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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정밀, MBK·영풍 ‘협력 계약 해지’ 소식에 12%대 약세
  • [특징주]영풍정밀, MBK·영풍 ‘협력 계약 해지’ 소식에 12%대 약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영풍정밀에 대한 경영협력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에 영풍정밀 주가가 12%대 하락하고 있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영풍정밀(036560)은 이날 오후 3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300원(12.69%) 내린 2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그동안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지분을 1.85% 보유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에 성공하자 영풍·MBK파트너스는 영풍정밀에 대한 연합전선을 유지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장형진 영풍 고문은 공시를 통해 “공개매수에서 일정한 수량에 미달하는 주식 수가 응모함에 따라 경영협력계약에 따른 공동 보유 관계를 해소하기로 하고 이를 합의 해지했다”고 말했다. 앞서 영풍은 지난달 12일 MBK파트너스가 영풍정밀 주식을 취득할 시 일정한 기준에 따라 이사를 선임하고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영협력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그러나 영풍·MBK파트너스는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섰으나 목표한 물량의 0.01% 수준인 830주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반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는 지난 21일 34.9% 지분을 추가 확보하며 공개매수에 성공했다. 최윤범 회장의 영풍정밀에 대한 지분율은 35.45%에서 70.35%로 높아졌다.
2024.10.25 I 박순엽 기자
 와이제이링크, 테슬라 급등에 '강세'…테슬라와 직접 공급 계약
  • [특징주] 와이제이링크, 테슬라 급등에 '강세'…테슬라와 직접 공급 계약
  • [이데일리TV IR팀]지난주 코스닥에 입성한 와이제이링크(209640)의 주가가 급등세다. 테슬라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와이제이링크는 지난 2월 테슬라와 직접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25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와이제이링크는 전일보다 14.19% 오른 1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테슬라 주가는 24일(현지시간) 20% 넘게 폭등했다. 이날 하루 불어난 시가총액만 1100억달러가 넘는다.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됐고, 일론 머스트 CEO가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에는 더 낮은 가격의 차량과 자율주행의 도래로 20∼30%의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데 따른 것이다.이에 테슬라와 집접 공급 계약을 체결한 와이제이링크가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와이제이링크는 지난 2월 테슬라와 직접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추가 발주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테슬라의 관계기업인 스페이스X가 회사에 직접 방문해 납품 예정에 있는 보트 로더와 언로더를 검수한 것으로 알려졌다.2009년 설립된 와이제이링크는 표면실장기술(SMT) 공정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린다. 테슬라, 스페이스X, ASE 등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평균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했고 최근 5년간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약 8.2%, 영업이익성장률 약 29.5%를 기록 중이다.
2024.10.25 I 김다운 기자
LG전자, 4%대↓…3분기 실적 부진에 투심 위축
  • [특징주]LG전자, 4%대↓…3분기 실적 부진에 투심 위축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LG전자(066570)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영업익이 줄어든 가운데 4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기 때문이다.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53% 하락한 9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1764억원, 영업이익 75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3분기 경영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9% 줄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부진한 수요와 운송비 상승 영향으로 4분기 실적도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미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기보유 자사주 소각 및 추가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과 2025년 수요 개선 가능성 고려 시 현재 주가는 적극 매수해야 하는 구간이라고 판단했다.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전장 및 IT기기 수요 둔화,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시장 예상치 하회했고, 4분기에도 가전 수요 부진 영향으로 기대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지만 2025년에는 실적 개선 기대되고 최근 발표한 추가 주주 환원 정책 방향도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2024.10.25 I 이용성 기자
2차전지 강세…테슬라 급등·IRA 최종안 영향
  • [특징주]2차전지 강세…테슬라 급등·IRA 최종안 영향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국내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 최종안이 나온데다 호실적을 발표한 테슬라가 간밤 급등한 영향이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1.11% 오른 4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0.31%, 포스코퓨처엠(003670)도 1.08% 강보합세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40%, 에코프로(086520)는 2.18% 오름세다. 이는 테슬라가 지난 24일(현지시간) 급등한 것과 더해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테슬라는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지난 24일(현지시간) 21.92% 급등했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 주당순이익이 0.7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58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순이익도 21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8억5000만 달러 대비 17.3% 상승했다.이에 더해 같은날 미국 재무부는 IRA 내 첨단제조 생산세액 공제 최종 가이던스를 설명했다. 세액공제 조항은 지난해부터 2032년까지 적용되며 대상 품목으로는 배터리 부품, 태양광·풍력발전 부품, 핵심광물 등이 있다. 또한, 배터리 소재(전극 활물질) 및 핵심광물의 경우 이번 발표된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혜택이 중복되지 않는 한, 직·간접 재료비, 원자재 추출 비용 등이 생산비용에 포함된다. 이에 시장은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0.25 I 이용성 기자
라메디텍, 레이저 채혈기 美 시장 도입 본격화에 ↑
  • [특징주]라메디텍, 레이저 채혈기 美 시장 도입 본격화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라메디텍(462510)이 강세를 보인다. 라메디텍의 대표 주력제품인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라메디텍은 전 거래일보다 9.07%(930원) 오른 1만 1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라메디텍은 글로벌조달개발원과 함께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라메디텍은 이달 22일 A2A Logistics(의료기기 및 의약품 전문 유통기업, 미국 연방정부 프라임 벤더)의 CEO와 Kaiser Permanente(카이저 퍼머넌트,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 그룹)의 소싱 전문가가 라메디텍 본사를 방문해 제품라인을 테스트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2010년에 설립된 A2A Logistics는 미국 정부 및 민간 기관에 의료, 수술, 실험실 장비를 공급하는 유통기업이자 전미약사협회 인증을 받은 의약품 유통기업이며, 카이저 퍼머넌트는 1945년 설립되어 캘리포니아, 워싱턴 등 미국 다수의 주(State)에 걸쳐 40개 병원 및 616개 메디컬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기관이다.
2024.10.25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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