △최방섭 △최승범 △최원진 △최정준 △홍두희 <상무> △고재윤 △고재필 △고형종 △구본영 △권오수 △김강수 △김강태 △김경남 △김경조 △김군한 △김기호 △김도균(DMC硏) △김민정(기획팀) △김병우 △김성은(생활가전) △김수련 △김재훈(VD) △김태훈(생기硏) △김현숙 △김현우 △김홍식(메모리) △김후성 △노태호 △마이클레이포드 △문종승 △문희동 △박정미 △박정진 △박종범 △박준호(무선) △박철범 △박형원 △반효동 △배광진 △배상우 △배용철 △복정수 △서보철 △서행룡 △손동현 △손호성 △송철섭 △신동준 △신영주 △안종찬 △여형민 △용석우 △원순재 △유승호 △윤석호(LED) △윤종덕 △이계원(인재원) △이광헌 △이규영 △이무형 △이상도 △이상원(VD) △이상직 △이영수(글로벌기술센터) △이재범 △이재환(중동총괄) △이정길 △이정삼 △이종명 △이종호(반도체硏) △이진엽 △이창수(일본총괄) △이창욱 △이효순 △저스틴데니슨 △정용준(Foundry) △정윤찬 △정지호 △정진성 △정호근 △정호진 △제이디라우 △조기호 △조영준 △지송하 △지응준 △최광보 △케빈몰튼 △피터리 △한우섭 △허태영 △홍성범 △황대환 △황보용 △황완구 △황태환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곽진오 △권영찬 <전무> △정환경 <상무> △김경한 △김장수 △김현환 △안재용 △이건형 △이제현 △조용우 △최순호 △최원준 △최재범 ○삼성SDI <부사장> △김유미 <전무> 김경훈 △김홍경 △박종호 △이승욱 <상무> △김치진 △김현수 △박종선 △백승기 △양재호 △이승원 △전상범 △정종훈 △최수석 ○삼성전기 <부사장> △허강헌 <전무> △가철순 △김두영 <상무> △고영관 △김상남 △김응수 △손성도 △신영우 △최재열 ○삼성SDS <부사장> △계승교 <전무> △구형준 △이재철 <상무> △김다이앤 △서호동 △손영삼 △오영석 △윤형관 △이재석(인사팀) △이형석 △최만 ○삼성생명 <부사장> △김남수 <전무> △김대환 △유호석 △정상철 △홍원학 <상무> △곽창훈 △박기돈 △박현식 △유성현 △장성복 △장영익 △정연재 △홍성윤 △홍종범 ○삼성화재 <부사장> △김성규 <전무> △김석태 △박인성 △이상경 △장덕희 <상무> △김우석 △박영교 △박황제 △백송호 △손종율 △임채훈 △주해연 △홍성우 △홍창문 ○삼성카드 <전무> △정상호 <상무> △허재영 ○삼성증권 <부사장> △전영묵 <상무> △김홍배 △유직열 △이철우 △조한용 ○삼성자본운용 <상무> △하형석 ○삼성중공업 <부사장> △김효섭 △한민호 <전무> △김경혁 △이무녕 <상무> △서봉기 △송재석 △이조우 △장해기 △최영재 △한국근 ○삼성물산 <상무> △김봉진 △우형욱 (건설) <부사장> △오세철 <전무> △강수돈 △조성래 △최영우 <상무> △강성원 △김교준 △김상국 △김용희 △김정욱 △노세흥 △손용호 △신혁 △엄성용 △이경수 △이영경 △정기현 △최석웅 △허양중 (상사) <부사장> △고정석 <전무> △이용락 <상무> △성시용 △손상균 (리조트/건설부문) <전무> △정병석 (패션부문) <부사장> △박철규 <상무> △박남영 △정창근 △조용남○삼성엔지니어링 <전무> △박만수 △성연기 △이현오 △최재훈 <상무> △김대원 △박천홍 △백승호 △서문태 △하승우 ○삼성정밀화학 <전무> △서태호 <상무> △권의헌 △이창건 ○삼성비피화학 <상무> △이근영 ○삼성웰스토리 <상무> △정위련 ○호텔신라 <부사장> △김상필 <전무> △하주호 <상무> △고선건 △이정호 ○제일기획 <상무> △이문교 △이형우 ○에스원 <전무> △김종국 △박준성 <상무> △문남수 △박춘섭 △윤성오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권순우 <상무> △이안재 △임태윤 △전상욱 ○삼성 중국본사 <전무> △윤성희 ○삼성벤처투자 <전무> △김민수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김용신 ○삼성바이오에피스 <전무> △김재우 <상무> △김용국 ○삼성인력개발원 <부사장> 한승환 <전무> △유환철 <상무> △최기호 ○㈜한화(화약) <부사장> 최양수 <상무> 김태백 이호철 <상무보> 이철웅 (방산) <부사장> 이태종 <상무> 김철 홍현록 <상무보> 강진규 박종국 양재찬 최병오 최원균 <연구임원(상무)> 김주성 <연구임원(상무보)> 이원복 조승환 (무역) <상무> 이영호 <상무보> 이용경 전만준 (기계) <부사장> 김연철 <상무> 김윤섭 전병관 <상무보> 김용대 박성배 ○한화케미칼 <전무> 김형준 유영인 <상무> 김성용 권기영 노재덕 이인재 임호상 <상무보> 강태구 박상욱 신광빈 정광교 조병남 <연구임원(상무)> 김동옥 이상욱 <연구임원(상무보)> 이성우 <전문위원(상무보)> 장래향 ○한화큐셀 <전무> 김동관 김상훈 신지호 이구영 <상무> 박승덕 서정표 홍정의 <상무보> 윤주 ○한화첨단소재 <상무> 김문태 이경찬 <상무보> 오호진 최영복 <연구임원(상무보)> 유환조 ○한화에너지 <부사장> 권혁웅 <상무> 이경종 정진상 <전문위원(상무보)> 오경태 ○한화토탈 <전무> 강희만 <상무보> 서창석 윤해섭 최종영 홍종수 ○한화테크윈 <상무> 김우석 <상무보> 김영대 곽종우 윤택윤 장찬 <연구임원(상무보)> 신영욱 신종섭 류시양 ○한화탈레스 <연구임원(상무보)> 정성헌 <전문위원(상무보)> 정경영 ○한화갤러리아 <전무> 유제식 <상무> 홍원석 <상무보> 김영훈 신동일 ○한화S&C <전무> 김기한 <상무보> 성백선 <전문위원(상무)> 정석열 ○한화63시티 <상무보> 양진석 ○한화역사 <상무> 신동진 ○한화생명 <상무> 박상빈 백종헌 이경근 <상무보> 김상주 권혁준 민정기 문정근 문희수 <전문위원(상무보)> 송우영 ○한화손해보험 <전무> 조성원 <상무> 강창완 김남옥 이종철 <상무보> 김민기 성시영 우영진 이재우 최기진 한성수 ○한화자산운용 <상무> 배종진 <상무보> 이승우 정용욱 ○한화저축은행 <상무> 남대성 ○한화건설 <상무> 민현압 이원주 이대우 <상무보> 김건호 이우근 이종훈 전승호 한용문 <전문위원(상무보)> 이강훈 전명학 ○한화도시개발 <상무보> 최성순○KT ◇승진 <사장> △Mass총괄 임헌문 <부사장> △Customer부문장 김철수 △기업사업부문장 이문환 △융합기술원장 이동면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비서실장 김인회 <전무> △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김재현 △마케팅전략본부장 이필재 △강북네트워크운용본부장 이철규 △Infra연구소장 전홍범 △플랫폼사업기획실장 김형욱 △GiGA IoT사업단장 송희경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임태성 △SCM전략실장 한원식 △홍보실장 윤종진 <상무> △Biz사업본부장 김봉균 △전남고객본부장 권민용 △충남고객본부장 유상규 △고객분석실장 고윤전 △GiGA사업본부장 김기택 △미디어콘텐츠담당 강인식 △공공고객본부장 한상현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최한규 △글로벌기술컨설팅단장 고기영 △무선액세스기술지원담당 박상훈 △Service연구소장 백규태 △플랫폼서비스사업단장 김훈배 △Smart Connectivity사업담당 김태균 △미래사업개발TF장 이미향 △비용혁신담당 김동식 △SCM전략담당 박종열 △IT전략기획담당 이강수 △공정경쟁담당 김만식 △그룹경영단장 송경민 △교육파견 이창근 신현삼 △그룹사파견 정정수 조한상○애경그룹 ◇승진 <사장> △애경유화 이종기 <부사장> △제주항공·애경산업 이석주 △AK켐텍 한승훈 △AK홀딩스 안재석 <전무> △애경산업 장우영 △제주항공&애경산업 양성진 △코스파 홍신협 <상무> △애경산업 이윤규 △AK켐텍 임호근 △AK&MN Biofarm 이훈구 △AK플라자 김기봉 △AK플라자 유재용 △AK네트워크 이형근 <상무보> △애경유화 신상용 △애경화학 김성호 △애경화학 김한균 △AK켐텍 김상득 △코스파 현종능 △AK홀딩스 이정석 ◇이동 △애경유화 경영전략부문장(CFO) 오승준(전무) △AK켐텍 경영전략부문장(CFO) 연건모(전무) △AK플라자 재무기획실장(CFO) 이정석(상무보) ◇영입 △AK플라자 상품본부장 겸 신사업부장 김영복 (상무)○대보그룹 △그룹 기획조정실 총괄사장 현기춘 ○대보건설 <부사장> △최정훈 <이사> △최정호 백병윤 손창용 <이사대우> △구광학 서차원 ○대보정보통신㈜ <전무> △김진경 <상무> △최재훈 ○대보실업㈜ <전무> △이희동 <이사대우> △고동수 ○우리은행 ◇승진 <영업본부장> △광진성동 송한영 △구로금천 김호정 △종로 정종숙 △인천 연헌모 △경기중부 노민영 △경기서부 권호동 △경기남부 박화재 △대전충청남부 윤석구 △충청북부 양승재 △부산서부 신명혁 △대구경북1 이중호 △트윈타워기업 노상주 △강남기업 황부동 △중앙기업 최동수 △종로기업 황규목 <영업본부장 대우> △자금부 서영호 △퇴직연금부 고영배 △스마트금융부 고정현 △고객정보보호부 이인호 △금융소비자보호센터 박성균 △경영기획단 박경훈 △싱가폴지점 박용만 △국제부 이희운 ◇이동 <영업본부장> △강남1 김진우 △강남2 정채봉 △강동강원 도충호 △강북 최홍식 △강서양천 이상채 △관악동작 박인좌 △서대문 이창재 △서초 이기회 △성북동대문 정희경 △송파 오형주 △영등포 김동기 △용산 이해만 △중랑노원 김원배 △중부 임영남 △부천인천북부 마호웅 △경기동부 정운기 △경기북부 허연욱 △부산중부 이낙준 △부산경남동부 조철제 △경남 이경복 △대구경북2 이영섭 △호남 경은배 △서울시청 김용석 △공항 최현구 △본점 김종득 △본점1기업 이종인 △본점2기업 신현창 △삼성기업 하태중 △남대문기업 권덕재 △여의도기업 배인환 △미래기업 김봉기 <영업본부장 대우> △개인고객본부 김정기 △개인고객본부 김민성 △개인고객본부 윤여동 △개인고객본부 윤정한 △개인고객본부 이재숙 △개인고객본부 장재원 △외환업무센터 김창연 △스마트금융사업본부 홍현풍 △여신업무센터 강병모 △수신업무센터 이진희 △기업금융부 김영재 △검사실 이대진 △경영지원총괄 조수형 △전략사업부 이원덕 <본부부서장> △전략기획부장 이석태 △홍보실장 조재찬 <지점장> △신당역 노양환○건국대 △글로컬(GLOCAL) 캠퍼스 부총장 이창수 ○KBS <본사> △이사회사무국장 김덕기 △감사실장 김대회 △홍보실장 직무대리 권혁주 △혁신추진단장 직무대리 정철웅 △편성본부 영상제작국장 진교승 △보도본부 해설위원실장 김석호 △보도본부 보도국장 정지환 △보도본부 디지털뉴스국장 직무대리 이강덕 △보도본부 보도국 편집주간 직무대리 장한식 △보도본부 보도국 취재주간 직무대리 박영환 △보도본부 보도국 국제주간 강석훈 △보도본부 스포츠국장 박승규 △TV본부 교양문화국장 김정수 △TV본부 기획제작국장 한창록 △TV본부 예능국장 김진홍 △라디오센터 라디오1국장 이 경우 △라디오센터 라디오2국장 이수행 △제작기술센터 TV기술국장 직무대리 김강호 △제작기술센터 보도기술국장 직무대리 곽천수 △제작기술센터 라디오기술국장 반재홍 △기술본부 기술관리국장 김석기 △기술본부 기술연구소장 김희정 △기술본부 방송시설국장 오영식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장 김명환 △시청자본부 총무국장 김용국 △시청자본부 재무국장 박범서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장 조하룡 △정책기획본부 정책기획국장 이춘호 △정책기획본부 정보화기획국장 김장호 △정책기획본부 방송문화연구소장 정은창 △인재개발원장 황우섭 <지역> △창원방송총국장 정인균 △광주방송총국장 강정기 △전주방송총국장 함형진 △대전방송총국장 김정훈 △청주방송총국장 임흥순 △포항방송국장 주경애 △목포방송국장 윤태호 △충주방송국장 김회종 △강릉방송국장 김만석 △원주방송국장 최홍준○서울신문 △온라인뉴스국 나우뉴스부장 박록삼 △편집국 편집2부 차장 강동삼○헤럴드 ◇승진 △부국장 이동호 △부장대우 김병선 △차장대우 이재훈 김세영 한유진 ○헤럴드경제 ◇승진 △부국장대우 김화균 황해창 △차장대우 한희라 박은혜 신상윤 장연주 ◇직책 변경 △편집위원 겸 선임기자 박승윤(편집장 겸임) 김화균 김영상 김성진 △선임기자 겸 기획위원 이수곤 △정치팀장 최상현 △국회팀장 이형석 △법조팀장 박일한 △사회팀장 박세환 △금융팀장 정순식 △증권팀장 박영훈 △컨슈머팀장 이정환 △부동산팀장 홍성원 △이슈팀장 조용직 △엔터팀장 고승희 △슈퍼리치팀장 겸 에디터 홍승완 △HOOC팀장 겸 디지털기획팀장 김상범 △AD국 부장 송재용 ○코리아헤럴드 ◇승진 △부국장대우 신용배 △차장대우 조정은 이지윤
2015.12.06 I 박태진 기자
⑤"보험료 인상은 고갈시점 조금 늦출 뿐"
  • [고갈되는 국민연금]⑤"보험료 인상은 고갈시점 조금 늦출 뿐"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하지나 김상윤 기자] 기금액 500조원을 돌파한 국민연금이 머지 않아 고갈될 수 있다는 ‘경고등’이 다시 켜졌다. 지금과 같은 ‘저부담-고급여’ 사회보험 체계가 지속된다면 오는 2044년 첫 적자로 돌아선 뒤, 2060년에는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상황이 이런 데도 국민들의 노후대비책 1순위는 국민연금인 것이 현실이다. 과연 국민연금은 우리 노후(老後)를 책임져 줄 수 있을까. 국민연금 제도가 갖는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불안하기만 한 국민연금의 실태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연금 전문가들은 “보험료를 올리는 것은 국민연금의 고갈시점을 조금 늦추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입을 모았다. 현재 상황에서 보험료율 인상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올린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은 또 “연금 운영체계의 단편적인 개편보다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대표되는 인구 구조 문제 등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국민연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민정책에 대해 전향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김용하 순천향대 금융경영학과 교수= 지금 보험료가 9%인데 2060년 기금 다 소진하고 나면 21.4%로 갑자기 2배 넘게 올려야 한다. 국민연금은 적립방식이어서 사전에 적립하고 있다. ▲국민연금 재정수지 및 적립금 전망(자료= 기재부)시작할 때는 좋았는데 2044년부터 적립금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줄어들기 시작하면 14년만에 적립금이 다 없어진다. 그 때가 되면 통제가 불가능해진다. 국민연금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이 베이붐세대(19955~64년생)과 1974년생까지인 2차 베이붐 세대다. 이 사람들이 2030년이면 대부분 은퇴한다. 그 때부터 혜택을 받기 시작하는 것이다. 2차 베이비붐 세대가 현역에 있을 때 더 적립을 해야 한다. 1,2차 베이붐세대가 성장의 주역이지만, 이들이 노인이 되면 거꾸로 복지지출의 중심세력이 된다. 베이붐세대가 완전히 사망했을 때가 2060년 정도 된다. 국민연금이 베이비붐 세대가 죽을 때쯤 다 사라지는 것이다. 곧 닥칠 일이다. 기금운용 수익률로 커버할 수 있다고 하지만, 기금운융 수익이 적정수준이 된다고 가정하고 계산했기 때문에 수익률로는 한계가 있다. 또 국민연금이 운영수익률 높이려면 리스크가 커지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다. 보험료 올리는 것은 2060년 고갈시점을 좀 늦추기 위한 것이라서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지만, 솔직히 올려도 해결이 될 것은 아니다. 인구구조, 저출산문제를 해결해야한다. 이는 미래에 더욱더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박종규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13년 당시 국회예산정책처에서 전망했던 것은 2053년 국민연금이 고갈된다는 것이었다.지금 정부가 발표한 것은 국민연금추계위원회에서 2013년 전망했던 것과 동일하다. 그 때보다 금리도 낮아졌고, 성장률도 낮아졌다. 그런 부분까지 반영하면 고갈시점 더 빨라졌다 볼 수 있다. 국민연금 급여개시를 늦추고 기여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58년 이후로는 혜택이 더 많고 그 이전 세대는 부담이 더 큰 상황이다. 다만, 2060년에 기금이 고갈된다고 얘기하면서 개혁을 얘기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개혁을 논의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다. 국민연금 개혁을 논하기에 앞서 저출산이나 고령화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김도형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노후소득 보장 전반으로 보면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소득대체율이 낮아서 보완이 필요하다.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사적연금을 보완하거나, 공적연금 소득대체율을 높이는 것이다. 결국 이 합의가 우선돼야 할 것이다. 그 이후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얼마나 올릴지, 구조적인 연금개혁이 단행되던지 많은 논의와 합의과정이 필요하다. 국민연금만 놓고 봤을때 보험료율을 올리는 것이 불가피하다. 올려야 한다면 빨리 올리는 것이 세대간 형평성이라든지 연금 재정 안정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소득대체율을 50%를 올린다는 것이 정치적 의제로 돼버렸는데, 거기에 따라서 보험료를 얼마나 올릴지도 달라질 것이다. 2060년 망가진 국민연금 재정 지출을 부담해야하는 세대가 젊은 세대이고, 일부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사람이다. 이들 모두를 고려해서 보험료율을 인상하자는 합의가 필요하다. 보험료율 20% 가까이 내고 있는 국가도 있고, 미국과 캐나다는 10% 정도 된다. 지금 자체가 높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들 국가의 경우 출산율이 우리만큼 떨어지지 않는다. 이민 유입도 많아서 인구도 안정적이다. 한국의 경우 출산율도 낮고, 이민이 급격하게 늘 것 같지도 않다. 젊은 세대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들과 동등한 수준의 소득대체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보험료를 걷어야 하는 상황이다.△조경엽 한국경제연구원 공공정책연구실장= 국민연금 개편한 지도 얼마 안됐는데, 국민연금 개혁은 신뢰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성은 유지돼야 한다. 현재 체제로 갔을 때 2060년 고갈된다는 전망이 나온다면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 때 가서 개편하게 되면 미래세대들이 상당히 부담이 커질 것이다.또 그 때 가서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들에게도 문제가 생긴다. 지속가능성을 관리한다는 측면에서는 관심을 갖고 생각해 봐야 한다.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금 서둘러 개편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화 속도가 너무 빠르다. 생산가능인구는 줄어들고, 그러다보니 기여하는 사람은 줄고 받아야 하는 사람은 많아지는 실정이다. 게다가 성장률까지 안 좋으니깐 문제다.개편도 신경써야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모색해야한다. 성장률을 제고하는 측면도 생각해야 한다, 부담비를 낮추기 위해서는 이민정책에 대해 전향적으로 생각해야한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한다. 개편만 해서는 안된다. 언제까지 올릴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 관련기사 ◀☞ [고갈되는 국민연금]①30년後 적자로..45년 뒤엔 '고갈'☞ [고갈되는 국민연금]②老後 준비, 믿을 건 '국민연금' 뿐인데…☞ [고갈되는 국민연금]③3년 못 버텨 '손해연금' 받은 김씨☞ [고갈되는 국민연금]④10년 이상 묻은 '내 노후자금' 어떻게?
2015.12.05 I 하지나 기자
  • [투자의맥]국내증시 저평가…이익부진·전망치 신뢰 하락이 원인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유안타증권은 한국증시가 선진국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저평가 원인은 이익부진과 이익전망치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꼽았다.김광현 유안타증권 여구원은 4일 “국내증시는 올 들어 글로벌 주요국 가운데 나쁘지 않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도 “지난 3~4년을 돌아보면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 대비 낮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MSCI 인덱스 기준으로 한국증시는 12개월 선행(12M FWD) 주가수익비율(PER)은 10.3배이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4배다. 선진국은 평균 PER 16.1배, PBR 2.05배다. 선진국에 비해 국내 증시는 PER은 63.9%, PBR은 45.8% 수준에 불과하다.김 연구원은 “지난 4년간 국내증시 이익은 부진했다”면서 “이익부진의 원인은 어닝쇼크이며 최근 4년 연초 전망치 대비 실제치 달성률은 75.8%에 그쳤다”고 설명했다.어닝쇼크는 필연적으로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을 동반하며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 회복 지연되고 있다. 이는 국내증시의 저평가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올해들어 국내증시 이익증감률은 플러스(+) 전환이 확실해보인다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이익전망치에 대한 신뢰도 하락과 전망치 하향 조정은 국내증시만의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국내증시의 적정 PBR은 1.13배이며 저평가된 국내증시의 밸류에이션을 설명할 수 없다면 증시는 상승해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5.12.04 I 이유미 기자
"P2P대출, 예금·펀드·주식 대체하는 강력한 재테크 무기될 것"
  • [직구토크]"P2P대출, 예금·펀드·주식 대체하는 강력한 재테크 무기될 것"
  •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P2P 대출 직구토크가 진행됐다. 왼쪽부터 김해동 코리아펀딩 이사,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 고병남 펀다 이사.[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30대 월급쟁이 의사인 김 모씨는 매주 월요일 소상공인 전문 P2P대출 플랫폼 ‘펀다’에 접속한다. 이주에 올라온 신상품에 투자하기 위해서다. 이날 올라온 상품의 수익률은 연 12.5%. 그간의 평균 수익률 9%보다 높은 수준이다. 요즘 발 빠른 신세대 재테크족들이 P2P 대출에 눈을 돌리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주식 직접투자나 비상장 주식 투자자도 P2P 대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진행한 ‘직구토크’는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P2P 대출에 대해 전문가들의 투자 팁을 들어봤다.전문가들은 “앞으로 P2P 대출이 예금,펀드,주식 투자 등을 대체하는 강력한 재테크 무기가 될 것”이라며 “2016년을 시장 성장의 변곡점으로 예상한다”고 입을 모았다. ▶성선화 기자(이하 성)=최근 P2P 대출 플랫폼의 성장세가 피부로 느껴질 정도다. 불과 두세 달 만에 자고 나면 하나가 생길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김해동 코리아펀딩 대표(이하 김)=매일 아침 경쟁사들의 매출 현황을 체크하는 데 성장세가 가파르다. 아직 초기 진입 장벽이 없다 보니 돈이 되는 쪽에 부나방처럼 몰리는 듯하다.▶양태영 테라펀딩 대표(이하 양)=모든 신시장이 그렇듯, 초기 단계에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이다. 과거 소셜커머스도 너도나도 뛰어들었지만 경쟁력 있는 업체들만 살아남고 소수 업체로 정리됐다. ▶고병남 펀다 이사(이하 고)=확실히 P2P 대출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대출 신청 문의가 2~3배 정도 늘어 하루 10~20건에 달한다. 최근엔 가맹점이 10~100개 사이인 제법 큰 프랜차이즈에서도 대출 문의가 온다. 매주 월요일에만 투자 상품을 소개했지만 앞으로는 횟수를 늘릴 생각이다. ▶성=가장 큰 우려는 리스크에 관한 것이다. 원금 보전이 되지 않다 보니 100% 원금 손실의 가능성도 있다. ▶양=지금은 시장 초기 단계라 부실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하지만 앞으로 연체율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리스크를 줄이려면 투자자 스스로 소액으로 다양한 업체에 분산 투자해야 한다. ▶김=리스크 관리를 위해 최대 투자금을 2000만원으로 제한해 놨다. 장외 시장의 1부 리그에서 거래되는 신용등급이 높은 종목들만 취급한다. 원금손실 리스크도 최소화했다. 장외주식 가격이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지면 매수를 청구하는 안전판을 마련했다. ▶고=대출이 나간 후 사후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 발생 매출을 단말기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작은 부실의 징후라도 포착할 수 있다. 또 기존엔 18개월씩 장기 대출이 많았지만 3개월 미만의 단기 대출을 늘리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양=테라펀딩의 대출기간은 대체로 6개월 미만으로 짧은 편이다. 다만 최소 투자금이 100만원으로 큰 편이다. 하지만 부동산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다른 P2P 대출보다는 리스크가 적다고 할 수 있다. ▶성=P2P 대출 투자를 잘하려면 특화된 틈새시장을 노리는 게 좋을 것 같다. 앞으로 시장이 얼마나 커질까▶김=기존 시중 은행들이 하던 대출이 아닌 틈새 시장 대출은 충분히 승산이 있다. 앞으로도 골동품, 고가 물품 담보 등 다양한 P2P 대출이 나올 수 있다. ▶양=앞으로 예금, 펀드, 주식 등 거의 모든 재테크를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다. 선진국의 사례만 보더라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고=아마 내년이 P2P 대출의 급성장이 일어나는 분기점이 될 것이다. 수천억대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
2015.12.01 I 성선화 기자
“P2P대출, 예금·펀드 대체하는 강력한 재테크 무기될 것”
  • [직구토크]“P2P대출, 예금·펀드 대체하는 강력한 재테크 무기될 것”
  •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P2P 대출 직구토크가 진행됐다. 김해동(왼쪽) 코리아펀딩 이사,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 고병남 펀다 이사.[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30대 페이닥터인 김 모씨는 매주 월요일 소상공인 전문 P2P대출 플랫폼 ‘펀다’에 접속한다. 이주에 올라온 신상품에 투자하기 위해서다. 이날 올라온 상품의 수익률은 연 12.5%. 그간의 평균 수익률 9%보다 높은 수준이다. 요즘 발 빠른 신세대 재테크족들이 P2P 대출에 눈을 돌리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주식 직접투자나 비상장 주식 투자자도 P2P 대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진행한 ‘직구토크’는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P2P 대출에 대해 전문가들의 투자 팁을 들어봤다.소상공인 전문 P2P ‘펀다’의 고병남 이사, 장외주식 담보대출 전문 ‘코리아펀딩’의 김해동 이사, 수익형 부동산 담보 대출 ‘테라펀딩’의 양태영 대표가 참석해 본격적인 성장 초기에 놓인 P2P 시장 전망과 투자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앞으로 P2P 대출이 예금,펀드,주식 투자 등을 대체하는 강력한 재테크 무기가 될 것”이라며 “2016년을 시장 성장의 변곡점으로 예상한다”고 입을 모았다. ◇옥석 가리기에 만전을▶성선화 기자(이하 성)=최근 P2P 대출 플랫폼의 성장세가 피부로 느껴질 정도다. 불과 두세 달 만에 자고 나면 하나가 생길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김해동 코리아펀딩 대표(이하 김)=매일 아침 경쟁사들의 매출 현황을 체크하는 데 성장세가 가파르다. 아직 초기 진입 장벽이 없다 보니 돈이 되는 쪽에 부나방처럼 몰리는 듯하다.▶양태영 테라펀딩 대표(이하 양)=모든 신시장이 그렇듯, 초기 단계에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이다. 과거 소셜커머스도 너도나도 뛰어들었지만 경쟁력 있는 업체들만 살아남고 소수 업체로 정리됐다. ▶고병남 펀다 이사(이하 고)=확실히 P2P 대출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대출 신청 문의가 2~3배 정도 늘어 하루 10~20건에 달한다. 최근엔 가맹점이 10~100개 사이인 제법 큰 프랜차이즈에서도 대출 문의가 온다. 매주 월요일에만 투자 상품을 소개했지만 앞으로는 횟수를 늘릴 생각이다. ▶성=가장 큰 우려는 리스크에 관한 것이다. 원금 보전이 되지 않다 보니 100% 원금 손실의 가능성도 있다. ▶양=지금은 시장 초기 단계라 부실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하지만 앞으로 연체율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리스크를 줄이려면 투자자 스스로 소액으로 다양한 업체에 분산 투자해야 한다. ▶김=리스크 관리를 위해 최대 투자금을 2000만원으로 제한해 놨다. 장외 시장의 1부 리그에서 거래되는 신용등급이 높은 종목들만 취급한다. 원금손실 리스크도 최소화했다. 장외주식 가격이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지면 매수를 청구하는 안전판을 마련했다. ▶고=대출이 나간 후 사후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 발생 매출을 단말기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작은 부실의 징후라도 포착할 수 있다. 또 기존엔 18개월씩 장기 대출이 많았지만 3개월 미만의 단기 대출을 늘리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양=테라펀딩의 대출기간은 대체로 6개월 미만으로 짧은 편이다. 다만 최소 투자금이 100만원으로 큰 편이다. 하지만 부동산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다른 P2P 대출보다는 리스크가 적다고 할 수 있다. ◇리스크 줄이려면 틈새 대출에 투자하라▶성=투자자 입자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뭘까.▶김=P2P 대출 플랫폼의 전문성이 중요하다. 코리아펀딩은 과거 10년 이상 장외주식 투자를 해왔고 국내 최초로 장외주식 플랫폼을 만든 경험이 있다. 우량한 장외주식도 막상 현금이 필요할 때 유동화할 수 있는 수단이 별로 없다. 우량 장외주식을 담보로 하면 대출자와 투자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 ▶고=리스크 관리는 데이터 수집 능력이 관건이라고 본다. 펀다 역시 기존에 상권 데이터 분석 관련 사업을 해왔다. 조만간 상권 분석 빅데이터 업체와 제휴를 맺고 협업을 할 계획이다. 다양한 대출을 다 취급하는 게 아니라 소상공인 대출에만 초점을 맞추는 게 펀다의 경쟁력이다. ▶양=테라펀딩은 P2P 대출 중에서도 투자금액이 크기 때문에 조금은 성격이 다르다. 대부분 부동산 투자를 해 본 분들이 투자를 많이 하고, 기존 투자자들의 재투자가 많다. 직접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하기는 힘들지만, 리스크를 분석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이다. ▶성=P2P 대출 투자를 잘하려면 특화된 틈새시장을 노리는 게 좋을 것 같다. 앞으로 시장이 얼마나 커질까▶김=기존 시중 은행들이 하던 대출이 아닌 틈새 시장 대출은 충분히 승산이 있다. 앞으로도 골동품, 고가 물품 담보 등 다양한 P2P 대출이 나올 수 있다. ▶양=앞으로 예금, 펀드, 주식 등 거의 모든 재테크를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다. 선진국의 사례만 보더라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고=아마 내년이 P2P 대출의 급성장이 일어나는 분기점이 될 것이다. 수천억대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
2015.12.01 I 성선화 기자
  • [한중 FTA]석유화학· 철강· 기계 최대 수혜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여야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12조달러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 탄생했다. 석유화학과 철강, 기계류와 패션 기능성 의류, 가전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다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한중 FTA 관련 주요 내용을 Q&A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 한-중 FTA 발효로 기대되는 효과는? -중국 내수시장 선점을 통한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한중 FTA를 통해 급성장하는 중국 거대시장을 우리의 제2 내수시장으로 선점하고, 경쟁국 대비 유리한 교역조건을 확보한 것이다. 특히 국내 농수축산분야를 충분히 보호하면서도, 향후 우리 농수산물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을 확보했다고 본다. 한중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다. 한중 FTA를 통한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의 확대는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EU에 이어 중국과의 FTA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FTA 허브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고, 동북아 및 아태지역 경제통합 과정에서 핵심축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상품 분야 주요 내용 및 성과는? -중국측 자유화율은 품목수 기준 90.7%, 수입액 기준 85%이고, 우리측은 품목수 기준 92.1%, 수입액 기준 91.2%이다. 중국의 전체 품목 91%(수입액 85%)에 대한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돼 국내 수출업체의 전반적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내 수입시장에서 우리의 주요 경쟁국인 일본, 미국, 대만, 독일 등에 비해 유리한 조건을 선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농수산 자유화율(즉시철폐~20년내 철폐)은 품목수 기준 70%, 수입액 기준 40%로서 기체결 FTA 역대 최저 수준이다. 특히 양념 채소류(고추, 마늘, 양파 등), 육고기(쇠고기, 돼지고기 등), 과실류(사과, 감귤, 배 등) 등 국내 주요 생산 농수산물 시장 개방을 차단하는데 성공했다. 이밖에 석유화학(이온교환수지, 고흡수성 수지), 철강(냉연강판, 스텐레스 열연강판), 기계류(포장기계, 환경오염저감장비) 등 우리 수출 유망 품목, 생활가전(전기 밥솥, 에어컨, 냉장고 등), 패션 기능성 의류 등 최종 소비재에 대한 중국측 관세철폐 확보로 급성장세인 중국 내수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된다. △상품의 관세철폐 방식은? -양국 모두 원칙적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관세를 낮추는 선형 철폐(linear cut) 방식을 도입, 협정 발효일 즉시 1년차 관세인하가 적용되고, 매년 1월 1일마다 추가 인하가 시행되는 철폐 방식을 채택했다. 예컨대, 올해 안에 FTA 협정이 발효될 경우 발효일에 1년차 관세 인하가 이뤄지고, 2016년 1월 1일에 2년차 추가 인하가 적용되는 식이다. 한중 FTA를 통해 관세철폐 되는 품목 대부분의 경우 이 같은 선형철폐 방식이 적용돼 매년 일정한 비율로 관세가 인하(1/N씩 감소)되며 최종 연도에는 관세가 없어지게 된다. 현행 관세 10%인 제품이 10년 철폐 품목으로 양허됐다면, 1년차(발효일 즉시)에는 관세가 1%p(10%의 1/10)만큼 낮아진 9%, 2년차(차년도 1월 1일)에는 8%, 3년차 7% 순으로 매년 균등하게 낮아져 10년차(발효연도 후 9년차 1월 1일)에는 관세가 없어지게 된다. 다만, 양국의 상품별 민감성을 감안해 한국은 5개 품목(농산물 3개, 공산품 2개), 중국은 공산품 2개 품목에 한해 비선형(non-linear) 관세인하 방식의 예외를 인정했다.△한중 FTA 체결로 대표적인 수혜분야 및 품목은? -대중 수출 공략 품목으로서 석유화학, 철강, 기계류와 패션 기능성 의류, 가전 등 최종 소비재 및 관련 부품 분야에서 중국측 관세철폐를 확보했다. 석유화학의 경우 이온교환수지, 고흡수성수지, 폴리우레탄 , 에틸렌 등이, 철강은 냉연강판, 스텐레스 열연강판 등의 품목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기계 분야에서는 농기계부품 등 현지 공장 납품 기계부품류, 환경오염저감장비·고급 식품포장기계 등이, 전자전기 분야에선 전기 밥솥,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진공청소기 등 중소형 생활가전, 치과용 X레이 기기 등 의료기기의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이밖에 섬유 분야에서는 직물류, 기능성 의류(아웃도어), 유아복, 기타 정장류·캐주얼 의류 등이, 농수산 쪽에서는 라면, 혼합조미료, 비스킷, 음료, 김, 미역, 전복, 해삼 등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15.11.30 I 윤종성 기자
  • [투자의맥]단단한 실물자산 투자 늘려야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NH투자증권은 저금리 저성장 기조 장기화로 내년에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자산군인 실물자산 투자를 늘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이나 영국 등 국내 오피스를 포함한 대체투자 자산 비중을 확대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연기금의 대체투자 자산비중은 10% 내외로 글로벌 연기금(25%)에 비해 낮다”며 “기존 주식과 채권으로 이뤄진 전통적 포트폴리오에 국내, 미국, 영국 오피스 투자를 더한다면 수익률 상승과 함께 위험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오피스 가격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고점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자산가격 버블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여전히 국채 대비 상대가격 측면에서는 우수한 투자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봤다. 또 항공산업 성장과 함께 한공기에 대한 수요 확대로 항공기 금융에 대해서도 긍정적은 시각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중국 보험사를 통한 아시아 투자자금 확대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대한 오피스 매매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오피스 가격 역시 부진한 경기 상황에도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과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상승했다”고 말했다. 시외 지역 오피스는 아직 금융위기 이전 고점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지 않아 투자 기회가 남아있다는 설명이다.이어 “대당 가격이 높은 항공기 특성으로 항공기 구매시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데다 항공기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항공기 금융 시장도 커지고 있다”며 “대형 항공기에 대한 수요 지속, 해당 기종의 추가적 공급제한과 보수적 평가로 상환시 충분한 가격버퍼를 보유하고 있어 투자해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2015.11.19 I 송이라 기자
  • [투자의맥]"오피스 투자↑…국채 금리 낮은 국가에 투자 추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투자증권은 오피스 가격 버블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다고 판단했다. 또 국채 대비 오피스 투자 수익률 스프레드가 높은 국가를 위주로 투자를 추천했다.김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국내 및 미국과 영국 등 글로벌 오피스 가격이 역사적 고점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가격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이라면서 “2008년 금융위기 이전의 고점 수준과 비교해 볼 때 견조한 국내총생산(GDP)성장률과 낮은 실업률로 인해 오피스에 대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오피스 수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오피스 공급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업무효율성을 위해 1인당 오피스 공간을 확대하는 추세다. 또 오피스 신축계획은 3~5년 전 경기상황을 반영하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오피스 신축 계획이 크게 감소해 향후 오피스 공급면적은 감소하는 추세기 때문이다. 이에 오피스 투자가 최근 확대되고 있다. 국내 오피스의 경우 최근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과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중국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확대되면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오피스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국채 금리가 낮은 국가일수록 레버리지 비용이 낮아 상대적인 투자 매력도가 더 커지기 때문에 국채 금리 대비 오피스 투자 수익률 스프레드가 높은 지역 투자를 추천한다”면서 “오피스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이 큰 투자자의 경우 대출채권 투자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2015.11.13 I 이유미 기자
김현수 중앙심리부검센터장 "가족 자살 숨기지 마세요"
  • 김현수 중앙심리부검센터장 "가족 자살 숨기지 마세요"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12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의 불명예에서 벗어나지 김현수 중앙심리부검센터장(제공=중앙심리부검센터)못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국내 자살자 수는 연평균 1만 3000명에 달한다. 자살자 한 명마다 자살유가족 6명이 생긴다.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10만명 넘는 자살유가족이 발생한다는 얘기다. 우리나라는 가족이나 지인의 자살을 드러내길 꺼린다. 자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어서다. 그러나 자살자 유가족의 자살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6배나 높다는 점에서 쉬쉬할 일만은 아니다. 자살을 방지하고, 자살 유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사회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인근 카페에서 만난 김현수(49) 중앙심리부검센터장(서남대 의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자살유가족에게 지워지는 죄책감의 무게는 상상을 초월한다. 자살의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부터 자살을 실행하기 전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죽지 말자’는 생각을 갖도록 하지 못한 존재였다는 것 등 과도한 죄책감으로 수렁에 빠지기 쉽다”고 말했다. 그런 점에서 ‘심리부검’은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유가족과 지인들이 이해할 수 돕는다는 점에서 남겨진 사람들이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김 센터장은 “유가족이 가족의 자살에 대해 말하고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것이 치유의 첫 번째 단계”라며 “주변에서도 자살을 막지 못했다고 유가족을 책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우울하거나 큰 경제적 실패에 빠진 사람들은 자살이 가족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가족들은 고인을 책망할 수 있지만 사실 고인은 자신의 자살이 가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목숨을 끊을 정도로 가족을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나 자살은 남겨진 가족에게 말할 수 없는 아픔과 고통으로 남는다는 점에서 어떤 경우에도 잘못된 선택이란 게 김 센터장의 설명이다. 김 센터장이 심리부검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가까운 지인의 자살 때문이다. 그는 자살한 지인의 유가족이 발견된 시신을 어떻게 수습하고 장례를 치루는 지 옆에서 지켜보며 가족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를 엿볼 수 있었다. 김 센터장은 그런 고통이 다른 가정에 되풀이 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심리부검이라는, 아직은 우리사회에 생소한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 “자살을 선택하는 이유가 수백개는 됩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주로 자살하는 지는 모른 채 막연히 자살을 막겠다고 나서다 보니 자살율을 낮추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심리부검은 왜 자살했는 지 파악해 효율적인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심리부검은 자살한 사람의 성장 과정, 의학적 병력, 사회적 활동 등을 조사해 자살 당시 심리에 대해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유사한 상황에 처한 자살 우려자를 돕고,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하는데 주로 활용된다.
2015.11.09 I 한정선 기자
  • 김무성 “사고 부추기는 교통사고 처리 방안 개선해야”
  •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7일 “교통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과 함께 대책을 마련해 교통사고 처리 선진화를 이뤄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도로 교통사고 처리 선진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13만건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4700여명, 부상자는 179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2012년 통계를 기준으로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약 447건으로 OECD 평균(310.4건)에 비해 1.4배가 높고, 사망자 수의 경우 10.8명으로 1.7배가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물피도주 사고의 경우 한 해 수십만 건이 발생할 정도로 규모가 큰 상황이다. 이러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려면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과 함께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 대표는 “그러나 사고 피해배상 조치의무가 미비하거나 가해자 적발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부당한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유발되고 있다. 교통사고 신고 의무가 완화되면서 교통사고 처리 과정에서 혐의를 입증하는 데 난해함을 겪기도 한다”며 “이제 교통사고 처리 문제와 관련해 개선방안을 모색할 때가 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실제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당사자간 합의에 의해 보험처리되고 있는 교통사고가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대법원 판례로 인해 도로교통법에서 규정한 경찰신고 의무제도가 유명무실화돼 80%에 달하는 교통사고가 경찰 신고 없이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미국의 경우 사고당사자가 사고발생 후 바로 주정부 소관부서나 경찰서에 사고신고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개별주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인적피해가 난 교통사고는 예외없이 주정부 차량국과 경찰서에 사고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또 물적피해가 발생한 교통사고의 경우에도 가능한 빨리 경찰서에 사고내용을 알려야 한다. 특히 1000달러가 초과한 물적 사고는 별도로 사고 당사자가 주정부 차량국에 사고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기면 면허가 취소되거나 정지된다. 또 경찰과 주정부 차량국 조사를 거쳐 만들어진 보고서는 사고당사자 및 보험사와 공유한다. ▶ 관련기사 ◀☞ 김무성, "황우여 경질론 나올 만 하다" 국정화 혼선 책임 물어☞ 김무성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저성장 시대 고착”☞ 김무성 "선거 유불리 따지면 개혁 시작도 못했다"☞ 김무성 "野 교과서 TF 급습, 정말 기가 막힌다"
2015.10.27 I 선상원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