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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애플, 내년 추가 상승 기대…개장 전 `강보합`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사상 최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애플(AAPL)이 내년에도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JP모건이 27일(현지시간) 전망했다.애플은 전일 260.10달러까지 오르며 또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이로인해 올해 애플의 수익률은 39.5%가 넘으며 지수 상승률을 웃도는 성적을 내놓고 있다.특히 이달 통화정책이후 시장이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등 조정을 받았음에도 애플은 12월에 단 3거래일만 하락마감했다.JP모건의 사막 채터지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025년에도 애플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애플의 기술부문의 리더십과 성장뿐만 아니라 재무적인 강점은 아직 투자자들에게 저평가되어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265달러를 제시했다.또한 채터지 연구원은 “향후 아이폰17 출시와 함께 애플의 상승세는 시작될 것”이라며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출시는 아이폰의 수요와 교체시기를 강하게 이끌어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그는 2024년과 2025년 회계연도 기준 아이폰의 판매량이 2억3000만 대에서 2026년 회계연도에는 2억5100만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어 2027년에는 2억63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0.039% 오른 259.12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2024.12.27 I 이주영 기자
 '양자컴' 둘러싼 美中 경쟁 격화…관련주 동반 강세
  • [특징주] '양자컴' 둘러싼 美中 경쟁 격화…관련주 동반 강세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양자컴퓨터 기술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에서도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시큐센(232830)은 전거래일 대비 16% 오른 3075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도 아이씨티케이(456010)(14.06%), 아이윈플러스(123010)(12.75%), 코위버(056360)(10.03%), 에이엘티(172670)(8.62%), 케이씨에스(115500)(6.80%), 엑스게이트(356680)(4.95%) 등 양자암호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등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이달 초 구글은 슈퍼컴퓨터가 10 셉틸리언(10의 24제곱·septillion) 년, 즉 10자 년 걸리는 문제를 단 5분 만에 푸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양자컴퓨터에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양자 칩 ‘윌로우’(Willow)가 장착됐다.이후 중국과학원 산하 중국과학기술대 연구진도 새로운 양자컴퓨터 프로세서(칩) ‘쭈충즈(祖?之) 3.0’을 논문 사전 공유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연구진은 105큐비트(양자컴퓨터의 연산 단위) 프로세서인 쭈충즈 3.0이 “현존하는 최강의 수퍼컴퓨터로 꼽히는 ‘프런티어’로는 풀 수 없는 문제를 풀었다”며 “구글의 구형 양자칩 ‘시커모어’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했다.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올 8월 ‘우려 국가 내 특정 국가 안보 기술·제품 상대 미국 투자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내년 1월 2일부터 우려 국가인 중국을 상대로 최첨단 기술 분야 투자를 통제하는 내용으로 여기에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 반도체 고급 집적회로 기술과 더불어 양자컴퓨팅 관련 기술이 포함됐다.
2024.12.27 I 신하연 기자
태양광 폐패널 보관 30일→180일…폐배터리 재활용도 쉬워져
  • 태양광 폐패널 보관 30일→180일…폐배터리 재활용도 쉬워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폐태양광 패널의 보관 기간이 현행 30일에서 180일로 확대된다. 또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분쇄한 가루는 폐기물이 아닌 원료 제품으로 유통돼 재활용이 보다 쉬워진다.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폐기물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폐기물 처리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업계의 부담을 줄여주고, 폐기물의 지속적인 순환 이용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재활용 사업장의 태양광 폐패널 보관 기간이 180일로 확대된다. 핵심 광물과 희소 금속이 많이 포함돼 있는 태양광 폐패널 보관 기간은 그간 30일로 제한돼 있었다. 그러나 태양광 설치가 늘면서 폐패널도 증가함에 따라 30일 내 처리하기 촉박하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그 기간을 180일로 확대했다.이에 따라 대규모 태양광 단지에서 폐패널이 대량 발생할 경우 보관 기간 내 처리가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재활용 공정을 거치면서 유리, 알루미늄, 구리 등 핵심 광물 추출도 가능해졌다.전기차 폐배터리를 분쇄한 가루인 ‘블랙파우더’ 재활용도 쉬워진다. 블랙파우더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고가의 희소 금속이 많이 포함돼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이를 재활용하는 추세다.하지만 이러한 블랙파우더는 그동안 재활용이 종료되지 않은 ‘중간 가공 폐기물’로 분류됐는데, 앞으로 재활용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에는 폐기물이 아닌 ‘원료 제품’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했다.석유 등의 원료 물질로 쓰이는 폐식용유의 재활용 기준도 마련했다. 정유사나 석유화학업체가 폐기물 재활용업 허가 없이 제품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아울러 이번 개정안은 폐기물 처리업자에 대한 과도한 행정처분 기준도 합리화했다. 보관 장소나 기간 규정을 어겼으나 시설 외부로 폐기물 유출이 없는 경우, 폐기물 수집·운반증을 부착하지 않은 경우 등 경미한 위반 사항은 1차 위반에 한해 ‘영업정지 1개월’에서 ‘경고’로 완화했다.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개정은 현장 및 기술 여건을 반영해 폐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자원순환분야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자원순환분야 개선 과제 발굴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I 박태진 기자
빌딩 숲 넘어 간직한 옛 이야기…세종시의 숨은 명소를 찾다
  • 빌딩 숲 넘어 간직한 옛 이야기…세종시의 숨은 명소를 찾다[여행]
  • 1866년에 지은 홍판서댁 안채 전경. 우물과 향나무가 소박한 운치를 자아낸다.[세종특별자치시 글·사진=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우리나라 행정의 중심지로서 정부 청사의 빌딩 숲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늘어선 세종특별자치시. 깔끔한 도시 계획과 현대적인 미학이 어우러진 풍경 저편에는 조선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시간을 지내온 건축물과 이야기가 남아 있다. 도시 출범 이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옛 유산을 되살린 세종시는 단순한 신도시를 넘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진정한 매력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대적 의지 깃든 ‘홍판서댁’ 동서양 건축미 품은 ‘부강성당’1866년에 지은 홍판서댁의 안채서울 면적의 약 75% 크기의 세종시는 천안, 대전, 공주, 청주와 접하며 다양한 지역 문화를 아우르고 있다. 세종시에서 첫 발걸음을 옮긴 곳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홍판서댁’. 부강면에 자리한 이 한옥은 1866년(고종 3년) 병조판서와 예조판서를 지낸 홍순형의 가옥으로, 지금의 장관급 저택에 해당하지만 화려함보다는 소박함이 돋보인다.이종숙 문화관광해설사는 “병인양요가 있던 시기에 지어진 건축물로, 당시 국운이 흔들리던 상황을 감안하면 작은 규모라 할 수 없다”라며 “특히 홍순형은 일본의 남작 작위를 거부한 인물로, 이 집은 시대적 의지가 담긴 유산”이라고 설명했다.홍판서댁은 디귿(ㄷ)자 구조의 안채와 사랑채가 맞물려 미음(ㅁ)자 형태를 이룬다.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폐쇄적 구조로 인해 안쪽 공간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안채로 들어가자 마당에 있는 우물과 유려한 곡선을 그리는 향나무가 한 그루 보였다. 토속적인 풍경이 자아내는 운치가 그윽한 곳으로 인기 포토존이기도 하다. 찾아온 이들 중 아이들은 우물가를 가장 좋아한다. 우물에 바가지를 던져 물을 길어 올리는 낯선 체험은 과거를 더듬는 작업과도 같다. 불필요한 가식을 덜어내고 한옥의 전통미와 실용성을 살린 홍판서댁은 격변의 시대 속에서 잊혀가는 옛이야기를 품은 시간의 보관소와도 같다. 1962년에 지은 부강성당 본당부강성당은 한식과 북미식 성당이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이다. 가톨릭의 국내 전파 과정과 한국 전통 건축물의 조화를 보여주는 역사 유산으로 평가받는 장소이기도 하다.밖에서 보면 한옥 성당과 서양식 성당이 길을 두고 마주하는 형태다. 부강성당의 ‘구 한옥 성당’은 1934년에 지은 한옥 주택을 부강성당의 첫 주임신부가 매입해 1957년부터 1962년까지 본당으로 사용했다. 건너편에 있는 서양식 본당이 1962년 완공된 이후에도 한옥 성당을 허물지 않고 수녀원과 회합실로 사용하면서 동양과 서양 건축 양식이 공존하는 독특한 풍경이 만들어졌다. 하늘에서 본 부강성당. 서양식 본당은 십자가 형태이고 길 건너편에 구 한옥 성당이 자리해 있다.서양식 부강성당 본당은 종탑을 중앙이 아닌 모서리에 배치했고, 하늘에서 보면 건물이 십자가 모양을 하고 있어 다른 성당과 차별화된 특징을 보여준다. 이곳은 숨은 힐링 명소이기도 하다. 잘 가꿔진 정원과 마리아상 앞을 지날 때면 고요함에 절로 빠져들며 종교를 초월한 평화의 순간을 만날 수 있다. ◇ 긴 세월 품은 장소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조치원 1927’에 있는 과거 공장 건물의 뼈대를 그대로 살린 휴식 공간세종시의 구도심 조치원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조치원 1927’은 치열하게 산 공장 노동자의 땀과 전쟁의 역사, 폐업의 아픔까지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일제강점기 당시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제사공장이던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엔 조치원여고 학생들을 위한 임시 교실로 사용됐다. 1960년대부터는 제지공장으로 40여 년간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했으나 2000년대 초반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방치됐다.조치원 1927은 과거의 흔적 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려는 세종시의 의지와 노력을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리모델링을 했지만 건물 외관의 벽돌과 철골 구조는 최대한 원형을 살렸고, 야외의 테이블은 녹슨 구조물 위에 유리판을 올린 것이며, 거대한 상수도관 같은 시설도 없애지 않고 하나의 인테리어로 멋스럽게 남겨 놓았다.‘조치원 1927’의 카페 헤이다의 내부 모습콘크리트 건물 속에 녹색 정원의 감성을 불어넣은 내부 카페 ‘헤이다’에서도 과거에 대한 존중을 엿볼 수 있다. 신축 건물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차 한 잔의 여유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조치원 문화정원’ 내부의 일제강점기 시절에 지어진 ‘조치원정수장’ 건물정부세종청사에서 20여 분 거리의 ‘조치원 문화정원’은 일제강점기인 1935년에 준공된 정수장을 문화공간으로 바꾼 곳이다. 2013년까지 78년간 세종시 조치원에 물을 공급하던 이곳은 정수장으로서 기능을 다한 후 그저 오래된 건물로 남게 됐다. 2019년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재개장한 조치원 문화정원은 현재 카페, 전시공간, 공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지하 전시 공간인 ‘샘’은 과거 물을 저장하던 저수조로 쓰이던 곳으로 벽면에는 물에 잠겼던 흔적이 남아있다. 지금은 전시와 세미나, 교육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며 과거와 현재를 예술의 힘으로 이어가고 있다.현재 카페로 개조 중인 ‘조치원정수장’ 내부 2층 전경이곳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물은 일제강점기 시절 지어진 ‘조치원 정수장’이다. 안으로 들어가 2층에 오르면 옛 정수 시설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유리 바닥과 함께 오래된 창틀, 여과기, 낡은 물탱크 등을 볼 수 있다. 현재 카페로 개조 중인데 낡은 시간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벗 삼아 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식으로 지은 녹야원의 법당.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녹야원’은 사찰이 도심을 벗어나 심신의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시설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곳이다. 처음 방문한 이들은 이곳이 사찰이라는 말을 들으면 놀라곤 한다. 일반적인 사찰과 달리 콘크리트를 활용한 현대적 건축 양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불교 사찰의 이미지와는 꽤 다르지만 세종시의 젊은 도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녹야원은 템플스테이 전문 사찰로 유명하다. 현대식 사찰답게 최신식 샤워장과 화장실, 냉난방 장치를 갖춰 마치 세련된 펜션을 방문한 느낌마저 들 만큼 깔끔해 특히 초보자에게 알맞다. 참선과 명상, 108배, 스님과의 차담 등 기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기에 따라 요가, 숲 체험 등 다양한 활동도 열린다.녹야원의 템플스테이 체험 (세종시 제공)
2024.12.27 I 김명상 기자
‘황제’ 우즈 아들 찰리가 사용한 드라이버는 ‘미출시 Qi35’
  • ‘황제’ 우즈 아들 찰리가 사용한 드라이버는 ‘미출시 Qi35’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매해 12월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가족 골프대회’ PNC 챔피언십은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다. 이 대회는 메이저 우승 경력자가 부모, 자녀 등 가족 한 명과 팀을 이뤄 이틀 동안 경기하는데, 2020년부터 ‘골프 황제’ 타이거-찰리 부자가 출전하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골프 실력을 공개한 찰리의 일거수일투족은 아빠 우즈보다도 주목받고 있다.찰리 우즈가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Qi35 LS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모습.(사진=AFPBBNews)지난 23일 끝난 올해 대회에서 찰리는 최종 2라운드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고, 아버지와 연장전 끝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숱한 명장면을 낳았다. 특히 찰리가 출시되지 않은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Qi35 LS 드라이버를 사용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이 클럽은 약 2주 전 미국골프협회(USGA) 적합성 검사 통과 목록에 추가돼 내년 초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테일러메이드는 메탈보다 가볍고 탄성은 강한 탄소 섬유 ‘카본’ 열풍을 일으킨 브랜드다. 신제품 Qi35 드라이버 헤드 크라운이 카본으로 제작된 걸로 알려졌다. 헤드에 ‘카본’이라는 글자를 새겨 카본이 주 재료임을 보여줬다. 특히 Qi35 맥스 드라이버에는 숫자 1만을 뜻하는 ‘10kg-cm²’라고 적혀 있다. 전작인 Qi10이 최대 관성모멘트(MOI)인 1만(10K)을 강조하는 의미였기 때문에 신제품 역시 MOI를 더욱 극대화했을 걸로 예상된다. MOI는 회전운동에 따른 비틀림을 억제하는 힘이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공이 페이스 중심에서 빗겨 맞아도 샷이 상대적으로 똑바로 날아간다.통상적으로 12월은 투어 선수들이 미출시 신제품을 테스트하는 시기다. 그래서 이벤트 대회에 다양한 드라이버 신제품이 등장했다. Qi35는 지난 16일 끝난 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성 대회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에서 여자골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사용하면서 처음 공개됐다. 이후 PGA 투어와 리브(LIV) 골프의 이벤트 맞대결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Qi35 드라이버를 사용해 브라이슨 디섐보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를 물리쳤다.USGA에 따르면 테일러메이드 Qi35 외에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 G440 △캘러웨이골프 엘리트(ELYTE) △코브라골프 DS-Adapt △스릭슨 ZXi 등 대형 골프용품 브랜드들이 새로운 클럽 등록을 마쳤다.핑골프 G440의 가장 큰 특징은 ‘카본플라이 랩’이다. G440 맥스, G440 LST, G440 SFT 등 3가지 라인 모두 카본플라이 랩 기술을 적용해 무게를 경량화했고, MOI를 극대화했다. 캘러웨이골프는 엘리트, 엘리트 X, 엘리트 맥스 패스트, 엘리트 트리플 다이아몬드 4종류의 드라이버를 내놓는다. 일반적 엘리트의 경우 드로·페이드 구질에 따라 골퍼 혹은 피터가 무게를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코브라 DS-Adapt는 무게 중심 위치 이동을 통해 스핀 속도와 발사 각도를 변경할 수 있으며, 최대 MOI를 제공한다. 스릭슨 ZXi 역시 MOI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2024.12.27 I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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