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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 엔비디아, 개장 전 1% 상승…루프 "랠리 여전히 지속될 것"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024년도 시장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엔비디아(NVDA)가 새해 첫 거래일에도 상승 출발을 준비 중이다.2일(현지시간) 오전 8시1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1.64% 오른 136.4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날 루프캐피탈은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가 불교에서 쓰는 ‘열반’또는 ‘해탈’의 순간에 있다”고 표현하며 “여전히 랠리가 지속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는 지난 한해 170% 넘는 연간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분기 실적 발표 이후 블랙웰에 대한 우려와 주가 장기간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부각된데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주식시장 자체가 통화정책과 차기정권이라는 두 가지 핵심 기대감이 다소 꺾이며 불확실성을 소화해 내는 과정에 들어가며 엔비디아도 조정을 받았다.결국 2024년 한해 152.89달러에서 신고가를 경신했던 엔비디아는 이후 조정으로 마지막 거래일을 134.29달러에서 마감했다.일부 우려에도 월가는 여전히 65곳이 엔비디아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내놓았으며 이 가운데 22곳이 강력매수를 37곳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다.목표주가는 월가 평균이 170.34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27% 가량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는 수준이며, 그 중 최고 목표주가는 220달러다.
2025.01.02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애플, 중국서 아이폰 등 연초 가격인하…개장 전 `강보합`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중국에서 최신 아이폰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개장 전 주가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2일(현지시간) 오전 7시2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0.19% 오른 250.90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최근 5거래일 간 2% 주가 하락을 보인 애플은 새해 첫날 정규거래를 앞두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현지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플은 연초부터 신제품에 대한 가격할인을 단행해 우위를 점하려는 것이다.해당 제품은 최신 아이폰16외에도 다양한 모델들이 포함되었으며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애플은 밝혔다.최근 애플은 중국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화웨이가 지난12월 28일이후 주요 전자상거래업체에서 스마트폰을 포함한 고가 제품들에 대해 가격을 인하해 애플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 바 있다.CNBC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 2분기 중국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 순위 상위 5위 밖으로 밀려난 뒤 다음분기인 3분기에 바로 회복하기도 했다.리서치기업 IDC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서는 지난해 3분기 중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체가 전년 동기비 0.2% 감소했다.그런 가운데 같은기간 화웨이 제품에 대한 판매량은 무려 42%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01.02 I 이주영 기자
“주식정보 떠먹여 드립니다”…어디서? 유튜브 ‘주톡피아’에서!
  • “주식정보 떠먹여 드립니다”…어디서? 유튜브 ‘주톡피아’에서!
  • 양향자(오른쪽) 전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KG타워 이데일리 스튜디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주톡피아’)[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새해부터 주식 이야기는 ‘주톡피아’에서!”이데일리가 주식시장에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연다. 이데일리 증권시장부는 오는 6일 주식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를 재개장한다.주톡피아 채널 메인.(사진=이데일리)‘주톡피아’는 ‘주식 이야기로 일구는 경제 유토피아’라는 모토 아래 국내·해외증시 개폐장 라이브 방송, 인터뷰 등 투자 판단에 도움을 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주톡피아는 국내 증시 마감(월~금)·미국 개장(월~금)·미국 마감(화~금) 생방송에서 시장 주요 이슈와 특징기업을 선별해 익일 장 대비 전략을 제공한다.국내 증시 마감 방송 ‘330 온에어’는 이데일리 증권시장부·글로벌마켓센터 기자가 직접 출연한다. 현장 기자가 주요 사안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되짚고, 취재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미국증시 라이브 방송은 미국 시장의 움직임을 전한다. 배트맨(BATMMAAN) 8개 대형 기술주를 비롯, 숨겨진 다양한 기업들을 진행자가 실시간 소통하며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이밖에도 인기 연재기사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왓츠유어ETF’는 ETF 트렌드를 알리고 주요 상품 특징 등 투자 매력을 점검한다. ‘증시핫피플’에서는 주간 국내외 증시에 영향을 준 정재계 등 인물을 집중 조명하는 한편 기업 주가 추이를 살피고 전망을 제공한다.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날 수 있는 코너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환율, 배당 투자, 재무제표 분석, 2차전지·방산 등 주요 산업 및 다양한 투자 방법을 인터뷰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론칭을 맞아 구독자를 대상으로 ‘2025년 투자자라면 꼭 봐야 하는 인터뷰’ 시리즈를 선공개한다.2일에는 삼성전자 상무 출신 양향자 전 개혁신당 원내대표(전 한국의희망 대표)가 한국 반도체 산업의 현주소를 되짚고 대내외 위기 속 삼성전자가 해야 할 채비에 대해 설파한다.3일에는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 본부장이 신년 경제·증권시장을 전망하고 엔비디아, 테슬라, 브로드컴 등 서학개미의 관심종목을 평가한다.채널 정식 오픈일인 6일부터는 정규 코너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향후 다양한 기획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들과의 접점을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 본부장이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KG타워 이데일리 스튜디오에서 인터뷰했다.(사진=이데일리 ‘주톡피아’)
2025.01.02 I 이혜라 기자
 시공테크, 美엔비디아 양자컴퓨팅 협력사와 투자사의 JV 설립 기대에↑
  • [특징주] 시공테크, 美엔비디아 양자컴퓨팅 협력사와 투자사의 JV 설립 기대에↑
  • [이데일리TV IR팀]시공테크(020710)의 주가가 오름세다. 100% 자회사인 스페이스타임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국내 유일 양자컴퓨팅 기업인 SDT에 투자한 것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SDT는 미국 엔비디아의 양자 플랫폼 CUDA-Q와 통합에 성공한 애니온 테크놀로지스(Anyon Technologies)와 초전도 양자 컴퓨터 합작법인(JV)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시공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5.19% 오른 4255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내 유일 양자컴퓨터 기업인 SDT가 엔비디아 CUDA-Q 양자 컴퓨팅 생태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양자기술 기업인 애니온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하이브리드 양자 고전 컴퓨팅에서 발전을 이뤄냈다고 밝혔다.애니온은 엔비디아 CUDA-Q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양자 컴퓨팅 시스템을 처음으로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배포할 예정인데, 국내 양자컴퓨팅 기업인 SDT가 협력사다.애니온은 SDT와 엔비디아 슈퍼칩과 연동한 20큐비트 시스템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초전도 양자 컴퓨터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했다.두 기업이 설립할 JV는 QPU(양자처리장치)를 제외한 모든 양자 컴퓨팅 부품의 제조와 조립을 진행한다.시공테크는 자회사 스페이스타임인베스트먼트를 통해 SDT에 투자했다.
2025.01.02 I 김다운 기자
스파크플러스, ‘오피스B’ 2호점 열어…“시장 새 표준”
  • 스파크플러스, ‘오피스B’ 2호점 열어…“시장 새 표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스파크플러스는 중소기업을 위한 브랜드 오피스 ‘오피스B’ 2호점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 오피스B 2호점. (사진=스파크플러스)지난달 30일 문을 연 오피스B 2호점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지하 1층부터 지상 13층까지 건물 전체에 자리 잡았다. 역삼역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카페, 식당, 병원, 쇼핑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역삼 센터필드가 인접해 있다. 오피스 내부 인테리어는 눈에 피로감을 주지 않는 은은한 조명에 오렌지 색상으로 산뜻함을 더했다. 오피스B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중소형 브랜드 오피스 서비스다. 주요 고객인 50인 이하의 중소기업에 프라임 오피스 빌딩 수준의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동시에 중소형 빌딩 소유주들의 공실 문제를 해결하는 ‘윈윈’ 솔루션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오피스B의 가장 큰 특징은 표준화된 서비스다. 중소형 규모의 빌딩이지만 역세권 입지, 현대적인 디자인, 표준화된 가격, 투명하고 체계적인 상담과정 등 상담부터 입주에 이르기까지 고객은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이용해 원격으로 오피스 환경·보안을 제어 가능하고 네트워크, 클리닝, 사무가구 등 업무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이강식 스파크플러스 부대표는 “올해 강남권역(GBD)을 중심으로 오피스B 지점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현재 3호점은 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1월 내 오픈 예정이며 상반기 내에도 계속해서 추가 출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02 I 김경은 기자
尹 체포영장 집행 앞두고 이재명 테마주 '들썩'
  • [특징주]尹 체포영장 집행 앞두고 이재명 테마주 '들썩'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르면 2일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새해 첫거래일부터 정치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8분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는 동원금속(018500)은 상한가(29.92%)를 기록했다.이 외에도 이스타코(015020)(10.58%), 오리엔트바이오(002630)(8.73%), , 동부건설우(005965)(8.44%) 등 이재명 테마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여권 대선 후보로 부각되는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진양산업(003780)(14.22%), 진양화학(051630)(8.68%) 진양폴리(010640)(6.48%) 등이 상승세다.한편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까지 이를 집행할 방침이다. 지난달 31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이후 집행 시점·방식을 놓고 경찰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당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한남동 관저 주변에 결집한 것과 관련, 소속 의원들에게 ‘비상대기령’을 내린 상태다. 앞서 윤 대통령이 전날 저녁 관저 주변에서 집회 중인 지지자들에 보낸 편지에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메시지를 밝히면서 물리적 충돌 등 돌발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다.
2025.01.02 I 신하연 기자
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레인보우로보틱스, 上
  • [특징주]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레인보우로보틱스, 上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가 최대주주가 되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30일 15.23% 급등한 데 이어 이날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868억원을 투자해 14.7%의 지분을 갖고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해 보유 중인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은 35.0%로 늘어 기존 2대 주주에서 최대 주주가 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율 확대와 동시에 한종희 사장 직속 미래로봇추진단을 설립했다”며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하드웨어 기술을 접목해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아울러 “시너지 협의체 출범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계열사향 캡티브(계열사 간 거래) 매출액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고 확대된 글로벌 영업 인프라망을 활용해 연내 수출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1.02 I 원다연 기자
롯데케미칼, '주가 반등 시점 지연' 전망에 3%대↓
  • [특징주]롯데케미칼, '주가 반등 시점 지연' 전망에 3%대↓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롯데케미칼(011170) 주가가 장 초반 4%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9분 현재 롯데케미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85% 내린 5만 7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증권가에서 롯데케미칼에 대해 2025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 수준임에도 저평가 상태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음(-)의 영업이익, 순이익,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저조한 수익성의 장기화를 고려하면 저평가 상태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 6000원에서 6만 5000원으로 24% 하향 조정했다.또 주가 반등의 선결 조건인 업황 개선 시그널이 단기간 내 나타날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 “업황 개선 가시성 향상 조건은 큰 폭의 유가 하락 내지는 가파른 수급 개선(가동률 회복)으로 판단하나 단기간 내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고 짚었다.4분기 실적 역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6% 감소한 5조원을 기록하고, 영업적자 2050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영업손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영업적자 1480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2025.01.02 I 신하연 기자
경기도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시행…IBK기업은행 250억원 참여
  • 경기도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시행…IBK기업은행 250억원 참여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운영비 전용 카드를 마련해 지원한다.경기도는 올해부터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이하 경기 힘내GO 카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카드는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기존의 대출 지원 방식과 달리 신용도 하락이 없도록 설계했다.이자와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3無(무) 카드’인 것이 특징이다.‘경기 힘내GO 카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자재비와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최대 5년 동안 무이자 6개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만원의 캐시백과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한다.다만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이용, 인건비 지급 등은 불가하다.사업 시행을 위해 경기도는 2025년도 본예산에 150억원을 편성했으며 협약을 맺은 IBK기업은행이 1차 공급 시 250억원을 부담하는 등 1차로 총 1000억원 규모를 우선 공급한다.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사용 가능하며 도내 소상공인 약 2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도는 자금 소진 추이에 따라 연내 2차 공급도 추진할 계획이다.카드 신청은 오는 6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모바일앱(Easy One)을 통해 가능하다.도는 ‘경기 힘내GO 카드’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신용도 하락을 방지하고 운영비 마련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켜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허승범 경제실장은 “‘경기 힘내GO 카드’는 소상공인의 필수 운영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획기적인 정책”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2 I 정재훈 기자
트럼프 수혜주에 투자…'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 모집
  • 트럼프 수혜주에 투자…'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 모집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트럼프 신정부 수혜주와 미국 재무부 발행 단기 국채 투자를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 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는 트럼프 신정부 수혜가 예상되는 해외 주식에 40% 수준, 듀레이션(투자자금의 평균회수기간) 2년 이내의 미국 단기 국채에 60% 수준으로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7% 수준의 목표 수익을 추구한다. 목표 수익률 달성 후에는 수익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채권 관련 펀드 등 안정적인 채권자산으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펀드다.주식 부문에서는 트럼프 정책을 △관세 정책 및 법인세 인하 △규제 완화 △전력 인프라 △작은 정부 등 4대 핵심 테마로 분류해 수혜 업종을 분석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산업군에 투자한다. 미국 공화당이 대선과 상하원 선거에서 모두 승리하며 백악관과 의회를 장악하는 ‘레드스윕(Red Sweep)’ 달성으로 정책 실행 기반이 강화된 만큼, 집권 초기 빠른 속도로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채권 부문에서는 미국 국채(듀레이션 2년 이내)에 투자해 금리 상승 리스크를 방어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및 반이민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 만큼, 가격 변동이 적어 금리 상승기에도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제공하는 단기 국채로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달러 강세 장기화가 예상되면서 환오픈 전략을 기본으로 하되, 급격한 환율 변동 시 채권 비중 한도 이내로 환헤지를 실시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한화자산운용은 오는 20일로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기간에 앞서 자금을 모집해 임기 초반 집중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계획이다.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는 한화투자증권, 국민은행, KB증권, 하나증권, 삼성생명, 유진투자증권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오는 10일까지 모집을 거쳐 13일 설정된다.왕승묵 한화자산운용 해외주식운용팀장은 “2025년 미국 시장은 트럼프 집권 2기에 강하게 추진될 정책 모멘텀 수혜 업종들이 시장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며 “법인세 인하는 주가 밸류에이션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규제 완화는 AI와 환경,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될 것으로 보여 수혜 테마 및 업종이 다양하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5.01.02 I 심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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