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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784' 사옥에 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
  • 네이버, '1784' 사옥에 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
  • 1784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는 제2사옥 ‘1784’에 재생 에너지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전력, 엔라이튼과 제3자 간 전력 거래 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제3자 PPA를 통해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사옥은 국내에서 네이버가 최초다. 이는 ‘2040 카본 네거티브’ 계획의 일환이기도 하다. 네이버는 엔라이튼이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한 재생 에너지로 1784 운영에 필요한 연간 전력의 약 15%를 충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재생 에너지를 확보해 1784를 비롯한 그린팩토리, 데이터센터(IDC)에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1784는 건축 단계부터 친환경 인프라 적용에 신경을 쓴 오피스 공간으로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 플래티넘)을 획득한 바 있다. 태양광 발전 패널, 빗물·생활 용수 재활용, 수축열, 지열 등 자연 에너지를 활용하고, 이중 외벽, 복사 냉방 등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인프라를 도입해 단위 면적당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타 업무시설보다 약 34% 감축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임동아 네이버 대외·ESG정책 책임리더는 “1784는 테크 컨버전스 빌딩을 넘어, 친환경 분야에서도 미래형 공간을 주도해가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1 I 김국배 기자
예탁원, 국제예탁결제기구와 국채통합계좌 구축·운영 ‘맞손’
  • 예탁원, 국제예탁결제기구와 국채통합계좌 구축·운영 ‘맞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 각각 유로클리어와 클리어스트림 본사에서 양 기관과 국채통합계좌 구축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김훈 예탁원 글로벌기획부 팀장이 1일 예탁원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유준하 기자)국채통합계좌는 유로클리어와 클리어스트림이 예탁원에 개설하는 계좌로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에 개별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해당 계좌를 이용해 국채의 통합 보관과 관리가 가능하다.김훈 예탁원 글로벌기획부 팀장은 “정부의 외국인 국채투자 이자·양도세 비과세 조치 세법 개정에 대비해 예탁원은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인 유로클리어와 클리어스트림과 국채통합계좌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내년 상반기 개시가 목표”라고 설명했다.예탁원 측은 지난 2009년 세계 최대 국제예탁결제기구인 유로클리어와 약 15개월 간의 국채통합계좌 운영 경험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팀장은 “외국인 투자자가 국채통합계좌를 이용하는 경우 외국인투자등록과 상임대리인 및 보관기관 선임, 국내 직접계좌 개설이 불필요해 국채 투자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외국인이 투자등록을 할 때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렸지만 해당 기간의 단축으로 보다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해진 셈이다.또한 ICSD내에서 외국인 투자자간 역외 거래가 가능해 국내의 직접계좌를 통하는 경우보다 국채투자 편리성·활용도 제고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내년 세계국채지수(WGBI) 최종 편입 기대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그간 우리나라 국채시장 규모에 걸맞는 제도 선진화를 위해 외국인 국채투자 비과세와 국채의 WGBI 편입 추진 등 국채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우리나라 국채 잔액은 지난 2014년 기준 491조원에서 2021년 926조원으로 약 2배 성장했다.김 팀장은 “이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국채통합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특히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ICSD와 업무 협력 증진을 가속화해 각 기관의 통합계좌 서비스 오픈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현지 ICSD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한국 국채가 지난 9월 세계국채지수 관찰대상국 편입에 성공하고 해외투자자의 국채투자에 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채 통합계좌 구축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료=예탁원
2022.12.01 I 유준하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웹툰 흥행에 원작 웹소설 매출 230배 껑충
  •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웹툰 흥행에 원작 웹소설 매출 230배 껑충
  • (사진=네이버웹툰)[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원작 웹소설 매출이 23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와 웹툰의 흥행으로 4년 전 완결된 원작 웹소설이 재조명받아 유료 결제자가 증가한 결과다.네이버웹툰은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 매출을 동명의 웹툰 론칭 10일 전과 드라마 방영 10일 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원작 웹소설은 네이버웹툰 자회사인 문피아가 운영하는 플랫폼에서 2017년 처음 연재되기 시작해 이듬해인 2018년 완결된 작품이다.재벌가 비서에서 막내 아들로 회귀한 주인공이 재벌가를 통째로 차지하는 복수극으로 유료 연재 기간 동안 ‘투데이베스트’ 1위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동명의 웹툰은 지난 9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서비스가 시작됐다. 약 2개월이 지난 현재 관심 웹툰 등록자 수가 10만명을 넘겼다. 이 덕에 웹소설 매출도 기존보다 34배 증가했다.지난달 18일부터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는 웹툰과 시너지를 내며 원작의 유료 결제 이용을 또 한 번 견인했다. 드라마가 화제에 오르며 웹소설도 네이버 시리즈 노블(소설)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으며, 매출도 드라마 방영 전보다 6배 뛰었다.해외 독자들의 관심도 증가세다. 지난달 초부터 태국어, 인니어 등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25일만에 요일 웹툰 인기순 최상위권에 올랐다. 네이버웹툰은 추후 영어, 일본어 등으로 해외 연재를 확대할 계획이다.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웹소설-웹툰-영상으로 이어지는 IP 밸류체인의 강력한 시너지를 또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웹툰·웹소설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로서 글로벌 엔터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우수한 오리지널 IP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1 I 김국배 기자
세종시 공공정보, 네이버서 바로 검색된다
  • 세종시 공공정보, 네이버서 바로 검색된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제공하는 최신 공공 정보를 네이버 검색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네이버는 세종시와 공공 정보에 최적화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세종시청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김광현 네이버 서치CIC 대표,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김광현 네이버 서치 CIC 대표(오른쪾)와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사진=네이버)이번 협약으로 세종시는 시청 공식 홈페이지와 읍면동 등 시 산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주요 공공 정책, 통계, 시정 소식, 공공 시설물 안내 등 지역 정보 관련 데이터를 네이버에 공유한다. 네이버는 이를 토대로 자사의 인공지능(AI), 검색 기술 등을 활용해 공공 정보에 맞춤화된 방식으로 노출할 예정이다.예를 들어 네이버의 AI 기반 분석 알고리즘 ‘지식 스니펫’ 기술로 웹문서 등에서 사용자가 검색한 의도에 부합하는 정보를 자동 추출해 질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세종시 산하 공식 사이트 관련 정보를 이미지 썸네일 등의 형태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또한 ‘스마트블록’을 이용해 주요 정책이나 질의응답 등을 검색 결과 내 별도 영역으로 제공하는 등 공공 정보에 최적화된 검색 서비스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스마트블록은 콘텐츠 분석, 주제별 분류 등을 통해 사용자 질의와 연관성이 높은 콘텐츠를 묶어 제공하는 서비스다.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에서 공공정보를 검색하는 사용자들은 신뢰도 높은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세종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공공정보에 특화된 검색을 선보이며 사용자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지자체 최초로 네이버의 검색시스템을 활용해 이용자의 검색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2.01 I 김국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대법원 ◇법원관리관 <승진> △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장 조칠곤 ◇법원이사관 <승진>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박상우 △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 차기화 <전보> △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이미영 △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장 김동민 △대전고등법원 사무국장 이소영 △수원고등법원 사무국장 김주원 ◇법원부이사관 <승진>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김선형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임갑수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김수찬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권혁민 △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안소율 △서울고등법원 총무과장 김현곤 △인천가정법원 사무국장 성태준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사무국장 정지연 △서울중앙지방법원 사법보좌관 문양주 <전보>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안호창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나수경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김지율 △법원공무원교육원 이한석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국장 한순이 △서울중앙지방법원 등기국장 박성배 △서울가정법원 사무국장 진준오 △서울회생법원 사무국장 민동근 △서울동부지방법원 사무국장 한태연 △서울남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조정근 △서울북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이진학 △서울서부지방법원 사무국장 곽재창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사무국장 윤문택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사무국장 원철준 △수원지방법원 사무국장 김경오 △수원가정법원 사무국장 박만준 △춘천지방법원 사무국장 손병천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사무국장 이재도 △대전가정법원 사무국장 권준식 △청주지방법원 사무국장 이상환 △대구지방법원 사무국장 김태창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사무국장 권미영 △대구가정법원 사무국장 곽병태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사무국장 조경애 △부산가정법원 사무국장 장현남 △울산지방법원 사무국장 임형순 △울산가정법원 사무국장 장은겸 △창원지방법원 사무국장 강병수 △광주지방법원 사무국장 박영석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사무국장 김정권 △광주가정법원 사무국장 하순원 △전주지방법원 사무국장 김정필 △제주지방법원 사무국장 박종희 △인천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김명식 △수원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강경래 △대전지방법원 사법보좌관 노수웅 △부산지방법원 사법보좌관 신민권 △광주지방법원 사법보좌관 안준기 ◇전산부이사관 <승진> △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송충근 ◇법원서기관 <승진> △법원행정처 유창우 △법원행정처 정종섭 △법원행정처 고원혁 △법원행정처 이준복 △양형위원회 권경대 △서울고등법원 안창기 △서울북부지방법원 이경희 △의정부지방법원 박상희 △의정부지방법원 엄재훈 △의정부지방법원 박종열 △의정부지방법원 이상정 △의정부지방법원 박창재 △수원가정법원 서일수 △대구지방법원 이정욱 △대구지방법원 유진항 △대구지방법원 채정문 △대구지방법원 류은애△대구지방법원 박현상 △대구지방법원 배철형 △대구지방법원 성현준 △대구지방법원 정태식 △대구가정법원 이기태 △부산지방법원 박성한 △부산지방법원 김정곤 △부산지방법원 김재선 △부산지방법원 강병규 △부산지방법원 방동갑 △부산지방법원 백창기 △부산지방법원 오주은 △부산지방법원 윤기수 △부산지방법원 임창규 △부산지방법원 안윤수 △부산지방법원 정대균 △부산지방법원 정인기 △부산지방법원 강형원 △울산지방법원 이용근 △울산지방법원 김도영 △울산가정법원 나종영 △창원지방법원 김평준 △창원지방법원 오세훈 <전보> △법원행정처 이병정 △법원행정처 신정섭 △법원행정처 서은희 △법원행정처 권구창 △법원행정처 안재영 △사법연수원 김범일 △법원공무원교육원 강정현 △법원공무원교육원 임종미 △법원공무원교육원 이연호 △법원공무원교육원 조현진 △서울고등법원 김형일 △서울고등법원 정석원 △서울고등법원 제용환 △대전고등법원 허현 △대구고등법원 시선희 △광주고등법원 박경현 △수원고등법원 이영기 △서울중앙지방법원 신홍기 △서울중앙지방법원 양재식 △서울중앙지방법원 이재승 △서울중앙지방법원 박기철 △서울중앙지방법원 박재석 △서울중앙지방법원 남광현 △서울가정법원 김종렬 △서울가정법원 양진섭 △서울회생법원 방웅석 △서울북부지방법원 권영섭 △서울서부지방법원 최근묵 △서울서부지방법원 김동호 △서울서부지방법원 김진남 △서울서부지방법원 송민 △의정부지방법원 왕이남 △인천지방법원 김인숙 △인천지방법원 이종언 △인천지방법원 이경란 △수원지방법원 윤여학 △수원지방법원 하대웅 △춘천지방법원 나승규 △춘천지방법원 이종식 △춘천지방법원 이의선 △대전지방법원 홍구표 △대전지방법원 김성근 △대전지방법원 전계수 △청주지방법원 박상규 △대구지방법원 박일수 △대구지방법원 안해경 △대구지방법원 정상수 △부산가정법원 허승회 △울산지방법원 김영준 △창원지방법원 조이제 △창원지방법원 황응철 △광주지방법원 박동열 △광주지방법원 임채기 △광주가정법원 이영복 △전주지방법원 황공순 ◇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 <승진> △의정부지방법원 박진영 △인천지방법원 윤선 △대전지방법원 조성주 △청주지방법원 최재호 △대구지방법원 이상기 △대구지방법원 정석훈 △대구지방법원 김규현 △울산지방법원 이종만 △창원지방법원 최정진 △창원지방법원 김태운 △창원지방법원 한성일 △광주지방법원 최현종 △제주지방법원 이경훈 <사법보좌관 후보자(법원서기관)> △법원행정처 장용석 △법원행정처 한소정 △의정부지방법원 안경호 △수원지방법원 이영진 △창원지방법원 권익환 △광주지방법원 정광국 <전보> △법원행정처 손창배 △서울동부지방법원 황인재 △서울남부지방법원 김영태 △서울북부지방법원 문병조 △서울북부지방법원 이정아 △서울북부지방법원 최희상 △서울서부지방법원 박석호 △의정부지방법원 박정준 △수원지방법원 류제연 △수원지방법원 김택창 △수원지방법원 조영수 △수원지방법원 오용석 △수원지방법원 조영한 △대전지방법원 윤규석 △대전지방법원 강수현 △청주지방법원 김상우 △대구지방법원 유명종 △대구지방법원 김태수 △부산지방법원 김진아 △부산가정법원 감수상 △광주지방법원 김주헌 △광주지방법원 김광현 ◇전산서기관 <승진> △법원행정처 조창준 ◇기술서기관 <승진> △법원행정처 김승주●중소기업중앙회 ◇임원 선임 ▲스마트일자리본부장 이명로●현대해상 ◇부문장 전보 △CPC전략부문장 이권도 △AM영업부문장 한정근 △개인영업부문장 박종필 △인사총무지원부문장 진한승 ◇본부장 전보 △마케팅기획본부장 유원식 △장기상품본부장 박재관 △제휴영업본부장 임영수 △강남지역본부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도회 △경인지역본부장 박제원 △개인마케팅본부장 김한민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구성모 △중부지역본부장 이상억 △자동차보상본부장 임진주 △수도권대인보상본부장 이상훈 △법인영업본부장 정승진 △기업영업3본부장 윤의영 △기업마케팅본부장 류재환 △기업영업1본부장 최욱 △일반보험본부장 박창수 ◇부장 승진 △장기상품2파트장 민경민 △장기업무파트장 양선옥 △장기실손관리파트장 백태현 △부산AM사업부장 박성제 △성동사업부장 김준범 △성남사업부장 조성민 △안양사업부장 윤종식 △세종사업부장 방정호 △호남본부지원부장 강승오 △부산사업부장 김병남 △다이렉트지원부장 류동철 △자동차상품파트장 이주환 △자동차송무파트장 조웅태 △인사파트장 이석 △총무파트장 홍창근 △디지털기획파트장 장희욱 △일반손익파트장 김황태 △기업보험7부장 최동세 △기업보험9부장 문연홍 ◇부장 전보 △기획파트장 김누릴 △경영관리파트장 김용 △정보화지원파트장 양영숙 △장기마케팅파트장 이제영 △장기손사기획파트장 김경종 △AM마케팅부장 김종만 △강서AM사업부장 오정출 △중부AM사업부장 이원재 △조직성장지원파트장 김호 △강북본부지원부장 양승모 △중부사업부장 이현식 △의정부사업부장 김병훈 △강서사업부장 임대근 △청주사업부장 심재선 △동광주사업부장 길준희 △전주사업부장 박광준 △부산경남본부지원부장 김판수 △동래사업부장 이승민 △진주사업부장 신동근 △포항사업부장 이동원(李東元) △자동차업무파트장 노무열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김병용 △자동차보험조사파트장 이철우 △강남대인보상부장 박연승 △강서대인보상부장 도종호 △수원대인보상부장 김남호 △인천대인보상부장 홍상호 △수도권FG보상부장 이재성 △부산대인보상부장 유병국 △전주대인보상부장 민병선 △지방권FG보상부장 김종훈 △융자영업부장 정성훈 △신성장파트장 조영택●GS그룹 ◇㈜GS △부사장 이태형 △상무 신규선임 허태홍 ◇GS에너지 △상무 이승훈 이승엽 △전무 김기환 최병민 ◇GS칼텍스 △부사장 김창수 △전무 전선규 최우진 △상무 김학민 김기응 도현수 조도현 ◇GS리테일 △전무 정영태 김진석 △상무 신단비 홍성준 강선화 김은정 ◇GS글로벌 △전무 김상현 △상무 박준석 ◇GS엔텍 △상무 정용한 ◇GS[078930] E&R △상무 김근일 정재훈 ◇GS동해전력 △대표이사 전무 임철현 △상무 허창익 ◇GS건설 △상무 홍순완 허진홍 박성만 김욱수 한태희 온창윤●태영그룹 ◇티와이홀딩스 승진 △전무 양윤석 황선호 △상무보 송용호 ◇태영건설 승진 △부사장 이승모 △전무 안치열 △상무 이현석 △상무보 김영수 김인섭 백두성 이봉재 임기형 정광섭 조현민 ◇에코비트 승진 △전무 이혜리 정세형 △상무 김수미 △상무보 신준식 윤상병 주승환●DB ◇DB금융투자 △1지역본부장 김태수 △종합금융본부장 서형민 △감사실장 김찬구 △금융연구소 김덕현 △WM사업부장(상무) 이병진 △고객지원실장(상무) 장화탁 △WM전략본부장 최성호 △디지털영업본부장 도형호 △리서치센터장 이병건 △고객자산운용센터장 허윤호 △WM지원팀장 원준호 △산업분석2팀장 유경하 △Wrap운용팀장 고종현 △금융연구소(부사장) 강석윤 △S&T사업부장(상무) 강성욱 △2지역본부장 허성준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김성수 △Trading본부장 권봉철 △WM전략팀장 민경준 △산업분석1팀장 권성율 △기업금융1팀장 김용하 ◇DB저축은행 △기업금융본부장 고진곤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 △대표이사 유세종 ◇DB CNS △대표이사 이대진●대보그룹 ◇대보정보통신 △부사장 최재훈 △상무보 이형채 이성진 임주환 황지환 유도삼 ◇대보건설 △전무 이동우 △상무보 진상균 조영찬 이윤석 이병복 김영관 ◇대보유통 △상무보 최영우 ◇대보그룹 △전무 정승인●산경투데이 △편집국장 겸 우주산업 전문기자 박시수 △광고국장 이철희
2022.11.30 I 하상렬 기자
'리야드, 10대 경제도시로'…사우디 데이터AI청 총괄 "한국 배우러 왔죠"
  • [단독]'리야드, 10대 경제도시로'…사우디 데이터AI청 총괄 "한국 배우러 왔죠"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배우고, 접목할 수 있는 점을 찾으러 왔습니다.”‘서울 빅데이터 포럼’ 행사 참석차 한국을 찾은 사탐 알수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스마트시티 총괄은 지난 29일 본지 단독 인터뷰에서 “사우디는 2030년까지 수도 리야드를 전 세계 10대 경제도시로 만들겠단 목표를 세웠다”며 “그러기 위해선 데이터와 AI 등 기술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왼쪽)과 사탐 알수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부 스마트시티 총괄 (사진=서울디지털재단)이는 6년 전 사우디가 내놓은 경제 다변화 정책인 ‘비전 2030’ 계획의 일환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네옴시티’ 외에도 리야드 등의 도시 전환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리야드는 80년에 걸쳐 750만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발전했는데, 앞으로 8년 동안 인구가 2배(1500만명)로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해외 이주민, 관광객들로 도시 인구가 급증하면 교통 체증이 가중되고, 치안과 안전 등도 위협받을 수 있다. 이에 사우디는 데이터, AI를 활용해 도시 운영 방식을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 사탐 총괄은 “앞으로 단기간에 공공 서비스, 환경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데이터, AI를 활용해 여러 이슈에 대처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험한 교통 상황을 미리 예측해 막거나 AI가 들어간 CCTV로 범죄를 알리는 등 다양한 시도도 하고 있다”고 했다.서울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도시 분야 최우수 도시상을 받았다. 서울시 정책인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어떻게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선보였다.이런 한국은 이미 사우디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기도 했다. 그는 “4년 전 데이터인공지능청을 설립하기 전 한국을 일주일 정도 방문했었고, 데이터 규정이나 AI 기술 혁신 등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공공 데이터 개방 정책 등 전체적인 생태계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2019년 데이터인공지능청을 만들어 데이터와 AI에 투자하고 있다. ‘딤 클라우드’라는 정부 클라우드를 만들었으며, 모든 정부 데이터가 쌓이는 ‘국가 데이터뱅크’도 구축했다.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지난 17일 한국을 다녀간 뒤 네옴시티 등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는 커지고 있다. 사탐 총괄도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에 동행했었다. 한국이 사우디 국가 인프라 발전에 기여했듯 IT 인프라에서도 협력 기회가 있을까. 그는 “물론(absolutely)”이라며 한국 기업들에도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내가 졸업한) 킹사우디 대학도 한국 건설사가 지었다”며 “한국은 항상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고, 직업 정신이 뛰어나다. 한국 기업, 사람에 맡기면 해낸다는 인식이 강해 높게 평가된다”고 치켜세웠다.사탐 총괄을 초청한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중동에서는 그야말로 모래바람이 아닌 ‘AI 바람’이 불고 있다”며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가진 한국 업체들이 사우디 등 해외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AI, 빅데이터,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해야할 일이 많다”며 “재단 인원과 예산을 2배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2022.11.30 I 김국배 기자
"고금리에도 설비투자 관련 자본재 주문은 증가 중"
  • "고금리에도 설비투자 관련 자본재 주문은 증가 중"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경기회복과 물가안정이 동시에 달성되기는 어려운 과제이지만 최근 고금리 상황에도 설비투자와 관련된 자본재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30일 김효진 KB증권 연구원은 “경기 회복과 물가 안정. 동시에 달성하기는 어려운 과제임을 확인 중”이라며 “주요국 주택가격의 급락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중국의 재봉쇄는 글로벌 경제에 하방 압력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약형 경기 침체였던 1991년, 2000년의 저점 수준까지 하락했다. 또 미국 컨퍼런스보드에서는 미국 경기선행지수에서 경기 침체 시그널이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택가격과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는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지만, 경기 회복과 물가 안정은 동시에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임이 재확인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대부분 경제지표가 둔화를 이어가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침체 논란에서 빗겨난 지표가 있다”고 강조했다. 바로 설비투자와 관련된 자본재 주문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의 자본재 주문은 경기 사이클과 동행해왔으나 2022년 이후에는 엇갈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은 물론 미국 경기 선행지수는 하락세가 지속하는 데 반해 자본재 주문은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상황도 비슷하다. 해외에서 발주된 일본의 기계주문 역시 2022년 이후에는 경기선행지수 하락에도 최고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팬데믹 이후 미국의 자본재 주문과 독일의 공장주문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일본 기계수주도 최고치 수준으로 늘어났다”며 “병목 현상으로 자국 내 설비투자 필요성이 높아졌으며, 공장 가동 관련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업들의 걱정이 중복 주문과 가수요로 이어지는 흐름도 감지됐다”고 해석했다. 다만, 납기에 걸리는 시간으로 가늠할 수 있는 병목현상은 상당 부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해소되었음에도 설비투자를 위한 자본재 주문이 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팬데믹 이후 급등했던 ISM 제조업 부문의 납기지수는 지난 10월 기준선 이하로, 기업들이 제품 공급이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었음을 나타내고 있지만 자본재 주문은 최고치를 경신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3년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정부 주도의 설비투자를 주목하고 있다”며 “글로벌 밸류체인 재편과 인플레이션 경감 (미국), 균형발전 (중국) 등을 위해 높아진 금리와 어두워진 수요 전망에도 설비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은 주요국가의 기계주문 증가로 확인되고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2022.11.30 I 김인경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총괄과장 오행록●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전보 △양자기술개발지원과장 정재욱 △디지털플랫폼정부지원과장 최광기 △생명기술과장 윤경숙 △기계정보통신조정과장 이병희●중소기업중앙회 ◇임원 선임 △상임감사 이현호●SBS A&T △사장 이동희 ●DB손해보험 <임원 승진> ◇부사장 △경영지원실 남승형 ADVERTISEMENT ◇부문장 △신사업부문 강경준 ◇상무 △대구사업본부 김주택 △베트남법인 김강욱 △정보보호본부 심성용 △홍보본부 권순철 △전략기획본부 박기현 △자동차보상본부 조화태 △경인사업본부 임대순 △자산운용1본부 송정국 △준법감시본부 안복남 △법인1사업본부 김승욱 △법인마케팅본부 김병은 ◇담당 △다이렉트사업본부 조성호 △전략2사업본부 정광수 △강북사업본부 곽경섭 △부산사업본부 신수호 △소비자정책본부 박권일 △리스크관리본부 이강진 △법인3사업본부 김태훈 △일반업무본부 허문회 △충청사업본부 김재민 △자동차업무본부 김성훈 △감사담당 문진욱 △디지털혁신본부 심진섭 △보상기획본부 신배식 △자산운용2본부 임장희<임원 이동> ◇부사장 △경영기획실 박제광 △보험연구소 고영주 ◇상무 △계리지원본부 김학출 △재보험사업본부 류석 △인터넷사업본부 간인영 <부서장 승진> △경영기획파트 조민성 △데이터전략파트 정성원 △시스템운영센터 김재명 △경리파트 정병록 △보험수리파트 장정우 △자산RM파트 노동원 △IFRS관리파트 김성준 △HRD파트 류영기 △마케팅전략파트 박재규 △인천대인보상부 정재훈 △경기대인보상부 김병건 △대구대인보상부 박태언 △충청대인보상부 임재필 △SMART대인보상2부 송응수 △융자부 노하림 △부동산금융부 노종필 △영업지원파트 이윤상 △강남本지원팀 임종락 △춘천사업단 전제억 △경인本지원팀 김대호 △부산本지원팀 김화명 △대구중앙사업단 김윤기 △안동사업단 김민환 △세종TFT 김문환 △호남本지원팀 이대광 △GA영업기획파트 김경모 △GA영업지원파트 육승태 △서부경남TFT 선정규 △서울사업단 조준식 △충청사업단 김재성 △특화채널TFT 강미란 △신사업기획파트 김성우 △인터넷지원파트 이영근 △신채널지원파트 지윤동 △다이렉트지원파트김상일 △모바일보험부 최재일 △신시장영업TFT 최병서 △재물업무파트 손석용 △위험관리연구소 지윤광 △금융SOC보험부 김인기 △캘리포니아지점 배상준 ●DB생명 <임원 승진> ◇부사장 △자산운용부문 황성배 ◇상무 △GA사업본부 이용로 ◇담당 △디지털혁신담당 민효식 △영동사업단 정진서 △마케팅전략담당 이정호 △관리지원담당 홍계항 <임원 이동> ◇부사장 △보험연구소 이재욱 ◇상무 △경영지원실 곽태환 △감사담당 남선우 △고객상품지원실 태진섭 △신사업본부 유재용 ◇담당 △CCO 김영
2022.11.29 I 이용성 기자
아직도 끝나지 않은 네이버 운영법인 임단협, 5곳 중 4곳은 타결
  • 아직도 끝나지 않은 네이버 운영법인 임단협, 5곳 중 4곳은 타결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 서비스 운영법인 중 하나인 컴파트너스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체결했다. 이로써 네이버 서비스 운영 전반과 고객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5개 손자회사 가운데 4개가 교섭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NTS는 아직도 임단협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29일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에 따르면 지난 24일 컴파트너스의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찬반 투표에 부친 결과 90% 이상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임단협 상견례 이후 300여일만에 교섭을 끝낸 것이다.(사진=네이버 노조 홈페이지)합의안엔 노사 상생협력 TF 구성(네이버 법인 참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연 1회 진행, 타임오프 시간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 요구안이었던 연봉 인상률 5.7%를 수용하는 대신, 노사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관련 조항, 업무 지원비 신설 등 복지를 약속하는 안에 합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밝힌 대로 ‘네이버와 단가 협상이 끝났다’는 이유로 임금 인상률에 있어선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앞서 마라톤 교섭 끝에 조금 먼저 임단협을 타결한 인컴즈와 그린웹서비스도 사측의 임금 인상안을 받아들여 유사한 합의를 도출했다. 애초 5개 법인은 복지 포인트 제도 신설 등이 담긴 공동 요구안을 제시했기 때문에 내용은 비슷하다. 그린웹서비스와 인컴즈의 연봉 인상률은 모두 6%(최소 인상금액 60만원 적용)였다. 노조 측은 조만간 컴파트너스의 임단협 합의안 투표 결과 등에 대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다만, NTS는 노조가 교섭 결렬로 지난 4일 단협 체결을 요구하는 회사 앞에서 집회를 벌이는 등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네이버 노조 관계자는 “다음 교섭일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NTS는 다음 달 2일에도 집회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그린웹서비스, 인컴즈, 컴파트너스, NIT, NTS 등 네이버가 100% 지분을 소유한 네이버I&S의 자회사인 네이버 운영 법인들은 교섭에 난항을 겪었다. 네이버 대비 낮은 임금 인상률(5.7~ 7.5%), 개인 업무지원비 등 추가적인 복지안에 사측이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견지했기 때문이다. 네이버 노조는 지난 6월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기도 했었다.
2022.11.29 I 김국배 기자
스노우 자회사 슈퍼랩스, 첫 가상인간 '모아' 공개
  • 스노우 자회사 슈퍼랩스, 첫 가상인간 '모아' 공개
  • 슈퍼랩스 첫 가상 인간 ‘모아’[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 스노우 자회사 슈퍼랩스는 네이버쇼핑 ‘패션타운’ 광고 영상을 통해 가상인간 ‘모아’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네이버가 지난 9일 오픈한 패션타운은 백화점부터 아울렛, 브랜드, 소호, 디자이너 패션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패션 전문 쇼핑 공간이다. 이번 영상에서 모아는 패션타운의 다양한 공간을 넘나들며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슈퍼랩스의 첫 가상인간 모아는 불어로 ‘나’를 뜻하는 ‘Moi’을 발음 그대로 표현한 이름이다. 모아의 이미지 구축에는 슈퍼랩스의 인공지능(AI), 3D 생성 기술이 쓰였다. 여기에 풀 3D 모델링 기법과 함께 모션 캡처 등의 기술이 적용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했다. 머리카락이나 표정에 따른 안면 근육의 세밀한 움직임을 위해서 실사 렌더링도 거쳤다.또한 패션타운 영상에 등장하는 사무실과 백화점, 아울렛, 디자이너샵 등 모든 공간을 AI 기반 풀 3D로 만들어 모아가 가상공간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전진수 슈퍼랩스 대표는 “앞으로 버추얼 휴먼은 국경을 막론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페르소나, 비즈니스에서의 모델, 엔터테인먼트 영역의 페르소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고도화될 AI 기술을 적용해 메타버스 속 다양한 공간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버추얼 휴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11.29 I 김국배 기자
카카오·KT 등 6개사, 내년까지 대구서 자율주행 무상 서비스
  • 카카오·KT 등 6개사, 내년까지 대구서 자율주행 무상 서비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가 속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이 여객·물류 통합형 ‘달구벌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를 비롯해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국자동차연구원, KT, 현대오토에버, 뉴빌리티 등 6곳이 포함된 이 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의 2차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 왔다.달구벌 자율차 서비스는 대구 지역 주민들에게 내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선 대구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 운행을 시작한다.1차년도에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10.6㎞ 대상 구간에서 여객 중심의 변동 노선 자율주행 DR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차년도에는 운영 구간을 확대해 대구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연결 노선까지 총 28.2㎞에서 여객 ·물류를 통합한 수요 응답형 자율주행 DRT 서비스와 로봇 배송을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사진=카카오모빌리티)달구벌 자율차는 사전 탑승 신청자에 한해 오늘부터 대구 테크노폴리스 인근 서비스 지역 내 모든 곳에서 무료로 탑승해 볼 수 있다. 평일 오후 14시부터 20시까지 6시간 운영된다. 비상 상황을 대비해 안전 요원이 .운전석에 탑승한다.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에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배너를 클릭해 차량 탑승을 신청한 후 ‘카카오 T’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이번 사업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차를 총 8대 제작·운영한다. 1차년도에 승합 자율차 3대, 2차년도에 승합·승용 자율차 5대를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여객·물류 통합형 모빌리티 서비스 기획과 플랫폼 구축을 담당한다. 승객 친화적 센서뷰(AVV)를 통해 자율주행 차량이 주변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관한 정보도 승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KT는 인프라 구축,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대오토에버는 자율주행 C-ITS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율주행 관제 시스템 구축을, 뉴빌리티는 배송로봇(3대) 운영과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를 담당한다.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국토부와 대구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의 여객 물류 통합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에서 가장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온전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 부사장은 “이번 달구벌 자율차는 여객과 물류 서비스를 통합해 운영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며 “카카오 T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 운영 역량을 결집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파트너사들과 함께 더 많은 시민들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2.11.29 I 김국배 기자
"사우디 리야드 8년 뒤 인구 2배…데이터·AI로 교통 혼잡 대처"
  • "사우디 리야드 8년 뒤 인구 2배…데이터·AI로 교통 혼잡 대처"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비전 2030’ 정책에 따라 수도 리야드를 전 세계 10대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여러 기술과 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다양한 이슈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사탐 알수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AI청 스마트시티 총괄은 28일 서울디지털재단 등이 주관해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2 서울 빅데이터포럼’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에 따르면, 6년 전 발표된 비전 2030 정책을 내놓은 사우디는 2030년까지 리야드에 1500만명이 살게 하겠단 계획을 세웠다. 연간 방문객도 4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사탐 알수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AI부 스마트시티 총괄그는 “리야드는 80년에 걸쳐 750만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성장했는데, 앞으로 8년 동안 인구를 현재의 2배로 늘리겠다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교통 체증, 대중 안전, 학교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했다.사우디가 이런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택한 건 데이터와 AI다. 실제로 사우디는 지난 2019년 데이터인공지능청을 만들었다. 그 아래 데이터와 인프라를 관리하는 운영 조직 ‘국립정보센터(NIC)’, 공공·민간 부문을 아우르는 정책·규제 조직 ‘국가데이터관리국(NDMO)’, 혁신적 솔루션을 만드는 ‘국가인공지능센터(NCAI)’ 등 3개 조직을 뒀다. 사탐 국장은 “덕분에 4년간 빠르게 데이터와 AI 관련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그는 현재 사우디가 ‘도시 전환’을 위해 진행하는 주요 이니셔티브(계획)으로 ‘스마트C’ 플랫폼을 들었다. ‘C’는 도시, 시민, 국가를 의미한다. 그는 “여러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도시 운영자들이 효율적으로 도시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딤(Deem·아랍어로 구름)’이라는 이름의 정부 클라우드가 대표적이다. 사우디는 정부 클라우드 위에 모든 정부 조직의 데이터를 모아놓는 ‘국가 데이터뱅크’를 구축했다. 그는 “4년 전엔 정부 조직이 활용할 수 있는 단일 데이터센터가 없었다”면서 “지금은 170개 이상의 정부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를 이관했다”고 말했다. 2018년쯤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는 그는 정부 클라우드와 관련해 “한국은 벤치마킹했던 국가”라고도 했다.현재 사우디 정부가 스마트C를 통해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분야는 리야드시(市) 의정, 이동성(도로 안전성 등), 공공 안전 등 세 가지다. 실제로 스마트C 플랫폼은 교통 위험지역을 식별하고, 도시 행정 담당자 등에게 알람을 보낸다. 가령 교통사고와 관련해선 시간·위치 정보, 인명 피해 상황 등의 자세한 정보를 받아보게 된다. 먼저 처리해야 할 사고의 우선순위도 매겨준다. 그는 “국가 경제 허브로 10년 이내에 인구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날 리야드의 교통 혼잡도를 지금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2022.11.28 I 김국배 기자
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윤리원칙' 내놨다
  • 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윤리원칙' 내놨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8일 ‘메타버스 윤리원칙’을 공개했다.과기정통부가 이날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메타버스 윤리원칙은 메타버스를 개발·운영하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모든 구성원들이 메타버스가 가져올 혜택과 윤리적 문제를 사전에 숙고해 자발적인 정화 노력에 활용할 수 있는 가상사회 자율규범이다.메타버스 참여자, 이해 관계자들이 지향해야 할 3대 가치로 ‘온전한 자아’ ‘안전한 경험’ ‘지속가능한 번영’ 등을 제시했다. 메타버스에서 모든 개인은 스스로 선택한 삶의 가치에 충실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어야 하며(온전한 자아), 사회는 구성원들이 메타버스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안전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안전한 경험). 또 메타버스의 편익과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누구도 의도적으로 배제되지 않아야 하며 미래 세대에도 지속돼야 한다(지속가능한 번영).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한 8대 실천 원칙으로 △진정성 △자율성 △호혜성 △사생활 존중 △공정성 △개인정보 보호 △포용성 △책임성을 꼽았다.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메타버스는 창의와 혁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메타버스 내 가상자아를 향한 비윤리적 행위, 아동·청소년 대상 유해 콘텐츠 노출, 새로운 형태의 개인정보 수집, 접속 기회 불평등 등 이슈가 되면서 시민사회 역량과 자율성에 기반한 윤리규범 수립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부터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을 중심으로 윤리·정보보호·법률·공학 등 12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반을 구성해 메타버스 윤리원칙을 논의해왔다. 연구반은 메타버스의 사회경제적 영향과 우려 사항 등을 파악하고, 국내외 정보통신 분야 윤리규범을 비교·분석하는 과정 등을 통해 초안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 9~ 10월 학계와 기업,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거치며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메타버스 윤리원칙은 법적 구속력은 없다. 과기정통부 측은 “연성 규범으로 모든 참여자들이 메타버스 이용, 활용 과정에서 참조할 수 있는 실천 원칙”이라며 “메타버스 개발·운영·이용 과정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메타버스의 직간접 영향을 받게 되는 학계, 투자자, 교육계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도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메타버스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돼 일상생활이 확장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모범적인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11.28 I 김국배 기자
‘선 배당금, 후 투자’ 가능… 외인등록제도는 폐지 가닥
  • ‘선 배당금, 후 투자’ 가능… 외인등록제도는 폐지 가닥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불투명한 배당제도를 개편하고 외국인투자자등록제(ID)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개회사 하는 김소영 부위원장(사진=연합뉴스)금융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과제 초안을 공개했다. 금융위는 이날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다른 선진국과 같이 배당금액을 먼저 결정하고 이에 따라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법무부와 함께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배당 제도는 상장 기업들이 매년 12월 말에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배당 기준일)한 뒤 다음 해 3월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결정하고 4월에 지급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투자 당시 배당액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김 부위원장은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배당금을 얼마 받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하고 몇 달 뒤 이루어지는 배당 결정을 그대로 수용할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해 막대한 규모의 글로벌 배당주 펀드 매니저들은 한국 배당주에 대한 투자를 ‘깜깜이 투자’라고 평가 절하하고 투자 자체를 꺼리는 모습도 보인다”고 강조했다.향후 배당금 결정일 이후 주주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개편되면 배당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전망이다. 김 부위원장은 “배당투자 개선을 통해 배당투자를 활성화 할 것”이라며 “이는 다시 기업의 배당 확대로 이어져 배당수익 목적의 장기투자가 확대되는 우리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정준혁 서울대 교수는 “시장에 배당정보가 적절하게 반영되기 위해서는 배당액을 먼저 확정하고, 이후 배당기준일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분기배당의 경우에는 현재 ‘선 배당기준일 후 배당액 확정’만이 허용되어 있는 만큼, 자본시장법 개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외국인투자자 등록제도 등 고착화된 규제를 선진화해 자본시장의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하고 우리 자본시장의 매력도를 제고해야 한다는 내용도 나왔다. 외국인 투자등록제는 국내 상장 증권에 투자하려는 외국인이 금융당국에 인적 사항 등을 사전 등록해야 하는 제도로 1992년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투자를 처음으로 허용한 이후 30년간 유지돼왔다.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는 외국인투자자 ID를 폐지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개인 여권번호와 법인 식별번호(LEI)를 이용해 국내 주식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외국인투자자별 거래내역을 실시간 집적·관리하는 방식에서 필요시 징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송 상무는 “종목별, 국적별 외국인 보유량 등은 현재와 같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외국인 투자동향 파악 및 취득한도 관리 등에 문제는 없다”고 주장했다.김 부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외국 투자자들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개인 여권번호와 법인 LEI 번호 등을 이용하여 우리 자본시장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심리적 반감에 비해 효용은 거의 없는 외국인들의 개인별 거래정보도 실시간으로 집적 관리하지 않고, 불공정거래 조사 등 필요한 경우에 사후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킬 계획”이라 말했다.
2022.11.28 I 이정현 기자
네이버 제페토, 이용자 보호 위한 외부 전문가 기구 발족
  • 네이버 제페토, 이용자 보호 위한 외부 전문가 기구 발족
  • (사진=네이버제트)[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는 28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외부 전문가 기구인 안전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에 걸맞은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한다.안전자문위원회에는 네이버제트와 파트너십을 맺어온 커넥트세이프리, 인호프 등 글로벌 단체는 물론 인터넷·청소년 안전, 언론학, 범죄학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양성평등 촉진을 추구하는 비영리 기관 프로몬도 설립자 미구엘 폰테스, 온라인 성착취물 근절 기술기관 쏜의 데이터사이언스 책임 레베카 포트노프 등도 함께했다.위원회는 앞으로 네이버제트로부터 독립성을 보장받으며 제페토 플랫폼 전반에 대해 자문을 수행한다. 운영 방식을 비롯해 운영 정책, 기술 등 사용자 안전 관련 사안에 관한 적절성을 검토하며, 제페토 내 차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조항을 강화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자문도 제공할 계획이다.노준영 네이버제트 안전 전문팀 리드는 “이번 위원회 설립을 통해 제페토가 한층 더 공정하고 투명한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제페토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위원회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이용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8 I 김국배 기자
"4Q 크레딧 시장 강세, 3Q 약세 일시적 되돌림"
  • "4Q 크레딧 시장 강세, 3Q 약세 일시적 되돌림"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4분기 들어 글로벌 크레딧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추세 전환보다는 위험 선호 회복에 따른 3분기 약세의 단기적 되돌림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28일 “지난주 국내 크레딧 시장은 산금, 중금 등 특은채를 중심으로 초우량물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년 이하 구간의 스프레드 축소세가 2년 구간까지 확대되는 등 당국의 시장 안정화 대책과 비둘기파적이었던 11월 금융통화위원회의 영향으로 온기가 조심스럽게 확산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국내 크레딧 시장이 유동성 경색과 신용위험에 대한 경계감 속에서 위기 국면을 지나오고 있다는 평가다. 김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크레딧 시장은 4분기 들어서면서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에 따른 시장 금리 하락 속 추가 약세가 제한된 가운데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위험 선호 분위기가 고조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10월 CPI와 근원 CPI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7.7%, 6.3%로, 전월 발표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돌면서 인플레 압력이 완화됐다. 금융 불안정과 침체에 대한 우려 등이 미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가파른 통화 긴축 속도를 늦출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시장 금리는 가파른 낙폭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글로벌 크레딧 강세는 3분기 약세에 대한 단기 되돌림이라는 평가다. 추세적으로 강세가 지속되기보다는 글로벌 금리의 하향 안정화 흐름에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 선호가 더해진 영향이라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전세계적인 물가 압력과 고강도 긴축에 따른 기업 펀더멘털 둔화세가 올해 3분기 실적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추세적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기대하기 힘든 부분”이라며 “미국 기업들의 수익성이 아직까지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시중 유동성 축소 영향에 잉여현금 고갈과 더불어 이자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투자등급 채권(IG) 대비 하이일드 채권(HY)에서 금리 인상 부담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부도기업 수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부담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023년 3분기까지 미국 비금융 기업 부도율이 현 수준에서 3배 늘어날 것으로 본다. 김 연구원은 “내년까지 이어질 높은 수준의 물가와 금리 수준은 크레딧 스프레드에 상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불구, 높은 수준의 이자 수익 매력에 따른 크레딧 투자 수요는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시선은 점차 기업 펀더멘털로 옮겨갈 것으로 보이며 절대적 금리 메리트에 따른 HY의 접근보다는 하강 국면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는 미국 IG회사채의 아웃퍼폼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2.11.28 I 김보겸 기자
"군비 펑펑 쓰는 김정은, 주민들 먹고사는 문제 무관심"
  • "군비 펑펑 쓰는 김정은, 주민들 먹고사는 문제 무관심"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북한은 세계 최빈국 중 하나다. 그런데 군사비 지출은 단연 세계 최대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북한은 2019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14.9~26.4%를 군사비로 썼다. 국무부가 분석한 전 세계 170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다. 한국(2.6~2.7%)과 비교 자체가 불가하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둘째 딸과 함께 지난 18일 실시했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그렇다면 올해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하는데 얼마나 돈을 썼을까. 브루스 베넷(70)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이데일리와 만나 “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북한이 올해 미사일을 발사하는데 들어간 비용이 적어도 2억달러(약 2700억원) 이상은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중 일부는 원래 없애려고 했던 (개발한지 50년 이상 지난) 구형 SA-5였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SA-5는 옛 소련이 개발한 지대공 미사일이다. 북한이 기존 구형 미사일을 최대한 소진하는 동시에 적은 돈을 들여 도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횟수를 늘렸다는 것이다. 경제난으로 인해 미사일 발사 지출액이 적었다는 의미로 읽힌다.그럼에도 2억달러가 훨씬 넘는 돈은 북한 경제 규모를 보면 결코 적지 않다. 북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한해 중국으로부터 7000만 달러 규모의 쌀을 수입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2억달러는 쌀 수입액의 3배가 넘는 규모다. 게다가 현재 북한은 식량난에 처한 상태다. 주민들이 굶주리고 있는 와중에 미사일 도발에 ‘올인’하는 것은 반인륜적인 처사라는 비판이 전 세계에서 쏟아지는 배경이다.베넷 선임연구원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주민들이 잘 먹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며 “오로지 정권 보존에만 관심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 위원장은 상황이 너무 나빠져서 주민들이 저항하기 전까지는 심각하게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저항이) 조금은 시작됐지만 아직 많이는 아니라고 본다”고 전했다.
2022.11.28 I 김정남 기자
업스테이지,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 만나
  • 업스테이지,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 만나
  •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왼쪽)와 프랑수와-필립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 (사진=업스테이지)[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한국을 방한한 프랑수와-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과 만나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24일 밝혔다.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날 한국무역협회(KITA) 주관의 ‘프랑수와-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 초청 한-캐나다 배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국내 AI 기업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바이오, 우주항공, AI 등 산업군을 대표하는 국내 주요 기업 17개사가 참여했다. 캐나다에서는 일렉트라 배터리 머터리얼즈, 나노원 머터리얼즈 등 6개 기업 대표와 정부 사절단이 자리했다.캐나다는 각종 글로벌 AI 경쟁력 지표에서 한국을 상회하는 기술 강국으로 꼽힌다. 딥러닝의 창시자 제프리 힌튼 교수 등 우수 인력과 기술이 결집한 AI 핵심 투자처다. 업스테이지는 기술력을 무기로 캐나다 기업들의 AI 솔루션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향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점진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는 캐나다와 기술·사업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에 스타트업으로서 유일하게 초대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국내 최고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첨단 AI 솔루션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4 I 김국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LG전자 ◇사장 승진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부사장 승진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김동수 LG사이언스파크 LG Technology Ventures대표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이천국 유럽지역대표 △이철배 CX센터장 △정규황 중남미지역대표 ◇전무 승진 △김양순 부품솔루션사업부장 △김진경 SIC센터장 △박상호 글로벌경영관리그룹장 △송성원 브라질법인장 △정필원 TV해외영업그룹장 △최성봉 빌트인·쿠킹사업담당 △황원용 VS오퍼레이션그룹장 ◇상무 승진 △강성진 CSO 사업기획담당 △강진용 품질경영센터 신뢰성·개발품질담당 △공성배 생산기술원 검사기술담당 △곽정호 HE선행연구담당 △권순욱 에어솔루션 미주·유럽·CIS영업담당 △김경락 VS Display개발리더 △김영재 CTO 로봇플랫폼TP리더 △김일욱 리빙솔루션제어연구담당 △김주용 VS경영관리담당 △김찬수 플랫폼개발담당 △김창민 H&A품질경영담당 △류안동 TV중아영업담당 △문병헌 VS생산담당 △박동선 CTO webOS개발실장 △박용호 태국생산법인장 △박준성 한국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서동명 인도경영관리담당 △서한별 CTO 커넥티드카표준Task리더 △손진석 해외법인관리담당 △오상훈 H&A SCM담당 △오재윤 H&A전력전자·제어연구소장 △우정훈 H&A데이터플랫폼Task리더 △윤종화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멕시코생산법인장 △이길노 H&A HR담당 △이동훈 CTO HR담당 △이상봉 한국온라인종합몰담당 △이정두 이태리법인장 △임광훈 HE경영전략담당 △임기용 캐나다법인장 △장태진 인도서비스담당 △정상호 냉장고개발실장 △정연욱 사우디법인장 △조봉수 CDO AI빅데이터담당 △조청대 한국시스템지역담당 △최봉현 HE품질경영담당 △최활수 어플라이언스유럽·CIS영업담당 △한창희 BS HR담당 △허정호 에어솔루션중아·아시아영업담당 △황금식 ID버티컬솔루션영업실장 △황원재 생산기술원 제조·개발DX솔루션담당●LG디스플레이 ◇전무 승진 △김광진 대형 영업·마케팅 그룹장 △박진남 구매 그룹장 △임승민 경영관리 그룹장 ◇상무 신규 선임 △강윤선 마이크로 LED 인프라 타스크 리더 △김동희 중형 OLED 공장장 △김병훈 오토 제품개발2담당 △성낙진 대형 제품개발2담당 △오준탁 제조 DX담당 △이기상 노경담당 △이석현 인프라 기술담당 △장재원 소형 상품기획담당 △전웅기 R&D 전략담당 △조흥렬 경영혁신담당 △황상근 대형1담당●LG생활건강 ◇사장 △이정애 CEO ◇전무 △오상문 뷰티사업부장 ◇상무 △하주열 전략부문장 <자매사전입> ◇상무 △권순모 정도경영부문장●LG이노텍 ◇전무 승진 △노승원 조지태 ◇상무 신규 선임 △김수홍 김창현 신덕암 이일관 이중세 조백수 홍성일 홍승만 ◇전입△부사장 김흥식 △상무 윤석 ●LG CNS ◇대표이사 보임 △현신균 부사장 ◇전무 승진 △김태훈 클라우드사업부장 △박상균 D&A사업부장 △김선정 CTO △박지환 CFO ◇상무 선임 △이재승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사업담당 △송영석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네이티브Launch센터장 △김지욱 DT Finance사업부 금융ITO담당 △안현정 CTO 애플리케이션아키텍처담당 △송혜린 CTO 산하 수석전문위원 △권문수 CTO 인프라아키텍처담당 산하 수석전문위원 △이경훈 CFO 법무실장 △홍진헌 전략담당●㈜LG ◇전무 승진 △이남준 재경팀장 △최호진 비서팀장 ◇이동 △윤창병 통신서비스팀장(상무)●D&O ◇상무 선임 △손현수 △이영호●지투알 ◇CEO 선임 및 부사장 승진 △박애리 ◇상무 선임 △한성호●LG스포츠 ◇상무 선임 △정태진 ●HS애드 ◇상무 신규 선임 △한성호 ●충북 충주시 △안전행정국장 김기홍●아시아경제 △편집국장 겸 산업 매니징에디터 신범수 ●부산일보 △편집국 콘텐츠센터 경제부 금융·블록체인팀장 겸 비온미디어 편집국장 김종열 △산업팀장 권상국 △부동산팀장 장병진 △정치부 차장 김형 △사회부 차장 김경희 △사회부 차장 윤여진 △사회부 차장 김백상 △중서부경남본부장 김길수 △중서부경남본부 차장 김민진 △동부경남울산본부장 김태권 △동부경남울산본부 차장 권승혁 △기획취재부 차장 이자영 △스포츠라이프부 차장 이대성 △스포츠라이프부 차장 이대진 △서울지사 서울정치팀 차장 김종우 △경영국 경영지원부 부국장 강춘원 △ 전략기획국 전략기획팀장 겸 비온미디어 경영국장 강경우 △북항사옥추진단 차장 이종효 △광고국 광고1부장 이승욱 △광고2부장 고달우 △광고2부 차장 남기곤 △광고3부장 한정호 △문화사업국 기획사업팀장 송창헌 △모바일전략국 콘텐츠기획부 선임기자 이재희
2022.11.24 I 이소현 기자
LG CNS, 현신균 대표가 이끈다…7년만에 CEO 교체
  • LG CNS, 현신균 대표가 이끈다…7년만에 CEO 교체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LG CNS가 현신균 부사장을 새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김영섭 대표 체제 이후 7년만의 CEO 교체다. 2015년 11월부터 LG CNS를 이끌어온 김영섭 대표는 퇴임한다.LG CNS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D&A사업부장을 맡아온 현신균 부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현신균 LG CNS CEO1965년생 서울대 출신인 현 부사장은 2010년부터 LG디스플레이에서 업무혁신 그룹장(전무)을 역임하다 2017년 LG CNS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최고기술책임자(CTO), D&A사업부장 등을 맡으며 LG CNS를 기술 역량 중심의 전문가 조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액센츄어, 국제연합(UN), AT커니 등에서도 전문가로 활동했다.LG CNS 측은 “신기술 영역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현 부사장을 CEO로 선임했다”며 “IT 전문 역량 중심의 사업 수행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디지털 전환(DX)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김태훈 클라우드사업부장, 박상균 D&A사업부장, 김선정 CTO, 박지환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4명은 전무로 승진했다.또 이재승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사업담당, 송영석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네이티브론치(Launch)센터장, 김지욱 DT 파이낸스사업부 금융ITO담당, 안현정 CTO 애플리케이션아키텍처담당, 송혜린 CTO 산하 수석전문위원, 권문수 CTO 인프라아키텍처담당 산하 수석전문위원, 이경훈 CFO 법무실장 (現 LG유플러스 법무실 사업법무담당), 홍진헌 전략담당 등 8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급변하는 기술·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기술 인재들을 대거 발탁했다”고 말했다.2015년 11월 LG CNS CEO로 선임된 김영섭 대표는 7년만에 퇴임하게 됐다. 김 대표는 부임 이후 기술 역량과 사업 방식의 혁신을 강조하며 LG CNS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내년 상장을 목표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LG CNS는 올해까지 4년 연속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2022.11.24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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