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어닝 쇼크·경영권 갈등…엔터주 일제히 급락
  • [특징주]어닝 쇼크·경영권 갈등…엔터주 일제히 급락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주가가 13일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1분기 어닝 쇼크에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간 경영권 갈등으로 엔터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2분 현재 JYP Ent.(035900)는 전 거래일 대비 12.55% 내린 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만500원까지 내리며 52주래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67% 내린 4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352820)와 에스엠(041510)도 각각 3.49%, 6.01% 하락하고 있다. JYP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365억원, 33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함께 증권가 목표가는 줄하향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JYP 목표가를 종전 9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내렸고, 삼성증권은 10만4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외 현대차증권(9만원→8만원), 한국투자증권(12만→11만원)으로, 유진투자증권(10만5000원→9만5000원), 하나증권(11만원→10만원) 등도 줄줄이 목표가를 내려 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도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 YG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영업손실은 70억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매출액은 44.5% 줄어든 873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이브와 어도어간 갈등 장기화도 엔터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하고 있다. 하이브와 어도어는 지난 10일 어도어측 인사에 대한 감사를 놓고 또다시 부딪혔다. 어도어는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희진 대표 해임 건의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4.05.13 I 원다연 기자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 52주 신고가…조선株 강세
  • [특징주]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 52주 신고가…조선株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신조선가 지수 강세와 함께 미국과 중국의 조선업 갈등에 국내 조선업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조선 관련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900원(5.31%) 오른 1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주가는 13만72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329180)도 전 거래일 대비 8300원(6.09%) 상승한 14만46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장 초반엔 삼성중공업(010140)도 1만3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기록했다. 한화오션(042660)도 3.63% 강세다. 이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으로 글로벌 선주들의 중국 조선소 발주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국내 조선업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4월 중국 조선업의 불공정 관행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발표될 CII 결과와 더불어 2027년부터 탄소배출에 대한 기술·경제적 규제 시행이 예정됨에 따라 제한된 인도 슬롯 속에서 글로벌 주요 선주들의 선택이 한국 조선소가 될 가능성은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4.05.13 I 박순엽 기자
JYP, 실적 부진에 목표가 줄하향…52주 신저가
  • [특징주]JYP, 실적 부진에 목표가 줄하향…52주 신저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JYP가 2분기에도 실적 부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13일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4분 현재 JYP Ent.(035900)는 전 거래일 대비 12.12% 내린 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6만5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JYP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365억원, 33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함께 증권가 목표가는 줄하향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JYP 목표가를 종전 9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내렸고, 삼성증권은 10만4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외 현대차증권(9만원→8만원), 한국투자증권(12만→11만원)으로, 유진투자증권(10만5000원→9만5000원), 하나증권(11만원→10만원) 등도 줄줄이 목표가를 내려 잡았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신인 보이그룹 NEXZ의 데뷔 외에는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고, 6월로 예상했던 스트레이키즈의 컴백이 7월로 점쳐지고 있다“며 ”공개된 스케줄을 고려하면 6월 컴백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실적 추정에는 3분기로 가정해 하반기로 이익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룹 트와이스(TWICE)의 미니 10집 타이틀곡 ‘알코올-프리’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3억건을 넘겼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2024.05.13 I 원다연 기자
금감원장의 뉴욕行…밸류업 기대에 금융주 '강세'
  • [특징주]금감원장의 뉴욕行…밸류업 기대에 금융주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뉴욕을 방문한 가운데, 밸류업 수혜주인 금융주가 1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보다 2100원(2.65%) 오른 8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지주(055550) 역시 2.51% 상승해 4만8950원을 가리키고 있다. 하나금융지주(086790)와 우리금융지주(316140)도 2.25%, 1.65%씩 강세다.보험주에서는 삼성생명(032830)과 삼성화재(000810)가 각각 4.46%, 1.84% 오르고 있으며 메리츠화재의 모회사인 메리츠금융지주(138040)도 2.92% 오른 8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밸류업에 대해 시장의 실망감이 컸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장에서 기대하는 강도 높은 정책들도 함께 펼쳐 나가면서 기업 밸류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뉴욕으로 기업설명회(IR)를 떠나 미국 시장 투자자들에 대한 밸류업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존에 시장에 알려진 것 외의 추가적인 새로운 내용이 언급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금융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매우 커져 있기 때문에 지난해 두 차례 IR 행사 당시보다 시장의 주목도는 더 커질 전망”이라며 “금융주 주주환원 확대 정책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발언 강도에 따라 주가도 영향을 받을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2024.05.13 I 김인경 기자
'어닝쇼크' 한국전력, 목표가 줄하향 속 2% 약세
  • [특징주]'어닝쇼크' 한국전력, 목표가 줄하향 속 2% 약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13일 장 초반 하락세를 타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한국전력(015760)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2.43%) 내린 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한국전력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조2927억원,영업이익 1조299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업이익이 직전분기 대비 32% 감소했으며, 시장 기대치(약 2조6000억원)에 한참 못미친 수준이었다.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력 구입비가 예상보다 크게 높았다”며 “계통한계가격(SMP)과의 상관관계가 깨졌다는 측면에서 그 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변화”라고 말했다. 또 문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내렸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하락 흐름이 실제 연료비단가에 반영되지 않는 상황이며 구입전력비 또한 과거 대비 높은 단가가 산정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며 “당분간 흑자 기조는 유지될 수 있지만 환율과 에너지 원자재 가격변동성을 감안하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목표가를 종전 3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024.05.13 I 김인경 기자
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이사회 앞두고 ‘파란불’
  • 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이사회 앞두고 ‘파란불’[특징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자회사 어도어의 이사회가 열리는 10일 하이브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 대비 0.50% 내린 19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는 어도어 측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소집 여부를 결정한다.앞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에서 이날까지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총 소집 여부를 결정한 뒤 이달 말까지 임시주총을 열겠다고 밝혔다.이사회가 이달 말 임시주총 개최를 결정하면 임시주총은 하이브가 계획한 6월 초보다 1~2주 이른 시점에 열리게 되는 것이다. 하이브는 법원의 결정을 토대로 6월 초 임시주총을 열고 민 대표와 측근 신모 부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상대로 해임안을 상정한다는 계획이었다.다만 임시주총 소집 안건이 통과되더라도, 어도어 경영진의 해임 여부는 민 대표가 법원에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가처분 신청은 임시주총에서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민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가처분 신청 심문은 오는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5.10 I 원다연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