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 로빈슨 월드와이드, 1Q 호실적에 주가 16%↑

  • 등록 2024-05-03 오전 4:17:38

    수정 2024-05-03 오전 4:17:38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화물 물류업체 CH 로빈슨 월드와이드(CHRW)가 2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넘어선 1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CH 로빈슨 월드와이드의 주가는 16% 상승한 83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지에 따르면, 트럭 운송 중개 운영이 개선됐고 홍해 해상 운송이 중단되면서 CH 로빈슨 월드와이드는 예상치를 넘어서는 1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CH 로빈슨 월드와이드는 올해 1분기 매출을 44억 달러, 주당 순이익을 86센트로 밝혔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매출 43억 달러, 주당 순이익 63센트를 웃도는 수치다.

데이브 보제만 CEO는 CH 로빈슨이 화물 운송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린 기반” 운영 모델을 구현한 덕분에 회사가 전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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