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위파주쌀' 4톤 미국행…세번째 뉴욕 수출 '성과'

  • 등록 2023-03-23 오후 5:01:32

    수정 2023-03-23 오후 5:01:32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한수위 파주쌀’이 다시 뉴욕 수출길에 오른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22일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 광장에서 파주쌀 미국 뉴욕 3차 수출 기념식이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한수위 파주쌀’의 뉴욕 수출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이어 세번째다.

(사진=파주시 제공)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총 4톤으로 지난 수출과 같은 단백질 함량이 적고 찰기가 많은 참드림 품종이다.

한수위 파주쌀 수출은 2022년 10월 호주 첫 수출 3톤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15톤이 수출됐다.

시는 수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파주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경기무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수위 파주쌀이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호주와 미국에 수출됐다”며 “올해 첫 수출을 시작으로 더 많은 물량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수출증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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