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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유나이티드, 美 AI 기업 퍼플렉시티와 'AI 서비스' 공동 개발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아티스트유나이티드(321820)는 미국의 인공지능(AI) 기반 검색엔진 기업인 퍼플렉시티(Perplexity AI, Inc.)와 광고, 마케팅, 커머스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위한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왼쪽부터)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최대주주 이정재와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최고경영자(CEO).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제공]이번 협력은 지난 9월 퍼플렉시티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최대 주주이자 주요 이사인 이정재도 스리니바스 CEO를 만나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세 달여 간의 협의 끝에 파트너십이 최종 확정됐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퍼플렉시티의 대규모 언어 모델과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된 마케팅 메시지, 맞춤형 쇼핑 경험, 최적화된 콘텐츠 추천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퍼플렉시티는 AI 기반의 대화형 검색엔진 서비스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지난 1년간 사용자가 크게 증가해 현재 매주 1억건 이상의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신속한 답변을 제공하고 출처를 함께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로 인해 대학생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Pro 버전의 경우 더욱 복잡하고 상세한 질문도 여러 자료를 조사해 하나의 답변으로 요약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간거래(B2B) 온라인 마케팅 및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배급 및 제작 등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노스텔지어, ‘북촌 브루어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럭셔리 한옥 호텔 노스텔지어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은 ‘북촌 막걸리’를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문화 사업 확장에 나섰다. 최근 북촌 한옥마을에 문을 연 ‘북촌 브루어리’는 단순한 주류 판매점을 넘어, 한국 전통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노스텔지어 호텔의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만찬주로 개발된 ‘북촌 막걸리’는 출시 이후 독특한 풍미로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명성을 쌓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북촌로에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 ‘북촌 브루어리’는 ‘북촌 막걸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전통주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북촌 막걸리’는 대한민국 식품 명인인 유청길 장인의 500년 전통 발효 비법을 고스란히 담아낸 고품격 전통주다. 특히, 특허받은 누룩취 저감 기술을 통해 막걸리 특유의 잡미를 없애고 깔끔한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북촌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을 담은 일러스트레이터 성립 작가의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은 소장 가치를 더하며, 선물용 고급 전통주로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북촌 브루어리’는 단순히 술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문객들은 ‘북촌 막걸리’의 다채로운 풍미를 직접 시음해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는 고객들에게 단순한 소비를 넘어,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노스텔지어는 ‘북촌 막걸리’와 ‘북촌 브루어리’를 통해 북촌의 아름다움과 한국 전통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북촌 소주’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주 라인업을 확장하고, 국내외 고객들이 한국 전통주를 통해 한국 문화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노스텔지어 관계자는 “‘북촌 막걸리’와 ‘북촌 브루어리’는 전통과 현대의 성공적인 조화를 보여주는 문화 프로젝트”라며 “한국 전통의 우수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