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잠정 휴업' 뉴스제평위 활동 재개 논의 시작

뉴스혁신포럼 중심 활동 재개 준비작업 착수
카카오도 다음 뉴스 제평위 재개 논의 계획
  • 등록 2024-04-18 오후 6:05:26

    수정 2024-04-18 오후 6:05:26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가 잠정 활동 중단 상태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재개 시동을 건다. 제평위 활동이 제기되면 매체 입점 심사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은 지난 17일 오전 회의를 열어 제평위 재개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뉴스혁신포럼은 앞으로 제평위 재개 준비기구 발족 등 본격적으로 구체적 사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제평위는 2015년 10월 출범해 활동했지만 지난해 5월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제평위가 주도한 플랫폼 입점·퇴출 심사의 공정성 시비가 이어졌고 제평위원들의 편향성이 도마에 오른데 따른 조치였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포털뉴스 서비스 신뢰성·투명성 확보 방안으로 포털사별 뉴스제휴 평가기구 구성과 평가 기준·평가 결과 등 운영 내역 공개, 심사 탈락사에 대한 재평가 기회 제공 등을 제시했다.

카카오도 곧 다음 뉴스 제평위 관련 논의를 할 계획이다. 작년 4월 카카오 미디어자문위원회가 확대 개편돼 출범한 뉴스투명성위원회 등이 논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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