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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환율방어 급한데…원低 부추기는 국민연금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환율방어 급한데…원低 부추기는 국민연금-강남 침수, 예고된 人災였다-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 체제로[사설]정부·여당 난국 돌파, 대통령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사설]추석물가 초비상에 농산물 할당관세…근본대책 될까△종합-왕이 “공급망·산업망 수호”…‘칩4’에 불편한 심기-물폭탄에 車보험사 신고만 4700건-對中 무역적자 원인…중간재 수입 증가, 공급망 재편, RCEP 특혜 관세-침수차 판매는 불법…소비자 우려 커져△수도권 115년 만의 폭우-순식간에 집·지하상가 덮친 토사…또 물폭탄 예보 ‘인명·재산피해’ 늘듯-대기 중 수증기 늘어난 탓…‘N차장마’ 계속-폭우에 채솟값 꿈틀…추석 앞두고 밥상물가 비상-“비 왔다 하면 잠기는 강남, 대규모 지하 배수터널 만들어야”△국민의힘 비대위 전환-집권 석달 만에 비대위…尹정부 첫 정기국회·국감 의정공백 자초한 與-“분열하면 필패…단합된 당 만드는 게 첫 임무”-이준석 “가처분 신청한다”…비대위, 첫걸음부터 법정행△兆 단위 IPO 잔혹사-운영자금 확보 시급한 쏘카…고평가 논란에 결국 몸값 낮춰 IPO 강행-하반기 IPO 도전하는 컬리·케이뱅크 ‘긴장모드’-몸값 낮추거나 상장 포기하거나…사라진 IPO ‘兆대어’△종합-“국민연금 환오픈에 환율 상승 부추겨”vs“외환거래 비중 1%대 불과”-이재용·신동빈 8·15 사면 유력…MB·김경수는 불투명-[이슈 분석]아이오닉5, 美 보조금 ‘0’ 위기 정부가 美와 협상해 문제 풀어야-꺼지는 경기, 치솟는 물가…한은 ‘금리 인상 종료시점’ 고민△정치-‘당헌 80조’ 개정 설전…이재명 “나와 무관”vs박용진 “내로남불”-안철수 “제 역할 마다 않겠다”…당권 도전 시사-강제동원 민관협 3차 회의에 피해자 측 불참-尹대통령 “경찰·소방관 국립묘지 안방 범위 확대 검토”주문-통일부 “北 황강댐 일부 방류…피해줄 정도 아냐”△경제-폭우 피해복구에 우선 행안부 재난대책비 748억 쓴다-“36년 된 기업집단지정제 전면 손봐야”-휴게시설 없는 사업장, 과태료 최대 4500만원-제조업 2분기 국내 공급 1.5%↑…6개 분기 연속 증가△금융-증시 하락에…삼성금융계열사 상반기 실적 주춤-출항 한달 맞는 김주현號 방향성 공감, 방법론 우려-“원리금 한푼이라도 줄이자” 40년 만기 보금자리론 인기-대출 만기유예·생계자금…금융권, 집중호우 피해고객 긴급지원△Global-엔비디아 실적 경고…경기 침체發 ‘반도체 겨울’ 성큼-美 7월 기대인플레 꺾였다 “연준, 긴축 강도 조절 가능성”-“인도, 20만원 이하 中 스마트폰 퇴출 검토…샤오미 타격”-美 FBI, 트럼프 자택 압수수색-전세계 주요기업 4500곳, 2분기 순익 7% 감소△산업-공급망 위기를 기회로…최정우 회장, 수입 다변화·국산화 진두지휘-DDR5 전환 물꼬 터진다…삼성·SK 기대 쑥-부활 날갯짓 나선 항공업계 ‘이색 메케팅’ 총력-질주 쾌감 ‘부스트’, 험로도 쭉쭉 ‘e-터레인’△ICT-5G·신사업 고른 성장…SKT, 영업이익 4596억-최수연 “웹툰 의도적 적자…곧 반등” 남궁훈 “관심사 기반 오픈채팅 주력”-SKT·쿠팡, ‘왓챠’ 인수후보 급부상…OTT 시장 재편 예고-방통위, 구글·애플 ‘인앱결제 강제’ 사실조사 전환△소비자생활-구멍난 하늘에…쇼핑몰 잠기고, 발묶인 새벽배송-오비 ‘여름 맥주대란’ 피했다 이천·광주공장 협상안 수용-먹거리·마실거리 큐레이션…AI 접목한 자판기-CJ그룹 공식 소통채널 ‘CJ 뉴스룸’ 론칭△증권-다시 뛸 때 됐다…눈높이 올리는 대웅제약·셀트리온-엔비디아가 뭐길래 유탄맞은 삼전·SK-기업인수 목적 회사인데…주주들 스팩 합병 반대, 왜?-또 실적공시 오류…동진쎄미켐 구설수-한투 15시간 먹통 美장 매도 못한 고객 손실분 보상 하기로△부동산-콧대 꺾인 재건축 단지…‘여의도 시범’ 3억 뚝-아파트 매매시장 화두 ‘다운사이징’-수익성 악화에 안전관리비 급증…울고 싶은 건설사들-1000가구 이상 대단지 쏟아진다…8월 역대 최대 1만6942가구 분양△엔터테인먼트-만국 공통 ‘사랑’으로 통했다 전 세계는 ‘K연애 예능’ 앓이-데뷔 앨범 전곡 뮤비 찍고, 최고 제작비 투입△Book-“일 잘하는 사람=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초일류 넘기위해 파괴적 혁신 마인드 필요-‘궤변 배틀’ 모음집, 우리의 통념을 흔들다△건강-손가락 많거나 붙어있는 아이…안쓰럽다고 수술 미루다 낭패-증상없이 ‘암’되는 B형 간염…정기검진 꼭 받아야-퇴행성 관절염 ‘인공관절 수술’만이 정답 아니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조선업 인력난 해결하려면…수주량 아닌 수익 위주 전략경영 필요-“대우조선해양 회생 위해선 경영자·근로자 혁신 자세 보여야”△오피니언-[목멱칼럼]‘수상한 외화송금’ 막으려면-[기고]에너지 부족, 수요 관리가 해법이다-[e갤러리]이재열 ‘산수동’-[기자수첩]‘내부 총질 파문’ 권성동, 비대위원 자격있나△피플-“수익성 높은 ‘스페셜티’ 제품 확대로 불황 돌파할 것”-국방부 국방정책실장에 허태근, 국방개혁실장에 유무봉-윤종국·임선빈,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 된다-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윤성희 한국 대표 선임-한화 김승연 회장 부인 서영민 여사 별세…향년 61세-팝스타 올리비아 뉴턴 존 별세…향년 73세△사회-청문보고서 채택 불발…‘윤희근 임명’ 강행하나-“학제개편 언급말라” 쪽지 건네 받은 교육부 차관-서울 소재 대학 정시선발 38%…“수능 더 중요해졌다”-경기도의회 ‘국힘 5표 이탈’ 민주당 염종현 의장 당선-양육비채무 3000만원·3회 미지급 땐 출국금지-미성년자 ‘빚 대물림’ 막는다
2022.08.09 I 김가영 기자
기록적 폭우, 생명 앗고 수도권을 삼켰다…11일까지 ‘비상’
  • 기록적 폭우, 생명 앗고 수도권을 삼켰다…11일까지 ‘비상’
  • [이데일리 김미영 김경은 권효중 조민정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내린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 일대를 초토화한 이번 ‘물 폭탄’이 오는 11일까지 중부지방에 계속될 것이란 예보에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하철역사에 물이 차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로 전날 퇴근대란을 겪은 시민들은 9일 저녁 서둘러 집으로 향했지만 퇴근길 혼란은 여전했다.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계속되는 물벼락에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철저한 대응과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반지하 침수에 발달장애 가족 숨지고…불어나는 피해지난 8일 발달장애 가족이 사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가 폭우로 인해 땅이 꺼져 있다.(사진=조민정 기자)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100~300mm 비가 내렸는데, 서울은 이날 하루 강수량이 380mm를 넘기며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9~11일에도 수도권에 최대 350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행정안전부는 9일 오전 1시를 기해 중앙재난대책본부 대응 수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 풍수해 위기 경보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사망자 8명, 실종자 7명, 부상자 9명 등으로 집계했다.전날 오후 9시께엔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이 참변을 당했다. 여성 A(47)씨와 그의 언니이자 발달장애가 있던 B(48)씨 그리고 A씨의 딸(13)이 침수된 주택에 고립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동작구에선 전날 오후 7시 무렵 쏟아진 비에 쓰러진 가로수 정리 작업을 하던 60대 구청 직원이 감전돼 사망했고, 침수된 주택에서 주민 1명이 숨졌다. 서울에선 서초구 지하상가 통로, 맨홀 하수구 등에서 4명이 실종 상태다. 경기 광주에서는 하천 범람으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강원 횡성에서 1명이 산사태로 매몰됐다.재산 피해는 정확한 집계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등에서 주택과 상가 741채가 침수돼 서울에서만 이재민이 800명 넘게 발생했다.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은 1000여대에 달한다.◇대중교통 ‘멈춤’…수도권 곳곳 ‘수난’9일 오전 강남구 대치역 인근 도로에 지난밤 폭우로 침수된 차들이 그대로 방치돼 있다.(사진=연합뉴스)전날 ‘물난리’ 직격탄을 맞은 서울에선 빗속에서 피해 복구작업이 이뤄졌다. 9일 오후엔 역사에 빗물이 들어찬 서울 지하철2호선의 삼성역, 강남역 등을 포함해 1~8호선, 동작역을 제외한 9호선이 정상운행됐고,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 통행도 재개됐다. 그러나 퇴근시간대 무렵 폭우가 덮치면서 동부간선도로 등이 다시 전면 통제됐다.도로통제와 지하철 운행 파행에 직장인들은 전날 퇴근길에 이어 이날에도 출·퇴근 대란을 피할 수 없었다.서울 여의도로 출근하는 임모(33)씨는 “평소대로 9호선 타러 갔다가 노량진까진 운행을 안한다고 해서 돌아돌아 출근했다”며 “9호선 타는 직장 동료들이 모두 지각했다”고 했다. 강남대로 근처 게임 회사에 다니는 이모(37)씨는 “어젯밤 9시쯤 퇴근을 하려고 하니 회사 1층 앞이 모두 물에 잠겨 할 수없이 사무실에서 잤다”고 토로했다. 서둘러 퇴근길에 나선 이들이 몰리면서 이날 퇴근시간대에도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안산 주민 김모(38)씨는 “보통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어젠 3시간 가까이 걸려 진이 다 빠졌다”며 “오후 6시가 되자마자 지하철역으로 뛰어갔지만 이미 만원이더라”고 토로했다.이날 저녁 ‘야행성’ 폭우를 맞은 경기북부, 오는 11일까지 350㎜ 이상 비가 예고된 경기남부 등 수도권 주민들은 긴장이 역력했다. 고양 일산 한 주민은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동차를 지상의 유료 주차장으로 이동시켰다”고 말했고, 용인시 역북동의 주민은 “아이들에 일단은 학원도 가지 말고 집에 있으라고 했다”며 “벼락도 많이 치니 무섭다”고 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집중호우 대처 관계기관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상황 종료 시까지 총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8.09 I 김미영 기자
최정우 회장이 직접 챙겨…포스코, 공급망 강화로 위기 넘고 미래 준비
  • 최정우 회장이 직접 챙겨…포스코, 공급망 강화로 위기 넘고 미래 준비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포스코그룹이 주요 원자재 공급선을 다변화하고 국산화하는 한편, 미래사업 관련 원자재 밸류체인을 확대하며 공급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최근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한 포스코그룹이 공급망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다가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급변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면서도 “위기일수록 방어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오히려 그룹의 미래경쟁력을 높이고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최근 직접 해외 관계사를 방문하며 공급망을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와 계열사들은 공급망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원인에 따른 맞춤 대응방안을 수립해 이를 구축하고 있다. 반도체 수급 대란이나 중국의 수출 규제 등과 같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포스코그룹은 26개의 원료·자재에 대한 공급선 다변화를 과제로 삼아 공급 경로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요소수와 암모니아수, 희소금속 1종 등 총 3개 품목의 공급선을 다변화를 완료했다. 요소수는 지난해 말 중국의 수출 규제로 국내에 품귀현상까지 발생했던 원자재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포스코그룹)올해 말까지는 탄산수소나트륨(중조)과 인산 등 나머지 23개 원료와 자재에 대한 공급선을 다변화하는 것이 목표다. 탄산수소나트륨은 여러 첨가물로 쓰이는데 요소수처럼 사실상 거의 전량을 중국에 수입을 의존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요소수나 탄산수소나트륨처럼 단일 국가 의존도가 높은 원자재는 최소 2~3개 국가로 신규 공급선을 발굴해 경로를 다변화하고, 원자재의 중요도와 확보처 등을 따져 국산화와 대체재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에 꼭 필요하지만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제논’과 ‘크립톤’ 등은 국산화를 추진하는 품목이다. 포스코는 현재 국내 강소기업과 협업해 제논과 크립톤을 국산화하는 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미 반도체용 희귀가스인 ‘네온’을 국내 강소기업과 함께 2년간 개발, 기술과 설비를 국산화해 올해 초부터 생산하고 있다. 네온과 제논, 크립톤 등 희귀가스는 반도체 필수 원자재이나 10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러시아가 주요 생산국인 탓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포스코그룹이 미래 사업으로 집중하고 있는 배터리 분야에서는 호주 등에서 직접적으로 광물 확보에 나서는 한편,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큰 원자재에 대해서는 대체제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폐배터리 분야 진출도 살피고 있다. 특히 해외 원자재 공급망의 경우 최 회장이 직접 살피며 챙기며 그룹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최근 호주를 직접 방문, 광산 개발 및 제련 회사인 퍼스크 퀀텀 미네랄스를 찾아 사업 협력 기회를 논의했으며 필바라 미네랄스와도 리튬 공급 확대와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중국이 80% 이상을 점령한 배터리 음극재 분야에서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음극재의 핵심 원자재인 흑연 확보를 위해 광산에 투자해 7만톤(t)의 생산 능력을 갖추는 한편, 흑연을 대체할 기술 확보에도 나섰다.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테라테크노스의 지분 100%를 인수해 흑연 음극재를 대체할 차세대 음극재 생산에 돌입한 것. 포스코그룹은 올해 증설을 시작, 2024년 실리콘 음극재 양산을 시작해 늘어나는 실리콘 음극재 시장에 대비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공개한 기업시민보고서에서 “자재, 설비, 원료 등에 대해 단일 국가 소싱 품목의 공급망을 다변화해 비용 절감을 하는 동시에 글로벌 조달 리스크에 대비하고, 적기생산공급(JIT) 구매체계 확대 등 자재 조달방식 혁신으로 구매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22.08.09 I 함정선 기자
기록적인 폭우에 연예계도 '피해 속출'
  • 기록적인 폭우에 연예계도 '피해 속출'
  • (사진=미나, 양치승, 김동현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8일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80년 만의 역대급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를 입은 연예계 스타들이 SNS 등을 통해 고통을 호소하고 나섰다.가수 미나는 8일 남편이자 가수인 류필립이 겪은 상황을 전했다. 미나는 물에 잠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도로를 걸어가는 류필립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류필립은 침수될 위기에 놓인 차를 보며 걱정하고 있다.다음날인 9일 미나는 다행히 별 탈이 없었다고 소식을 전하며 “2시간 지키고 있다가 잠깐 비 그쳤을 때 상황 판단 잘해서 돌아온 남편 고생했다. 앞으로 더 비가 온다니 조심하시고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도 9일 침수 피해를 입은 체육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수해복구현장, 2층이 난리일 줄은”이라며 “다행히 지하 본관은 지켰다”고 말했다.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의 체육관 역시 침수됐다. 그는 “어릴 적 생각난다. 오늘 잠 다 잤네. 그나마 펌프를 빌려 와서 다행. 올 여름 물놀이 제대로 하네”라는 글과 함께 체육관 바닥에 넘치는 물을 펌프를 이용해 퍼내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또 개그맨 겸 배우 김미연은 “남편이 강남역 사거리 차 안에 갇혀 문이 열리지 않고 전화 연결도 안 되고 물이 가슴까지 차오르는 극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해 살아 돌아왔다”고 전했다.아울러 김숙은 “심각함”이라는 글과 함께 폭우로 인해 침수된 도로 영상을 게재했다. 김숙은 도로 옆 화단에 올라가 고립된 상황을 전하며 “어디로 가야 하지”라고 말했다.박하선(왼쪽)과 박준면(사진=SBS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폭우 여파로 예정된 스케줄이 차질을 빚고, 출연이 불발되는 사례도 있었다. SBS 파워FM ‘씨네타운’의 DJ 박하선은 9일 폭우로 인한 출근길 대란으로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했다. 이날 ‘씨네타운’은 게스트인 배우 박준면이 오프닝을 진행했다. 어렵사리 스튜디오에 도착한 박하선은 “일찍 나왔는데도 두 시간이 넘게 걸렸다. 지하철도 폐쇄되고, 오토바이도 안 된다고 하더라. 정말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배우 겸 감독 이정재도 이날 출연 예정이던 JTBC ‘뉴스룸’ 출연이 불발됐다. 그는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뉴스룸’에서 영화 ‘헌트’ 관련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오늘 예정됐던 이정재 감독의 JTBC ‘뉴스룸’ 초대석 출연은 집중호우 관련 상황의 우선 보도를 위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2022.08.09 I 조태영 기자
여름 '맥주대란' 피했다…오비맥주 노조 임·단협 극적 타결
  • 여름 '맥주대란' 피했다…오비맥주 노조 임·단협 극적 타결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오비맥주 사측과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단체교섭 협상(임·단협)을 타결하면서 여름 성수기 ‘맥주대란’을 피하게 됐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오비맥주. (사진=방인권 기자)오비맥주 이천·광주공장 노조는 9일 ‘2022년 임·단협 사측 최종 제시안 찬·반 투표’ 결과 찬성 53.76%, 반대 46.24%의 득표율로 협상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임·단협 최종안은 임금 5%·복지비 2.3% 인상 및 복리후생 제도가 주요 내용이다. 상품권과 귀향비, 복지카드, 중식대 인상 및 전지임차금 폐지 등을 골자로 한다. 이천·광주공장 노조는 임금 10%, 복지비 14% 인상을 포함해 총 24%의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비맥주 노조는 양대 노총 소속으로 나뉘어 있다. 청주공장은 민주노총, 이천·광주공장은 한국노총 소속이다. 이천·광주공장 조합원은 지난 1일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청주공장 노조가 사측안을 수용하면서 파업계획을 보류하고 재협상에 나섰다.같은 한국노총 소속이더라도 이천·광주공장 조합원 간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파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근소한 찬반 득표율로 파업은 피하게 됐다.오비맥주는 협상을 완료한 청주공장 직원들에게는 임금 인상 소급분을 이달 25일 지급하고 복리후생 지급 계획 일정을 알렸다. 광주·이천공장도 같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맥주업계는 최근 잇단 노사 갈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하이트진로(000080)는 최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강원도 홍천군 소재 강원공장에서 점거 시위를 벌이면서 맥주 출고에 차질을 빚었다.노조가 공장 앞 도로를 점거해 출고를 방해하면서 지난 5일에는 평시 정상 출고량의 25%인 3만 상자만 출고되기도 했다. 8일부터는 회사 직원 25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강원경찰청, 홍천경찰서의 협조로 출고율이 92% 수준으로 회복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날 “오늘도 경찰 신호에 따라 노조와 물리적 충돌 없이 정상 출고 중”이라며 “정상 출고량인 12만 상자 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8.09 I 정병묵 기자
중부지방 폭우에…중고차 업계 연이은 타격
  • 중부지방 폭우에…중고차 업계 연이은 타격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 중고차 업계가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우로 더욱 침체를 겪을 전망이다. 침수차가 많이 발생한 뒤에는 중고차 거래를 미루려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있어서다.전날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역 침수된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관계자가 펌프로 물을 빼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서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에는 시간당 141.5㎜의 비가 내리는 등 관측 사상 비공식 최고치를 기록했다. 집중 호우가 발생하면서 상대적으로 저지대인 지역에 잇따라 침수 피해도 나타났다.손해보험업계는 중부 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서울에서만 침수차량이 2000대가 넘는 것으로 집계했다. 9일 오전 10시 기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보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건수는 2311건이다. 침수차가 늘어나면 중고차 업계에는 타격이 불가피하다. 시장에 침수차가 쏟아져나오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이를 피하기 위해 구매일을 여유 있게 잡아둔다. 중고차 업계로서는 매입 이후 관리비 소모 및 감가라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특히 반도체 수급 대란으로 인해 신차 출고가 지연되면서 중고차 가격이 상승하는 기현상이 발생한 것도 업계의 발목을 잡았다. 높아진 가격 만큼 매입가격도 높아졌는데 고금리와 고유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폭우라는 돌발 사태까지 맞이한 것이다.실제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381970)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7% 감소했다. 케이카는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7% 줄어든 상황이다.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대개 7~8월은 여름 휴가철 등의 영향으로 중고차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인다”라며 “고유가 등으로 중고차 구매를 미루는 소비 심리에 폭우에 따른 침수차 이슈가 더해져 당분간 중고차 구매를 미루려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8일 중부 지방을 강타한 강수 이후에도 추가적인 강우가 예고됐다. 기상청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350㎜에 이르는 물폭탄이 한 번 더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어 오는 13~16일에도 중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또 내릴 전망이다.
2022.08.09 I 김영환 기자
UT, ‘인천공항 차량 호출 서비스’ 선보여
  • UT, ‘인천공항 차량 호출 서비스’ 선보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UT(UT LLC)가 최근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여행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인천공항 차량 호출 서비스를 선보였다.UT는 Uber 앱과의 자동 전환 기능, 앱 내 자동번역 기능에 공항 택시 호출 서비스를 더해 한층 더 편리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객을 위한 이동 서비스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국내외 여행객을 위한 편의 기능을 두루 갖춘 종합 모빌리티 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UT는 해외 공항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인천공항 도착까지 해외 여행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된 인천공항 차량 호출 기능은 이용자가 UT 앱으로 인천공항에서 택시를 호출하고, 앱에서 안내되는 위치에서 편리하게 탑승 및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다른 장점으로는 국내 UT 앱과 해외에서 사용되는 Uber 앱의 자동 전환 기능이 있다. 이를 통해 국내 UT 앱 이용자는 전 세계 1만여 개 도시에서 별도 앱 설치 없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Uber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00개 이상의 언어로 실시간 인앱 메시지 번역 기능을 제공해 승객과 기사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톰 화이트 UT CEO는 “UT는 국내에서의 이동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 기간 동안 이용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하는 여행객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UT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변화하는 니즈에 선제 대응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UT는 택시 대란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택시 수요가 몰리는 피크 시간대에 최대 3천 원의 이용료를 UT 가맹과 중개 택시에 적용한다. 또한, 올해 말까지 UT 가맹 택시 기사에게는 이용료 전액을 지급해 추가 수익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택시 기사들이 자발적으로 피크 시간대 운행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배차 성공률을 높여 택시 대란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022.08.09 I 김현아 기자
아수라장 된 출근길…벌써부터 퇴근길 걱정에 '발 동동'
  • 아수라장 된 출근길…벌써부터 퇴근길 걱정에 '발 동동'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80년 만에 중부지방 일대에 최대 400mm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도권 출근길 교통대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9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직장인은 퇴근길 걱정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9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 상류 지역 집중호우로 이날 오전 4시 40분부터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또 반포대로 잠수교와 경부고속도로 서초~양재, 올림픽대로 여의 하류~여의 상류, 동부간선도로 성수 분기~군자교, 내부순환로 성동~마장, 강변북로 동작대교~한강대교 등도 통제됐다.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로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도 운행이 중지됐다. 1~8호선은 정상 운행 중이며, 전날 역사가 침수된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신대방역도 현재 복구가 끝나 정상 운행되고 있다.경기지역도 25곳이 통행이 금지되는 등 상황이 좋지 않다. 지역별로는 수원 3곳, 성남 6곳, 안산 2곳, 오산 3곳, 용인 4곳, 의왕 2곳, 여주 2곳, 양평 2, 고속도로 1곳 등이다.(사진=연합뉴스)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현재 용인서울고속도로 용인방향 서판교에서 서분당 구간 13km가 통제됐다. 이 구간에는 인근 산비탈 면에서 흙이 쏟아진 상황이다. 또 수원시 팔달구 화산지하차도와 성남시 수정구 남한산성로 입구, 안산시 수인선 지하차도, 오산시 누읍동 잠수교, 용인시 기흥장례식장 부근 지곡천 도로 등이 도로 침수와 하천범람으로 통제됐다.정부는 재난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중대본은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민간기관과 단체에 출근 시간 조정을 요청했다. 수도권 행정·공공기간의 출근 시간은 오전 11시로 조정됐다.전날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서울은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 118.6mm(1942년 8월5일)를 80년 만에 넘어섰다. 이에 복구 작업을 하던 구청 지원이 숨지는 등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는 사고도 발생했다.(사진=연합뉴스)뿐만 아니라 밤늦게까지 고통스러운 퇴근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도로 한복판에 차들이 잠겨 있어 옴짝달싹 못하고, 차 바퀴가 반쯤 잠긴 채 거북이걸음으로 운행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일부 직장인들은 귀가를 포기하고 인근 숙박시설을 급히 예약하기도 했다.이처럼 전날에 이어 이날 출근길까지 아수라장이 되자 직장인들은 벌써부터 퇴근길 걱정을 하고 있다.기상청은 이날에도 경기도와 인천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 100∼200㎜, 강원 동해안, 충청권(북부 제외), 경북 북부(북서 내륙 제외), 서해5도 50∼150㎜, 전북 북부, 울릉도·독도 20∼80㎜ 등이다.
2022.08.09 I 김민정 기자
GS더프레시 상생 PB '리얼프라이스' 누적 매출 2000억 돌파
  • GS더프레시 상생 PB '리얼프라이스' 누적 매출 2000억 돌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GS리테일(007070)은 2017년 GS더프레시를 통해 공개한 자체 브랜드 ‘리얼프라이스’의 누적 매출이 2000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부터 GS리테일이 우수 생산 업체와 손잡고 해당 업체의 이름을 상품 정면에 함께 표기해 상생 브랜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GS리테일은 우수한 상품력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들을 적극 발굴해 이들의 상품을 일반 상품 가격 대비 70%~80%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출시 첫해인 2017년 63억원 수준이던 리얼프라이스 매출은 매년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466억원을 기록했고, 물가 대란을 겪는 올해에 더 큰 인기를 얻으며 상반기에만 280억원(올해 520억원 예상)을 기록하며 누계 매출 2000억원을 넘겼다.리얼프라이스의 인기에 상품 취급을 문의하는 중소업체들도 늘었다. 2017년 21개 업체, 35개의 상품으로 출발했는데, 지난달 말까지 누적 106개 업체 663개 상품이 판로를 개척했다. ‘리얼1974우유’, ‘리얼1974왕두부’ 등은 상품 카테고리 내 매출 3위 안에 올랐다.GS리테일은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350여 GS더프레시를 통해 리얼프라이스 베스트 상품전을 운영하는 한편, 올연말까지 초저가 상품 수도 100여개 이상 추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채희 GS리테일 마케팅운영팀장은 “유통사의 대표적 상생 PB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리얼프라이스를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우수 강소업체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착한 브랜드로 지속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2022.08.09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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