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장쩌민 전 주석 분향소 조문…"한·중 관계개선 큰 족적"

6일 중구 명동 주한 중국 대사관 분향소 찾아
  • 등록 2022-12-06 오후 7:31:55

    수정 2022-12-06 오후 7:31:55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주한 중국 대사관에 마련된 고(故)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애도를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주한 중국 대사관에 마련된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사진=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분향소에 마련된 조문록에 “한중양국의 관계 개선 및 우호 협력을 위해 큰 족적을 남기신 장쩌민 전 국가주석님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합니다”라고 추모의 뜻을 표한 후 장쩌민 전 주석의 영정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마쳤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 국가주석을 지낸 장쩌민 전 주석은 지난 11월 30일 향년 96세로 서거했다.

장 전 주석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지난 1995년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최초로 방한하고 한·중 경제협력을 강조하는 등 한·중 양국 간 외교의 속도를 높여, 양국 관계발전 및 공동 번영을 위해 힘쓴 중국 지도자로 꼽힌다.

서울시는 1992년 한·중 수교 직후인 1993년, 베이징시와 친선 도시(舊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해 한·중 수도 간 교류·협력을 시작했다. 이후로 산둥성·광둥성 등 중국도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하면서 현재 중국 도시 총 9곳과 공식 결연관계를 맺고 경제·통상·문화·관광·교통·환경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