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에 기온 다시 뚝…경기북부 등 영하권

당분간 아침기온 5도 이하…일교차 커 체온유지 신경써야
24일부터 평년기온 회복...다음주 평년보다 1~3도 높아
  • 등록 2021-10-20 오후 6:30:02

    수정 2021-10-20 오후 6:30:02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짙은 안개에 기온이 다시 뚝 떨어졌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번 주말까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의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체온관리를 위해 외투를 반드시 챙겨나서야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은 5도 이하가 되겠고,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0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전국이 맑겠지만, 맑은 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근처의 공기가 머금고 있던 수분이 응결해 안개가 짙게 발생한다. 21일 아침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발생할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과 밤 온도가는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5도 가량 낮아져 지역별로 0~12도를, 낮 최고기온은 14~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번 추위는 오는 24일까지 평년보다 일최저기온이 1~2도 가량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 다음주부터는 평년 수준을 회복한다. 25일부터 30일까지 아침최저기온은 평년(3~13도) 보다 1~3도 가량 높은 6~13도를 나타낼 전망이다.

기상청은 “추운 북서쪽의 차갑고 건조한 고기압이 확장해 대체로 맑아 햇볕 잘 들겠지만, 고기압 가장자리로 불어오는 차가운 북풍으로 인해 기온이 낮아 춥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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