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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 뜨고 간질간질"…'어둠의 아이유' 비비, 마침내 차트서 날다[스타in 포커스]
- (사진=필굿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붕 뜬 기분이에요. 간질간질하기도 하고요.”비비(BIBI, 본명 김형서)가 마침내 음원 차트에서 힘차게 날아올랐다. 신곡으로 깜짝 돌풍을 일으키며 각종 음악플랫폼 차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이달 13일 발표한 ‘밤양갱’이 돌풍의 곡이다. 이 곡은 21일 일간 차트 기준으로 벅스에서 1위를 차지했고, 멜론과 지니에서는 2위에 자리했다. 벅스에서는 5일째 정상을 지켰다. 이 같은 성적에 대해 비비는 22일 이데일리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뿌듯하고 영광스럽다. 한편으로는 얼떨떨하기도 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그는 “굉장히 많은 감정이 교차되면서 ‘얼떨떨한 밤양갱’이 된 기분이 든다”고도 했다.(사진=필굿뮤직)‘밤양갱’은 비비가 지난해 8월 싱글 ‘홍대 R&B’를 들려준 이후 6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의 타이틀곡이다. 아기자기한 왈츠풍 사운드와 소박하지만 아름다웠던 지난 사랑에 대한 기억을 밤양갱에 비유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작사, 작곡, 편곡은 장기하가 도맡았다. 장기하와 비비는 음악을 매개로 오랜 시간 친분을 다져온 사이다. 앞서 장기하는 지난해 3월 비비의 단독 콘서트 ‘와주시면 안 될까요’ 앙코르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하기도 했다. 정식으로 음악 협업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음원 발매 전 예능에 동반 출연해 ‘밤양갱’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장기하와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밤양갱’은 비비의 발표한 곡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는 중이다. 비비는 2019년 정식 데뷔한 이후 R&B, 힙합,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져왔다. 하지만 차트를 강타하는 히트곡은 만들어내지 못했다.비비의 노래는 국내 최대 음악플랫폼 멜론에서 매번 일간 차트 톱100의 벽을 아슬아슬하게 넘지 못했다.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 경연곡 ‘로우’(LAW),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아주, 천천히’ 등 방송 음원으로는 톱100 순위권에 오른 적이 있으나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곡으로는 늘 2%가 아쉬운 성적을 냈다. 비비는 마침내 데뷔 5년여 만에 든든한 히트곡을 얻었다. 그간 음악뿐 아니라 연기, 예능, 광고 등 전방위에서 활약하며 차곡차곡 쌓아올린 비비 인기의 화력이 ‘밤양갱’ 발표를 기점으로 폭발하는 모양새다.(사진=필굿뮤직)비비는 음악 공유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린 작업물로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의 눈에 띄면서 데뷔 기회를 잡았다. 데뷔 전에는 SBS 음악 서바이벌 ‘더 팬’에서 준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데뷔 이후에는 청춘의 사랑, 성장통 등의 주제를 솔직 당돌하게 표현한 자작곡들로 자신만의 음악 정체성을 확고하게 다졌다. 비비에게는 ‘어둠의 아이유’, ‘흑화한 아이유’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곤 했다.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갖춘 솔로 뮤지션이라는 점이 아이유를 떠오르게 하는데 행보가 상대적으로 파격적이고 거침없다는 점에서다. 비비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에서 비키니 의상을 입고 아찔한 무대를 선보이고 미국 공연에서 콘돔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과감한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며 독보적 캐릭터성을 구축해왔다. 차트 돌풍의 ‘밤양갱’의 경우 ‘날것’ 매력으로 주목받아온 비비의 ‘순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 색다른 지점이 있다. 비비는 신보의 콘셉트인 ‘로맨틱 코미디’에 맞춰 러블리한 매력을 극대화한 음악과 무대를 준비했다. 한층 폭넓은 음악 팬층의 호응이 이어진 게 ‘밤양갱’ 돌풍의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어둠의 아이유’로 통하던 비비가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아이유와 차트에서 1위 자리를 두고 격돌 중이라는 점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사진=필굿뮤직)비비의 생각은 어떨까. 그는 인기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사운드 덕분이 아닐까 생각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곡 작업 과정에 대해선 “만약 50년 이상 과거로 돌아가 가수로 활동하면 어떤 식으로 노래를 불렀을까 상상하며 몰입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비는 “곡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꽁꽁 숨겨 놓은 추억이 머릿속으로 흘러들어오는 기분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2022년 정규 발매 ‘로우라이프 프린세스: 누아르’(Lowlife Princess: Noir) 기자간담회 당시 비비는 “친한 친구이자 반려견 같은 아티스트, 원초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야하고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밤양갱’으로 음원 파워까지 자랑하며 주가를 더욱 높인 비비는 계속해서 소신 있게 활동을 이어갈 동력을 얻었다. 비비는 “많은 분이 좋은 반응을 보내 주셔서 기분이 붕 뜨고 간질간질해서 설레는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계속해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차곡차곡 작업 중에 있다. 연기 활동도 병행하며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 같다”며 “무엇을 하든 저만의 스타일과 색깔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우주전문가 황정아vs5선관록 이상민…유성을 놓고 한판승부[4.10 격전지]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겨 6선에 도전한 이상민(66)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6호 인재영입 인사인 황정아(47)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간 맞대결이 성사됐다.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에게 점퍼를 입혀주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대전 유성을에 4·10 총선 영입 인재 6호인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황정아 책임연구원을 단수공천했다. 이에 따라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를 강하게 비판하며, 지난해 12월 민주당을 탈당한 후 지난달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 의원과 민주당에 영입된 40대 황 연구원이 대전 유성을 여·야 주자로 확정됐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은 유성을에 홀로 공천을 신청한 5선 이상민 의원을 지난 17일 단수 공천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월 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에 새로 입당한 이상민 의원에게 환영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이 의원은 여당 프리미엄을 이점으로 경륜과 관록을, 황 책임연구원은 과학의 전문성과 함께 신선함을 각각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전망이다. 이 의원은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시작으로 제18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으로,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으로, 제20·21대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모두 당선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사당, 개딸당으로 변질됐다”며 결별을 선언했고, 한달 뒤인 올해 1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정치 신인인 황 연구원은 카이스트(KAIST)에서 물리학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모두 마쳤으며, 한국을 빛낼 젊은 과학자 30인(포항공대, 2016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감사장(2020년)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한국천문연구원 재직 중에는 책임연구원을 맡아 누리호 개발 과정에서 인공위성 설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의원과 황 연구원의 맞대결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금강벨트의 최대 격전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전 유성에서 20년간의 정치 경력을 토대로 탄탄한 입지를 닦아 놓은 이 의원이 당적은 옮겼지만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유성을은 바로 옆 지역구인 유성갑에 비해서도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 무리한 탈당으로 강행한 이 의원 보다는 정치 신인인 황 연구원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팽팽하다.실제 지난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가 49.40%,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46.87% 지지를 얻어 대전에서 유일하게 이재명 후보가 이겼던 선거구가 바로 대전 유성을이었다. 유성을은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는 과학의 요람으로 대전에서 석·박사 학위 소지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동시에 호남 출신들이 대거 거주하며,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또 KAIST와 충남대 등 대학가와 신도시를 중심으로 20~50대 등 타 선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많은 특징을 갖고 있다. 여기에 윤석열정부가 연구개발(R&D) 관련 예산을 대거 삭감하면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여당보다는 야당에게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 의원이 지난 20년간 닦아온 인적 네트워크를 비롯해 국민의힘의 조직력,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빚어진 당내 반발 등이 여당 입장에선 유리한 환경이다. 그간 유성을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총선 불출마를 결정했다. 허 전 시장의 거취를 놓고, 서구갑 또는 중구 출마설이 제기됐지만 그는 “당의 혼란과 분열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대전시장의 경험을 살려 대전 7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타 선거구 출마 대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당 지지도 역시 혼전 양상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국민의힘은 46%, 더불어민주당은 27%의 정당 지지도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3%, 녹색정의당은 2%에 그쳤다.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 다수 당선은 44%, 제1야당 다수 당선은 29%, 제3지대 다수 당선은 17%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의 정치권 인사들은 “이번 총선에서 금강벨트의 혼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전 유성을이 이상민 의원의 민주당 탈당과 국민의힘 입당으로 최대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여·야 모두에게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구로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세 대결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 갤버즈2 프로 '쌍둥바오', 판매당일 완판…다음 주 판매재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에버랜드와 협업해 21일 출시한 ‘갤럭시 버즈2 프로 쌍둥이 아기 판다 패키지’가 만 하루도 채 안돼 품절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사진 : 삼성닷컴)삼성전자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갤럭시 버즈2 프로’와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루이바오, 후이바오) 케이스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갤럭시 버즈2 프로 화이트 모델과 후이바오 케이스, 갤럭시 버즈2 프로 그라파이트 모델과 루이바오 케이스 및 쌍둥이 판다 케이스 단품 판매를 실시했는데 이날 모두 준비물량이 소진됐다.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음 주 중 추가 물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쌍둥바오를 모티브로 한 이번 케이스는 아기 판다들의 특징을 디테일하게 반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등 부분 줄무늬와 미간, 코 모양 등 쌍둥이 판다 자매의 생김새를 반영했으며 동그랗고 앙증맞게 귀를 표현해 귀여움을 돋보이게 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아이보리 색상의 부드러운 솜털(플러피) 재질로 마감해 손에 쥐었을 때 포근한 느낌을 준다.‘갤럭시 버즈2 프로 쌍둥이 아기 판다 패키지’ 가격은 19만5000원, 케이스 단품 가격은 4만2900원이다.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2 프로뿐 아니라 갤럭시 버즈 FE, 갤럭시 버즈2,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버즈 프로와도 호환된다.한편 쌍둥이 아기 판다 케이스는 삼성 강남과 부천 중동, 스타필드 하남, 더현대서울, 광교갤러리아, 판교현대, AK분당 등 주요 삼성스토어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 리비안, 올해 생산량 목표 ‘쇼크’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 2거래일간 조정으로 가격 부담을 조금 던 데다 이날 FOMC 의사록 공개 등 주요 이벤트를 소화하며 제한적 움직임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1월 FOMC 의사록을 보면 연준 인사들은 “40여 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던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는 낙관적 평가 속에서도 “인플레이션 진전(완화)이 정체될 수 있는 만큼 목표치 2%를 향해 지속적으로 움직일 것이란 더 큰 확신을 얻을 때까지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애널리스트는 “골디락스(물가를 자극하지 않는 경제성장) 기대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상승)으로 전환될 위험이 있다”며 “전쟁에 따른 인플레 위험과 지속 가능하지 않은 미국 재정 적자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지금의 증시 랠리가 지속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월가에서 가장 비관론자 중 한 곳으로 S&P500 연말 목표치를 4200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엔비디아(NVDA, 674.72, -2.9%, 8.9%*) 세계 최대 반도체(GPU) 설계 업체 엔비디아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9% 가까운 폭등세를 기록했다. 또다시 깜짝 실적을 공개한 영향이다.이날 엔비디아는 장마감 후 2024회계연도 4분기(23.11~24.1)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65% 급증한 221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204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AI(인공지능) 칩 매출이 포함된 데이터센터 매출은 409% 증가한 184억달러에 달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5.16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4.58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엔비디아는 이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40억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222억달러에 형성돼 있다. 젠슨 황 CEO는 “가속컴퓨팅과 AI가 전환점에 도달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국가, 산업, 기업 등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리비안(RIVN, 15.39, -3.2%, -14.9%*) 전기차(픽업트럭) 스타트업 리비안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5% 가까운 급락세를 기록했다. 올해 생산량 목표치가 쇼크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리비안이 장마감 후 공개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96% 증가한 13억달러로 예상치 12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EPS는 -1.58달러로 전년동기 -1.87달러 대비 적자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예상치 -1.35달러를 밑돌았다. 특히 리비안은 올해 전기차 생산량 목표치를 5만7000대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도 생산량 5만7232대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월가에서는 6만6000~6만8000대 수준을 점쳐왔다. 회사 측은 “경제적·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압박과 높은 금리 부담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솔라에지(SEDG, 74.14, -12.2%) 태양광 인버터 솔루션 제공 기업 솔라에지 주가가 12% 급락했다. 1분기 실적 우려가 부각된 여파다. 솔라에지는 지난 20일 장마감 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급감한 3억1600만달러로 예상치 3억2300만달러를 밑돌았다. 조정 EPS는 -0.92달러로 예상치 -1.34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총마진이 4%에 그쳤다. 이는 전분기 24%는 물론 전년동기 32.4%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솔라에지는 이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억7500만~2억1500만달러로 제시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월가 예상치는 3억3800만달러 수준. 또 이 기간 총마진 가이던스를 -3~1%로 제시했다. 월가에선 태양광 수요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