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코스피 마감]2년5개월만에 2800선 넘어…신고가 경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2년 5개월 만에 2800선을 돌파하며 마감했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30포인트(0.37%) 상승한 2807.6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80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오후 들어 2810선을 돌파했다가 매물이 일부 출회되며 끝내 28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8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월21일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간밤 뉴욕증시는 노예해방일을 맞이해 휴장한 가운데, 엔비디아가 사상 첫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한 영향이 지속하며 코스피도 상승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기·전자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 유입됐다”며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동결 및 통화정책 개입 소식 등 주변국 통화정책 유동성 여건도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236억원, 기관이 254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010억원 순매도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68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대부분이었다. 전기가스업(3.76%)은 3%대, 보험(2.6%)은 2%대 각각 올랐다. 증권(1.98%), 건설업(1.55%), 운수창고(1.53%), 종이·목재(1.51%), 금융업(1.23%), 의료정밀(1.16%) 등은 1% 넘게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품(1.09%)은 1%대 하락했다. 의약품(0.93%), 운수장비(0.83%), 섬유·의복(0.34%) 등은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였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15% 넘게 급등했다. 삼성화재(000810)는 4%대 상승했다. HMM(011200)은 3% 뛰었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HD현대중공업(32918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은 2%대 상승했다. 이외에 SK하이닉스(000660)는 1% 상승했으며, 삼성전자(005930)는 1% 미만 올랐다. 이와 달리 SK(034730), 한화오션(04266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은 3% 넘게 내렸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2%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4518만주, 거래대금은 13조2808억원으로 집계됐다. 49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4개 종목은 상한가를 달성했다. 371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삼성·한화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1년새 6.1%p ↑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삼성, 한화, 교보, 미래에셋, 현대차, DB, 다우키움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1년새 6.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93.7%로 1년 전(187.6%)보다 6.1%포인트 올랐다.자본적정성 비율이 늘어난 것은 자기자본 증가에 주로 기인했다. 작년 말 기준 통합 자기자본은 175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121조1000억원) 대비 54조6000억원 증가했다. 보험 권역에 신지급여력제도(K-ICS)를 도입하면서 보험계약마진(CSM)이 가용자본으로 인정되고, 보험부채를 시가 기준으로 평가하게 된 영향이다.통합 필요자본도 1년새 64조6000억원에서 90조7000억원으로 26조1000억원 늘었다. 마찬가지로 K-ICS 도입으로 보험 계열사 신규 보험위험이 반영되고 주식 위험액 등 시장 위험이 증가한 탓이다.금융복합기업집단별로는 교보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238.9%로 가장 높았다. 이어 DB 218.7%, 삼성 210.5%, 다우키움 208.7%, 한화 172.2%, 미래에셋 155.3%, 현대차 154.6% 순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교보는 64.4%포인트, DB 52.8%포인트, 한화 23.4%포인트, 미래에셋 8.5%포인트 상승한 반면 삼성은 19.5%포인트, 현대차 8%포인트, 다우키움은 12.5%포인트 하락했다.금감원은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규제 비율(100%)을 상회하는 등 전반적으로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수준”이라면서 “다만 예상보다 고금리·고환율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금융 시장 불확실성 등에 따른 불안 요인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금감원은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전이·집중위험 등 그룹 잠재 리스크에 대한 위험 관리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 "선제적 구조개선 이렇게"...우수사례집 나와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맞은 중소기업 정상화를 조기에 지원하는 민관 합동의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우수사례집을 내놨다. (자료=중기부)20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진공은 선제적 자율 구조개선 프로그램을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선제적 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놓인 중소기업이 신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권이 공동으로 구조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이 되면 신규대출(시설 60억원 한도, 운전 10억원 한도, 고정금리 2.5%)과 기존 대출금의 만기연장, 기존 대출금의 금리조정, 경영정상화계획 수립 지원 등의 지원을 받는다. 중진공은 지난해 총 170개사에 2231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해 전년대비 지원기업 수는 63%, 신규대출 지원 규모는 268%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이 과정에서 중기부는 정책자금 지원과 함께 협상력이 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채권은행과 협의해 신규대출, 기존 대출금의 만기연장, 금리인하 등을 이끌어냈다.중기부는 재도약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고금리 등으로 일시적 위기를 겪는 유망 중소기업의 적절한 구조개선계획 수립과 위기극복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사례집을 만들었다. 선제적 구조개선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재도약에 성공한 10개사 대표와 직접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담아 생생한 위기 극복 비법은 물론, 사업내용과 절차, 지원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시중은행에도 사례집을 배포해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이 손쉽게 프로그램을 인지하고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반도체 수출 호조에…1분기 기업 매출·영업이익 개선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우리나라 기업 성장성과 수익성이 올 들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 영향이다. 다만 고금리 여파로 부채비율이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기업 안정성은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기업 빌딩들 모습. (사진=연합뉴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2만2962개 외부감사 대상 법인 중 3979개 기업을 표본조사한 결과 기업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증가율은 1.2%를 기록했다. 전분기(-1.3%) 대비 증가 전환한 것이다. 1년 전(0.4%)보다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업종별로 나눠보면 제조업 매출액은 3.3% 늘어 전분기(0.9%)보다 개선됐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확대, 반도체 가격 상승 등으로 반도체 수출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계·전기전자업 매출액증가율이 13.8% 늘어난 영향이다. 비제조업의 경우 1.6% 감소해 전분기(-4.0%) 대비 감소폭이 축소했다. 운수업은 상하이컨터이너 운임지수 상승 등에 따라 5.9% 늘어 전분기(-7.3%) 대비 증가 전환했고, 전기가스업은 12.7% 감소해 전분기(-17.2%)보다 감소폭이 줄었다.기업 규모별로 봤을 땐 대기업이 3.0% 매출액증가율을 기록해 전분기(-1.3%) 대비 증가 전환했다. 다만 중소기업은 매출액이 6.9% 감소해 전분기(-1.5%) 대비 감소폭이 커졌다.자료=한국은행1분기 수익성도 개선됐다. 기업 마진을 보여주는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4%를 기록했다. 전분기(2.6%), 전년동기(2.8%)보다 두 배 가까이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계절성이 있기에 보통 전분기비 대신 전년동기비로 따진다.제조업과 비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이 각각 전년동기비 2.5%, 3.2%에서 5.4%, 5.3%로 개선됐다. 제조업은 기계·전기전자업(-3.1%→5.6%), 자동차·운송장비업(3.3%→6.0%)을 중심으로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전기가스업(-7.2%→7.2%)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2.4%에서 5.7%로 두 배 이상 개선됐지만, 중소기업은 4.7%에서 3.8%로 영업이익률이 감소했다.세전순이익률도 7.4%를 기록해 전년동기(5.0%) 대비 상승했다. 제조업(5.8%→8.9%)과 비제조업(3.9%→5.5%) 모두 전년동기보다 상승했다. 대기업(4.8%→8.2%)도 상승했으나, 중소기업(5.5%→3.7%)은 하락했다.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세로 기업 성장성과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고금리 여파로 부채 의존도는 높아졌다. 기업 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92.1%로 전분기(89.2%)보다 2.9%포인트 올랐다. 이는 작년 1분기(95.0%) 이후 최대 수준이다. 2015년 이후 평균(89.5%)보다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차입금 의존도도 1분기 25.7%로 전분기(25.4%)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대기업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 각각 87.7%, 24.2%로 전분기(85.2%, 23.8%) 대비 상승했다. 중소기업 역시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가 각각 114.3%, 32.1%로 전분기(108.9%, 32.0%)보다 상승했다.한은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과 대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중소기업의 개선세는 더디다고 평가했다. 강영관 한은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전체적으로 기업 성장성과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전기·전자업이나 운수업 등 일부 업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중소기업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으므로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기업의 업황이 아직 본격적으로 개선되진 않은 것으로 해석한다”고 설명했다.
- '한은' 압박하는 여당·외국인 순매수에도 '국고채 금리' 2bp↑[채권분석]
-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통령실,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국은행을 향해 노골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캐나다, 유로존 등에 이어 미국에서도 경기지표 악화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라 우리나라 국고채 금리는 3년물 기준으로 순식간에 3.1%대까지 내려왔다. 한 차례 이상의 금리 인하를 반영한 수치다. 20일 국고채 금리는 속도조절 차원에서 2bp(1bp=0.01%포인트) 가량 오르고 있지만 현 수준에서 금리가 추가로 오르는 것도, 떨어지는 것도 부담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에선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국채선물 매수세도 진행중이다. ◇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에서 8거래일 만에 약세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17분께 각각 1.7bp, 2bp 오른 3.242%, 3.170%에 호가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1.9bp, 1.7bp 상승한 3.199%, 3.242%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2.8bp, 2.2bp 오른 3.3223%, 3.139%에 호가중이다. 간밤 미국장이 노예 해방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세다. 10년물 금리는 2bp 가량 상승한 4.253%, 2년물 금리도 2bp 가량 오른 4.744%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 선물 시장은 8거래일 만에 약세다. 3년선물은 5틱 하락한 105.24에 거래되고 있고 10년선물은 13틱 떨어진 114.83에 거래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3선은 6거래일, 10선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도 3선은 3400계약, 10선은 5300계약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금융투자는 양 시장에서 각각 3200계약, 44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보험과 투신은 3선을 각각 130계약, 270계약 가량 순매수하나 10선에 대해선 1계약, 16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과 연기금은 3선에선 1000계약, 1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고 10선에서도 200계약, 30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162%에 최종 호가되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1회 이상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딜러는 “가격 부담이 있기 때문에 국내 기관들은 팔았는데 외국인이 계속 사고 있다. 다만 채권을 판 국내 수요도 결국엔 가격이 떨어지면 다시 사겠다는 수요”라며 “한동안 기간 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마켓포인트◇ “물가는 공급탓, 구조 요인탓”…금리 인하 압박 자처한 한은국고채 금리가 하락하기에도, 상승하기에도 애매한 모습이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주말 “금리 인하 환경이 조성됐다”고 밝힌 데 이어 다음 주 국민의힘에선 한은을 소환해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논의한다. 역사적으로 한은의 ‘독립성’을 고려해 금리 인하와 관련해 말을 아끼던 분위기가 노골적인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취임초부터 ‘독립성’은 과거의 유물일 뿐 ‘정부와의 정책 조합’을 강조해왔다. 중앙은행의 독립성은 중앙은행이 ‘물가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데서 비롯됐는데 최근 한은에서 발간하는 대부분의 보고서들은 우리나라 물가의 특수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은이 금리를 통해 잡을 수 있는 ‘수요’ 측면의 물가보다는 국제유가 및 농산물 등 공급측 영향, 공급측면에서도 한은이 손댈 수 없는 ‘농산물 수입 등 구조적 요인’들, 정부의 전기·가스 요금 등 관리물가 영향에 의해 좌우된다는 입장이다. 즉, 한은이 물가안정을 위해선 한은의 독립성보다는 다른 기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근원물가가 2.0%~2.2%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한은이 ‘수요’측면의 물가 잡기가 끝났다고 선언한 만큼 노골적인 금리 인하 압박이 들어올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이런 분위기에 8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 채권 딜러는 “여당이 다음 주 한은을 부른다고 하면서 8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씨티도 정치적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8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60%에서 100%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국고채 금리가 3년물 기준으로 3.1%대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8월 금리 인하가 이뤄진다고 해도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딜러는 “한은이 두 번 연속 금리 인하를 하지 않는 이상 현 수준은 아직은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 외국인, 9월 WGBI 기대하나…역대급 매수세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국채선물 시장에 러브콜을 보내면서 대규모 매수 행진이 나타나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외국인은 10선을 6월 들어 18일까지 총 8만6275계약을 순매수했다. 2008년 이후 월간 기준 최고치다. 3선도 10만2574계약을 순매수했다.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2001년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국고채 시장에서 자신 있게 ‘매수’를 외치는 외국인들인 만큼 이들이 왜 매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 채권딜러는 “그동안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많이 팔았는데 이를 되사는 것으로 이해된다”면서도 “WGBI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입장에서 WGBI 편입을 위해 외환시장 개방 등 투자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인데다 WGBI 편입시 패시브 펀드는 기계적으로 우리나라 국고채를 담아야 하는데 사전에 매수해두려는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실제로 연초 외국인들이 순매수세를 보이다가 3월 WGBI 편입 실패로 대규로 순매도로 전환됐는데 9월 편입을 앞두고 다시 순매수로 전환됐다는 평가다. 다만 정부에선 9월을 목표로 WGBI 편입을 하려고 하지만 유로클리어 등 결제시스템 구축이 아직 완료되지 않아 사용 경험이 적을 것이기 때문에 내년 3월이 더 현실적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을 연초 이후로 보면 3선은 9만3839계약 순매도(18일 기준), 10선은 3만4873계약 순매수로 아직 3선은 순매도가 더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