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격차 줄여요”…카카오게임즈, ‘디지털 상생활동’ 확대

  • 등록 2022-09-06 오후 5:28:22

    수정 2022-09-06 오후 5:28:22

카카오게임즈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1기 활동 모습. (사진=카카오게임즈)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디지털 서포터즈’가 시즌2를 맞았다.

지난 3일 카카오게임즈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는 총 18명으로, 올 하반기에 성남시 전통시장의 특색을 담은 홍보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기획 및 수행하며 전통시장 인지도 향상 및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디지털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에 낯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카카오게임즈가 올 1월 모집한 ‘디지털 서포터즈’ 1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홍보 영상 및 디지털 맵 제작 등으로 소상공인 활성화를 지원했다.

1기 서포터즈를 수료한 김형준 학생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코로나 19에 큰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노력이 담긴 성과물들을 보며 디지털 서포터즈가 지역 사회에 불어넣은 활기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디지털 서포터즈는 사회 속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직접 찾아간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문화에 가장 이해도가 높은 청소년 · 청년층으로 서포터즈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라며 “지역사회의 디지털 문화 이해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세대 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을 활용한 다수의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의 4D 가상현실(VR) 체험형 버스가 대표적 사례다. 2019년 10월 첫 운행을 시작해 성남 지역에서 현재까지 총 12회 운행됐다. 지난달 24일엔 전남 장흥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경기도 이외 지역에서도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역사회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게임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콘텐츠도 꾸준히 선보이며 ‘다가치게임’ 비전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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