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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으로 유망" 머스크 트윗에 도지코인 급등
  • "잠재적으로 유망" 머스크 트윗에 도지코인 급등
  • 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시세가 급락하며 시가총액 순위가 6위로 내려앉았던 도지코인이 급반등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또 다시 트위터에 도지코인을 언급한 영향으로 보인다.1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께 도지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1% 오르며 0.48달러대에 거래됐다. 시총 순위도 4위로 다시 올라섰다.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도지코인은 19% 넘게 오르며 600원대를 회복했다.도지코인 가격이 반등한 건 머스크 때문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이날 오전 7시 45분(한국시간) 트위터에 “시스템 거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지코인 개발자와 협력한다. 잠재적으로 유망하다(Working with Doge devs to improve system transaction efficiency. Potentially promising.)”라고 썼다.머스크는 전날 비트코인의 테슬라 차량 구매 결제 허용을 중단한다고 밝혀 비트코인 가격을 폭락시키더니 이번엔 도지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한 것이다.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현재 4만9404달러로 5만달러를 밑돌고 있다. 전날보다 3.7% 가량 하락한 것이다. 업비트에서는 하루 전보다 1.1% 올라 629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1.05.14 I 김국배 기자
삼성SDS, 중소 수출기업 위한 IT 기반 물류 플랫폼 공개
  • 삼성SDS, 중소 수출기업 위한 IT 기반 물류 플랫폼 공개
  •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전무)이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첼로 콘퍼런스 2021’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SDS)[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삼성SDS는 13일 중소 수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IT 플랫폼 기반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 4.0’을 공개했다.이날 열린 ‘첼로 콘퍼런스 2021’에서 선보인 첼로 스퀘어 4.0은 화주가 배송하고자 하는 화물 종류, 중량, 출발지·도착지, 운송 일정 등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운송 경로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이를 통해 화주는 운송 중인 화물의 실시간 위치나 이상 상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운송이 완료되면 여러 물류 실행사의 청구 내역이 자동으로 정산된다. 또한 물류 물류비 절감 방안을 제시하는 데이터 분석 기반 리포트도 제공된다.온도·습도·충격에 민감한 제품이나 고각의 상품 배송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운송 관제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삼성SDS는 장거리 항공 배송 시 운임 절감을 위해 두바이·마이애미·홍콩 등 주요 경유지 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항공 리포워딩 서비스’, 미국·일본 등 아마존 물류센터 해상 운송 과정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도 소개했다.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전무)은 “첼로 스퀘어 4.0의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통해 중소 수 출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3 I 김국배 기자
"현행 가상자산 관련 법률, 손해배상 책임 규정 없어"
  • "현행 가상자산 관련 법률, 손해배상 책임 규정 없어"
  • ‘가상자산 시장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 캡처[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의 귀책 사유로 투자자에게 손해를 발생했다면 보상 책임을 부담시키되 고의 또는 과실 여부에 입증 책임도 거래소가 지도록 전환해야 한다.”김범준 단국대 법학과 교수는 13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가상자산 시장,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특정금융정보법 등 현행 가상자산 관련 법률에서는 사업자의 손해배상 책임을 정한 규정이 없다”며 “결국 모든 피해를 이용자가 떠안게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예컨대 해킹 등으로 가상자산 도난이 발생하는 경우 이용자가 민법상 불법 행위 책임에 상응하는 요건과 인과관계를 입증해 거래소 책임을 주장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얘기다.또한 그는 자본시장법 규정을 바탕으로 시세 조종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자본시장법은 시세 조종 행위를 위장 거래에 의한 시세 조종 등으로 규정해 처벌하고 있으나, 가상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시세 조종 행위에 대해서는 처벌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이용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소비자보호 센터장도 “시세 조종에 관한 시장 감시 시스템이 작동해야 한다”며 “가상자산업 관련 법안에 시행령 등으로 위임해 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최근 가상자산업 관련 법안이 발의됐는데, 내부자 거래 관련 규정이 빠져 있다”며 “내부자 거래 조항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가상자산 규제 논의와 함께 기존 소비자 보호 관련 법률을 통한 투자자 보호도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IT 전문가인 구태언 변호사는 “가상자산이 금융통화 상품인지와 별개로 현재 투자자를 보호할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라며 “국회 상임위에서 주무부처가 가진 강력한 소비자 보호 관련 법으로 가상자산사업자가 소비자 보호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암호화폐 투자가 과열된 상황에서 가상자산 관련 법안 등 규제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기존 소비자 보호 법안으로라도 투자자 보호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게 구 변호사 발언의 요지다. 구 변호사는 “기존 법으로 감독하는 법 집행을 제대로 하는지 국회가 챙겨주셨으면 하는 것”이라고 했다.한편, 양경숙 의원은 조만간 ‘가상자산 산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발의할 예정이다.
2021.05.13 I 김국배 기자
이성윤이 실체로 지목한 윤대진 등 '공수처'로…檢 간부 줄줄이 기소될 판
  • 이성윤이 실체로 지목한 윤대진 등 '공수처'로…檢 간부 줄줄이 기소될 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 금지 의혹’ 사건 수사팀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불구속 기소한 데 이어, 이 사건에 연루된 윤대진 전 법무부 검찰국장 등 다른 검찰 간부들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했다. 이 지검장 수사 과정에서 윤 전 국장 등이 개입된 정황이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공수처의 향후 결정에 따라 관련 수사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사진=연합뉴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김 전 차관 사건으로 이 지검장을 불구속 기소한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이정섭)는 이와 관련해 이날 윤 전 국장과 이현철 전 안양지청장, 배용원 전 안양지청 차장검사를 공수처로 이첩했다. 공수처법상 ‘검찰이 현직 검사의 혐의를 발견한 경우 그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으로, 검찰은 이 지검장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윤 전 국장 등이 연루된 정황을 확인한 상태다.이 지검장은 혐의를 부인하는 동시에 검찰의 ‘표적 수사’에 대한 염려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과정에서 오히려 외압의 실체로 윤 전 국장 등을 지목했다.이 지검장 측 변호인은 지난달 입장문을 통해 “안양지청에 김 전 차관 수사 중단 외압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며, 당시 안양지청 수사팀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직원들을 불러 조사한 뒤 이 지검장이 부장으로 있던 대검 반부패·강력부에 관련 보고서가 제출된 이후에도 수사는 계속되고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자신이 외압을 행사했다면 이 같이 수사가 계속되지 못했을 것이란 주장이다.이 지검장 측은 오히려 당시 반부패·강력부 한 선임연구관이 윤 전 국장의 지시로 이 전 지청장과 배 전 차장 등을 통해 법무부 직원들을 조사한 안양지청 수사팀 검사의 경위서를 받아 윤 전 국장에 다시 전달했고, 직후 안양지청 수사팀이 더이상 수사 진행 계획이 없다는 취지의 보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외압의 실체는 자신이 아니라 당시 윤 전 국장과 이 전 지청이라는 취지로, 이 지검장 측은 자신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도 이를 강조하며 자신만을 기소하겠다는 검찰에 대해 ‘표적 수사’라며 강한 우려감을 재차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법무부 검찰국이 안양지청 수사팀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주장은 이번 김 전 차관 사건에 대한 의혹을 처음 제기한 공익신고자의 2차 공익신고서에도 적혀 있다. 이 공익신고자는 안양지청 수사팀의 법무부 직원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이후 “법무부 검찰국, 대검 반부패·강력부 등에서 여러 경로를 거쳐 조사 이유를 보고하게 해 조사에 개입하고, 추가 수사를 중단하라는 취지로 연락했다”고 주장했다.검찰은 일단 이들을 ‘피의자’가 아닌 아직 뚜렷한 혐의가 밝혀지지 않은 ‘피내사자’ 신분으로 공수처에 이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사건 기록 검토를 통해 조만간 직접 수사할지 아니면 검찰에 재이첩해 수사하게 할지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수사가 본격화되면 이 지검장의 진술 등이 이미 확보된 만큼 이들의 신분은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검사장 출신 한 변호사는 “피의자가 ‘나 말고 도둑이 더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소위 ‘불법의 평등’이라고 해서 인정되지 않지만, 사건의 민감성과 형평성 등을 고려해 다른 혐의자가 있다는 그의 말을 귀담아 듣고 입증된다면 충분히 추가 기소가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수사의 방향도 좀 더 윗선을 향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검찰은 윤 전 국장이 안양지청 수사팀에 외압을 행사한 배경에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미 이광철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실 선임행정관(현 민정비서관)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했고 기소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서관마저 재판에 넘겨질 경우 그가 연루된 또 다른 사건인 ‘청와대 기획 사정 의혹’ 수사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업비트, 11일 오전 장애 "검토 후 손해 배상"
  • 업비트, 11일 오전 장애 "검토 후 손해 배상"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이틀 전 발생한 서비스 오류와 관련해 투자자 손해 보상 정책에 따라 보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업비트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거래소 화면의 숫자가 움직이지 않는 현상이 벌어져 긴급 서버 점검이 진행됐다. 이후 10시 58분 거래가 재개됐지만 그 사이 투자자들이 매매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16건의 보상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업비트는 장애 발생 7일째가 되는 날의 자정까지 접수된 보상 요청 건에 대해 접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보상 여부 등 검토 결과를 안내하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업비트가 출범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일시적으로 발생한 서비스 장에 따른 손해 보상 요청 2397건에 대해 31억원이 지급됐다. 이중 올해 요청된 건만 1207건에 달하며 이중 80%에 해당하는 966건에 대해 17억원이 넘는 금액을 보상했다. 지난 2월 상장된 도지코인의 거래량 과다로 인한 매매 장애 보상도 포함된다.업비트 관계자는 “업비트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업계 최고 수준의 손해 보상 원칙을 마련하고 투자자 손실 보상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근본적인 장애 발생 방지 노력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3 I 김국배 기자
삼성SDS도 '코로나 백신 휴가' 도입
  • 삼성SDS도 '코로나 백신 휴가' 도입
  • 삼성SDS 사옥 (사진=삼성SDS)[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삼성SDS가 코로나19 백신 휴가를 도입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일반인으로 확대되면서 백신 휴가를 보장하는 기업들도 늘어나는 모양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이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백신 휴가 기준을 공지했다. 접종 당일 유급 휴가를 보장하며, 이후 2, 3일차에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최대 2일까지 추가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삼성전자도 전날 백신 접종 당일 유급 휴가를 보장하기로 했다. 노조가 총 3일간의 유급 휴가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지만, 회사는 접종 당일 휴가를 보장하되 나머지 이틀간의 휴가는 이상 반응을 호소하는 직원들에만 보장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LG그룹도 이날 백신 휴가제 도입을 결정했다. 그룹 차원에서 백신 휴가 도입을 결정한 것은 LG가 처음이다.현재 SK(주) C&C, 현대오토에버, 롯데정보통신, CJ올리브네트웍스 등 다른 IT서비스 기업들도 백신 휴가 도입을 검토 중이다. 네이버, NHN 등은 이미 백신 휴가를 주기로 한 상태다. 네이버는 접종 이튿날 유급 휴가 하루를 주기로 했으며, NHN은 접종 당일을 포함해 유급 휴가 3일을 준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1일부터 이상 반응 접종자를 위한 백신 휴가제를 도입한 바 있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접종자는 의사 소견서 없이 최대 이틀간 병가나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2021.05.13 I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모바일 인사관리 솔루션 '워크스캔' 출시
  • CJ올리브네트웍스, 모바일 인사관리 솔루션 '워크스캔' 출시
  • 모바일 인사관리 솔루션 ‘워크스캔’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모바일 인사관리 통합 솔루션 ‘워크스캔’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근로 계약, 출·퇴근 기록, 급여 정산, 근무 스케줄 등 인사관리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거점 오피스 등 현장 관리가 필요한 기업에 최적화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특히 위성항법장치(GPS)와 QR코드 인증 방식을 써 개인정보가 필요없으며, 수기로 처리하던 근로 계약 관련 서류를 전자문서 형식으로 바꿔 비대면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초과 근무수당 등도 자동으로 반영해 개인별 급여 내역을 산출해준다. 제공 방식은 사내 구축형, 클라우드 서비스 등 두 가지다. 현재 CJ그룹 계열사들이 워크스캔을 우선적으로 도입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워크스캔을 신청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최병석 CJ올리브네트웍스 솔루션사업팀 부장은 “오는 7월부터 49인 이하의 사업장에서도 주 52시간 근무가 적용됨에 따라 영세한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근로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워크스캔 하나로 별도의 전담 인력없이 효율적으로 인사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3 I 김국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유동성의 역습…미국發인플레 공포 밀려온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다음은 13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유동성의 역습…미국發인플레 공포 밀려온다-취업자수 증가…7년만에 최대-“전 세계서 경쟁하는 우리기업, 규제 풀어 맘껏 돈 벌게하라”-갈팡질팡 킥보드法…안전 주행까진 아직 먼 길-[사설]4월 취업자 65만명 증가, 이젠 질 개선에 주력해야-[사설]부동산 실패 놓고 대선주자들 ‘네탓’ 공방 볼썽사납다△줌인&-IT플랫폼 규제 강화 나선 공정거래위원장 ‘소비자 보호’ 칼 빼든 조성욱 “풀랫폼 계약서 교부는 상식적 규제”-전현희 권익위원장 “국회의원 투기 신고 다수 접수…생각보다 많아”△고용지표 훈풍…이제부터 본게임-체감실업률 13.8% ‘코로나 전보다 아직 높아’…‘일없는’ 3040대책 시급-홍남기 “고용유지지원금 90%우대, 6월말까지 지속”-대면서비스업 사업자, 신규채용 비용 부담 줄여줘야△전동킥보드 규제, 오늘부터 시행-도로 가장자리서 조심스레 주행…차량들 빵빵하며 비켜가 식은땀 줄줄-‘따릉이’처럼…헬멧 착용 의무화 ‘실효성 논란’-공용헬멧 줘? 말어?…공유킥보드 업계 딜레마△정치-與 ‘장관3인 중 1명 이상 낙마’ 요구에…靑 “내일까지 다양한 의견 수렴”-당 대표 도전한 김웅 국민의힘 의원 “공천룰 미리 정해놔야 계파 정치 사전 예방 가능”-대선 경선 연기론에…이재명 “원칙대로 하면 조용하고 합당”-與 부동산특위 첫 회의…“보유세 강화, 거래세 낮추는 게 대원칙”-국힘 당대표 지지도…나경원VS이준석△경제-물류난에 수출 꺾일라…임시선박·전세기 띄우고 물류비 지원 2배 확대-무디스, 韓신용등급 ‘Aa2 안정적’ 유지-폴리텍대학, AI인재 양성 힘 쏟는다…학과신설 및 개편△금융-SKIET ‘빚투’에…가계빚 증가 25.4조 사상 최대-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획득-카드사 ‘법인 회원에 혜택 몰아주기’ 7월부터 못한다-카뱅, 중금리 대출 확대…금리 최대 1.2%p인하△산업&기업-삼성·SK ‘반도체 초격차’ 고삐 당긴다-13년만에 설비투자로 희망 생겨…KG동부제철, 강한 철강사 될 것-최대원 “새 경제대응방식 필요…상의가 구심점 될 것”-제네시스 누적판매 50만대 비결은 ‘디자인’-손경식 경총 회장 “한국노총, 파트너 돼달라”△IT·과학-보안 논란 COOV… 질병청, 심사도 기술평가도 안했다-개인정보 ‘이루다 사태’ 방지…개인정보보호위 5월 말 발표-코린이 울리는 암호화폐 허위공시…막을 법이 없다-통신3사 유일 설비투자 늘린 LGU…1분기만 3800억 쏟아△중소기업·바이오-편하게 입는 척추측만증 보조기…패션 민감한 여성·청소년도 OK-기업가치4조 바이오노트, 연내 상장 잰걸음-2025년까지 수출 스타트업 5만개 발굴…경제 버팀목 키운다-한화시스템 3년간 100억 조성해 ‘방산 中企’ 지원△소비자생활-‘노리’로 수출되는 ‘김’ 본래 이름 찾아주세요-‘GS25불매’에도…반사이익은 없었다-새벽배송 ‘우윳값 담합’ 조사…오아시스 “담합아니다” 항변△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변양호 VIG파트너스 고문-국내기업만 옥죄는 각종 규제…상속세 확 낮추고 동일인 제도 손봐야△증권&마켓-인플레 논란 다시 불거지자…경기민감주까지 ‘우수수’-대만 증시 급락 충격에…외국인, 하루 2.7조 팔아-이틀째 하락한 SKIET…문제는 공모가였나 물량이었나△증권-은행권 사모펀드 기피에…중소형 증권사 ‘新판매망’ 부상-5%룰 반복 위반 땐 과징금 상향 한다-발행어음업 진출 미래에셋증권 “조달자금, 안정적 운용에 최선‘-정책논의 ‘패싱’에 반발…국민연금 전문위원 또 사퇴△부동산-도심복합개발 지정 줄이어도…조저한 주민 동의 ‘변수’로-상위1%아파트 공시가 문정부 들어 두배 올라-숫자공개도 못하면서 임대사업자 없애자는 당정-거래절벽 속 ‘똘똘한 한채’ 인기…서울 대형 아파트 강세△문화-통찰보다 현실직시…문학 대세 된 젊은 작가-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슬리핑 뷰티’-“모드는 인생의 롤모델”…‘여든살 공연’ 약속 지킨 박정자△스포츠-컷 탈락 충격 벗어난 최혜진 ‘타이틀 방어’ 도전-디펜딩 챔피언 강성훈, 야쓰야마·람과 붙는다-‘왕년 신동’ 이동환 “따시 PGA 정규투어 뛰어야죠”-김광현 “등판마다 팀 승리…만족스러워”-‘테니스스타’ 나달 “도코올림픽 출전? 글쎄”△피플-여수 지역과 약속 10년째 지키는 GS칼텍스…“사회공헌 진정성 보여”-LX홀딩스 자회사 임원 인사…판토스 최원혁 사장 승진-하재건 대원산업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상-‘영화인들의 맏형’ 故이춘연, 영화인장으로-무보-멕시코 재무부, 1조 1000억원 중장기 금융 제공 MOU-롯데카드, 세번째 소아암환자·가족 지원-서세옥 화백 유족, 성북구에 작품 3290점 기증△오피니언-이필상의 경세제민…경제 기저질환 치료 나설때다-[전문기자 칼럼]산으로 가는 이건희 미술관-황제성 ‘노마드 이데아’△전국‘제2의 정인이’없게…서울시-경찰, 복지 사각지대 아동 매년 전수조사-홍인성 인청 중구청장 ‘공공성 필수’ 내항 재개발, IPA가 못하면 인천시 나서야-수도권 감염병 전문 병원 유치, 지자체·병원 벌써부터 ‘후끈’△사회-법무부 장관 이어 ‘피고인’된 중앙지검장…法·檢 국민신뢰 ‘흔들’-밀린사건 1000건 넘는데…검사 40% 위탁교육 보내는 공수처-밤10시넘자 신고 밀려드는데…구청 코로나 단속반은 2개팀뿐-서율교육감 이어 부산·인천도…해직교사 특채 논란 전국 확산-유은혜 “2학기 유총중고 전면 등교 추진”
2021.05.12 I 황현규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보통주 전환 추진
  •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보통주 전환 추진
  •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시황판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주요 주주들을 상대로 ‘보통주 전환’을 신청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케이큐브1호 벤처투자조합과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고성장기업 투자조합 등 우선주 투자기관에 보통주 전환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말 기준 케이큐브1호 벤처투자조합은 364만500주, 우리기술투자는 174만6200주, 에이티넘고성장기업 투자조합은 174만8450주를 전환 상환 우선주(RCPS)로 보유하고 있다. 상환 전환 우선주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이다. 두나무가 발행한 우선주는 상환 청구권을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다.일각에서는 두나무의 보통주 전환 신청을 두고 “미국 나스닥 상장 작업에 착수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지만, 두나무 측은 “중장기적인 재무 관리 차원”이라며 선을 그었다.비통일주권을 통일주권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두나무 같은 비상장 기업의 주식 형태는 통일주권과 비통일주권으로 나뉜다. 보통 비상장 주식은 통일주권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통일주권이 없는 기업에 투자하려면 매도자를 찾아 돈을 입금하고 수정된 주주명부를 받아야 한다. 소액 거래도 어렵다.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보통주 전환 신청은 비통일주를 통일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장이 임박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1.05.12 I 김국배 기자
'코린이' 울리는 허위 공시
  • '코린이' 울리는 허위 공시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허위 공시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제재할 법 규정이나 감독기관은 전무한 상황이라 투자자가 피해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암호화폐와 관련돼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허위 공시가 이어지고 있다. ‘코인 사기의 시작점이 공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실제로 국내외 거래소 55개와 파트너를 맺고 있는 가상자산 정보 공시 포털 ‘쟁글’이 지난해부터 올 4월까지 조회 공시를 요청한 건수는 1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 해 동안 10건, 올해 들어선 4월 기준 5건이다. 대개 파트너십과 관련된 내용의 공시에 대해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코인을 발행한 회사가 특정 회사와 공식 파트너 관계라고 공시했지만, 실제론 파트너 관계를 증명할만한 자료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쟁글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의 김준우 대표는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건 파트너십 관련 공시”라며 “가령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하기로 했다고 공시를 하면 가격이 뛰는데, 내막을 보면 단지 AWS의 서비스를 쓰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허위 공시 거를 장치 없어문제는 공시 내용에 따라 시세가 급변함에도 이런 허위 공시를 거를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 현재 거래소들은 공시 제도를 제각각 운영하고 있다. 자율에 맡기고 있는 것이다. 은행 실명 계좌를 가진 4개 거래소 중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은 쟁글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으며, 업비트는 최근까지 공시 제도를 독자적으로 운영하다 중단했다.업비트가 공시 제도를 중단한 것 역시 허위 공시 논란이 계기가 됐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업비트에서 암호화폐 ‘고머니2’를 발행하는 블록체인 개발사 애니멀고가 북미 펀드인 셀시우스네트워크로부터 5조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공시했다가 허위 사실로 밝혀져 논란을 빚었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공시는 거래량과 직결되는 만큼 거래소 입장에서 걸러낼 이유가 없다”며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공시 제도를 운영하는 건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기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거래소의 경우 공시 내용으로 인해 거래량이 늘면 수익이 커지는 이해관계 당사자라는 얘기다. 쟁글이라고 해도 공시 내용의 진위 여부를 모두 파악하기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국회, 투자자보호법 발의 봇물뒤늦게나마 국회에서는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안 발의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뱅크 공동 대표를 지낸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일 ‘가상자산업법’을 발의한 데 이어 같은 당 김병욱 의원,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도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강민국 의원실 관계자는 “가상자산 투자자보호법(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발의를 위해 법제실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이 법안에는 금융위원회에 가상자산발행심사위원회(가안)를 두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 10일 ‘가상자산 관련 투기 억제 및 범죄 피해자 보호 방안’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중요사항에 관한 거짓 기재 등 부정거래행위 금지, 시장질서 교란행위 금지 등에 대해서는 현행 자본시장법 상의 입법례를 참고해 가상자산 시장에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2021.05.12 I 김국배 기자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생산성본부 손잡고 AI 인재 양성
  • [AI]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생산성본부 손잡고 AI 인재 양성
  • (왼쪽부터)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안완기 한국생산성 본부 회장, 조재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협회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폴리텍대학, 한국생산성본부와 AI 기술(AI+x)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디지털 뉴딜 실현을 위한 ‘AI+x’ 기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층 일자리를 발굴·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회 측은 “고용 화대가 예상되는 산업 현장에 필요 인력을 적시 공급하고, 청년층이 노동 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폴리텍과 생산성본부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과 온·오프라인 교육 컨설팅에 집중한다. 3개 기관은 이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한국판 뉴딜 추진 공동 선언 서약식’도 개최했다. K-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 등 한국판 뉴딜 추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조대엽 정책기획위원회장은 “한국판 뉴딜은 21세기 대한민국을 디지털 경제, 그린 생태계, 휴먼 공동체로 전환시키고자 하는 종합적 국가혁신전략”이라며 “무엇보다도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하는 ‘정의로운 전환’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조준희 협회장은 “소프트웨어 산업을 대표하는 우리 협회가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회원사 중심의 청년 일자리 발굴 및 채용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건강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1.05.12 I 김국배 기자
하나로TNS, '네이버 OCR'로 물류시스템 정산업무 자동화
  • 하나로TNS, '네이버 OCR'로 물류시스템 정산업무 자동화
  • (사진=네이버클라우드)[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물류 기업 하나로TNS의 물류 플랫폼에 인공지능(AI) 기반 문자인식(OCR) 기술을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사내 경영지원 부서는 배송 기사들이 수기로 작성한 세금계산서 등록에 많은 시간을 뺏겼다. 자체 개발한 차세대 물류 시스템(Wins)에 배차 및 정산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했기 때문이다. 세금계산서와 대조해 누락분을 재등록하는 일만 하루 평균 30건에 달했다.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로TNS는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의 OCR 기술인 ‘클로바 OCR’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템플릿 샘플을 미리 등록하면 세금계산서를 지정된 판독 필드에 맞춰 자동 분류한다. 이후 실제로 반복되는 단순 등록과 검증 과정이 크게 줄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매입 내역을 등록할 수 있는 엑셀 자료도 간편하게 자동 등록할 수 있게 됐다.하나로TNS는 향후에도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해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물류 업무를 위탁하는 기존의 제3자 물류(3PL)에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데이터 사이언스, 모바일 엣지 컴퓨팅 등을 접목할 예정이다.더 나아가 배송 물류 종합 컨설팅을 포함하는 4PL로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가 간 화물 흐름을 최적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임형진 하나로TNS 물류기술연구소장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하나로TNS만의 선진화된 스마트 물류 플랫폼으로 IT를 활용한 비즈니스 확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서비스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활용 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며 “클로바 OCR이 더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돼 각 기업마다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혁신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05.12 I 김국배 기자
"선생님 감사합니다"…MS, 원격학습 툴 '팀즈' 업데이트
  • "선생님 감사합니다"…MS, 원격학습 툴 '팀즈' 업데이트
  • 마이크로소프트가 하이브리드 학습을 위한 교육용 기술 도구와 기능 업데이트를 대거 공개했다. (사진=MS)[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스승의 날(5월 4일)을 맞아 원격학습 툴 ‘팀즈’에 새로운 기능을 대거 추가했다.12일 회사 측에 따르면 MS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팀즈에 30개 이상의 신규 기능을 적용했다. 예컨대 채팅창 관리 기능으로 수업 중 학생 간 불필요한 대화를 막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칭찬 배지와 스티커 팩과 같은 도구를 제공한다. 출석 체크와 함께 정기적으로 학생들의 감정 상태를 공유받을 수도 있다.또한 몰입형 읽기 기능 등 학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 학습을 지원하며, 그룹 과제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과제 도구가 추가돼 여러 학생들이 하나의 과제를 위해 협업할 수 있다.교육용 게임 ‘마인크래프트’는 팀즈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시켰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게임 속에서 퀴즈를 풀고 과제를 해결하며, 창작물을 공유할 수 있다. 교사는 한층 몰입감 있는 수업을 제공하는 한편, 색다른 게임형 학습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해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바바라 홀자펠 MS 교육 부사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로 인한) 많은 어려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끊임없는 헌신으로 교육 현장을 지켜온 모든 교사들에게 진심 어린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하이브리드 교육을 향한 여정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와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2 I 김국배 기자
과기부·NIPA "블록체인 사업모델 찾아드려요"
  • 과기부·NIPA "블록체인 사업모델 찾아드려요"
  • 지난해 진행된 블록체인 컨설팅 현장 모습 (사진=NIPA)[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다음달 4일까지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정부는 총 10억원을 투입해 국내 중견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블록체인 도입을 촉진하며,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시장 안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NIPA가 △중견기업·지자체 등의 블록체인 도입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신남방 시장 진출 등 3개 분야에서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NIPA는 최근 조달청 평가를 거쳐 컨설팅 기업 커니코리아를 수행 기업으로 선정했다.또한 12명의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분산 신원증명(DID), 플랫폼, 전자지갑,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등 분야에 걸친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이 자문단으로 참여한다.NIPA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총 20개 기업을 지원했다. 지난해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블록체인 기반 기사 콘텐츠 관리시스템(CMS) 업체 퍼블리시는 컨설팅을 바탕으로 20억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변상익 NIPA 정보통신산업본부장은 “블록체인 분야는 매년 새로운 흐름이 나타날 정도로 기술 및 사업모델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분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나 도입 기업들이 초기 시장인 블록체인 분야에서 보다 미래지향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12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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