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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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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표 고배당주' 예스코홀딩스, 배당락일 맞아 13% 급락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대표적인 고배당주로 꼽히는 예스코홀딩스(015360)가 배당락일을 맞아 13% 넘게 급락 중이다.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예스코홀딩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29% 내린 4만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배당락일을 맞이하면서 매도 물량이 대거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스코홀딩스는 최근 3년간 평균 시기배당률이 13.1%에 달하는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꼽힌다. 지난해 말 기준 배당수익률 1위 기업 역시 예스코홀딩스(26.52%)였다.배당락일은 배당기준일이 지나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진 날을 의미한다. 통상 배당락일엔 배당 수익을 노리고 매수에 나선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올해 12월 말일이 배당기준일인 상장사는 이날 장 종료 시점까지 해당 종목을 보유해야 연말 배당을 받을 수 있다. 2거래일 매매제도에 따라 올해 마지막 거래일(30일)의 2거래일 전에 종목을 보유하고 있어야 해당 종목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4.12.27
I
신하연 기자
[특징주]삼성에스디에스, 실적 부진 전망에 52주 신저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에스디에스(018260)가 4분기 실적 부진 전망 속 52주 신저가로 내려앉았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재 삼성에스디에스는 전일 대비 2.17%(2800원) 내린 12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한 때 12만64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저가를 갈아치웠다.삼성에스디에스의 약세는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배경이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의 4분기 영업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10% 가량 하회하며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김현용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3조6234억원, 영업익은 5.0% 늘어난 225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IT 서비스 부진이 이익 성장률 둔화의 원인”이라 지적했다.내년도 사업 목표도 보수적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의 내년도 목표는 올해 전망치 대비 매출 4.3% 증가, 영업이익 0.6% 증가로 보수적인 가이던스에 해당한다”며 “추세적인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진단했다.
2024.12.27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지마켓·알리 합작 수혜 기대…CJ대한통운, 7%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CJ대한통운이 신세계와 알리바바의 합작법인 설립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에 27일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CJ대한통운(000120)은 전 거래일 대비 7.27% 오른 8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전일 알리바바 자회사인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내년 설립 예정인 합작법인에는 G마켓과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편입된다. 오정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쿠팡과 네이버 2강 체제로 굳어지는 양상에서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한다”며 “지마켓과 알리는 모두 CJ대한통운의 전략적 파트너”라고 밝혔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의 합작 법인으로 즉각적인 물동량 증가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향후 시너지 창출 여부에 따라 물동량 증가 기회가 존재한다”며 “합작법인의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상승, 역직구가 확대될 경우, CJ대한통운에는 기회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2024.12.27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현대로템 강세…대만 무인경전철 초도물량 공급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장 초반 강세다. 대만 무인경전철의 초도물량 공급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3.55% 오른 5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로템은 이날 대만 타오위안시의 그린라인 차량기지에서 무인경전철 80량 공급사업의 초도 도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로템은 2018년 타오위안시 정부가 발주한 무인경전철 공급 사업에서 차량과 통신, 자동요금징수시스템 등 철도시스템 설비를 수주했다.현대로템에 따르면 기존 납기인 내년 3월보다 3개월 앞서 2량이 도착했으며, 2029년까지 모든 차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2024.12.27
I
이용성 기자
[특징주] '양자컴' 둘러싼 美中 경쟁 격화…관련주 동반 강세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양자컴퓨터 기술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에서도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시큐센(232830)은 전거래일 대비 16% 오른 3075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도 아이씨티케이(456010)(14.06%), 아이윈플러스(123010)(12.75%), 코위버(056360)(10.03%), 에이엘티(172670)(8.62%), 케이씨에스(115500)(6.80%), 엑스게이트(356680)(4.95%) 등 양자암호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등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이달 초 구글은 슈퍼컴퓨터가 10 셉틸리언(10의 24제곱·septillion) 년, 즉 10자 년 걸리는 문제를 단 5분 만에 푸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양자컴퓨터에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양자 칩 ‘윌로우’(Willow)가 장착됐다.이후 중국과학원 산하 중국과학기술대 연구진도 새로운 양자컴퓨터 프로세서(칩) ‘쭈충즈(祖?之) 3.0’을 논문 사전 공유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연구진은 105큐비트(양자컴퓨터의 연산 단위) 프로세서인 쭈충즈 3.0이 “현존하는 최강의 수퍼컴퓨터로 꼽히는 ‘프런티어’로는 풀 수 없는 문제를 풀었다”며 “구글의 구형 양자칩 ‘시커모어’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했다.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올 8월 ‘우려 국가 내 특정 국가 안보 기술·제품 상대 미국 투자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내년 1월 2일부터 우려 국가인 중국을 상대로 최첨단 기술 분야 투자를 통제하는 내용으로 여기에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 반도체 고급 집적회로 기술과 더불어 양자컴퓨팅 관련 기술이 포함됐다.
2024.12.27
I
신하연 기자
[특징주]“빨간불 켜졌다”…‘오징어게임2’ 테마 일제 급락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2’가 공개된 가운데 관련주가 장초반 급락 중이다. 사진=AP Photo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징어게임2’의 주연배우 이정재가 최대주주이자 이사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321820)는 전일 대비 20.42%(3790원) 내린 1만477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아티스트스튜디오(200350)가 22%대, 덱스터(206560)는 14%대,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17%대 약세를 보이는 등 ‘오징어게임2’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다.‘오징어게임2’ 관련주의 약세는 관련 콘텐츠 공개에 따른 재료 소멸 및 차익실현 심리가 겹쳐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작 만큼 흥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뉴욕타임스는 “‘오징어게임’ 빨간불이 켜졌다”라며 이야기 구성을 혹평했다.‘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대결을 그렸다. 26일 오후 5시(한국 시각) 전편이 공개됐다.
2024.12.27
I
이정현 기자
태양광 폐패널 보관 30일→180일…폐배터리 재활용도 쉬워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폐태양광 패널의 보관 기간이 현행 30일에서 180일로 확대된다. 또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분쇄한 가루는 폐기물이 아닌 원료 제품으로 유통돼 재활용이 보다 쉬워진다.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폐기물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폐기물 처리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업계의 부담을 줄여주고, 폐기물의 지속적인 순환 이용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재활용 사업장의 태양광 폐패널 보관 기간이 180일로 확대된다. 핵심 광물과 희소 금속이 많이 포함돼 있는 태양광 폐패널 보관 기간은 그간 30일로 제한돼 있었다. 그러나 태양광 설치가 늘면서 폐패널도 증가함에 따라 30일 내 처리하기 촉박하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그 기간을 180일로 확대했다.이에 따라 대규모 태양광 단지에서 폐패널이 대량 발생할 경우 보관 기간 내 처리가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재활용 공정을 거치면서 유리, 알루미늄, 구리 등 핵심 광물 추출도 가능해졌다.전기차 폐배터리를 분쇄한 가루인 ‘블랙파우더’ 재활용도 쉬워진다. 블랙파우더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고가의 희소 금속이 많이 포함돼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이를 재활용하는 추세다.하지만 이러한 블랙파우더는 그동안 재활용이 종료되지 않은 ‘중간 가공 폐기물’로 분류됐는데, 앞으로 재활용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에는 폐기물이 아닌 ‘원료 제품’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했다.석유 등의 원료 물질로 쓰이는 폐식용유의 재활용 기준도 마련했다. 정유사나 석유화학업체가 폐기물 재활용업 허가 없이 제품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아울러 이번 개정안은 폐기물 처리업자에 대한 과도한 행정처분 기준도 합리화했다. 보관 장소나 기간 규정을 어겼으나 시설 외부로 폐기물 유출이 없는 경우, 폐기물 수집·운반증을 부착하지 않은 경우 등 경미한 위반 사항은 1차 위반에 한해 ‘영업정지 1개월’에서 ‘경고’로 완화했다.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개정은 현장 및 기술 여건을 반영해 폐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자원순환분야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자원순환분야 개선 과제 발굴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I
박태진 기자
[美특징주] 실스크, 나스닥 상장 규정 준수 회복 발표…주가 60% 급등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도체 및 양자암호화 기술 전문 기업 실스크(SEAL)는 나스닥의 최소 주가 요건을 회복했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26일(현지시간) 오후 4시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60.15% 상승한 8.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0.68% 하락한 8.70달러를 기록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실스크는 이날 나스닥으로부터 최소 주가 요건을 회복했다는 공식 서한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주가가 급등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1달러 이상으로 거래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카를로스 모레이라 CEO는 “양자 기술이 현실이 됨에 따라 양자 안전 암호화 솔루션의 필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4.12.27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 게임스탑, 높은 거래량에 5거래일 연속 상승 후 시간외 1% 하락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게임 전문 소매업체 게임스탑(GME)은 5일 연속 상승을 기록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26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5.94% 상승한 게임스탑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09% 하락한 32.63달러를 기록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게임스탑은 이날 5일 연속 상승을 이어가며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2020만주로 50일 평균 거래량인 1140만 주를 초과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일부 매도 물량이 나오며 주가가 1%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52주 최고가인 64.83달러와 비교하면 주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4.12.27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 씨드릴, '웨스트 프로스페로' 시추선 매각 발표…주가 상승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해양 시추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씨드릴(SDRL)은 자사 비핵심 자산인 ‘웨스트 프로스페로’ 시추선을 4500만달러에 매각했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씨드릴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11% 상승한 36.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오후4시22분 시간외거래에서 0.11% 추가상승하며 36.75달러를 기록했다.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매각을 통해 비핵심 자산을 현금화하고, 해상 시추선 시장에서 철수하는 전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사이먼 존슨 CEO는 “이번 거래는 씨드릴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2024.12.27
I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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