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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화학, 700억원 영구채 발행 '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영구채 발행을 추진해왔던 효성화학(298000)이 700억원 규모의 채무상환용 영구채를 발행키로 했다. 2조6400억원에 달하는 총차입금 중 일부가 자본으로 전환하게 되면서 재무구조가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그러나 8.3%에 달하는 고금리인데다 조달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줄었다. 추가적인 유상증자나 자산매각 등을 통한 직접적 자본확충이 요구된단 지적이다.효성화학은 지난 28일 70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자금조달 목적은 채무상환으로 만기는 30년, 최초이자율은 연 8.30%다. 9월 중 한 차례 더 영구채를 발행해 총 1000억원 수준의 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당초 1500억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을 예상했던 것보다는 다소 적은 규모다. [그래픽=김일환 기자]발행된 영구채는 8월 말과 9월 중 만기도래하는 기업어음 각 400억원, 1000억원을 상환하는 용도로 사용될 전망이다. 영구채 발행 규모가 당초 시장 전망 대비 줄어든 것은 고금리 부담으로 풀이된다. 현재로도 이자부담이 상당한데 사실상 대환용 조달인 만큼 높은 금리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구채는 2년 후부터 스텝업(Step up) 조항이 적용된다. 최초이자율에서 처음 3년(2025~2028)은 3.5%, 다음 5년(2028~2033)은 4.5%, 그 이후부터 만기까지는 5.5%를 가산하는 방식으로 각각 조정된다. 중도 상환하지 않을 경우 11.8~13.8%까지 금리가 인상되는 것이다. 이번 영구채 발행으로 효성화학의 부채비율은 개선되겠지만 차입금 부담이 워낙 높았던 만큼 재무적 제약 해소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 효성화학의 장단기 차입금은 6월말 기준 2조6445억원, 부채비율은 8937.6%다. 영구채를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경우 차입금은 2조5400억여원, 부채비율은 2308.2%로 개선될 것으로 추산된다. 차입 부담은 손익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 상반기 금융비용만 1331억원에 달했다. 효성화학은 올 상반기 14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금융비용까지 더해지며 당기순손실은 2247억원으로 늘었다. 고금리 영구채 발행에 따라 이자 부담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영구채는 만기가 길어 부채이지만 자본으로 분류된다. 이자는 일반 부채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효성화학 베트남 법인 공장. (사진=효성화학)무엇보다 증자나 자산매각 등을 통한 직접적 자본확충의 필요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은 영업이익을 통한 손익 개선 기대가 높지 않단 점이 꼽힌다. 올 상반기 여타 화학사들이 적자폭을 줄인 것과 달리 효성화학은 더 악화다. 베트남 법인(Hyosung Vina Chemicals)에서 손실이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만 정기보수에 이어 추가 보수로 3차례에 걸쳐 공장 가동이 중단됐었다. 올 4~5월 정기보수를 통해 최종 점검을 거쳐 가동 안정화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범용 플라스틱 제품 전반의 업황이 악화한 상태다. 주력 제품인 PP 가격은 올 상반기(1~6월) 톤당 813~1787달러로, 작년 1127~2881달러 보다 크게 하락했다. 오는 2024년까지 PP 증설 물량이 수요 증가분을 초과하며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호섭 한국신용평가(KIS) 연구위원은 효성화학에 대해 “PP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다변화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상위 석유화학사 대비 업황 대응능력이 낮다”고 지적했다. 다만 “베트남 정상화로 업계 평균 수준의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며 베트남 생산기지의 이점 등이 발현될 경우 중단기 수익성 개선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려면 베트남 법인의 재무구조 개선도 과제다. 주로 차입금에 의존해 신규설비 투자가 이뤄진데다 적자 누적으로 베트남 법인의 부채는 1조6352억원, 자본은 903억원으로 재무상태가 악화했다. 부채비율이 1810.6%에 달한다.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3221억원, 1907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700억원 가량 확대한 것이다. 이 연구위원은 “이번 영구채 발행으로는 근본적으로 정상적 수준의 기업이라 보기엔 역부족”이라면서 “회사가 계획하겠지만 증자나 자산 매각을 통해 추가적 자본확충이 더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6월 효성화학의 무보증사채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직전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기업어음은 A2에서 A2-로 낮아졌다.
- "국내 기업, 960조 우크라 재건 사업 수요 파악해 대응해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960조원에 달하는 재건 사업에 국내 기업과 정부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29일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법무법인(유) 율촌과 공동으로 ‘폴란드-우크라이나 진출 쟁점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동향 공유와 폴란드 연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우리 기업의 관심이 높으나, 전쟁이 지속되는 현재로서는 전황에 대한 냉정한 진단에 의한 재건 수요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만기 KAIST 공공조달연구센터 교수는 “현재 미국, 영국, EU, 일본 등이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해 방위 산업, 재정, 난민 지원,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반면 한국의 지원 수준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우리 기업이 재건 사업에 동참하기 위한 기업 진출 및 기업 안전 정책 가이드라인 마련과 총괄 컨트롤 타워 구축, 국제기구 및 우크라이나 현지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나 류비마(Anna Liubyma)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국장은 “현재 전쟁으로 인한 우크라이나의 총피해액은 7000억 달러에 달한다”면서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총 국내총생산(GDP)의 29.2%가 감소하고 기업 활동의 30% 가 중단되었으며 물류비용도 4~5배 상승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쟁 위험 보험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및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재건 사업 참여를 희망 하는 기업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대한 상세 정보를 담은 데이터베이스 포털인 ‘DREAM(Digital Restoration Ecosystem for Accountable Management)’ 사이트를 통해 투자 프로젝트의 단계별 이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최대 960조원 추정 규모의 재건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현지기관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시의 기업 애로 파악, 대 정부 건의를 통해 우리 기업의 원활한 우크라이나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 LS MnM, 글로벌 광업기업 ‘앵글로 아메리칸’과 ESG MOU 체결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LS MnM은 28일 세계적 광업기업인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과 ESG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S MnM 제련소 전경/사진=LS MnM 제공앵글로 아메리칸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다국적 광업기업으로, 백금, 구리, 니켈, 백금, 다이아몬드, 철광석 등을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 351억 달러(한화 약 45조6000억원)에 순이익 60억 달러(한화 약 7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LS MnM에 동정광(銅精鑛)과 정제조동 등 주요 원료들을 공급하고 있다. 화상으로 진행한 이날 MOU에는 LS MnM 사업전략부문장 최태선 상무, 앵글로아메리칸의 폴 워드 마케팅종괄사장 등 6명이 참여해, ESG 경영 협업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 향후 양사는 ‘온실가스 감축’, ‘책임 있는 원료 공급망 관리(Responsible Sourcing)’ 인증 등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생산제품과 ESG 데이터의 추적 능력(traceability)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공동으로 도출한다. 이 과정에 다양한 고객사와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들도 참여해, 탈탄소화와 순환경제, 잠재적 가치 창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탈탄소, 디지털 전환, 공정 감지,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거나 공유할 예정이다. 앵글로아메리칸의 폴 워드 마케팅총괄사장은 “LS MnM은 세계 동산업계의 ESG 인증인 ‘카퍼마크(Copper Mark)를 아시아 제련소 최초로 취득할 만큼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하는 기업”이라며 “광업과 제련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는 두 회사가, 뜻깊은 성과를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SK이노, 글로벌 그린에너지 성장 비결은 경영진의 R&D 리더십"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정유회사에서 시작해 종합에너지를 넘어 글로벌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한 비결로 ‘최고 경영층의 강력한 리더십이 이끈 R&D경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송재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SK이노베이션 R&D 경영 40주년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SK이노송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와 이지환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가 28일 SK서린빌딩 3층 수펙스홀에서 ‘SK이노베이션의 40년 R&D 경영’을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말했다. 경영학계에서 R&D가 기업가치 성장과 직접적 인과관계가 있다는 결론은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SK이노베이션은 R&D를 통해 ‘알래스카의 여름’같은 간헐적 호황이 있는 정유회사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화학, 바이오 및 윤활기유, 분리막, 배터리 등으로 확대하면서 ‘아프리카의 초원’같은 다양한 기회요인을 창출했단 것이 교수진들의 주장이다.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는 1999년말 대비 2022년말 기준 시가총액이 5.77배로 성장,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가 2.17배로 오른 것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2022년 연결 매출 78조원으로 그룹 지주사 제외시 국내 기업 상위 5위에 진입, 이는 단순 정유회사에서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결과란 분석이다. 이 교수는 “꾸준한 R&D가 정유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확보한 다양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학, 바이오 및 윤활기유, 분리막, 배터리 등 현재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핵심 사업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연구와 사업개발의 협력이 유기적인 R&BD 구조가 차별적 우위를 갖게 한 핵심으로, 이 결과 SK이노가 배터리, 분리막, 윤활기유, 넥슬렌, 신약개발(지금의 바이오사업) 등 SK그룹 전반의 기업가치를 담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이번 연구에서 교수진은 이 같은 독특한 R&D 경영 모델인 ‘SKinnoWay R&BD’를 도출했다. 나아가 이를 4E, 즉 Entrepreneurship(경영철학과 도전), Exploitation(기존사업 경쟁력 강화), Exploration(미래형 신사업개발) 및 Expertise (기술역량) 등으로 만들어진 혁신모델을 제시했다.최종현 선대 회장의 기술 중시 철학은 대한석유공사(유공) 인수 직후 1983년 국내 최초 산학연구소를 설립하면서 SK이노베이션의 R&D경영의 기점이 됐다. 최 선대 회장은 유공 인수 후 “구성원 복지 시설, 신규 설비, R&D 등 세 가지가 없다”고 지적하고, 인수 후 3년 내 성과를 입증하지 못하면 경영권을 반납하겠다고 선언하며 기술역량을 강화해나갔다고 이들은 전했다.SK이노베이션은 또 지난 2021년 기술혁신연구원을 환경과학기술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SK이노베이션 계열 연구인력을 대폭 확충해 2016년말대비 3배 수준인 약 1800명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SK이노베이션 인력 1만명의 18%를 차지, 높은 수준의 연구인력 비중을 확보하고 있다고 이 교수는 진단했다.최태원 회장도 기술중시 경영을 이어나가면서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최 회장은 환경기술과학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환경과학기술원이 미래 희망이며, 기술 도약 없이는 사업의 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미래형 그린 에너지와 소재 사업의 경우 글로벌 협력이 그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미국 첨단기술의 상징인 실리콘밸리에 미국 R&D거점을 확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하고, 환경과학기술원의 기술전략그룹을 전사 포트폴리오 부문 조직과 연결하는 조직을 구성함으로써 전사적인 신규사업 개발역량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 냈다는 설명이다.
- 한화, '더 잦아진 이상기후' 고교생 과학경진대회 개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화그룹이 개최한 고교생 과학경진 대회에서 댐 없는 소수력 발전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서울과학고의 피쉬파워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2023’ 시상식이 지난 25일 한화손해보험 라이프 캠퍼스(Life Campus)에서 진행됐다. 지난 25일 충북 충주의 한화손해보험 라이프 캠퍼스에서 열린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3’에서 대상을 받은 서동주(가운데)·조용우(오른쪽) 학생과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강조하면서 시작한 2011년 이래 올해까지 12년째 운영하고 있다.대상은 ‘물레방아 구조를 활용한 댐 없는 소수력 발전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피쉬파워팀(서울과학고 서동주, 조용우 학생, 지도교사 배동일)이 수상했다. 피쉬파워팀은 높은 초기 건설 비용이 드는 댐을 대체하면서 친환경적이고 동시에 높은 경제성을 갖는 발전소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수차의 날개는 형상에 따라 추력 특성이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해 저유속에서도 발전 가능한 접이식 날개 수차를 시제작하기도 했다. 금상은 산성토에서 식물을 보호하고 다양한 작물 재배에 용이한 산 저항성 영양제를 연구한 미스매치팀(하나고 김아영, 유명철 학생, 지도교사 박찬규)과 폐해조류와 택배박스를 활용해 새집증후군 잡는 친환경 벽지와 풀 제작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EcoSeaWeed팀(하동여고 김아영, 이자현 학생, 지도교사 이규희)이 수상했다.‘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3’은 상금과 부상이 총 2억원으로, 대상팀에게는 4000만원, 금상 2팀에 각 2000만원, 은상 2개팀에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한 5개팀 10명은 해외 유수의 과학 기관과 유명 공과대학 및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 견학 등 해외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수상자가 취업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멘토링과 커리어 관리 프로그램까지 함께 제공된다. 본선 진출 20개팀에게는 한화그룹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의 혜택도 주어진다.시상식에서 윤제용 운영위원장(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은 “이번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3 대회는 지구촌 기상이변이 심각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도 지구를 살리고 인류의 삶과 행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창의적이고 훌륭한 과학적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미래 노벨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즐거운 놀이터이자 성장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이구영 대표이사도 “예년에 비해 월등하게 늘어난 참가자수 만큼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졌다”며 “앞으로도 인류와 지구공동체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과학인재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