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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퉁' 사라지는 中…지재권 보호, 이젠 선택 아닌 필수
- 지난 5일부터 양일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코트라 ‘IP 전문 컨퍼런스’에서 만난 IP-데스크 관계자들.코트라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최근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가 빠르게 전개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지식재산권(IP) 확보와 함께 이를 보호할 대응책 마련이 각국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디자인이나 상표권을 침해하는 소위 ‘짝퉁(고급 브랜드의 명품을 본떠 만든 모조품)’으로 시작된 IP보호 움직임은 이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에 따라 특허권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전세계가 IP확보와 보호를 위한 적극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해외진출 및 진출예정인 우리 기업들의 IP를 보호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일당백’ 활약하는 이들이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 해외지재권보호사업단의 IP-데스크다. 지난 5일부터 양일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코트라 ‘IP 보호 컨퍼런스’에서 정덕배 코트라 해외지재권보호사업단 단장을 비롯해 각 주요국가에 진출해 있는 IP-데스크 관계자(허성무 중국 선양무역관 차장, 이동희 독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소장, 박슬기 인도 뉴델리무역관 과장, 김남욱 태국 방콕무역관 차장)들을 직접 만나 각 지역별 IP보호 강화 동향과 향후 우리 정부 및 기업들의 대응방안 등에 대한 제언을 함께 들어봤다. ◇‘짝퉁’ 없어진 중국…‘포스트 차이나’ 인도·태국도 IP선점 전쟁 “과거 중국은 짝퉁의 원조라 불리며 많은 비난을 받아왔죠. 하지만 최근 중국은 ‘자주창신(自主創新, 자국업체의 독자 기술개발 장려)’을 통해 기술력이 이미 대부분의 선진국들을 따라잡은 상황으로 더 이상 짝퉁의 나라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허성무 차장은 중국의 IP보호 움직임은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 이상으로 올라섰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공무원들은 모조품 단속 건수에 따라 자기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업 요청이 없어도 직접 적발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포스트차이나’ 인도는 이같은 중국의 IP보호 흐름을 고스란히 물려받는 모양새다. 아직 IP에 대한 현지 인식은 형성 전이지만,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 이어 인도 진출을 준비하면서 IP 먼저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됐다.박슬기 과장은 “KOTRA가 인도에 IP데스크를 설치한 직후 가장 많이 들어온 문의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인도 진출을 준비하는 중으로, 상표권 등록을 어떻게 하면 되느냐’였다”며 “실질적인 설비투자 및 제품 수출 등에 앞서 상표권 및 디자인, 특허권 출원 등 IP선점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김남욱 차장은 한국 기업들이 인도와 태국 등 포스트차이나로 주목받는 시장에서 일본에 다소 늦은 대응에 나섰다는 점을 우려하기도 했다. 김 차장은 “일본무역진흥기구인 제트로(JETRO)는 인도뿐 아니라 태국 등에 일찌감치 진출에 특허업무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경계했다.◇“유럽, IP보호 통상압박 무기로 떠올라”유럽의 경우 이미 IP는 새로운 통상압박의 무기로까지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동희 소장은 “전세계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이 활성화되면서 이미 관세가 가진 힘은 많이 사라졌다”며 “이런 가운데 IP는 보호무역을 위한 통상압박의 좋은 무기로 자리했다”고 지적했다. 실례로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독일의 경우 연간 200여회에 달하는 국제전시회가 열릴만큼 유럽진출의 교두보로 자리하고 있으며, 전시회 현장에서도 IP를 무기로 특허권 분재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전시회에서 특허권 분쟁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바로 경고장이 발부되며, 단 하루만에 독일 정부로부터 단 하루만에 전시회 참가자격을 박탈하는 가처분이 이뤄지기도 한다”며 “국내 기업들은 이에 대한 대비가 없는 경우가 많아 매년 3~4건의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IP보호를 명목으로 주요 홍보 플랫폼인 전시회 참석을 막아 바이어들과의 접촉을 원천봉쇄하는 통상압박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왼쪽부터 정덕배 코트라 해외지재권보호사업단 단장, 허성무 중국 선양무역관 차장, 김남욱 태국 방콕무역관 차장, 박슬기 인도 뉴델리무역관 과장, 이동희 독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소장.코트라 제공◇“IP보호 컨퍼런스·IP데스크 외연확대, 선택 아닌 필수로”코트라의 IP-데스크의 ‘일당백’ 역할이 주목받는 이유도 이같은 전세계 흐름 때문이다. 먼저 정덕배 단장은 “중국에서 IP 침해 사례들을 살펴보다보면, 우리 기업들의 계약서에 IP에 대한 요구사항을 포함하지 않아 중국에 빼앗기는 경우들이 상당히 많다”며 “최근 베트남이나 태국 등 동남아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코트라 IP-데스크는 해외진출 또는 진출예정인 우리 기업들을 대산으로 상표권 및 특허출원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출원비용 지원 △각 진출 국가의 공무원을 초청하거나 우리 기업 관계자들의 현지 방문을 중개해 네트워크 구축 △현지 설명회 개최 등 우리 기업들의 IP를 확보 또는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 중이다.독일 등 유럽의 경우 전시회가 열리면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모아 사전간담회를 갖고 IP와 관련된 유의사항 및 출원방법 등을 고지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IP보호 움직임이 강화될수록 향후 코트라의 IP-데스크의 외연 확대는 지속 이루어져야 하는 당연 수순이다. 정덕배 단장은 “상품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IP침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상품이 있는 곳에는 늘 무형의 특허가 따라야하기 때문에 코트라 IP-데스크가 선제적으로 움직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규모면에서 쉽지만은 않다”고 토로했다. 현재 코트라 IP-데스크는 중국(6개소), 미국(2개소)를 비롯해 태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이상 1개소) 등 8개국 14개소가 설치돼 있다.이에 투입되는 총 예산은 40억원, 인력은 44명. 향후 IP-데스크 진출 국가 및 인력 확충 등은 우리 정부의 지속적 관심 및 지원이 필요한 대목이다.기업들의 IP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도 요청했다. 그는 “IP 출원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고 생각해야한다”며 “지난해부터 특허청과 함께 진행하는 해외 IP 보호 컨퍼런스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직접 참가해 IP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코트라의 다양한 지원책들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온천열전②]바다 도시 속초의 따끈한 겨울 명소, 척산온천
- 아바이마을 해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속초의 따끈한 겨울 명소는 척산온천이다. 용출수가 50℃를 넘나드는 척산온천은 시린 바다 산책과 설악산 산행 뒤에 언 몸을 훈훈하게 녹여준다. 척산온천 원탕이 처음 개장한 것은 1970년대 초반이다. 온천의 나이는 쏟아지는 용출수와 함께 50년 세월을 채워가고 있다. 척산온천 휴양촌 여성노천탕△예부터 땅과 웅덩이 물이 잘 얼지 않던 곳척산온천은 설악산 자락과 속초 시내를 잇는 노학동에 자리한다. 노학동은 예부터 ‘온정리’ ‘양말’이라 불렸다. 겨울에도 땅과 웅덩이 물이 잘 얼지 않고 김이 나서, 마을 아낙네들이 빨래터로 애용했다고 한다. 1970년대 초반 온천공을 통해 온천수가 대량으로 용출되며 척산온천이 비로소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척산온천은 설악산 산행객이 피로를 푸는 자그마한 목욕탕에 불과했으나, 온천수가 피부병과 신경통에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사람이 늘었다. 1980년대 초 척산온천장이 들어서고, 1985년 원탕 자리에 척산온천휴양촌이 재개장하면서 본격적인 척산온천 시대가 문을 열었다. 척산온천의 자랑거리는 뜨거운 용출수다. 천연 온천수가 50℃ 안팎으로 ‘데우지 않는 물’을 표방한다. 30℃ 미만인 일부 온천과 달리 온천수를 가열하지 않아, 원탕에 있는 성분이 고스란히 보존된다. 라돈이 포함된 강알칼리 온천수는 노폐물 제거 효과가 커서 살결이 부드러워지고, 아토피를 비롯한 피부병에 효능이 있다. 온천수에 불소 성분이 있어 입을 헹구면 양치가 되는 점도 이채롭다. 척산온천장 외관△솔숲과 설악산 펼쳐지는 노천탕몸을 치유하는 데는 시각적인 효과 역시 중요하다. 척산온천휴양촌 남성 노천탕에서는 솔숲과 설악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여성 노천탕은 정자와 목재가 어우러진 가지런한 욕탕이 인상적이다. 노천탕을 이용하면 화려한 도심 온천과 달리 고요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척산온천휴양촌 본관 주변에는 소나무 3000여 그루가 늘어선 산책로와 석림원이 조성되었다. 연못과 바위 조형물이 곁들여진 산책로는 솔향기를 마시며 20분쯤 걸으면 설악누리길로 이어진다. 척산온천휴양촌 가족탕오붓한 시간을 원하면 가족온천실을 두드려도 좋다. 목재 가구 향이 깃든 가족탕은 소나무와 사군자의 이름을 빌렸다. 제법 큰 욕조를 갖춘 객실에서 한가로운 온천욕이 가능하며, 투숙객은 대온천장 이용이 무료다. 척산온천휴양촌 별관에는 전통불한증막, 찜질방, 전망 휴게소 등 부대시설이 있고, 주말에는 족욕탕도 운영한다. 척산온천휴양촌 입구에 들어서면 1970년대 척산온천의 옛 건물 사진이 향수를 자아낸다. 척산온천휴양촌에서 나와 척산교를 넘어서면 척산온천장이다. 척산온천휴양촌과 더불어 척산온천지구의 한 축을 이루는 척산온천장은 현지 주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온천수의 효능은 두 온천이 크게 다르지 않다. 척산온천장은 노천탕이 없지만, 대온천탕 창 너머로 설악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 역시 투숙객은 대온천탕 이용이 무료다.척산온천지구의 온천 시설은 오전 5시 30분~6시부터 오후 8~9시까지 운영한다. 척산온천장 맞은편에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척산족욕공원은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동절기에는 휴장한다. 척산온천휴양촌 노천탕△청초호·아바이마을·갯배 등 볼거리 많아노곤한 온천욕을 마치고 겨울 산책을 부추기는 속초의 명소는 청초호다. 척산온천을 가로지르는 청초천이 흘러드는 곳도 바다와 맞닿은 청초호다. 둘레 5km에 이르는 청초호는 철새생태공원, 청초호해상공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나무 데크로 연결된다. 철새생태공원은 갈대밭 사이에 청둥오리, 쇠오리 등 철새가 날아드는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철새생태공원 주변에 엑스포타워가 호수의 랜드마크로 우뚝 솟았고 요트 선착장이 이어진다. 호젓한 산책로를 따라 멀리 포구를 바라보며 걸으면 청초호해상공원의 청초정이 나온다. 청초호에서 속초항 가는 길의 아바이마을은 속초의 근현대사가 묻어나는 곳이다. 한국전쟁 1·4 후퇴 때 내려왔다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함경도 피란민이 정착한 동네다. 드라마 〈가을 동화〉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1박 2일〉이 방영되며 인기를 모았고, 아바이순대를 간판으로 내건 순댓국집 10여 곳이 성업 중이다. 좁은 골목을 벗어나면 함경도 사투리로 할아버지를 뜻하는 ‘아바이’ 동상과 자그마한 간이해수욕장이 모습을 드러낸다. 아바이마을에 들어갈 때는 갯배를, 나올 때는 금강대교를 이용해본다. 아바이마을과 중앙동을 잇는 갯배는 밧줄을 당겨 운항하는 무동력 배로, 추억의 향취가 묻어난다. 우회하는 금강대교 위를 거닐면 마을 정경과 속초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최근 속초 여행의 필수 코스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다. 속초 중앙로에 들어선 시장은 접근성이 좋고, 이 일대 횟감과 먹거리가 한데 모여 인기를 끈다. 평일에도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속초의 명소로 우뚝 섰다. 닭전골목의 닭강정은 그중 별미로 사랑받는다. 지하 1층에서는 회를 인근 포구보다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며, 씨앗호떡과 순댓국을 파는 맛집 식당도 시장 골목에서 만난다. ◇여행메모△당일 여행 코스= 청초호길→아바이마을→척산온천→속초관광수산시장 △1박 2일 여행 코스= 신흥사→청초호길→아바이마을→속초실향민문화촌→(숙박)→ 척산온천→속초등대전망대→속초관광수산시장 △가는길= 서울양양고속도로→속초 IC→학사평교차로→관광로 척산온천·설악산 방향△주변 볼거리= 영랑호, 신흥사, 설악해맞이공원척산온천 옛모습 사진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서민골탕 먹이는 은행 '고무줄 금리'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다음은 11월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서민 골탕 먹이는... 은행 ‘고무줄 금리’-‘유통 갑질’ 피해자가 직접 고발 길 열렸다-文 앞서 걸고 넘어진 習... 찜찜한 사드 해빙-1리터=2000원 미친 기름값△줌인&-‘프로페서’ 침착함에... 미래 적수들 차례로 백기-‘고졸자 공식 진출 기회 확대’ 효과 미미.. 9급 공시서 ‘수학, 과학, 사회’ 과목 뺀다△종합-은행이 알아서 가산금리 책정... “금리 오를 때마다 예대마진 키우는 주범”-감산 지지 사우디 왕세지 ‘피의 숙청’.. 韓 의존도 90% 두바이유 가격 뛰어△중국판 ‘블프’ 광군제-美 ‘블프+사먼’ 매출 3배... 마윈, 하룻동안 28조원어치 팔아치웠다-사드 탓 홍보 못했지만... 韓쇼핑몰, 광군제 대목-中 솔로의 날... ‘한류 여신’의 귀환△김상조 ‘갑질 개혁’ 본궤도-‘갑질’ 해결 수단 다양해지지만... 유통업체 고발 시달릴 가능성-전속고발권 폐지땐 ‘검찰공화국’ 우려... 민사적 해결 통로 담아-김상조의 엄포 “재벌, 법 어기면 실무자도 고발”△경제-이명박 “적폐청산, 감정풀이-정치보복 의심 들어”-이명박 전 대통령 주장에 靑 “특권구조 바꾸자는 것”-탄도중량 2톤 넘는 ‘현무-4’ 미사일 만든다-한국당-국민의당, 당분간 ‘한지붕 두가족’ 신세△경제·금융-농밍 “과거와 똑같은 불통 정부”... 한·미 FTA 공청회 예고된 파행-‘임원되면 어쩌나’... 금감원 승진 기피 현상-우리은행 잔여 지분 연내 매각 물건너간 듯△산업&기업-모든 R&D조직 진두지휘... 김현석의 ‘시너지 경영’ 시동-“삼성 파워건, 미세먼지 차단 능력 별 5개”-럭셔리 대시보드, 손 까딱 않고 뚝딱... 벤처서도 러브콜-LG전자 2020년까지 영국 FA컵 후원△산업-모바일 부활한 넥슨 VS 리니지 앞세운 넷마블... 게임업계 ‘왕좌의 게임’-방통위, 페이스북 ‘아일랜드 법인’ 제재 나선 까닭-AI 만난 음악시장 ‘볼륨 업’△중소기업·벤처-두 상표 ‘CAT’·‘NCAT’ 다른데… “내 것 쓰지마” 글로벌 기업의 억지-코웨이 5개 제품 ‘2018 CES’ 혁신상-한라 품은 아세아 ‘시멘트 톱3’ 올랐다-M&A로 시멘트계 지각변동에도... 레미콘은 잠잠, 왜△증권&마켓-초대형IB 시대 맞이 ‘취업문’ 넓힌 증권사-코스피 주춤한 사이 치고 나가는 코스닥-이달에만 56%↑... 약발 오르는 중소형 바이오주△증권-이랜드 ‘1조 펀드’ 속도 낸다... 앵커파트너스, 2000억 투자-VC업계 ‘제2 배달의 민족을 찾아라’-금리인상 악재에도... 내년 회사채 발행 는다△특파원리포트-개발 문턱 낮고 박리다매... 美 ‘유가 향해 셰일혁명을 쏘다’-최동수 SK자원개발 대표 “美·베트남서 추가 인수해 SK원유생산 두배 늘릴 것”△문화&스포츠-예능 경합, 영화 주연... 클래식, 형형색색 다가오네-인남순 한국전통문화연구원장 “정중동의 아름다움 고스란히... 궁중무 완벽재현 기대하시라”△스포츠-‘생계형 골퍼’ 이정은, KLPGA 전관왕 휩쓸다-지한솔 ‘기대주 꼬리표’ 3년 만에 떼다-신태용호, 내친김에 ‘유럽 복병’도 잡을까-유엔, 평창올림픽 휴전결의 채택 예정... 도종환·김연아 참석△사람&나눔-양기대 광명시장 “폐광을 관광지로... 광명동굴은 자식같은 존재”-형제참여 서울대팀 ‘대학생프로그래밍대회’ 우승-‘로봇다리 수영선수’ 김세진,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나서-비행금지구역 서울광장서 열린 ‘KT 드론레이싱’ 성료△오피니언-[목멱칼럼] 금융산업, 건전한 생태계 구축이 먼저다-초대형 IB 막는 은행들-홍종학 청문회의 씁쓸한 뒷맛△부동산-재건축 규제 폭탄 피한 ‘은마·장미·신반포2차’... “부르는 게 값”-국토부, 30년 이상 ‘장기 공공임대주택’ 늘린다-서울 월세비중 28.2%... 전세 안정화에 32개월만에 최저△사회-관리지침 10년간 16번 고쳐... 학생부, 못 믿겠네-세월호 불법천막 철거 반년째 손놓은 서울시-권선택 대전시장 14일 선고... 지역 정치권 요동-檢, 우병우 전 수석 내주 소환조사-‘직장 갑질 119’ 1위는 임금체불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트럼프 “코리아패싱 없다”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종교인 과세 내년 시행 가닥-한·미 “北 도발에 압도적 힘으로 단호히 대응” 재확인-유가·금리·원화 급등 ‘3高 시대’ 다시 오나-시험대 오른 문무일△줌인&-국민연금 김성주 이사장 “외압 막고 사회적 투자 늘리겠다”-청년 넷 중 하나 “공무원이 최고”△25년 만에…트럼프 국빈 방문-트럼프 “한국은 동맹국 그 이상, 코리아패싱 없다”…공고한 대북 공조 과시-文 “FTA협의 신속 추진”…車·철강업계 비상-韓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 해제…北 지하벙커 파괴 가능해져△25년 만에…트럼프 국빈 방문-‘마린원’ 타고 평택기지 내린 스트롱맨 “北문제에 좋은 답 내놓을 것”-붉은색 즐기던 트럼프, ‘이니 블루’ 드레스코드 맞춤-文대통령, 평택 미군기지까지 가 파격 마중△25년 만에…트럼프 국빈 방문-거제 가자미, 고창 한우, 독도 새우…文, 한국의 맛으로 ‘밥상회담’ 이끌어-구·윤 세탁기, 김 태양광패널…美 통상압박 풀 실마리 찾을까△25년 만에…트럼프 국빈 방문-북핵 화두, 임기 첫해…트럼프 국회 연설, 24년 전 클린턴과 닮았네-‘마린원’ 완벽한 방음…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헬리콥터△경제·금융-유가·원화값·금리 연일 최고치…경기 회복세에 찬물 끼얹나-돌아온 연말정산 시즌 미리보기 서비스 오픈-라이언·브라운…‘용돈카드’ 미래 고객 잡는다-금통위원 2명 더 “조만간 금리 인상” △‘분양가 상한제’ 부활-분양가 거품 빼려다 집값 못 잡고…‘청약 광풍’만 부추길라-농수산물 가격이 ‘상한제 적용’ 좌지우지?△산업&기업-송대현 “소비자가 ‘와우!’…감탄이 절로 나오는 가전 만들겠다”-뒤처지는 스파크…독주하는 모닝-현대로템 무인전동차, 인도 한복판 달린다-SK하이닉스 ‘1석3조 사회공헌’ 론칭-연말 판촉전 없는 피아트…한국서 발빼나△산업-‘뭉쳐야 산다’…PC시장 합종연횡 바람-고맙다 레볼루션…넷마블 2조 클럽 눈앞-PC게임 전설 계승…엔씨 ‘차세대 리니지’ 뜬다-LTE보다 10배 빠른…SK텔레콤, 5G 신기술 개발△소비자생활-충전 오래가고 가벼운 ‘릴’ 떴다…궐련형 전자담배 ‘삼국지’-‘편의점 택배’ 이용하고 CU상품권 받으세요-동남아의 아마존 LAZADA “韓 기업 진출 돕겠다”-이집트 꽃, 브라질 허브…화장품 원료도 ‘다국적 시대’△중소기업·벤처-코웨이 물오른 실적·복지…이해선護 1년 ‘신뢰 회복’ 통했다-가온미디어 “생큐, 기가지니” 5년 연속 최대 실적 ‘파란불’-존슨앤드존슨 바이오벤처 인큐베이팅 시설 ‘J랩’ 가보니…△증권&마켓-‘트럼프 변수’ 없고, 사우디發 유가 상승…건설·조선株 수혜-자동차 LED 덕에…서울반도체 ‘코스닥 대장株’ 재탈환 노린다-코스콤, 통합인증 내년부터 서비스△증권-첫발 내딛는 초대형IB, 기업 대출·투자 ‘규제 문턱’ 넘을까-한·중 관계 해빙기 화장품업체 IPO 노크-이사장 취임했으니…국민연금, 운용본부장 선임도 속도 낸다△IR라운지-손보·증권 연이은 M%A 빅딜…포트폴리오 다변화로 2분기 연속 순익 톱-핀테크에 ‘C.O.D.E’ 맞춤…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 스타트업과 상생-“국민의 금융그룹 될 것”…청년·지역사회에 관심 각별△재테크-투자자 대접받고 수익도 짭짤…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올라탈까-종부세는 개인별 과세…부동산 살 땐 부부 공동명의로-창업 4년내 땅 사면 취득세↓…‘벤처 稅혜택’ 챙기세요△Book-손 잡을 줄 아는 괴짜 4차 산업혁명 주역-“亞 경제협력·국제정치 중심지” 대한민국의 100년 국가대전략-수천 킬로미터 길 위에서 깨달은 ‘길’△스포츠-“퍼트는 거리감…5야드씩 끊어 백스트로크 조절”-이정은, 이번 주 역대 8번째 ‘타이틀 전관왕’ 도전-‘FA 전쟁’ 스타트…손아섭·민병헌·강민호 ‘최대어’△사람&나눔-“개도국·기술발전·제로금리…韓보험업 3대 고민”-마지막 사시 수석 이혜경씨 “내가 마지막 합격자 아니길”△오피니언-거시환경 고려한 예산안 심의 필요-사드사태, 中을 바로보는 수업료-가격논란 휩싸인 한국GM ‘크루즈’ △부동산-‘강남 불패’…압구정·잠실 중대형 아파트로 돈 더 몰린다-‘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 국회로-8·2대책 전 분양 받은 다주택자 ‘중도금 대출제한’ 적용 안돼△사회-제살깎기 된 ‘적폐수사’ 윤석열, 속도조절 할까-광화문광장 ‘차벽’ 마주하고…“No 트럼프” vs “환영 USA”-남성우월주의 병폐…직장내 성희롱 신고 4년새 2배-中企 특허침해땐 손해배상액 3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