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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40억 수뢰'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보석 석방
  • '대장동 40억 수뢰'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보석 석방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돕는 대가로 화천대유자산관리 측으로부터 40억 원대 성과급 등을 약속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윤길(62)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10일 보석으로 풀려났다.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지난 1월 18일 오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날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최 전 의장이 신청한 보석을 허가했다. 재판부는 지난 9일 최 전 의장의 공판을 열기 전 최 전 의장에 대한 보석 심문을 진행했다.재판부는 보석 조건으로 보증금 5000만 원을 납부할 것을 명시했다. 또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의 장소에 출석하고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와 법원 허가 없이 외국으로 출국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할 것도 요구했다.주거지 제한 또는 변경 시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소환 받을 시 정해진 일시의 장소에 출석해야 한다. 또 출국하거나 3일 이상 여행할 경우엔 법원에 신고해 허가도 받아야 한다.앞서 최 전 의장의 변호인은 “도주 우려 및 증거 인멸 우려도 없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겠다”며 지난달 25일 보석을 신청했다.형사소송법상 구속 기소 시점부터 1심 선고 전까지 구속 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지난 2월 15일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로 구속 기소돼 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 전 의장의 구속 기간은 오는 14일 자정에 만료될 예정이다.
2022.08.10 I 이연호 기자
"한강에 떠내려가요" 신고 8분만에…운전자 구한 소방관
  • "한강에 떠내려가요" 신고 8분만에…운전자 구한 소방관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지난 8일부터 중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곳곳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강물에 휩쓸려 차량 안에 고립됐던 40대 운전자가 구조됐다.10일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9일 오후 11시 28분쯤 한강물에서 고립된 승용차에 있던 4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구조됐다.소방서는 구조 직전인 오후 11시 16분경 “마포구 절두산성지옆쪽 한강에 승용차 한 대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현장엔 소방관 31명, 소방차 7대, 경찰관 5명이 출동했고 잠수 장비를 착용한 소방관들이 물속에 뛰어들어 신고 8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지난 9일 밤 11시20분쯤 소방관들이 마포 절두산순교성지 인근에서 불어난 한강물에 고립된 40대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마포소방서)앞서 지난 8일 오후에도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진흥아파트 사거리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된 여성 운전자를 구조한 남성 B씨의 사연이 알려졌다.우연히 구조 장면을 목격한 제보자가 촬영한 영상엔 B씨가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목까지 차오른 물속에서도 운전자를 뒤에서 잡고 한 손으로 물살을 가르며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JTBC에 따르면 B씨는 국방부 소속 공무원인 20대 남성으로, 초등학교 때 유소년 수영선수로 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8일 오후 서초동 도로에서 물 속에 고립된 여성 운전자를 한 시민이 구조했다.(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2022.08.10 I 권혜미 기자
"스트리밍 전쟁, 아마존·애플·디즈니가 승자"…넷플릭스는?
  • "스트리밍 전쟁, 아마존·애플·디즈니가 승자"…넷플릭스는?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동영상 스트리밍, 이른바 OTT서비스 경쟁이 뜨겁게 달아 오르는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구독자 확보를 위한 사업자들의 다툼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머지 않아 3~4개 사업자가 승자가 되면서 다른 사업자들은 시장에서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월가 투자은행인 니덤에서 인터넷업종을 담당하고 있는 로라 마틴 애널리스트는 이날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스트리밍 전쟁이 계속되면서 머지 않아 3~4개 정도 사업자가 승자가 되면서 전쟁이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전망’ 보고서에서 “스트리밍시장은 향후 5년 내에 뚜렷하게 냉각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사업자들은 이 같은 가파른 지형 변화에 적응하도록 강요 받을 것”이라고 점쳤다. 마틴 애널리스트는 사업자들이 가진 지적재산권(IP)과 자산, 경영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이 스트리밍 전쟁에서의 예상 승자로 아마존(AMZN)과 디즈니(DIS), 애플(AAPL),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 등을 꼽았다. 그는 “확실히 우위를 점하고 있는 건 아마존 프라임”이라며 “무제한적인 리소스를 가지고 있고 번들링 능력이 탁월하면서도 (이커머스 멤버십에 부수적인 서비스인) 스트리밍 그 자체로 굳이 돈을 벌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 “훌루를 보유하고 있는 디즈니는 스트리밍 사업자 중 최고의 마케팅 능력을 가지고 있고, HBO맥스를 보유한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애플은 경영진의 능력이 탁월하고 자산도 매우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올 들어 지금까지의 넷플릭스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MS 주가 추이그러면서 마틴 애널리스트는 “승자들을 제외한 다른 사업자들은 파산해서 사업을 접거나 승자 기업에 인수돼 합병되는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목할 대목은 그가 꼽은 승자 후보군에 현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업자인 넷플릭스(NFLX)가 빠져 있다는 점이다. 마틴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가 독립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자산이 하나도 없다”고 전제한 뒤 “라이브 스포츠도, 뉴스도 없고 전 세계적인 제휴나, 번들상품으로 판매할 수 있는 자매법인도 없고, 구글 검색처럼 돈을 다 벌어다주는 자회사도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넷플릭스는 현재 출구전략을 모색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과 광고형 요금제 출시를 위한 협력관계를 맺었는데, MS는 넷플릭스를 인수할 정도로 큰 회사인데다 이미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가 MS 이사회에 들어가 있을 정도로 관계도 좋다”면서 “만약 MS가 넷플릭스를 인수한다면 넷플릭스도 스트리밍 경쟁에서 승자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달 넷플릭스가 MS와 손 잡자, 마틴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는 일단 광고사업에서 협력하면서 MS 측에 자기 회사를 매각하려는 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 같다”는 추측을 제기한 바 있다.
2022.08.10 I 이정훈 기자
경찰청 차장에 우종수…치안정감 승진인사 단행
  • 경찰청 차장에 우종수…치안정감 승진인사 단행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정부가 10일 경찰청 차장에 우종수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을 임명하는 경찰 고위직인 치안정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우종수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사진=연합)이번 인사는 치안정감이자 경찰청 차장이었던 윤희근 신임 경찰청장이 이날 치안총감(경찰청장)으로 공식 임명된 후 후속 인사 차원에서 이뤄졌다.치안정감은 경찰 서열 1위 계급인 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인천·경기남부·부산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총 7명이 맡게 된다. 서울 출신인 우 차장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8회) 출신으로 1999년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직했다.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경기북부경찰청장, 경찰청 형사국장 등을 역임했다.이로써 치안정감 7명 중 5명이 비(非)경찰대 출신이 됐다. 치안정감 중 경찰대 출신은 임기직인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며, 나머지는 일반(순경) 출신인 송정애 경찰대학장, 간부 후보 출신인 박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고시 출신인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우 차장 등 다양한 출신 성분으로 꾸려졌다.아울러 치안감 승진 인사도 이날 함께 발표됐다.치안감 인사를 통해서는 김순호 행정안전부 초대 경찰국장 파견으로 공석이 된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에 김수환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에는 박정보 강원경찰청 수사부장을 임명했다.경찰청은 총경 전보 인사 등 후속 인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2.08.10 I 이소현 기자
2분기 또 어닝쇼크 낸 코인베이스…그래도 "괜찮다"는 월가
  • 2분기 또 어닝쇼크 낸 코인베이스…그래도 "괜찮다"는 월가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가 ‘가상자산시장 혹한기(Crypto Winter)’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고, 오히려 이 어려움 속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월가에서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월가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실망스러운 2분기 실적 발표를 감안하고서도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앞서 전날 코인베이스는 2분기 매출 8억800만달러, 주당순손실 4.9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8억7400만달러, 2.47달러였던 월가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다. 코인베이스는 이 기간 중 가상자산 가격이 급락하자 투자자들이 줄면서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이 실적 악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월간 이용자수는 1분기 920만명보다 줄어든 900만명이었고, 회사 측은 3분기에도 이용자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이날 정규시장 개장 전 거래에서 코인베이스 주가는 전일대비 4.77% 하락한 83.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BoA는 “2분기 조정 EBITDA(세금이자감가상각비 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 1억5100만달러는 시장 예상 수준이었고, 회사는 연간 누적 EBITDA 손실 5억달러 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며 실망스러운 실적이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고 봤다. 오히려 BoA는 “2분기에 거래량 감소에 따른 손실은 있었지만, 적어도 거래 상대방의 파산이나 부실에 따른 피해는 없었다”면서 “특히 창사 이래 한 번도 투자나 대출 등에 따른 손실을 입은 적이 없었고 고객 자산도 1:1로 매칭해 담보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등 엄격한 위험 관리를 해오고 있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다른 가상자산업체들과 다른) 차별적인 긍정 요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다른 투자은행인 JP모건도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과 같은 ‘중립(Neutral)’으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61달러에서 64달러로 높여 잡았다. 그러면서 “코인베이스가 또 한 번의 힘든 분기를 견뎌 냈다”면서 “거래대금과 매출이 극적으로 줄었고 이용자수도 줄었지만, 이자를 높이지 않았다면 상황은 훨씬 더 나빴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비용 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고 인력 감축과 마케팅 비용 감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긍정 평가했다. JP모건은 “단기적인 회사 전망은 여전히 암울하긴 하다”면서도 “이자율 인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였고 60억달러에 이르는 보유 현금을 활용해 이용자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고 있는 만큼 가상자산 가격이 반등할 때 주가에도 긍정적인 촉매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08.10 I 이정훈 기자
`이재명 방탄` 당헌 개정 논란에 李 "朴, 마녀사냥 조심하라"(종합)
  • `이재명 방탄` 당헌 개정 논란에 李 "朴, 마녀사냥 조심하라"(종합)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와 박용진 후보는 10일 부정부패 관련 범죄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하는 내용의 `당헌 80조 개정` 논란을 두고 연이은 공방을 이어갔다. 0일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TJB대전방송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방송 토론회’시작 전 (왼쪽부터) 강훈식, 이재명, 박용진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박 후보는 이 후보를 둘러싼 `당헌 80조 개정`과 `사법 리스크` 논란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이를 `마녀사냥`으로 규정하며 반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TJB에서 녹화 방영된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당헌 개정 논란을 언급하며 “우리 안에서 충분히 심의하고 논의해서 정치탄압이라면 오히려 적용하지 않도록 돼있기 때문에 괜한 논란을 만들 필요는 없는 것 아니냐”며 “우리 셋 다 지금 이걸 논의하는 건 반대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고 쏘아붙였다.이 후보는 “당헌 개정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낸 일도 없고 어떤 의사를 가진 바도 없다. 갑자기 나도 알게 된 일”이라며 “자꾸 박 후보는 나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이어 그는 “내가 돈 받은 일이 있다고 하느냐. 아무 해당이 없지 않느냐”며 “단 돈 1원도 받은 일이 없고, 겨우 (수사) 하는 일이 `혹시 절차상 뭐 잘못한 게 없나` 이런 것을 조사하고 있는 중인 것을 다 아시지 않느냐”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후보는 “박 후보가 자기가 무고하다는 것을 `자료를 내라` `공유하자`고 하는데 내가 문제가 있다는 자료를 박 후보가 내는 것이 정상이 아니냐”고 반문했다.박 후보는 이 후보의 발언에 “저는 정치 탄압에 대해서 같이 싸우기 위해서 (이 후보가) 잘 해명해 주고 근거자료를 낸다면 얼마든지 같이 싸울 수 있다라고 그 말을 한 것”이라고 하자 이 후보는 “(마녀사냥에서) 마녀가 아닌 증거는 없는 것”이라 맞받아쳤다.이 후보는 즉각 반발하며 “(마녀사냥에서) 마녀인 증거를 본인이 내야 한다”라고 하자 박 후보는 “마녀라고는 수사기관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으니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응수했다.그는 거듭 “마녀가 아닌 증거가 어디 있느냐, 세상에. 마녀인 증거를 본인이 내야한다”며 “아닌 증거를 나보고 내라면서요. 그러니까 그런 건 조심해주면 좋겠다”면서 박 후보에게 경고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박 후보도 “마녀라고 수사기관이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그런 말씀을 드린 적이 없으니까 오해가 없으면 좋겠다”며 “이상한 다른 말씀 같은데 나중에 확인해보죠”라며 신경전에서 물러서지 않았다.두 후보는 충북MBC 주관 방송토론회에서도 당헌 80조를 두고 재차 설전을 벌였다.박 후보는 “전 (당헌 개정이) 당 근간을 흔드는 정치적 긁어부스럼이고 아전인수, 신종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논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당헌 개정에) 절차적 논의는 할 수 있지만, 이번 개정에 대해 강훈식 후보까지 세 후보가 반대의견을 함께 내는 것은 어떤지 짧게 의견을 묻는다”며 재차 압박을 가했다.그러자 이 후보는 “기소와 동시에 (직무) 자동 정지는 아니지만, 정지할 수 있게 하는 건 야당 침탈, 검찰공화국의 루트가 될 수 있다”며 “비상대책위원회와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적절히 결정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또 박 후보는 이 후보의 인천 계양을 출마에 대해서도 재차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효과`는 사라진 선거였다”며 “`자생당사`(自生黨死)했다는 비판과 선당후사에 대한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압박했다.박 후보의 발언에 이 후보는 “대선 패배는 이재명의 역량 부족과 준비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방식으로 회피하는 것이 아닌 제대로 싸우는 야당이 되는 것에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2022.08.10 I 이상원 기자
인천, 한여름밤의 휴식 콘서트…설하윤·안성준 참여
  • 인천, 한여름밤의 휴식 콘서트…설하윤·안성준 참여
  • (사진=손범규스피치아카데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코로나19로 지친 인천시민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멋진 대중예술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손범규스피치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아트컬쳐가 주관하는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휴식 콘서트’는 좀처럼 보기 힘든 오케스트라와 대중가요 가수들의 만남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김정택SBS명예예술단장은 그동안 20만곡이 넘는 편곡(불티, 밤이면 밤마다 등)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으며, 2003년 대통령표창, 2018년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대중문화예술인으로, 72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열정적인 무대 연출과 진행을 보여줬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2년 전 구강암 수술이후 새롭게 느낀 삶의 의미와 공연, 나눔의 생각들을 손범규아나운서와 함께 중간중간 관객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국아나운서연합회장을 역임한 손범규아나운서는 26년의 SBS아나운서 생활을 희망퇴직하고 정화예술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며, 인천에서 ‘손범규 스피치 아카데미’를 개원하고 시민들에게 ‘말하기’교육을 진행하면서 지역 사회 문화교류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8월12일 금요일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저녁 7시부터 열리는 콘서트에는 ‘사랑과 우정사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유리의 성’같은 히트곡으로 유명한 K2의 김성면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고,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예능인의 끼를 보여주고 있는 설하윤이 ‘속담파티, 눌러주세요’ 등을 열창한다. 또 2021년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우승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안성준이 오케스트라와 트로트의 멋진 협연 무대에 등장하고, 국악계의 떠오른 샛별 양은별도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한다. KBS의 새가수 대표인 오현우와 전국트롯체전의 전라도대표였던 진이랑도 인천시민들에게 트로트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열창을 선보인다. 휴식콘서트는 무료관람이며,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의 공연이지만 코로나 19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전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2.08.10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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