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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돈거래' 전 언론사 간부 구속 기각… 法 "증거 상당 부분 확보"
  • '김만배 돈거래' 전 언론사 간부 구속 기각… 法 "증거 상당 부분 확보"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에게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직 언론사 간부 2명이 구속을 면했다.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로부터 기사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한겨레신문 부국장을 지낸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15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석범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 한겨레신문 부국장 A씨와 전 중앙일보 간부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김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증거자료가 상당 부분 확보돼 증거인멸 가능성이 높다고 하기 어려운 점, 피의자 주거관계 및 지금까지 수사에 임한 태도 등에 비춰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구속수사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럽다”고 설명했다.검찰은 이들이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비판적인 기사가 나오지 않도록 해달라는 김씨의 청탁을 받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제공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진동)는 A씨가 8억9000만원을, B씨가 2억1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보도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날 오전 법원 출석한 A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고, B씨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한편 같은 사건에 연루됐던 또 다른 전직 언론인 간부 한 명은 지난달 29일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4.07.15 I 최오현 기자
"여성 42명 살해…첫 희생자는 아내"…케냐 연쇄살인범 검거
  • "여성 42명 살해…첫 희생자는 아내"…케냐 연쇄살인범 검거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케냐에서 심하게 훼손된 여성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연쇄살인 용의자가 검거됐다.케냐 나이로비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견된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15일(현지시간) 케냐 일간 더 네이션은 케냐 경찰이 최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토막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들의 살해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케냐 경찰 무함마드 아민 범죄수사 국장은 “용의자는 ‘콜린스 주마이샤’라는 이름의 33세 남성이며 2022년부터 지난 11일까지 여성 42명을 살해해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아민 국장은 “첫 번째 희생자는 자신의 아내 ‘이멜다’로 목 졸라 죽인 뒤 시신을 토막 내 같은 장소에 버렸다고 한다”며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범”이라고 강조했다.용의자는 이날 새벽 희생자 중 한 명의 전화번호를 이용해 모바일 현금 거래를 하다가 덜미가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케냐 나이로비 증세반대 시위대.(사진=AP 연합뉴스)앞서 케냐 국회는 생필품, 자동차, 은행 송금 수수료 등 27억 달러(약 3조7570억 원) 상당의 세금을 추가로 징수하는 재정법을 통과시켰다. 이에 성난 군중이 대규모 시위를 벌이자 경찰이 강경진압하는 과정에서 최소 39명이 숨졌다.이 가운데 최근 나이로비 남부 빈민가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지난 12일부터 지금까지 총 9구의 여성 시신이 발견되자 케냐 시민·인권단체들은 성명에서 “증세 반대 시위 이후 실종과 납치 사건이 급증하는 가운데 시신들이 발견됐다”며 경찰이 시위 진압 과정에서 시민들을 납치 및 살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한편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전국적인 반대 시위에 외무장관과 부통령을 제외한 내각 전원을 해임하고 증세 법안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시위는 증세 반대에서 정권 퇴진 요구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15 I 채나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갈라진 미국에 통합 메시지, 트럼프 굳히기 나설 것”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갈라진 미국에 통합 메시지, 트럼프 굳히기 나설 것”-‘오겜’ 안부럽네…K뮤지컬 뉴욕서 매진 행렬 -새 성장엔진 달았다 HD현대, 쾌속 순항-전국 집값, 7개월 만에 반등 -[사설]해외 언론도 주목하는 삼성전자 위기, 노조만 모르나-[사설]심상찮은 집값 오름세…공급대책 이대로 둘 건가△2면-GTX 도입한 부동산 정책통…경기침체 속‘ 주택공급 확대’ 특명-‘억대 소득’ 1020 유튜버 1300여명…후원금 포함 안돼 ‘과세 사각지대’ △트럼프로 기운 美대선 판세-매섭게 살피는 무장경찰 ‘긴장감’…“신이 트럼프 살렸다” 지지자 떠들썩 -美국채금리·비트코인 출렁…증시는 비교적 잠잠-“트럼프 먼저 화합 메시지 낼 땐 ‘反트럼프’ 논리 힘 빠질 것”△종합-‘엔진경쟁’ 저해 우려…“경쟁사 한화엔진에 3년간 부품 공급” 조건 달아 -“고금리에 서민 한계 상황”…與, 금융지원·금리인하 목소리-中 2분기 성장률 ‘4.7%’ 부진했지만 “3중전회 대규모 부양책 선뜻 못낼 것”-인뱅, 자영업자 연체채권 1년새 5배 급증…‘부실 부메랑’ 우려△세계로 뻗는 K뮤지컬-탄탄한 스토리·철저한 현지화의 힘…뮤지컬 본고장이 열광했다-“좋은 작품은 어디서나 통해…英 진출 벽 높지 않아”-“한국 뮤지컬 발전 위해 트라이아웃 공연장 필요”△정치-나·원 서로 “나를 돕게 될 것”…한 “단일화로 흐름 못 꺾어”-계류 법안 1700건 넘는데…국회는 여전히 개점휴업-종부세·금투세 ‘우클릭’ 비판에 “의견 조율” 한발 물러선 이재명 -저출생시대 깎아줘도 모자랄 판에…신랑·신부 울리는 ‘웨딩 바가지’-통일차관에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 △경제-작년 폐지 자영업자 100만 육박…“일할 곳도 없어요”-“최저임금 결정, 갈등소모만 전문가 논의체 구성할 것”-성재민 “취업자 감소폭 줄이려면 여성고용률 높여야”-해수부, 바다 위 어선 ‘고의 연락두절’ 막는다△금융-‘서민 급전창구’ 카드론, 1분기 떼인 돈 1조 훌쩍-은행 대출 연체액 12조 육박 가계·기업 모두 두자릿수 급증-‘체크’만 하던 트래블카드 ‘신용’을 입다-기업銀, 신임 부행장 3명 선임…중기금융·디지털 방점 △글로벌-“태양광 발전, 에너지 안보 위협”…이탈리아, 탈원전 35년 만에 ‘유턴’-구글, 31조원에 보안업체 인수 추진 아마존·MS에 뒤처진 클라우드 강화-“엔비디아 시총 10년내 50조달러”-“고객 1억명 정보 지워달라” AT&T, 해커에 5억원 지급 △산업-트럼프 2기 가능성 쑥…K반도체·배터리 초긴장-특허·기술탈취…걸렸다하면 전면전-캐즘이 무색…EV3·캐스퍼 일렉트릭 불티-KG모빌리티 신형 SUV 차명 ‘액티언’ 확정…사전예약 실시-에어인천, 아시아나 화물사업 인수 계약 이달 중 마무리한다-LG전자, 독일에도 ‘에어솔루션연구소’ 신설 △ICT-메달 딴 MZ선수들 ‘갤Z 플립6’로 찰칵…파리와 매순간 함께하는 삼성-장벽 낮춘 네이버TV…누구나 자유롭게 영상 올린다-삼성 타이젠OS, 유럽 명품 TV에 탑재-침수차량 보관 장소 제공한 카카오모빌리티△산업-아이스크림 넘어 전 영역 AI 활용…허희수, 푸드테크 자신감-“육아휴직 어려운 중기 대체인력 지원 늘려야”-비수기에 고물가 겹쳐…손님 뜸해진 백화점·마트 -버터 쿠키 품은 아이스크림…‘프리미엄’ 힘주는 빙그레△제약·바이오-“전략적 투자자 유치에 대형 제약사 등 5개 기업 관심 표명”-기술이전 계약금 200억 수령 에이프릴바이오 흑자 전망-정조 ‘탕평책’과 한미약품 사태 -알테오젠 첫 바이오시밀러, 中 판매허가 획득△증권-총알 탄 트럼프株-“올해 25% 뛴 은행주, 하반기도 주목”-한투운용, 한화생명과 베트남 변액보험 진출 △증권-‘밸류업’ 稅 혜택, ETF는 소외…운용사들 울상-“선제 증설로 변압기 슈퍼사이클 대응”-아파트값 들썩이자 건설株 ‘기지개’ -“외국인이 더 담을 삼전·SK하이닉스·LG전자”△부동산-서울 평당 분양가 4000만원 돌파…한달새 8%↑-재정비 승인 전 ‘선이주’ 허용…SH공사, 장기공공임대 제도 개선-GTX 초역세권마저…파주 운정 사전청약 취소 위기-HDC현산, ‘2742억’ 서울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주△문화-자전거 타는 석고상, 현실과 환상의 중심을 잡다-자개 붙이고, 금 뿌리고…칠기 삼국지, 천년의 아름다움△스포츠-‘해피엔딩’ 메시, ‘무관지옥’ 케인-우승 없지만 LPGA 성적 만족 잘하고 있고, 성장하려 노력 중-日 선수 두번째 ‘메이저 퀸’ 탄생-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제 인생 마지막 도전 응원해달라” △피플-낡고 늙어버린 韓경제…기업가정신 르네상스 열어야-ㅅ마성전자, 차세대 6G 글로벌 표준화 이끈다-SK에코플랜트 대표 김형근-원스토어, 김현석 CTD 영입-사우디 명문대생 “한국 원자력 기술 배우러 왔어요”△오피니언-리지웨이 장군이 보여준 현명함-알테쉬와 ‘신뢰의 가격’-해군 전력 약화시키는 ‘짠물 예산’ △전국-“오산 1호 세일즈맨…반도체 특화도시 구축 총력”-매년 물에 잠기는데 괜찮을까…대전 갑천 물놀이장 조성 ‘시끌’-전교생 대부분이 다문화학생…한국어 몰라 수업 ‘쿨쿨’-경기도, 2033년까지 모든 시내버스 전기차 교체 △사회-국과수 “시청역 참사, 급발진 아닌 운전 과실”…경찰 “결정적 증거 확보”-사직처리 마감에도 무응답…전공의 1.2만명 병원 떠난다 -복날, 보신탕 대신 염소탕 -외압수사 부진·구명로비 자진회피 ‘내우외환’ 공수처 수사 차질 없나 -이원석 검찰총장 “사이버레커 구속 수사 검토”
2024.07.15 I 원다연 기자
국제협력 기회 생길까···美·中·日 강국에 韓 탐사 역량 강조
  • 국제협력 기회 생길까···美·中·日 강국에 韓 탐사 역량 강조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인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가 15일 부산에서 본격 개막한 가운데 전 세계 우주전담기관들이 자국 우주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우리나라도 달·화성 탐사 역량을 강조하며 국제협력에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가장 활발하게 우주 탐사를 추진하는 국가는 미국과 중국이다. 미국은 민간 우주산업을 육성하며 우주개발에 나서고 있다. 팜 멜로이 미항공우주국(NASA) 차장은 과거 정부 주도의 우주개발에서 벗어나 민간 우주산업이 우주과학을 바꾸고 있고, NASA가 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ASA 과학자들도 민간 우주 분야로 많이 진출하고 있고, 우주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달성한 기업) 기업들이 나오고 있다.윤영빈 우주항공청장(가운데)이 연석회의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우주항공청)팜 멜로이 차장은 “CLPS(민간 달 탑재체 시스템)와 같은 민간 우주산업과의 협업이 궁극적으로 우주산업이 추구해야 하는 방향”이라며 “지속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우주 산업을 만들기 위해 우주 규제와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중국도 국가 주도로 우주과학 임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국가우주항천국(CNSA)의 리궈핑(Li Guoping) 수석엔지니어는 중국의 달 탐사 프로그램, 심우주 탐사, 우주과학 임무를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창어 1호부터 8호까지 임무를 성공적으로 하고 있고, 국제 달 연구기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028년까지 화성의 시료를 채취후 반환하는 목표도 세웠다.일본과 인도도 우주 탐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히토시 쿠니나카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우주과학연구소장에 따르면 일본은 오시리스, 하야부사를 중심으로 소행성 충돌 대비, 시료 귀환, 심우주 교통, 화성 표면 탐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JAXA가 개발하고 NASA와 유럽우주국이 협업한 크리즘처럼 국제협력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인도도 찬드라얀 1호부터 3호까지 성공을 바탕으로 찬드라얀 4호의 시료 귀환 프로그램, 달 극지방 탐사, 금성 궤도 탐사, 화성 착륙 임무를 추진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우주 강국들에게 우주탐사 역량을 소개하며 국제 협력을 제안했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행사 기간 내내 NASA, JAXA 등과 L4탐사선을 비롯해 아포피스 소행성 탐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달탐사선 다누리호와 국산 로켓 누리호로 이뤄낸 기술력에 우주청 출범을 계기로 국제협력 성과를 만들어 성과를 내겠다는 것이다.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한국은 지난 5월 설립한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L4태양탐사선, 달탐사, 화성 탐사 임무를 통해 우주 수송, 인공위성, 우주 탐사, 미래항공 분야에서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15 I 강민구 기자
총격에도 손 번쩍 든 트럼프 “우리는 강하단 것 보여주기 위해”
  • 총격에도 손 번쩍 든 트럼프 “우리는 강하단 것 보여주기 위해”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자신을 겨눈 유세장 총격으로 생사의 고비를 넘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살아난 것은 기적이었다’는 의사의 말을 전하며 당시 겪은 상황을 회상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나는 죽을 뻔했다”며 당시 피격이 “매우 초현실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인터뷰는 전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지역 야외 유세 도중 총격으로 다친 뒤 하룻밤을 묵은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전당대회 장소인 위스콘신주 밀워키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진행됐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병원에서 만난 의사가 이런 것은 보지 못했다고 했다. 의사는 기적이라고 했다”며 “나는 여기 있을 게 아니라 죽을 뻔했다”고 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신발 미스터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앞서 공개됐던 총격 당시 영상에는 연탁 밑으로 엎드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신발 좀 챙기겠다”고 말한 음성이 잡혀 정확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요원들이 나를 너무 강하게 쳐서 내 신발이 벗겨졌다. 나는 평소 꼭 맞는 신발을 신는다”며 말했다. 그는 요원들이 “총알 한 발로 눈과 눈 사이를 정확히 맞춰 그(총격범)를 없애버렸다”며 “그들은 환상적인 일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 모두에게 초현실적인 것이다”라고 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주먹을 치켜들고 “싸워라”라고 외치는 장면이 담긴 사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그 사진이 그들이 그동안 봐왔던 것 가운데 가장 상징적인 사진이라고 말한다. 그들의 말이 맞고, 나는 죽지 않았다”며 “보통 상징적인 사진을 가지려면 죽어야 한다. 행운이거나 신에 의한 것이다. 많은 사람이 내가 여기 살아 있는 걸 신의 가호 덕분이라고 한다”고 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손을 번쩍 들어 올린 이유에 대해 “사람들에게 내가 괜찮다(OK)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그리고 미국은 계속 굴러가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우리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인터뷰에 배석한 측근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덤으로 사는 인생’을 얻게 됐다고 느끼고 있다”고 귀띔했다.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대선 유세 도중 총격으로 오른쪽 귀를 다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호 요원들에게 둘러싸여 연단을 내려오면서 성조기를 배경으로 지지자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2024.07.15 I 원다연 기자
KOSA, 'SaaS 대가산정 체계' 담은 가이드라인 하반기 공개
  • KOSA, 'SaaS 대가산정 체계' 담은 가이드라인 하반기 공개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공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 시 맞춤구축(커스터마이징) 등 추가 업무에 관한 비용 산정 기준이 마련된다.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로고15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이르면 오는 9월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라인에 SaaS 도입 사업의 대가산정 체계를 추가한다고 밝혔다.김창순 KOSA 산업정책본부 정책기반조성팀장은 “현행 가이드라인 지침 상 SaaS를 도입하는 경우에도 관련 비용이 재세 및 공과금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은 산정이 어렵다”고 SaaS 기준을 추가한 배경을 설명했다.또한 “서비스 월 구독료를 제외하고 사용자환경(UI) 변경 등의 커스터마이징 과정에 대해서는 (공공 발주 시) 예산 작업 자체가 되지 않는다”면서 “그러다보니 공공 발주자가 비용 산정 없이 업무를 요청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고 지적했다.이날 KOSA는 정부 행정망이나 국방, 금융 시스템의 유지관리 시스템의 중요도가 1등급인 경우, 유지관리 요율을 현 최고요율인 15%로 산정할 수 있도록 사례를 제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역시 곧 업데이트될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라인에 담을 예정이다.아울러 통합 운영 유지관리 사업의 대가산정 방법도 가이드라인에 추가하기로 했다. 현재 SW유지관리 사업이 응용SW, 상용SW의 유지관리 업무와 운영 업무가 모두 통합된 형태로 발주되고 있어 관련 비용을 산정을 더 정확하게 하기 위함이다.김 팀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기획재정부의 예산 추가 할당 문제와는 크게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SW 산정대가 관련은) 민간에 완전히 이양됐기 때문에 기재부와 협상을 하는 형태는 아니다”라며 “예산이 더 추가돼야 하는 것은 아니다. SaaS 발주자가 책정을 잘못해 놓치는 부분이 있다고 보고 적절한 대가 산정을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4.07.15 I 최연두 기자
정부 "한미 핵억제 핵작전 지침 체계적 추진…도상훈련 등 추진"
  • 정부 "한미 핵억제 핵작전 지침 체계적 추진…도상훈련 등 추진"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발표된 한·미 간 ‘한반도 핵 억제 핵 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한·미 연합훈련 등 후속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제공)정부는 15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 분야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다.이날 정부는 한미 한반도 핵 억제 핵 작전 지침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한반도 핵 운용 관련 정보 공유·협의·공동기획·실행 등을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한미 간 연례 범정부 시뮬레이션(TTS)·국방·군사 도상훈련(TTX) 등도 시행하기로 했다.지난주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이 성명에서 미국은 북핵 억제·대응을 위해 미국 핵 자산에 전시·평시와 상관없이 한반도 임무가 배정될 수 있음을 확약했다. 또한 북핵 위기 시 핵 관련 민감한 정보와 핵·재래식 통합(CNI)에 필요한 정보의 공유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성명을 통해 미국의 핵전력과 한국의 재래식 전력을 통합해 북한 핵에 대응하는 ‘일체형 확장억제’(징후 탐지부터 응징·대응에 이르기까지 핵위협을 받는 동맹국을 지켜주겠다는 미국의 안보공약) 시스템이 완비됨으로써 한·미 동맹이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이날 회의에선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등 북·러 간 군사·경제협력도 논의됐다. 정부는 이 같은 유착에 동맹·우방국과 함께 단호하게 대응하되 러시아 측과 관련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검토·추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나토와 북한 무기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나토·미군 등과 함께 관련 절차적·기술적 준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 간의 합의된 원전·에너지·방산 등 협력 사항도 신속히 이행한다.이날 회의에선 전날 열린 ‘북한이탈주민의 날’ 후속조치도 의제로 올랐다. 관계 부처는 ‘2024년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시행계획’과 ‘2024년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시행계획’에 따라 후속 조치를 3개 분야·10대 과제로 나눠 추진하기로 했다.
2024.07.15 I 박종화 기자
버버리, 럭셔리 포기?…"덜 부유한 고객 타겟할 것"
  • 버버리, 럭셔리 포기?…"덜 부유한 고객 타겟할 것"
  • [이데일리 조윤정 인턴 기자] 영국 명품 패션 브랜드 버비리가 럭셔리 시장의 침체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고 배당금 지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버버리 매장 외관 모습이다. (사진=로이터)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버리는 럭셔리 시장의 판매 둔화가 7월까지 계속돼 올해 손실이 예상된다며 조나단 아케로이드 버버리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아케로이드 CEO는 부임 2년 반 만에 물러나며, 그의 후임으로는 마이클 코어스, 코치, 지미 추의 전 CEO인 조슈아 숄먼이 임명될 예정이다. 아케로이드 CEO가 2022년 4월에 취임한 이후로 버버리를 부활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회사의 주가는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다.버버리는 아케로이드 CEO가 “상호 합의 하에 즉시 직무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이어 게리 머피 버버리 회장은 “새로 부임하는 숄먼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구축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끌어낸 탁월한 리더로 입증됐다”라고 말했다.버버리는 럭셔리 시장의 침체 이후 고가 소비자를 타깃으로 삼는 계획을 철회하고 덜 부유한 소비자를 주요고객층으로 정할 계획이다. 게리 머피 회장은 “버버리는 전략을 재조정해 핵심 고객들에게 더 익숙한 제품을 제공하면서도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요구사항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급 럭셔리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하려고 노력해 왔지만 지난 2년 반 동안 CEO와 최고 크리에이티브디렉터를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실을 얻지 못했다. 버버리의 1분기 매출은 22% 감소한 4억 5800만파운드(약 8221억 7000만원)를 기록했으며 전체 매장 매출은 21% 감소했다. 회사는 만약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올해 상반기와 전체 연도 이익이 예상치를 밑돌며 손실을 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에 버버리는 거래 부진으로 대차대조표를 강화하기 위해 연간 배당금 지급을 중단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차대조표는 재무 상태를 요약하고 자산과 부채 간의 균형을 나타내는 재무 보고서 중 하나로, 이를 강화할 시 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보호할 수 있다.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새로 부임하는 슐먼 CEO는 오는 17일에 런던에 있는 버버리 본사에서 합류하게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15 I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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