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자체 협력 ‘지역혁신플랫폼’ 2곳 늘려 2440억원 지원

교육부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발표
충북, 광주·전남 등 4개 지역에 더해 올해 2곳 신규 선정
  • 등록 2022-01-27 오후 4:14:28

    수정 2022-01-27 오후 4:14:28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의진 기자] 정부가 올해 대학·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대상 지역을 2곳 더 늘리고 총 244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기본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이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핵심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지원,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올해 사업을 수행할 지역 2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교육부는 사업 지역으로 충북, 울산·경남,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등 4개 지역을 선정한 바 있다.

신규 선정 2곳을 포함한 총 6개 플랫폼에는 올해 국고 2440억원이 투입된다. 또 지자체에서도 사업비 30% 이상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업 신청 지역은 다음달 28일까지 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는 오는 3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규 선정 결과는 4월 중 확정해 안내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과 취·창업, 정주 등 지역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자체·기업·대학 등 지역혁신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역과 학생들을 위한 과제에 적극 참여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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