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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향성 부재한 혼조세… 국고채 10년물 금리, 0.8bp↑[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1일 국고채 시장은 혼조세였다. 이날 장 마감 후 미국 시장에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가 종료된다. 상업용부동산(CRE) 여진이 남은 만큼 종료 이후의 미국 금융시장 안정성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7bp(1bp=0.01%포인트) 내린 3.345%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4bp 오른 3.275%, 5년물은 2.2bp 내린 3.284%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0.8bp 오른 3.342%를 기록했고 20년물은 0.2bp 하락한 3.341%, 30년물은 0.9bp 내린 3.270%로 마감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8bp 내린 4.06%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 가격도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4.80에, 10년 국채선물은 24틱 하락한 113.60으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8틱 오른 132.60에 마감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400계약, 개인 1126계약, 투신 243계약, 연기금 370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3024계약, 은행 1349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 2816계약, 개인 578계약, 연기금 308계약 순매수를 은행 334계약, 투신 189계약, 금융투자 3265계약 순매도했다. 장 마감 후 미국 시장에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가 종료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BTFP 종료가 문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미국내 중소, 지역은행들을 중심으로 유동성 스트레스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CRE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중소, 지역은행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67%에,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23%에 마감했다.
- ‘5% 성장률’ 숙제 남긴 '양회'…올해 3대 키워드는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최대 연례 정치 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막을 내렸다. 올해 5% 안팎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한 중국은 적극적인 재정·통화정책과 ‘중국식 현대화’를 통해 경기 회복에 나설 전망이다. 다만 부동산 침체 같은 근본 리스크를 해결해야 한다는 숙제가 남았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재정·통화정책 시사, 구체적 조치는 없어중국 국정 자문기구인 정협과 최고 입법기관 전인대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양회 기간 내세운 주요 이념은 ‘중국식 현대화’다. 시 주석이 적극 장려하고 있는 중국식 현대화는 서방과는 다른 중국 주도의 사회주의의 현대화를 말한다. 산업 혁신과 디지털화, 과학기술 발전 등 다양한 범위를 포함한다. 중국식 현대화를 위해선 거시정책 등 다양한 조치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양회에서 나온 재정정책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이다. 앞으로 몇 년간 특별 국채를 발행해 투자·소비를 촉진하겠다는 것인데 올해 1조위안(약 185조원)을 먼저 발행할 계획이다.거시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의 정산제 위원장은 특별 국채와 관련 “국가 주요 전략과 핵심 분야의 안보 역량 강화에 사용할 것”이라며 과학 기술 혁신, 도시·농촌 통합 개발, 식량·에너지 안보 등을 예시로 제안했다.통화정책으로는 지급준비율(RRR) 인하가 거론된다. RRR은 은행이 예금 중 일부를 적립해야 하는 비율을 말하는데 이를 낮추게 되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 판궁성 인민은행 총재는 양회 기간 중 통화정책과 관련해 “현재 은행업 평균 지준율은 7%인데 향후 인하 여력은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지준율을 0.5%포인트,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5년물을 0.25% 각각 인하했는데 추가 조치를 시사한 것이다.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도 예상된다. 리창 국무원 총리는 업무보고에서 “소비자 지출 성장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이구환신과 같은 소비 진작을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이구환신이란 가전·가구 등 구형 소비재를 신제품으로 교체하는 중국의 소비 진작책이다. 소비재를 교체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해 소비 지출을 확대하자는 의도다. 중국 국무원은 앞서 이달 1일 상무회의를 열어 ‘대규모 설비 교체 및 소비재 이구환신 추진 방안’을 통과시켰다.시진핑(가운데)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회의 폐막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AFP)◇“과학 기술 혁신 등 한국 참여 모색해야”이번 양회에서 구체적인 부양책이 드러나진 않았지만 거시 정책과 소비 진작 등 의도를 감안하면 정부의 부양 의지가 뚜렷함을 볼 수 있다는 게 외부 평가다. 중국 내 외교 소식통은 양회를 두고 “기대했던 대규모 부양책은 없었지만 특별국채 발행 등 (경기 부양을 위한) 어느 정도 수준의 정책 의지는 표명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이번 양회가 ‘과학 기술 혁신’이나 ‘투자·소비 촉진’을 주요 과제로 택한 만큼 정책 시행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 가능성도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한국은 미래 중국 산업이 필요로 하는 고급 중간재 생산을 위한 기술 혁신에 힘쓰는 한편 중국 산업 변화에 적합한 새 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중장기로는 디지털 경제, AI, 바이오, 상업용 항공우주 등에서 미래지향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중국의 부동산 침체 장기화와 외국기업·자본의 탈중국 가속화, 인구 문제와 청년 실업률 상승 등은 주의해야 할 리스크다. 특히 중국 정부가 부동산 회복을 위한 대규모 자금 투입을 꺼리는 상태에서 막대한 지방정부 부채와 부동산 기업 부실은 큰 위험 요인으로 지목된다.신동주 한국은행 북경사무소 과장은 “올해 재정적자율, 지방정부 전용채권 발행 한도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지만 규모의 적정성에 대해선 견해가 상반된다”며 “경기 부양, 지방정부 부채 리스크 해소 등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평가도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 국고 3년물 입찰 소화하며 보합권… 3년물 금리, 0.2bp↑[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보합권다.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가 하락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장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장 중 국고 3년물 입찰을 소화한 시장은 오는 12일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소폭 상승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2시19분 기준 3.342%, 3.267%로 각각 0.7bp(1bp=0.01%포인트), 0.2bp 상승 중이다. 5년물은 0.2bp 오른 3.271%, 10년물 금리는 0.3bp 상승한 3.324%를 기록하고 있다.이어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보합인 3.330%, 3.265%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보합이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4.86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1틱 내린 113.83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38틱 오른 132.60을 기록 중이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3014계약 순매수를, 투신 186계약, 금융투자 1162계약, 은행 1457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2922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2895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국고 3년물 입찰 소화… “방향성 없는 관망세”이날 시장 금리는 일제히 보합권다. 장 중 국고채 3년물 입찰 수요는 견조했다. 기획재정부는 2조8000억원 규모 국고채 3년물 통합발행 경쟁입찰 결과 3.250%에 2조8000억원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입찰 결과 총 응찰 금액은 9조8860억원이 몰려 응찰률 353.1%를 기록했으며 응찰 금리는 3.220~3.290%로 집계됐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이번주는 CPI가 제일 중요해 보인다”면서 “지난주 논팜에서 방향성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뚜렷한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어 “크레딧물도 지난주 중순부터 크레딧 스프레드가 소폭 벌어지는 상황이라 매수보단 관망하는 중”이라면서 “CPI서 방향성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日, 지난해 4분기 GDP 상향 조정...연 환산 0.4% 성장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지난해 4분기 일본 국내총생산(GDP) 수치가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설비투자 등이 증가하면서 기존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수정된 것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11일 일본 내각부는 2023년 10~12월 GDP 수정치가 전기 대비 0.1% 증가, 연 환산 시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GDP는 물가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계절조정치다. 이번 수정 발표에 따라 일본 GDP는 기존 전기 대비 0.1%, 연 환산 0.4% 감소에서, 0.1%, 0.4% 상향 조정돼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민간 기관에서 전망한 GDP 추정치(전기대비 0.3%, 연 환산 1.1%)보다는 낮지만, 2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일본 GDP 플러스 전환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설비투자 영역이다. 설비투자는 기존 전기 대비 0.1% 감소했지만, 이번 수정치에서는 2.0% 증가하며 GDP 상향 조정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GDP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기존 전기 대비 0.2% 감소에서, 0.3%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에어컨과 수산식품 등이 부진해 3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한편, 이날 오전 일본 채권시장에서는 장기금리가 오르고 있다. 기준점이 되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35% 상승한 0.765%를 기록해 지난 2월 14일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지지통신은 지난 8일 “일본은행이 통화완화 정상화를 촉진하기 위해 일본 국채 매입 규모를 미리 표시하는 새로운 ‘양적’ 통화정책 틀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행은 이르면 다음 주 정책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인상하고 장단기금리조작(수익률곡선제어, YCC)을 폐지하기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8일 로이터통신은 정책위원들 사이에서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 대한 지지가 커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일본은행이 정책을 정상화할 것이라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일본의 5년물 국채금리는 0.020% 상승한 0.400%를 기록해 2023년 11월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40% 상승한 1.535%를 기록했으며,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40% 상승한 1.825%를 기록하며 지난 2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경제 안팎에서는 일본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다만,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해 10∼12월 분기 실질 GDP 수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며 “이는 2분기 연속 위축은 피했지만, 민간 추정치(1.1% 증가)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채권시장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 [마켓인]“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 등장…공사채 수급 영향 제한적”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올해 하반기 새로운 공사채인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발행 한도는 약 5조원 규모로 공사채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높이는 게 핵심인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이 공사채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올해 들어 공사채의 5년 초과 만기 발행이 제한적이므로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이 5년 초과 만기 발행한다면 안정적 투자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은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공급망기본법)’에 따라 수출입은행에 설치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지난 2월 말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에 대한 국가보증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관련 법안이 시행되는 오는 6월 27일부터 발행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올해 하반기 발행한도는 5조원 수준으로, 10년 이내 만기로 발행된다. 발행은 수출입은행이 담당하지만, 정부의 보증이 부여돼 기존 정부보증채와 유사한 금리 수준으로 발행될 것으로 관측된다.최 연구원은 “현재 정부가 보증하고 있는 채권은 장학재단채권, 기간산업안정기금채권이 있으며, 여기에 하반기부터 발행될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이 포함된다”며 “잔존금액 및 향후 발행 등을 감안할 때 장학재단채권의 금리 레벨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정부보증채 공급이 늘어나는 점에서 신용 스프레드에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원화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발행액 중 원화채로는 약 25%가 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원 실적에서 원화 비중은 약 24.5%인데, 이를 감안할 경우 올해 하반기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의 원화 형태 발행 규모는 약 1조200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이어 “정부보증채 규모 역시 현 수준에서 약 10% 정도 증가하는 수준에 그친다”며 “수출입은행채 발행잔액 대비 약 5.3% 수준으로 수출입은행채의 수요를 구축할 가능성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은 10년 이내로 발행할 수 있다. 5년 이상 만기로 발행에 나선다면 투자 수요 확보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최 연구원은 “발행 잔액 기준으로 7년 및 10년 만기 비중이 높은 공사채는 한전채, 한국토지주택공사채, 한국철도시설채 등”이라며 “한전채의 경우 올해 발행이 없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채와 한국철도시설채의 경우 올해 5년 이하 만기로 발행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투자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으로 5년 이상 만기로 발행한다면 안정적으로 투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자료=NH투자증권)
- 서울시, '서울핀테크랩' 글로벌 금융허브로 키운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기업 30개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핀테크 창업기업에는 △공간사용(입주기업 최대 3년, 멤버십기업 최대 1년) △성장 단계에 따른 사업화 △투자·마케팅·홍보 등을 지원한다.(사진=서울시)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창업기업이다. 시는 서울핀테크랩의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로 오는 29일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주기업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 멤버십 기업은 서면평가만으로 입주 기업을 선정한다. 5월부터 입주계약, 입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스타트업 100개사 1800명의 창업가가 입주 중이다. 고금리 여파로 스타트업 투자가 위축된 지난 한 해 동안 입주기업에게 창업 공간 제공, 투자유치 연계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해 매출액 1188억원, 투자유치 1066억 원, 신규 고용 창출 709명의 성과를 거뒀다.올해도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할만한 경쟁력 있는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가운데,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인재 수급을 위해 기업 수요를 반영한 전략 해외시장 진출 및 네트워크(연1회→2회)와 금융 규제 상담(80시간→150시간)을 확대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비대면 금융 산업 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금융허브로 키운다는 목표다.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핀테크랩은 디지털 대전환에 대비해 서울시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특화 창업지원 공간”이라며 “서울이 글로벌 톱5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핀테크 전문인력을 키우고, 예비 유니콘의 해외 진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