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전쟁 장기화와 원자재가격 급등, 여기에 주초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30bp 초과 가산금리를 감축했고, 이와 동시에 최초 목표했던 5억불보다 1억불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권 발행은 제이피모건(JP Morgan),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 소시에테 제네랄(SocGen),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가 공동주관 했으며,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로부터 각각 ‘A1’, ‘A+’ 등급을 부여 받았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원화 및 외화 총 2조1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으며, 하나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ESG금융 총 60조원 추진 △2050년 까지 탄소배출, 석탄 PF전면 제로(ZERO)화 △ESG경영 실천을 위한 3대 핵심전략과 9대 핵심과제 선정 △이사회 내 ESG전담기구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신설 등을 발표하는 등 ESG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