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사고, 구리시에선 OUT!"…市, 특별안전점검 실시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등…27일까지 점검
  • 등록 2022-01-24 오후 5:33:19

    수정 2022-01-24 오후 5:33:19

(사진=구리시)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평택 물류창고 화재와 광주 아파트 붕괴 등 대형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잇따르면서 구리시가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경기 구리시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시공중인 연면적 3000㎡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축 중인 평택 물류창고 화재와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건설 현장 외벽 붕괴 사고 등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공사 현장의 위험요인 사전 발굴과 현장 근로자·관리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외부전문가와 지역건축안전센터(건축사),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설 현장 3곳과 갈매지식산업센터 및 수택동 대형 건축공사장 11곳 등 총 14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건설장비 유지관리 적정 여부 △공사장 화재 취약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는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발견시 응급조치 및 별도 보완대책을 마련해 안전조치가 취해지도록 관리·감독한다는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최근 발생한 평택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광주 서구 아파트 외벽 붕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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