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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명 지인, 대장동 투자로 이익"vs 이재명 "없는 얘기"
  • 野 "이재명 지인, 대장동 투자로 이익"vs 이재명 "없는 얘기"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국민의힘이 2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인이 대장동 개발 투자로 이득을 취했다는 주장을 하자 이 후보는 “아무리 국정감사장이라도 없는 얘기를 지어서 하지 마라”고 주장했다.2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재질의를 통해 “이 후보의 지인 중에서 1000만원을 투자한 사람에게는 1000억이 돌아갔고 1억을 투자한 사람에게는 1000억원이 돌아갔다”고 밝혔다.이 후보가 즉각 “제 지인 중 누구를 말하는 것이냐”며 반문하자 박 의원은 “주주협약서나 사업협약서를 본 적이 없느냐”고 말하며 구체적인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박 의원은 이 후보의 질문의 답을 하지 않은 채 대장동 설계는 이미 민간 개발업자가 이익을 챙겨갈 수밖에 없는 구조로 짜졌고 그 설계자는 곧 이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 후보는 “방금 말한 제 지인 중 누가 돈을 받았느냐”며 재차 답을 요구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말을 아꼈다.이 후보는 “사실이 아닌 얘기에 대해 질문을 하시는데 왜 없는 얘기를 지어내서 마치 제 지인이 이익을 취한 양 말하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며 “누군지 좀 밝혀주셨으면 좋겠고 없는 얘기를 지어내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2021.10.20 I 이상원 기자
野 “이재명 돈 안줬나, 너무하네”vs 이재명 “바로 그거다. 안주더라”
  • 野 “이재명 돈 안줬나, 너무하네”vs 이재명 “바로 그거다. 안주더라”
  • [이데일리 김정현 이상원 기자] “화천대유 대표 누군가요, 반성하세요!”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에 금품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야당 의원이 호통을 치는 웃지 못할 일이 20일 경기도 국정감사장에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이에 “전혀 안섭섭하다. 부정한 돈에 관심 가져본 일이 없다”고 답변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해 “7년 일한 신참사원이 퇴직금 50억원을 받았다. 그럼 이것을 설계한 분은 천문학적 보수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고 이 후보를 겨냥했다.이에 이 후보는 “바로 그거다”며 “안 주더라. 왜냐하면 (화천대유가)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맞받았다.그러자 송 의원은 “혹시 부인께서 서운해하지 않던가. 너무하네 너무해. 화천대유 대표 반성하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후보는 “제 주변 사람들도 부정한 돈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 아니다”며 “엄청난 이권 사업에서 인허가권자들이 돈을 안 받을 수 없다고 의심하는데,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또 “송 의원은 도저히 상상이 안 되겠지만, 그런 사람도 있다. 세상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있는데, 눈 앞에 황금이 쌓여 있어도 그것에 손 안 대고 되돌려주는 사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1.10.20 I 김정현 기자
이재명, 유동규 '극단 선택' 시도 어떻게 알았나?
  • 이재명, 유동규 '극단 선택' 시도 어떻게 알았나?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 수행실장인 김남국 의원은 21일 두 차례 국회 국정감사를 마친 이 지사가 “나가길 잘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 지사가) 고생한 분들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했다.그는 ‘이번 국감을 통해 대장동 의혹 관련 이 지사와의 연관성은 모두 털었다고 평가하는가’라는 질문에 “언론에선 많은 여러 가지 의혹이 나왔었는데 이 지사의 입장과 주장에 대해선 제대로 반론 보도가 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어떤 평론가께서는 ‘100억 원짜리 광고를 한 것과 다름이 없다’고 하더라. 이런 부분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 의원은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 이 지사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자살 약’을 언급한 것에 대해 “보도를 보고 본 사실을 이야기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아마 이 지사가 가까운 분들과 그리고 유 전 본부장 가까운 사람들이 아마 인연 있는 사람들이 같이 있기 때문에, 퇴직한 이후 여러 가지 전했던 사람들이 몇 가지를 전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김 의원에 이어 뉴스쇼에 출연한 국민의힘 대권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 지사가) 치명적인 실수를 한 것”이라며 “어제 그 발언 하는 걸 보고 우리팀은 만세를 외쳤다”고 말했다.원 지사는 이날 방송에서 “유 전 본부장이 압수수수색 당시 약을 먹기 전 이 지사의 ‘복심’과 두 시간 동안 통화하는 장면을 직접 옆에서 본 사람이 제보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앞서 이 지사는 전날 국감에서 “제가 들은 바로는 유 전 본부장이 압수수색 당시에 자살한다고 약을 먹었다고 한다. 작년부터 이혼 문제 때문에 집안에 너무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유 전 본부장이 약을 먹은 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질의하자, 이 지사는 “그분이 우리하고 전혀 인연이 없는 사람은 아닌데”라며 “제가 아는 사이 아니겠어요?”라고 말했다.이어 “그래도 한때 같이 일하던 사람이니 관심이 없을 수는 없다”며 “그때 신문을 보니 ‘(유 전 본부장이) 누워서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 그런 이야기가 있어서 그랬다”라고 덧붙였다.이 지사는 다만 누가 그런 보고를 했냐는 질문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이 지사는 유 전 본부장과의 전화 여부를 묻는 말에도 “없다”고 단언했다.
2021.10.21 I 박지혜 기자
‘양두구육’ 인형에 이재명 국감 정회…“국감 분위기 방해”
  • ‘양두구육’ 인형에 이재명 국감 정회…“국감 분위기 방해”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이른바 ‘대장동 국감’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가 양의 탈을 쓴 강아지 인형 논란에 정회했다. 20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토위 국정감사에 양 가면을 씌운 강아지 인형을 가지고 질의에 나섰다.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을 겉과 속이 다른 ‘양두구육 (羊頭狗肉)’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송 의원이 대동한 이 인형은 ‘양두구육’을 표현하기 위한 소품이라는 것이 송 의원 측 설명이다. 양두구육은 양 머리에 개고기라는 뜻으로,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나 겉으로는 그럴싸하게 허세를 부리는 것을 말한다.송 의원이 이 인형을 본인의 책상 위에 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에 질문을 하려고 하자, 민주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했다.위원장 대행을 맡은 조응천 민주당 의원도 송 의원에 “마이크를 떼라”며 제재했다. 조 의원은 “여야 간사간 합의로 회의장 내 국감 분위기를 방해할 수 있는 피켓이나 물건은 가지고 오지 않도록 하지 않았나”며 “그것(인형) 좀 제거해달라”고 요청했다.또, 이 같은 논란에 조 의원은 여야 간사간 협의가 필요하다며 국감을 중단했다가 10분 뒤 개회하기로 했다.
2021.10.20 I 김정현 기자
송영길 “이재명 국감 출석 잘했다, 국민의힘 `한방` 맞아”
  • 송영길 “이재명 국감 출석 잘했다, 국민의힘 `한방` 맞아”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경기도 국감 출석에 대해 “결과적으로 잘 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의) 한 방이 없었던 게 아니라, 오히려 국민의힘이 한 방 맞았다”고 평가했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송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하고 “(국민의힘의 대장동 의혹 관련) 너무 부실한 질문으로 얼마나 실체가 없었는지 다시 확인된 것”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대장동 개발 초과이익 환수조항 논란에 대해서는 “확정이익을 (성남시가 받기로) 결정했는데 거기에 초과이익 환수조항을 넣는다면 서로 양립이 안 되지 않나”며 “한 직원이 제안했던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던 것인데, 마치 이 조항이 있던 것을 이 후보가 삭제를 지시했다고 프레임을 만든 것은 잘못”이라고 비판했다.송 대표는 아울러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서는 “어제 MBC에서도 보도된 걸 보면 손준성 검사를 윤석열 총장이 사주했다는 의혹이 거의 진실로 드러나고 있는 거 아니겠나”며 “공수처가 빨리 김웅과 손준성을 소환해서 처리해야 될 것”이라고 전했다.또 부동산 대안에 대해서는 “이 후보의 기본주택과 저희 당이 준비하고 있는 누구나 집 프로젝트하고 결합시켜 나가되 주택공급은 최소한 5년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그런 재플랜B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2021.10.21 I 김정현 기자
이재명식 대장동 개발, 민영·공영 개발과 무엇이 달랐나
  • 이재명식 대장동 개발, 민영·공영 개발과 무엇이 달랐나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성남 분당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민영이나 공영개발이 아닌 민관 합동 개발이라는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민관 합동 개발 방식은 재개발 사업의 리스크를 크게 줄인 반면 수익을 내기 쉬운 구조가 됐지만 대장동 의혹을 계기로 낮은 원주민 토지 보상가와 민간 업자의 막대한 이익의 통제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본격화한 대장동 재개발은 민관 합동 개발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추진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 사업자가 재개발 사업에 드는 비용을 대되, 개발이익은 성남도시개발공사 등과 나눠갖게 되는 구조다. 성남시가 위례신도시에 이어 대장동에서 처음으로 시도했다.◇민영개발=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민관합동=로리스크 하이리턴 대장동 개발 방식은 그동안의 공영이나 민영 재개발과는 여러모로 차이가 크다. 대장동 재개발은 민간 부동산업자들이 오래전부터 탐내던 사업이었다. 민간 사업자들은 분당에 남은 마지막 남은 재개발 지역이라며 2000년대 중반부터 다양한 방식을 통해 민영 재개발을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했다. 이들 민간 개발업자들이 몰려든 것은 민영 재개발 사업이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통상 민간 개발업자들은 외부서 막대한 자금을 조달해 재개발 사업에 나선다. 위험부담이 있는 만큼 저리의 자금 조달은 쉽지 않지만 사업이 성공할 경우 막대한 이익을 취할 수 있다.사업에서 가장 큰 난관은 땅작업(토지 매수)과 인·허가다. 대부분 재개발 구역에선 땅작업 시 매입가를 두고 개발업자와 토지주 간 갈등이 벌어진다. 향후 높은 개발이익 등을 고려한 토지주들과 최대한 비용을 낮추려는 개발업자들 간의 눈치싸움은 지극히 당연한 풍경이다. 인·허가 과정에선 지방자치단체의 꼼꼼한 심사가 기다리고 있다.지난한 작업이지만 일단 재개발이 성사될 경우 민간 개발업자 입장에선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고위험고수익(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구조인 것이다. 대장동의 경우도 2009년 민간 개발업자가 예상한 개발이익만 3200억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자체 등 공공 입장에선 민영 개발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전무하다. 도로나 학교 용지를 기부채납 받는 수준에 그친다.◇원주민들, 민간개발 비해 낮은 토지보상 받아성남시가 대장동에서 애초 추진했던 공영개발도 성남시 입장에선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공영개발은 공공이 추진하는 만큼 사업 추진 속도에서 민영 개발에 비해 훨씬 빠르다. 민영이 일일이 원주민 토지 매입을 해야 하는 것에 비해 공영개발은 협의 후 수용이 가능하다. 다만 매입 가격이 민영 개발에 비해 낮아 원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셀 수 있다. 더욱이 공공개발은 개발 초기 공공이 직접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야 한다. 재정자립도가 높은 일부 지자체를 제외하면 사업성이 없는 지역에선 개발 자체가 쉽지 않을 수밖에 없다. 또 공공성에 중심을 두다 보니 시장의 다양한 부동산 수요를 맞추기도 어렵다는 지적이다.대장동의 민관 합동 개발 방식은 민영개발과 비교해선 땅작업과 인·허가 과정이 훨씬 수월할 수밖에 없다. 공공 입장에선 개발 사업을 초기 투자금 없이 진행할 수 있고 향후 수익도 배분받을 수 있다. 민간 개발업자 입장에서도 개발이익을 나눠갖게 되지만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어 투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구조다.또 공영개발과 달리 지자체 입장에선 초기 막대한 투자금을 마련할 필요가 없다. 토지 보상가 역시 공공 방식의 수용으로 가능하다. 실제 대장동 재개발에서도 원주민들은 기존 민간 개발업자들이 제시했던 토지 보상가에 비해 훨씬 낮은 가격에 땅을 내놔야 했다. 이 지사는 이와 관련해 “재개발로 인한 개발이익을 고려해 높은 가격으로 원주민들의 토지를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허가를 통해 개발용도가 변경돼 생기는 불로소득을 토지주들이 취득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그 같은 개발이익은 모든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한 부동산 전문 변호사는 “민간 개발업자에게 개발이익이 과도했다는 점을 제외하면 성남시 입장에선 성공한 사업”이라며 “향후 원주민 설득과 개발이익 제한 조치 등을 담으면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재개발 방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10.20 I 한광범 기자
소병훈 “그분, 이재명 아냐…조폭 운운 김용판 사과해야”
  • 소병훈 “그분, 이재명 아냐…조폭 운운 김용판 사과해야”
  • [이데일리 박태진 이상원 기자] 20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이틀 전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에서의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의 의혹 제기 문제가 소환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청에 경기지사 자격으로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회 국토위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이틀 전 행안위 국감을 보면서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서 “대장동 개발 사업에 본질이 벗어나기 시작은 어쩌면 ‘그분’이 등장하면서 부터가 아닐까”라고 말했다.소 의원은 영상을 틀며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과 남욱 변호사가 ‘그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대장동 개발 사업에 키맨 몇 명이 조사를 받고 있는데 억지로 경기지사와 연결하려고 하는 것은 한 군 데도 나오지 않고 있다”며 “제 생각으로는 그분의 존재는 국민의힘에게는 늪과 같은 존재”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분을 이 지사라고 국감장에서 얘기하는 것에 대해 사과를 했으면 한다”며 “조폭 운운한 김용판 의원도 버틸 게 아니라 사과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이 후보는 그분은 본인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부정부패의 범인은 돈 받은 사람”이라며 “토건업자에서는 100% 민간이 가지려고 했는데, 민간 개발이익을 막고 또 4000억원을 뺏고 1100억 더 뺏고 청렴서약서 하는 사람이 얼마나 안좋겠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분이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국민의힘 또는 그쪽에 도움을 주고 비호하고 투자하고 이익을 나눈 그 부패 정치세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1.10.20 I 박태진 기자
이재명 “유동규, 이혼문제로 압수수색 당시 자살한다고 약 먹어”
  • 이재명 “유동규, 이혼문제로 압수수색 당시 자살한다고 약 먹어”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20 [경기사진공동취재단][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이재명 경기지시가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배임 혐의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해 “압수수색 당시 자살한다고 약을 먹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20일 국회 국토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종배 국민의 힘 의원이 이 지사에게 유동규 전 본부장을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임명한 것과 관련한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선호하는 직이고, 중책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서 상당히 능력을 인정하고 측근이라 생각이 든다”며 “유동규는 충성을 다하고 주군으로 모신 것 같다. 최근에 전화하신것 없느냐”며 물었다. 이에 이 지사는 “경기관광공사는 직원이 60명인 소규모 재단이다”며 “관광공사에 영화 제작사업을 위한 380억원을 출현해달라고한 이후로 본일이 없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체포나 압수수색에 대해 정진상 또는 비서진 누구에게도 보고 받은 적 없다 말씀하셨다”면서 대책회의에 대해서 질의했다. 이 지사는 “측근의 개념을 정확히 모르겠지만, 분명한 거는 선거를 도와줬고, 관계 있는 것도, 성남시 본부장을 한 것도 사실이다”며 “하지만 정말 중요한 인물이었다면 사장을 시켰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부터 이혼 문제 때문에 집안이 너무 문제가 있다고 들었다”면서 “압수수색 당시에 자살한다고 약을 먹어서 침대에 드러누워 있어던 것으로 들었다”고 했다.
2021.10.20 I 김아라 기자
라온피플, 이재명 테마주로 부각...AI 대선공약 수혜 기대
  • 라온피플, 이재명 테마주로 부각...AI 대선공약 수혜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300120)이 강세를 보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권 대선후보로 선출된 가운데 이 후보가 AI 플랫폼 시티 사업 지원을 비롯한 AI 관련 공약을 내세운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31분 현재 라온피플은 전 거래일보다 4.20%(750원) 오른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한 라온피플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당시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선정은 물론 과기정통부 우수기업연구소, 대한민국 11호 혁신 의료기기,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에 이어 세계가 주목하는 국내 AI 기업 1위 등 다양한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AI 기업이다. 라온피플은 최근 이재명 후보의 고향인 경북 안동시 스마트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AI 영농 사업에 나섰다. 여의도 면적의 20%에 해당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사과 재배면적 전국 1위인 안동시의 노지 스마트 농업 구축 사업에서 라온피플은 AI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첨단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농법을 적용해 양질의 과수 재배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 스마트 농업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이 후보 고향인 안동시와 대규모 프로젝트 계약을 연계해 정책 수혜주로 라온피플을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하지만 라온피플의 AI 기술이 이 후보가 최근 발표한 대선공약과 맥락을 같이하면서 실질적인 정책 테마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이 후보는 서울을 연구개발(R&D) 및 금융과 창업의 글로벌 허브로 만든다는 공약과 함께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AI를 비롯한 벤처 및 기술창업 중심의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를 효율화 하는 등 탄소중립 생태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경기 및 지방도시에서도 AI 플랫폼 시티 사업 지원을 비롯한 AI 관련 공약을 내세웠다. 이 공약과 맞물려 경기도지사인 이 후보의 텃밭, 경기도에서 투자 지원 및 기업 육성 프로젝트로 혜택을 받은 기업이 바로 라온피플이라는 것. 실질적으로 경기도가 투자하고 성장시킨 AI 기업이기 때문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라온피플은 AI 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R&D 기업으로 정부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경기도 및 정부 주요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특정 후보의 대선 공약이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정책 수혜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라온피플은 특히 경기도에서 다양한 AI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 자율주행 실증사업, 안양시 스마트교차로 사업, 화성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부천시 교차로 데이터 및 메타정보 데이터댐 사업 등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핵심 전략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도 및 경기교육청과 ‘경기 인공지능스쿨’ 협약을 체결해 도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원키로 했다. 이 외에도 군 방위산업용 메타버스 장비개발 프로젝트,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솔루션, 인공지능 교통데이터 구축사업, AI 스마트 농축산 솔루션 구축 시범사업 등 다양한 정부 AI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1.10.20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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