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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믹스, 신작 게임 ‘테일즈런너RPG’ 사전예약 시작
  • 블로믹스, 신작 게임 ‘테일즈런너RPG’ 사전예약 시작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국내 게임회사 블로믹스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신작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RPG’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테일즈런너RPG는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다.(사진=블로믹스)이번 사전 예약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참여자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재화 및 아이템이 제공된다. 또 누적 예약자 수에 따라 단계별 보상이 지급된다. 특히 50만명 달성 시 원작 테일즈런너 PC 게임의 인기 캐릭터인 ‘밍밍’을 전원에게 지급한다.테일즈런너RPG는 회원수 3600만명을 보유한 인기 지식재산권(IP) ‘테일즈런너’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이 게임은 원작 테일즈런너 PC게임 캐릭터들과 동화 속 스토리의 주인공 캐릭터들이 공존하는 동화나라 세계관 내에서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다. 빠른 전환이 가능한 레피드턴 방식의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용자가 작가가 되어 동화책을 열어 스킬을 사용하는 작가 스킬 시스템을 통해 독특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주요 콘텐츠로는 10년 후 동화나라를 배경으로 한 소설과 같은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모험모드와 테일즈런너 기존 게이머의 향수를 자극하는 카오스 보스레이드, 아누비스 콘텐츠, 각종 성장 던전 등 다양한 이용자간대결(PvP)·이용자대환경(PvE)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생활형 콘텐츠인 농장, 낚시, 오락실 등을 즐길 수 있다.이상훈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테일즈런너RPG는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한 동화 세계를 배경으로 한 웰메이드 수집형 RPG”라며 “많은 분들이 사전예약에 참여해 테일즈런너RPG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1.04 I 김가은 기자
도경수X이영지, '스몰 걸' 무대 온다…'KGMA' 특별무대 라인업
  • 도경수X이영지, '스몰 걸' 무대 온다…'KGMA' 특별무대 라인업
  • (사진=KGMA 조직위원회)[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화려한 특별 무대 라인업을 공개했다.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KGMA는 총 30팀의 아티스트가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로 100곡에 달하는 역대급 무대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KGMA만을 위해 특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있다.(여자)아이들은 단독 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와이프’(Wife) 무대를 시상식 최초로 선보인다. (여자)아이들 정규 2집 ‘2’(Two)의 선공개 곡 ‘와이프’는 중독성 강한 훅으로 발매 이후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톱100은 물론 국내외 팬덤까지 장악했다. 특히 파워풀함과 앙증맞은 귀여움이 섞인 안무가 특징으로 (여자)아이들이 이번 KGMA에서 ‘와이프’ 무대에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올해 ‘스몰 걸’(Small girl)로 큰 인기를 누렸던 이영지와 도경수도 KGMA 무대에서 합을 맞춘다. 두 사람의 ‘스몰 걸’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기대감을 자아낸다.제로베이스원과 태민 등 아티스트 역시 특별함을 더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KGMA를 위해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며, 태민은 거대한 세트로 기존 시상식에서 볼 수 없던 퍼포먼스 규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KGMA에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준비되고 있다.KGMA는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축제의 장이다.16일 아티스트 데이는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사회를 맡는다. 라인업에는 뉴진스와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나다순) 등이 이름을 올렸다.17일 송 데이에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진행하며 나우어데이즈와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출연한다.KGMA는 키스위의 ‘러브 앤 K팝’(Love & Kpop)을 통해 전 세계 200개국에 생중계된다. 라이브 스트리밍 티켓은 키스위 웹사이트에서 4일 오후 7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2024.11.04 I 최희재 기자
공공도서관 첫 '로봇 자동서고' 갖춘 '김병주 도서관' 첫삽(종합)
  • 공공도서관 첫 '로봇 자동서고' 갖춘 '김병주 도서관' 첫삽(종합)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광장 서울도서관에 이은 두 번째 시립 도서관인 ‘김병주 도서관’이 오는 2027년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문을 연다. 건립 비용 중 절반 가량인 300억원을 기부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이름을 딴 이 도서관은 이용자가 도서를 검색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찾고 배치하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서고(ASRS)를 공공도서관 최초로 도입한다. 또 외관은 인접 가재울 중앙공원과 어우러지는 ‘공원 속 도서관’으로 조성한다.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주(오른쪽) MBK파트너스 회장이 4일 서대문구 북가좌동 ‘김병주 도서관’ 착공식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서울시는 4일 서북권 첫 시립도서관인 ‘김병주 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로봇이 서가를 정리하고 책도 정리해 주고 하는 최첨단 시스템이 들어가는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이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MBK 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님이 정말 적지 않은 금액을 기부를 해주셨다”며 “김병주 회장님이 이런 쉽지 않은 결심을 하시는데 바로 (미국에서의)본인 개인적인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덧붙였다.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 간 김병주 회장은 미국 사회에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중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언어와 문화를 익혀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을 토대로 도서관 건립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착공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김병주 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첫 삽을 뜨는 김병주 도서관은 서대문구 북가좌동(3486㎡)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9109㎡ 규모로 건축되며 총 사업비는 675억원이다.김병주 도서관의 가장 큰 특징은 인접한 가재울 중앙공원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원 속 도서관으로 ‘가족 친화적인 문화공간’이라는 점이다. 지상층은 필로티(기둥방식) 구조의 개방된 형태로 조성해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야외독서마당으로 조성한다. 옥상에는 공연장같은 옥상정원도 펼쳐진다. 도서관 내부는 최대 5m에 이르는 층고를 통한 개방감으로 편안함을 주고 △엄마아빠VIP존 △이야기방 △어린이 문화교실 등 가족 단위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도 마련한다.김병주 도서관은 국내 공공도서관 최초로 로봇이 도서를 찾고 배치·대출대로 전달하는 시스템인 ‘자동화서고(ASRS)’를 도입한다. 또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통유리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는 자동서고 갤러리도 조성한다.서울시는 이번 서북권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 착공을 시작으로 2032년까지 권역별 시립 도서관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관악구 신림동(서남권) 옛 금천경찰서 부지에 공공주택·도서관 복합건물을 건립, 2029년까지 개관할 계획이다. 또 동대문구 전농동(동북권)에는 서울도서관의 2.5배 규모 목조도서관 형태 시립도서관을 내년 착공해 2030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오 시장은 “이제 동네 도서관 숫자가 많이 늘어나는데 이 위치에 서울시 서부권역 도서관이 들어서게 되면, 또 다른 차원의 독서 문화가 펼쳐질 것이 기대된다”며 “서울시민 모두가 다양한 독서 또 다양한 행사 도서 서비스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1.04 I 양희동 기자
소외된 해양유물, 전시 주인공으로…'달라도 좋아, 평범해도 괜찮아' 전 개최
  • 소외된 해양유물, 전시 주인공으로…'달라도 좋아, 평범해도 괜찮아' 전 개최
  • 묵서명장기돌청자 사자형뚜껑 향로(뒤)마도 4호선 출수 숫돌[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김성배)가 5일부터 내년 6월 5일까지 충남 태안군 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기획테마전 ‘달라도 좋아, 평범해도 괜찮아’를 개최한다.그동안 전시관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유물 60여 점을 재조명하며 전시관 소장 유물의 다양성과 새로운 전시 관람 방식을 제시하고자 기획한 전시다. 총 다섯 개의 공간에서 다양한 해양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의 시작을 여는 첫 번째 공간은 기존 전시에서 파편 유물들이 소비되는 방식을 극적으로 보여주고자 주요 유물 위주로 이뤄진 기존의 전시 방식대로 꾸몄다. 두 번째 공간은 ‘재질’을 주제로 삼았다. 전시관 소장 유물 3만 5000여 점 중 약 85%를 차지하는 도자기류(2만여 점)를 제외한 여러 재질 중 석재(돌), 금속, 골각(뼈) 등 3가지 재질을 선정해 서해중부 해역에서 수중 발굴된 유물의 다양성을 강조하고자 했다.세 번째 공간은 ‘평범’을 주제로 구성했다. 크고 화려한 유물 위주로 이뤄진 기존 전시 공간과 달리 작고 평범하지만 그 자체로 매력있는 유물들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 특징이다. ‘형태’를 주제로 한 네 번째 공간은 형태가 온전하지 않아도 모든 유물은 유물 자체로서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마지막 공간은 ‘관점’을 주제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전시 관점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자 사자모양뚜껑 향로’의 뒷면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유물의 새로운 면을 확인할 수 있다. 유물을 관리하는 전시관 사람들의 노력도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이번 기획테마전을 계기로 향후 전시에 다양한 유물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전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1.04 I 김현식 기자
아르떼뮤지엄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시 만나요
  • 아르떼뮤지엄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시 만나요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미디어아트 특별전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 - 이음을 위한 공유’를 강원도 강릉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더 헤리티지 가든’ 전시에서는 우리의 문화유산과 무형유산, 궁궐 전각들의 아름다움을 담은 미디어아트 작품 ‘이음을 위한 공유’를 관람할 수 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에서는 오는 12일,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오는 19일부터 개최한다. 두 전시는 12월 20일까지 열린다.행사장인 아르떼뮤지엄은 전 세계 여덟 개 지점에서 8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이번에 국가유산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 작품은 미디어아트 전문기업 ‘디스트릭트‘와 함께 제작했다.’이음을 위한 공유‘는 ’국가유산 3D 애셋‘(국가유산을 시각적으로 디지털화한 데이터)을 활용해 전통 유산의 아름다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표현해냈다. 빛이 만든 선을 통해 이어지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표현하고 문화유산과 미디어아트의 용합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제천과 비나리 등의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배경음악도 관람객들의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이번 전시와 더불어 서양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르떼뮤지엄×오르세 미술관‘도 만나볼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빛으로 물든 라스베이거스의 전경을 보여주는 ’라이트 오브 라스베이거스‘도 추가된다. 행사를 기념해 무료 입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강릉 소재 국가유산 방문코스(선교장, 오죽헌, 경포대) 중 두 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고, 아르떼뮤지엄에 제시하는 방문객에게 무료 관람의 기회를 준다. 아울러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는 미국 현지 한인회와 한국문화원 등에 특별 초대권을 배포해 교민들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한항공 인천발 라스베이거스 행 항공권 구매자 중 항공편 여정이 전시 기간(11월 19일~12월 20일)에 포함되는 승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1인당 1매)에게 초대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2024.11.04 I 김명상 기자
'취하는 로맨스' 김세정 "나는 소주, 이종원=흑맥주…기분 좋게 즐겨달라"
  • '취하는 로맨스' 김세정 "나는 소주, 이종원=흑맥주…기분 좋게 즐겨달라"
  • 배우 백성철(왼쪽부터), 김세정, 이종원, 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퇴근하고 마시는 맥주처럼 기분 좋고 편안하게 봐주세요.”배우 김세정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대해 이같이 표현했다.‘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 드라마.배우 이종원과 김세정(오른쪽)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술이 소재인 만큼 김세정은 출연자들을 술로 생각해봤다며 센스 있는 답변을 전했다. 먼저 김세정은 로맨스 호흡을 맞춘 이종원에 대해 “흑맥주 같은 남자라고 생각했다. 맥주는 확 취한다기보다는 서서히 달아오르고 어느새 취해있지 않나. 또 맥주라는 게 배가 엄청 부른데 민주가 주는 사랑을 먹다 보면 어느새 배부름을 느끼게 된다”고 표현했다.이어 “(신)도현 씨는 와인이다. 겉으론 차가워보이지만 마시면 속이 부드럽고 따뜻하다”며 “(백)성철 씨 같은 경우는 샴페인처럼 톡톡 터진다고 생각했는데 고량주로 결정했다. 향 자체는 파인애플향이고 술술 넘어갈 것 같은데 먹어보면 생각지도 못한 맛이 확 온다. 상상할 수 없는 매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또 김세정은 스스로를 소주에 비유했다. 그는 “소주는 한 잔에 탁탁 털어마실 수 있는 술이지 않나. 끊임없이 뒤끝없이 떨어지는 느낌이 용주의 쿨함과 닿아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배우 김세정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김세정은 이번 작품에서 특수부대 출신 주류회사 레전드 영업왕으로 분했다. 그는 “이 드라마 안에서 직업이 두 개다. 전 직업은 군인 현 직업은 영업왕이다. 군인 같은 경우엔 직업군인 친구한테 연락해서 부대 특징, 문장을 알아봤다”고 답했다.이어 “영업왕 입장으로서는 사실 주류회사를 알아볼 방법이 많지 않았는데 작가님 친오빠 분께서 실제 주류회사에 다니고 계셔서 설명을 많이 해주셨다. 알고 들어가니까 훨씬 수월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브루어리 회사의 대표 역을 맡은 이종원은 “맥주만 만드는 게 아니라 모든 부분을 관할하는 직업이다. 지인들을 찾아보면 비슷한 직업을 가진 분이 있다. 실제로 맥주를 판매하고 생산하는 분이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실제로 촬영하면서 국내 브루어리에 직접 방문해서 공장을 둘러보면서 배우게 된 점도 많았다.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취하는 로맨스’는 4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2024.11.04 I 최희재 기자
젠슨 황 “HBM4, 6개월 빨리 달라”…SK하이닉스, 5%대↑
  • [특징주]젠슨 황 “HBM4, 6개월 빨리 달라”…SK하이닉스, 5%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HBM4 공급 일정을 6개월 앞당겨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전해지며 SK하이닉스가 4일 장중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5.16% 오른 19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서 최근 젠슨 황 CEO와 만났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젠슨 황 CEO는 뼛속까지 엔지니어인데 마치 한국인 같다”면서 “빨리빨리 일정을 앞당기길 원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엔비디아는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나올 때마다 SK하이닉스에 더 많은 HBM을 요구하고, 합의된 일정도 항상 앞당겨 달라고 요청한다”며 “지난번 젠슨 황과 만났을 때 HBM4 공급을 6개월 당겨달라고 했다”고 소개했다.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지난 3월 HBM 5세대인 HBM3E 8단을 업계 최초로 납품하기 시작한 데 이어 지난달 HBM3E 12단 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해 4분기 출하할 계획이다. HBM4 12단 제품은 내년 출하하고 오는 2026년 수요 발생 시점에 맞춰 HBM4 16단 제품 출시도 준비한다는 목표다.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 엔비디아 GB20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과 SK하이닉스 HBM3E가 전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11.04 I 원다연 기자
현대차·기아, 美 10월 판매량 역대 최다 기록 ‘내년에도 잘 달린다’
  • 현대차·기아, 美 10월 판매량 역대 최다 기록 ‘내년에도 잘 달린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10월 기준으로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특히 이달부터는 미국 조지아주에서 건립한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본격 가동하면서 탄력적인 현지 수요 대응이 가능해 연말에 이어 내년에도 수익성 확보 전략에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현대차 ‘더 뉴 투싼’.(사진=현대차)4일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0월 한 달간 미국에서 14만76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17.4% 증가한 수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성장률이다. 10월 판매량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다.이 기간 현대차 판매량은 7만8705대(제네시스 포함)로 전년 동월보다 18.3% 늘었고, 기아는 6만8908대로 16.5% 증가했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만 놓고 보면 전년 동월보다 20.6% 증가한 6903대 판매량을 기록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0월 영업일수(27일)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이틀이 늘어 영업일수 증가에 따른 판매량 순증 효과가 있었다”며 “특히 전달인 9월에는 미국 노동절 연휴가 있다보니 10월에는 영업일수가 나흘이 늘어난 기저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미국 판매 중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하이브리드(HEV)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전년보다 64.9% 증가한 2만1679대를 판매하면서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다시 썼다. 전체 판매량에 HEV가 차지하는 비중도 14.7%도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다. 차종별로는 투싼 HEV가 6790대 팔리면서 전년 동월보다 110.1%가 늘었고, 카니발 HEV도 1941대 팔리며 순증을 기록했다.아울러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속에서 현대차·기아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지난달 양사 전기차 판매량은 9985대로 전년 동기보다 30.3%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아이오닉5가 4498대 팔리면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고 기아 EV9는 1941대가 팔리며 순증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판매량이 늘면서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이 3만166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 증가했다”며 “전체 판매량에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1.5%로 늘었다”고 설명했다.다만 업계에서는 오는 5일(현지시간)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인이 누군지에 따라 대(對)미 수출 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축소 등 친환경 정책이 둔화하고, 높은 무역관세로 인한 보호 무역주의가 심화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미 미국 내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다 이달부터는 조지아주에 있는 신공장 HMGMA도 추가로 가동에 들어가면서 관세 인상 등의 무역 장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HMGMA에서는 전기차 외에도 하이브리드까지 함께 생산하며 친환경 정책 둔화에도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4.11.04 I 박민 기자
경남제약, 알레르기 치료제 ‘알러나딘정’ 출시
  • 경남제약, 알레르기 치료제 ‘알러나딘정’ 출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일반의약품 전문기업 경남제약(053950)은 ‘펙소페나딘염산염’ 성분 알레르기 치료제 ‘알러나딘정 60mg’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알러나딘정 60mg’은 일반의약품 알레르기 치료제 중 최근에 개발된 ‘펙소페나딘염산염’ 성분을 활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항히스타민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펙소페나딘염산염’ 성분은 타 항히스타민 성분 대비 졸음, 인지 기능 저하, 입 마름, 시야 흐림, 소화기 운동 감소, 심박수 증가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낮다. 이 성분은 운전을 하거나 중요한 미팅, 시험을 앞두고 있는 경우, 기계 조작 등 졸음 관련 부작용이 문제가 될 때도 권장된다.‘알러나딘정 60mg’은 1정 중 ‘펙소페나딘염산염’ 60mg이 포함돼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 기타 상기도 알레르기로 인한 콧물, 재채기, 눈의 가려움 및 눈물, 코 또는 목의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의 일시적인 완화에 도움을 준다.이 제품은 복용 편의를 위해 약 8.5mm의 소형 정제로 개발해 목 넘김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환절기 장기 복용을 고려해 20정 포장 단위로 구성했다. 또 최소 10일에서 20일까지 복용하도록 구매 편의성을 향상했다. 복용 방법은 성인, 12세 이상 청소년 기준으로 1회 1정을 12시간 간격으로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경남제약 관계자는 “환절기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알레르기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최근 개발된 ‘펙소페나딘염산염’ 단일 항히스타민 성분의 알레르기 치료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1일 1회 복용하는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졸림 현상으로 저녁에 복용해 낮에는 알레르기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알러나딘정 60mg’은 졸음 부담이 적어 낮에도 복용 가능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알러나딘정 60mg’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4.11.04 I 박정수 기자
KTcs, 일론 머스크 ‘스타링크’ 국내 도입 기대에 ↑
  • [특징주]KTcs, 일론 머스크 ‘스타링크’ 국내 도입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KTcs(058850)가 강세를 보인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 회사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 국내 도입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KTcs는 전 거래일보다 3.22%(90원) 오른 2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의 저궤도 위성통신 허용을 위한 주파수 분배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스타링크의 한국 서비스 개시 시점에 영향을 주는 핵심 변수다.지난 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주파수 분배표’ 개정안을 지난 1일 행정예고했다. 주파수 분배는 정부가 전파법에 따라 주파수의 용도를 지정하는 행위를 말한다. 개정안은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과 차세대 공항이동통신을 위한 주파수를 분배한다는 내용 등이 골자다.스타링크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지구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이다. 2030년 전후로 1세대 위성 1만2000 대와 2세대 위성 3만대를 발사해 전 세계에서 최대 1Gbps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한국 진출 계획도 공식화 한 바 있다.과기정통부는 주파수 분배표 개정안에 “10.7~12.7㎓, 14.0~14.5㎓ 주파수대역을 고정위성업무용 우주국(통신위성)과 이동체에 개설된 지구국(ESIM)간 통신에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스타링크는 이와 겹치는 Ku(12~18㎓)·Ka(26.5~40㎓) 등 밴드(주파수 대역)로 위성 통신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국내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한편 KT SAT은 지난해스페이스X와 협력을 통해 스타링크의 저궤도 위성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들여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KTcs는 KT의 서비스, 유통부문 등의 자회사인 점이 부각되면서 스타링크와의 협력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024.11.04 I 박정수 기자
케이뱅크, 랜덤금리 더해 최고 연 7.5% ‘궁금한 적금’ 출시
  • 케이뱅크, 랜덤금리 더해 최고 연 7.5% ‘궁금한 적금’ 출시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케이뱅크가 매일 열리는 랜덤 금리와 스토리가 궁금증을 더하는 새로운 수신상품 ‘궁금한 적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궁금한 적금’은 케이뱅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한달 만기 적금 상품이다. 상품 이름처럼 매일 고객들이 랜덤 금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한 달 동안 하루에 한 번 케이뱅크 앱에서 적금을 입금하면 매일 랜덤 금리를 받고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하루에 입금할 수 있는 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5만원으로 그날 상황에 맞게 입금 금액을 다르게 선택할 수 있다. 한 달 최대 입금 금액은 155만원이다. 입금이 완료되면 그날의 랜덤 금리와 새로운 스토리가 열린다. 랜덤 우대금리는 최소 연 0.1%에서 최대 연 1.0%가 제공된다.처음 시작하는 기본금리 연 1.5%에서 매일 랜덤하게 받은 우대금리를 더한 금리가 한 달 동안 입금한 총 금액에 적용된다. 한 달 동안 빼놓지 않고 매일 적금하면 최대 연 7.5%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업계 한달 만기 적금 상품 중 최고 수준의 금리다.이번 적금의 큰 특징은 하루 입금 기회를 놓쳤더라도 매일 제공 금리가 랜덤하기 때문에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적금은 고객당 하나의 적금만 가입 가능하며, 해지 시 다시 가입할 수 있다.매일 만나볼 수 있는 스토리를 이끌어나갈 첫 번째 캐릭터는 MZ세대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이다. 다이노탱은 작은 마을에서 마쉬멜로우를 찾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쿼카와 친구들, 가족들의 이야기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캐릭터다. 궁금한 적금에서는 주인공인 천진난만한 ‘쿼카’ 캐릭터와 친구들이 의문의 편지에 적힌 미스테리를 해결해 나가는 31편의 스토리가 펼쳐진다.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이노탱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다음달 4일까지 궁금한 적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0명을 추첨해 다이노탱 파우치를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중에 할 예정이다. 추가로 SNS 이벤트도 있다. 인스타그램에 조건에 맞춰 스토리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이노탱 키링을 제공한다.케이뱅크 관계자는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랜덤 금리와 새로운 스토리를 확인하면서 저축할 수 있는 것이 이 상품의 매력 포인트”라며 “앞으로도 금리 혜택은 물론 재미 요소를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수신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11.04 I 김나경 기자
"우리 동네 ST1 사장님 찾아요" 현대차, '소상공인의 날' 기념 공모전 진행
  • "우리 동네 ST1 사장님 찾아요" 현대차, '소상공인의 날' 기념 공모전 진행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라인업 완성을 기념해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현대차, 소상공인의 날 기념 ‘ST1’ 비즈니스 사례 공모. (사진=현대차)현대차는 오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ST1과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ST1을 믿고 구매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ST1 전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차량을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모집할 계획이다. 기간은 오는 18일까지 약 2주간이다.현대차는 모집한 사연 중 ST1의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준 3명을 최종 선정해 국민관광상품권 200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신청할 수 있으며 현대차는 최종 3인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응모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ST1은 ‘Service Type 1(서비스 타입 1)’의 약자로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숫자 1은 그 중 첫 번째 모델임을 의미한다.현대차는 지난 4월 물류 특화 모델인 ST1 카고 및 카고 냉동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 9월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 모델을 선보이며 전체 라인업을 완성했다.ST1은 섀시캡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으로 만들어, 사용 목적에 최적화한 형태로 확장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개발 초기부터 국내 주요 유통 기업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여러 고객의 니즈를 차량에 적극 반영했다.한편 현대차는 11월부터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안에 ST1 카고 및 카고 냉동을 출고할 경우 200만 충전 크레딧을 지원하고(개인·개인사업자·법인 실차주 고객 대상) 최대 600만원의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최초 목적기반형차량(PBV)인 ST1은 고객의 니즈와 목소리를 기반으로 탄생한 만큼 실제 고객 비즈니스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이런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11.04 I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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