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패럴림픽 40대 국가대표 '미성년자 성매수'로 검찰 송치

데이트 앱 통해 고등학생 만나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 진술
  • 등록 2024-04-22 오후 11:38:48

    수정 2024-04-22 오후 11:38:48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 40대 남성이 미성년자와 성매수를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게티이미지)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수 등) 혐의로 장애인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의 40대 A씨를 형사 입건해 이달 초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 B양에게 금품을 주는 대가로 만나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B양의 부모는 올해 1월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양이)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수사 내용을 종합해 볼 때 A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에 넘겼다.

A씨는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의 장애인 운동선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이 될거야"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 미모가 더 빛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