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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스파르타, 두자릿수 채용 실시…“IT연합체로 성장 가속”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한 두 자릿수 채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사진=팀스파르타)이번 채용은 팀스파르타가 추진하는 IT연합체로의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해 신사업과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 방점을 뒀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 인재 선발로 사업 성장에 힘을 더하겠다는 전략이다.모집 분야는 신입 및 경력직을 대상으로 △게임 기획 △PM △디자인 △대외협력 △마케팅 △글로벌 △HR까지 7개 직군, 11여개 직무다. 서류 접수 이후 직무에 따라 화상 인터뷰, 실무 인터뷰, 컬쳐핏 인터뷰 등의 절차로 진행되며 채용 완료 시 마감된다.특히 ‘모바일 게임 기획자’는 게임 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실제 게임 기획부터 출시 경험을 보유한 1년 이상의 경력직을 채용한다. 해당 직무의 합격자는 팀스파르타의 사내 게임 스튜디오인 ‘로켓단게임즈’에 합류해 다수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 기획과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팀스파르타는 ‘빠르게’, ‘와우하게’, ‘진정성 있게’ 등 기업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지닌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이런 기업의 핵심 가치는 팀스파르타만의 조직 문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서 구매 무제한 지원, 자기 계발비 및 자사 교육 수강 지원, 사내 심리상담 제도 운영 등의 복지 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구성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무제한 유급 휴가, 근무시간 자율 선택제, 일주일간 여름 및 겨울 방학 등 자율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기업이 직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직원의 커리어에 빛나는 한 줄로 남을 수 있도록 회사가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딩 교육 사업에서 출발해 이제는 IT 유관 비즈니스를 모두 아우르는 IT연합체로 커가는 팀스파르타에 합류해 자신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 스타트업 등용문 ‘정창경’ 30개팀 선발…역대 최고 경쟁률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아산나눔재단은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1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정창경)’에 출전할 30개팀을 최종 선발하고 사업 실행단계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1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선발팀 워크숍 단체사진. (사진=아산나눔재단)이번 정창경에는 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헬스케어, 모빌리티,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총 30개 팀이 선발됐다. ‘성장트랙’에 초기 스타트업 10개팀, ‘도전트랙’에 예비 창업팀 20개팀이 함께한다.정창경 선발팀은 앞으로 6개월간 사업실행 단계에 참여하며 여기에 필요한 사무공간과 시드머니,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선발팀들은 서울 강남구 역삼로에 위치한 창업 허브 마루(MARU) 내 단기입주사 사무공간인 ‘마루시드존’에 입주하고, 성장트랙과 도전트랙 선발팀의 초기 사업 자금으로 각각 800만원과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선발된 스타트업 대표 30인은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파트너, 선배 창업가로 구성된 멘토진과 정기 네트워킹을 통해 각 분야별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이 외에도 ‘마루베네핏’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법률, 번역, 클라우드 크레딧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홍보 마케팅,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총 37개 분야의 업계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마루커넥트’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아산나눔재단은 6개월간의 사업실행 기간 이후 예선 심사를 진행해 오는 11월 데모데이에 진출할 12개의 결선팀을 선발한다. 최종 결선팀들은 데모데이 무대에 올라 사업 피칭을 선보이며 수상팀에는 총 2억 40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사업 실행단계에 앞서 지난 13~14일 워크숍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상원 인블로그 대표는 “이번 1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성장트랙의 한팀으로 선발돼 기쁘다”며 “앞으로 정창경을 통해 성장하게 될 모습이 무척 기대되고 11월 데모데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사업 실행단계 여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올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 역대 최다팀이 지원해 선발 과정에서 다양한 팀들을 만날 수 있었고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서 정창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이번 선발팀들이 앞으로 6개월간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기업가정신과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실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대회는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마이리얼트립, 디스콰이엇, 클라썸 등을 포함한 124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