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협회는 지난 14일 제54회 한국시인협회상 및 제18회 젊은 시인상을 심사해 시협상에 권달웅 시인, 젊은 시인상에 김유자 시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시인은 2008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해 첫 시집 ‘너와 나만 모르는 우리의 세계’로 젊은 시인상을 받았다. 젊은 시인상은 나이와 상관없이 등단 15년 이내의 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상식은 3월2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문학의 집·서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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