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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블루 "NFT 가격보다 더 중요한 건…"
  • 서울옥션블루 "NFT 가격보다 더 중요한 건…"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대체 불가능 토큰(NFT)은 작가에 대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는 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에서 이같이 말했다. NFT는 쉽게 말해 창작자가 작품을 만들었다는 증표이자, 구매 소유권을 증명하는 영수증이다.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 (사진=업비트)이 대표는 NFT를 판매할 때 가격을 올리는 것이 중요한 요소는 아니라고 했다. 그보다 NFT가 구매자 중심의 커뮤니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곧 ‘브랜딩’을 강화하는 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가 강한 작가와 작품은 더 오래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그는 “커뮤니티 내에서 새로운 서사가 시작되고, 콜라보레이션 등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되면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했다.실제로 서울옥션블루는 업비트를 통해 지용호 작가의 폐타이어를 활용한 NFT 작품 1000개를 ‘에어드롭’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3초였다. 그는 “3초 안에 작가의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3초 안에 1000명의 팬들이 생긴 것”이라며 “작가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기 때문에 더 좋은 작품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렇기에 그는 ‘얼마에 팔 것이냐’가 아닌 ‘NFT를 사서 무엇을 할 수 있느냐’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NFT의 가격을 낮추면 작가의 팬이 되고, 콜렉터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했다.또한 이 대표는 NFT 자체보다 메타버스의 시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2030년이 되면 메타버스 시장은 1000조원이 넘는다. 4000억원 규모의 국내 미술 시장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NFT를 메타버스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기획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9.01 I 김국배 기자
스타트업 센드버드, 창사 이래 첫 대규모 공채
  • 스타트업 센드버드, 창사 이래 첫 대규모 공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채팅 API 스타트업 센드버드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경력직 공개 채용에 나선다.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채용 모집 부문은 엔지니어링을 비롯한 디자인, 영업 등 전 직군으로 규모는 두 자릿 수 이상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서류 전형과 실무·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능력과 문화적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현재 센드버드는 미국 샌머테이오 본사를 포함해 한국, 영국, 싱가포르 등 전세계에 6개 오피스를 두고 있다. 그중 한국 오피스는 아시아태평양(APAC) 본사 역할을 하며 규모가 가장 크다. 모든 오피스는 100% 유연근무제로 운영된다.4년 만근 시 부여되는 ‘승진 스톡옵션’과 재직기간에 다른 스톡옵션을 포함하면 최대 연봉의 두 배에 달할 정도로 강력한 스톡옵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년 이상 재직할 경우 스톡옵션 행사가 가능하며, 상장 전에도 근속 연수에 따라 현금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매년 400만원 상당의 현금성 복지를 제공한다.회사 관계자는 “본사가 미국인 만큼 국내에서도 실리콘밸리와 동일한 수준의 스톡옵션 프로그램, 유연근무제, 자유로운 연차 사용, 자기계발비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2021.09.01 I 김국배 기자
게임으로 생계 유지? 블록체인 게임사의 도전
  • 게임으로 생계 유지? 블록체인 게임사의 도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최근 다큐멘터리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노인분들이 ‘엑시 인피니트’ 게임을 통해 수익을 얻게 되면서 이 게임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기도하는 장면이 방영됐습니다.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돈을 벌기 위해 게임을 한다? 엑시 인피니트라는 게임을 개발한 스카이마비스의 공동 설립자 제프리 저린은 1일 열린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에서 “엑시의 핵심 요소는 게임으로 경제적 자유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전통적 게임 모델을 완전히 뒤집어 놓고 있다”고 주장했다.제프리 저린 스카이마비스 공동 설립자 (사진=업비트)스카이마비스는 엑시 인피니트라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 게임으로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이라는 모델을 만들어낸 회사다. 게임 속에서 얻어낸 재화를 암호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엑시 인피니트 게임의 이용자는 10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그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닌 블록체인 앱으로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끌어들인 건 우리가 최초”라고 했다.저린은 “우리 모델은 플레이어들이 직접 게임을 배포할 권리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직접 만들 수 있고, 교배를 통해 탄생시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출되는 가치의 95%가 플레이어들에게 제공되며, 4.25%의 수수료만 우리가 가져간다”고 덧붙였다.저린은 다큐멘터리에 나온 노인들의 사례처럼 엑시 인피니트가 “게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재차 강조했다. 재미 이상으로 경제 요소에도 집중하기 때문이다. 그는 “엑시 이용자의 41%가 여성”이라며 “특히 싱글맘이 엑시를 이용해 생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숙제도 남아있다. 저린은 “초기 이용 비용을 낮춰 더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며 “지금은 (계정을) 빌리거나 구입을 해야 하는데 우리는 실질적인 결제를 하기 전에 엑시를 무료로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했다. 현재 일부 이용자가 부계정을 다른 이용자에게 대여해주는 형태의 ‘스콜라십’ 제도도 운영 중이다.그는 엑시가 주류 게임으로 편입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는 “엑시 덕분에 최근에야 비로소 게임업계가 블록체인을 받아들이고 있다”며 “새로운 게임 출시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2021.09.01 I 김국배 기자
송치형 두나무 의장 "블록체인 업계, 새로운 도약 시기"
  • 송치형 두나무 의장 "블록체인 업계, 새로운 도약 시기"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블록체인 업계는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거쳐 나가고 있습니다.”송치형 두나무 의장은 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연례 블록체인 개발자 행사인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에서 “2021년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송 의장은 이날 2년만에 이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발표하는 모습 (사진=두나무)그는 규모, 내용, 지속가능성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블록체인 업계가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했다.송 의장은 “2018년 UDC를 처음 시작한 시점에 2000억 달러 수준이던 디지털 자산 시가총액이 2조 달러 수준으로 10배 이상 성장했다”면서 “작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디파이는 양적·질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소수 매니아의 취미였던 NFT는 예술과 콜렉터블 시장에서 이슈를 생산해내며 ‘크리에이터 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더리움 역시 ‘이더리움 2.0’이 출시되면서 고질적 문제였던 확장성을 해결하기 위한 긴 장정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또 그는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제의 본격적인 적용이 눈앞에 있으며, 업권법과 같은 적극적인 규제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했다. 규제가 지속가능성을 보장한다는 뉘앙스가 담긴 발언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지난달 20일 업계 최초로 금융당국에 사업자 신고를 낸 상태다.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디파이, NFT, 스마트 컨트랙트,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페이먼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여섯 가지 주제에 대해 다룬다. 사전 예약자만 8000명이 넘으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21.09.01 I 김국배 기자
박하선 측 "'가짜 수산업자' 선물 받은 적 없어"...법적 대응
  • 박하선 측 "'가짜 수산업자' 선물 받은 적 없어"...법적 대응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배우 박하선이 ‘가짜 수산업자’ 김 씨 사건 관련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박하선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가짜 수산업자 김 씨’ 사건과 관련해 박하선 씨에 관한 잘못된 보도와 허위 사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 이에 당사는 사실을 바로잡고, 허위사실 등을 생성, 유포, 확산하여 박하선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자들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박하선과 김 씨의 관계에 대해 “2020년 말경, 당사와 계약기간 만료로 재계약을 고민하던 시점에 퇴사한 전 매니저로부터 김 씨를 신생 매니지먼트사의 주요 관계자로 소개받고 해당 매니저가 동행한 상황에서 김 씨와 인사한 적이 있으나, 이는 단순히 여러 매니지먼트사를 알아보는 하나의 과정이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이어 “그 후 박하선 씨가 김 씨와 개인적인 만남이나 사적인 교류 등을 한 적은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다. 또한, 김 씨로부터 어떠한 선물을 받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얻은 사실도 전혀 없다”라고 못 박았다.배우 박하선 (사진=뉴스1)소속사 측은 최근 온라인상에 퍼지는 박하선 관련 루머에 대해 “마치 박하선 씨가 김 씨로부터 돈이나 선물 등을 받고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것처럼 근거 없는 루머들이 생성, 유포, 확산하고 있다”며 “당사는 소속 배우인 박하선 씨를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 일체의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미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커뮤니티 게시글 및 댓글 등을 통해서도 불법행위의 증거들을 상당수 확보해 나가고 있고, 이를 근거로 허위사실 유포자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형사고소는 물론 정신적·재산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김 씨는 포항 구룡포 출신 수산업자라며 재력가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1000억 원대 유산을 상속받고 수십 대의 슈퍼카와 스무 척의 선박, 고급 풀빌라 펜션까지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그가 지난 4월 사기, 공동협박, 공동고갈교사 등 혐의로 구속됐다.지난 2018년 6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배에서 오징어를 잡자마자 급속 냉각해 판매하는 ‘선동 오징어’ 사업에 투자하면 수개월 내 3~4배의 이익을 얻게 해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유혹해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김 씨의 미끼에 걸려든 사기 피해자 중에는 김무성 전 의원의 친형과 중견 언론인, 서울 소재 사립대학 교수 등도 있으며, 총 사기 피해 규모는 약 116억 원대 달한다. 이 가운데 김 전 의원의 친형은 86억 원이 넘는 금액을 사기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김 씨가 화제가 된 건 선동 오징어 사기 때문이 아니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그가 수십 명의 유력인사에게 대게, 새우 등 수산물부터 명품지갑, 골프채, 고급 차량을 공여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김 씨의 이른바 선물 리스트에는 유력 대선후보의 대변인이었던 전 일간지 논설위원부터 현직 부장검사와 경찰서장, 유명 방송국 앵커, 심지어 박근혜·최순실(최서원)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검까지 포함돼 있었다.현재 경찰에 입건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 받는 피의자는 박 전 특검을 포함해 총 8명이다.‘가짜 수산업자’ 김모씨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 가운데 지난달 27일 김 씨의 ‘선물 리스트’ 관련 배우 손담비와 정려원의 이름이 언급됐다.그러자 손담비와 정려원 소속사 측은 “손담비 씨가 2019년 포항에서 드라마 촬영 당시, 수산업자 김 씨가 팬이라며 촬영장 등에 찾아와 음료, 간식 등을 선물하며 접근했다”며 “이후에도 김 씨는 손담비 씨에게 일방적으로 고가의 선물 공세를 펼쳤으나 선물과 현금 등 받은 모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돌려주었다”고 밝혔다.또 김 씨는 손담비의 소개로 정려원과 친분을 맺어 미니쿠페를 선물했다고 알려졌으나, 소속사 측은 “김 씨를 통해 선물이 아닌, 중고차를 구입했다”고 반박했다.소속사 측은 손담비와 정려원이 수산업자 사기 사건과 무관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허위사실 유포,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가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 및 피해 방지를 위해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온라인 게시물, 댓글 등을 취합해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박하선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십니까. 키이스트입니다.당사 소속 배우 박하선 씨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최근 ‘가짜 수산업자 김 씨’ 사건과 관련해 박하선 씨에 관한 잘못된 보도와 허위 사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사실을 바로잡고, 허위사실 등을 생성, 유포, 확산하여 박하선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자들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박하선 씨는 2020년 말경, 당사와 계약기간 만료로 재계약을 고민하던 시점에 퇴사한 전 매니저로부터 김 씨를 신생 매니지먼트사의 주요 관계자로 소개받고 해당 매니저가 동행한 상황에서 김 씨와 인사한 적이 있으나, 이는 단순히 여러 매니지먼트사를 알아보는 하나의 과정이었을 뿐입니다. 그 후 박하선 씨가 김 씨와 개인적인 만남이나 사적인 교류 등을 한 적은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또한, 김 씨로부터 어떠한 선물을 받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얻은 사실도 전혀 없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마치 박하선 씨가 김 씨로부터 돈이나 선물 등을 받고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것처럼 근거 없는 루머들이 생성, 유포, 확산되고 있습니다. 악의적으로 인신공격성 게시물을 제작ㆍ유포하는 등 인터넷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박하선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징역형 등의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습니다.당사는 소속 배우인 박하선 씨를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 일체의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입니다. 이미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커뮤니티 게시글 및 댓글 등을 통해서도 불법행위의 증거들을 상당수 확보해 나가고 있고, 이를 근거로 허위사실 유포자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형사고소는 물론 정신적·재산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부디 허위사실이나 루머 등을 생성, 유포, 확산하면서 인신공격을 하는 등 박하선 씨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2021.09.01 I 박지혜 기자
두산, IBM과 전략적 보안 파트너십
  • 두산, IBM과 전략적 보안 파트너십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IBM은 두산 디지털 이노메이션과 전략적 보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IBM은 두산 디지털 이노메이션의 글로벌 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하고, 보안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제공하게 될 글로벌 보안 관제 센터 프로그램은 IBM이 130여 개국에서 하루 1500억개가 넘는 보안 이벤트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결집된 서비스다.한국IBM이 두산 디지털 이노베이션과 전략적 보안 파트너십을 맺었다. (사진=한국IBM)또한 IBM은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보안 역량도 제공한다. 두산은 이번 협력으로 점점 심각해지는 사이버 보안 위협을 빠르게 감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명환 두산그룹 디지털 총괄 겸 두산 디지털 이노베이션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사이버 보안은 중요한 중장기 과제”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수준의 보안 모델을 수립하고 운영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원성식 한국IBM 대표는 “세계적 수준의 보안 역량 위에 글로벌 경험을 결합해 두산 그룹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비즈니스의 안정적인 운영 관리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1.09.01 I 김국배 기자
블록체인 개발자 콘퍼런스 'UDC', 오늘 개막
  • 블록체인 개발자 콘퍼런스 'UDC', 오늘 개막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전세계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가 막을 올린다.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1일 오전 10시 연례 행사인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21’를 연다. 블록체인이 이끈 일상의 변화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장이다.(사진=두나무)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년의 2배가 넘는 8000여 명이 사전 예약했다. ‘블록체인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 아래 대체 불가능 토큰(NFT), 디파이(DeFi), 스마트 컨트랙트,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페이먼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6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송치영 두나무 의장은 첫째 날 개회사에서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서 UDC가 갖는 의미 등을 소개한다. 최근 주목받는 NFT에 관한 발표들도 이어진다. 제프리 저린 스카이 마비스 공동 설립자가 NFT 게임 엑시 인피니티를 통해 ‘플레이 투 언’ 트렌드를 소개하며,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가 패션·미술 분야에 도입된 NFT 사례를 공유한다.또 태조스 재단의 아서 브라이트만 이사회 임원은 스마트 컨트랙트의 성장과 비전에 대해 발표하며, 진창호 커니코리아 상무는 미국 등 선진국부터 바하마 등 개발도상국에 이르는 글로벌 CBDC 연구 진척 상황을 소개할 예정이다.둘째 날에는 세계 최대 결제 기업 비자의 카이 셰필드 부사장의 ‘크립토 이코노미의 다섯 가지 트렌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스마트 컨트랙트와 디파이 생태계에 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치 조우 쿼크체인 대표는 디파이 프로젝트 중 하나인 유니스왑을 예시로 들며 ‘집중 유동성’에 대해 이야기한다.더불어 정순형 온더 대표가 디파이 시스템에서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지원하는 ‘레이어2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날 행사는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2021.09.01 I 김국배 기자
대형 IT서비스 기업, 사내벤처 잇따라 독립
  • 대형 IT서비스 기업, 사내벤처 잇따라 독립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삼성SDS, LG CNS, 현대오토에버 등 대형 IT서비스 기업들이 잇따라 사내벤처를 분사해 독립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사내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술 파트너 역할까지 기대하는 시도로 풀이된다.31일 LG CNS는 사내벤처 ‘폴리오컴퍼니’를 분사했다고 밝혔다. 금융 IT서비스 전문가인 최준혁 책임이 대표를 맡아 이끄는 폴리오컴퍼니는 다음달부터 투자 전략 거래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나만의 투자 전략을 직접 개발하거나 여러 전문가들이 등록한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매해 활용할 수 있다.인공지능(AI)이 이용자가 선택한 투자 전략에 부합하는 주식 종목을 추천하고, 증권사 네트워크와 연계해 매수·매도를 할 수 있도록 한다.최준혁 폴리오컴퍼니 대표(왼쪽)와 회사 관계자가 투자 전략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사진=LG CNS)LG CNS가 사내벤처를 떼어낸 건 이번이 세 번째다. 2018년에는 챗봇 기업 ‘단비’, 지난해에는 AI 통관 기업 ‘햄프킹’을 분사했다. 전부 2016년부터 운영해온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를 통해 설립된 회사들이다. 단비는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 홈페이지 등에 챗봇을 적용했고, 햄프킹은 LX판토스를 포함한 10여 개의 관세·물류 법인에 통관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했다.LG CNS뿐만이 아니다. 업계 1위 삼성SDS는 2019년과 작년에 각각 사내벤처 ‘서치스’와 ‘카티어스’를 분사했다. 서치스는 공공·민간 데이터를 AI로 분석한 뒤 기업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가공해 판매하고 있고, 카티어스는 인형에 탑재돼 아이와 대화가 가능한 유아용 AI 대화 솔루션을 만들었다.포스코ICT는 올해 초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허브’와 스마트 안전 조끼 등을 개발하는 ‘큐리시스’를 분사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ICT가 사내 벤처를 분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오토에버도 지난해 처음으로 사내벤처 2곳을 분사시켰다. 직장인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더무브’는 공유 오피스 회사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비대면 오피스 투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방(라이브 방송)’에도 뛰어들었다. 엘앰캐드는 기존 캐드(CAD) 시스템의 한계점을 보완한 3D 도면정보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IT서비스 기업들이 사내벤처를 활성화하는 건 사내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교적 적은 투자로 새로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전은경 LG CNS 정보기술연구소장은 “LG CNS가 쌓아온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창업팀이 고객 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기술 파트너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도 “현대오토에버만의 스타트업 육성 사이클이 기술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1.08.31 I 김국배 기자
위메이드, 블록체인 이어 메타버스까지 투자
  • 위메이드, 블록체인 이어 메타버스까지 투자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블록체인 사업에 적극성을 보이는 게임 회사 위메이드가 이번에는 메타버스에 투자를 단행했다. 향후 블록체인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위메이드트리는 31일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프렌클리’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프렌클리의 성장 전략과 우수한 개발력, 네트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단,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프렌클리 기업 이미지(CI)프렌클리는 네오위즈 창업 멤버로 모바일 게임 ‘테라M’ 개발사 블루홀스코 대표 등을 역임한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 박진석 대표가 작년 10월 설립한 회사다. 가상 세계가 아닌 실생활이라는 의미를 가진 ‘IRL(In Real Life)’을 기반으로 Z세대(1990년대 중반~ 2000년대 초반 출생)에 초점을 맞춘 ‘제타버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전 세계 학교를 온라인 상에 구축하는 동시에 학생들을 서로 연결시키는 IRL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탱클’을 개발 중이다. 프렌클리는 지역 기반의 음성 메신저인 탱글을 연내 한국과 미국은 물론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투자를 계기로 위메이드는 프렌클리와 다양한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위메이드가 메타버스까지 사업을 다각화하면, 블록체인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위메이드는 국내 게임 회사 가운데 블록체인에 가장 적극적인 회사로 알려져 있다. 위메이드트리를 통해 암호화폐 ‘위믹스’를 발행했고, 최근 출시돼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한 ‘미르4’ 등 블록체인 기반 게임도 서비스하고 있다. 게임 내에서 습득한 아이템에 대체 불가능 토큰(NFT)를 적용해 매매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NFT는 메타버스 내 경제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여기에 위메이드는 지난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주요 주주인 비덴트에 800억원을 투자하면서 2대 주주 지위까지 확보했다. 비덴트가 발행한 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량을 인수한 데 이어 300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또 장현국 대표는 조만간 비덴트의 사내이사로 선임될 전망이다.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프렌클리가 구축한 탄탄한 사업 모델과 비전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 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8.31 I 김국배 기자
위메이드트리, 메타버스 회사 '프렌클리'에 투자
  • 위메이드트리, 메타버스 회사 '프렌클리'에 투자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게임 회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위메이드트리는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프렌클리’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렌클리의 성장 전략과 우수한 개발력, 네트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단,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프렌클리 기업 이미지(CI)프렌클리는 네오위즈 창업 멤버로 모바일 게임 ‘테라M’ 개발사 블루홀스코 대표 등을 역임한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 박진석 대표가 작년 10월 설립한 회사다. 가상 세계가 아닌 실생활이라는 의미를 가진 ‘IRL(In Real Life)’을 기반으로 Z세대(1990년대 중반~ 2000년대 초반 출생)에 초점을 맞춘 제타버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전 세계 학교를 온라인 상에 구축하는 동시에 학생들을 서로 연결시키는 IRL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탱클’을 개발 중이다.회사 측은 “페이스북이 학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시작해 전세계 모든 커뮤니티를 아우르게 된 것처럼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기반의 음성 메신저인 탱글은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연내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위메이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프렌클리와 다양한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석 프렌클리 대표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탱글을 통해 Z세대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프렌클리가 구축한 탄탄한 사업 모델과 비전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 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8.31 I 김국배 기자
SK C&C, 강원도 '생태환경교육 시범 프로젝트' 참여
  • SK C&C, 강원도 '생태환경교육 시범 프로젝트' 참여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SK(주) C&C는 강원도교육청의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건전한 생태시민을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SK C&C,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시 창의문화도시 지원센터, 세계시민교육센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참여한다.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생태환경교육 시범 프로젝트 공동선언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K C&C)우선 원주 버들중학교, 만종·샘마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SK C&C와 청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이 개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재가 활용된다. 더불어 SK C&C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행가래’ 앱으로 ‘잔반 제로 챌리지(음식 남기지 않기)’ 등 생활 속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을 유도한다.SK C&C를 비롯한 7곳은 이날 시범 프로젝트와 관련한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 강삼영 강원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공동 선언은 교육기관 중심의 기존 생태환경교육에서 벗어나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건전한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안석호 SK C&C 행복추진센터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ESG 경영 내재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31 I 김국배 기자
포스코ICT, 대선주조 스마트 팩토리 구축
  • 포스코ICT, 대선주조 스마트 팩토리 구축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포스코ICT는 소주 제조사 대선주조의 부산 사업장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K-스마트 등대공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선주조는 포스코ICT와 함께 스마트 등대공장을 제안해 지난 6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대선주조 부산사업장 내부 (사진=포스코ICT)포스코ICT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중소기업형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를 구현해 생산·품질·재고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 현장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한다.다관절 로봇을 활용한 공정 물류 자동화, 원료 성분의 실시간 분석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마련한다. 대선주조는 공정별 설비를 자동화시켜 생산 효율성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내 최초로 등대공장에 선정된 바 있는 포스코ICT는 이번 사업으로 식음료 제조업 분야로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K-스마트 등대공장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국내 중견·중소 기업의 제조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8.31 I 김국배 기자
LG CNS, 사내벤처 '폴리오컴퍼니' 분사…세 번째
  • LG CNS, 사내벤처 '폴리오컴퍼니' 분사…세 번째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LG CNS가 사내벤처 ‘폴리오컴퍼니’를 분사했다. 이번이 세 번째 분사다.LG CNS는 31일 폴리오컴퍼니를 분사했다고 밝혔다. 폴리오컴퍼니는 LG CNS에서 14년간 근무한 최준혁 책임이 주축이 돼 지난해 8월 출범했다. 최 책임은 금융 분야 IT서비스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IT서비스를 기획·개발해온 금융 IT 서비스 전문가다.전은경 LG CNS 정보기술연구소장(왼쪽)과 최준혁 폴리오컴퍼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 CNS)폴리오컴퍼니는 출범 1년을 맞는 다음달 투자 전략 거래 플랫폼을 공개한다. 나만의 투자 전략을 직접 개발하거나 여러 전문가들이 등록한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매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인공지능(AI)이 이용자가 선택한 투자 전략에 부합하는 주식 종목을 추천하거나 증권사 네트워크와 연계해 매수·매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LG CNS는 폴리오컴퍼니의 빅데이터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자 사내 빅데이터 전문가도 파견했다.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를 운영하는 LG CNS는 2018년 챗봇 기업 단비, 지난해 AI 통관 기업 햄프킹을 분사한 바 있다. 아이디어 몬스터는 사내벤처의 원활한 기술개발을 위해 연간 최대 10억원의 운영 자금을 지원하며, 서울 마곡 본사에 별도 업무 공간도 제공한다.전은경 LG CNS 정보기술연구소장은 “LG CNS가 쌓아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역량을 활용해 창업팀이 고객 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기술 파트너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31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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