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비 2억9000만원 확보

  • 등록 2022-07-05 오후 3:48:48

    수정 2022-07-05 오후 3:48:48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용인시가 대한체육회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사업인 ‘지방체육진흥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 9000만원 운영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체육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우수단체를 선정해 개인장비와 훈련기구, 대회 출전비 등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용인시 스포츠인권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계약서와 표준 운영규정을 도입하는 등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스포츠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6월 제2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종합 우승하고 육상과 볼링, 태권도, 유도 등의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이 직장운동경기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속 선수들이 오는 8월 시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도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에는 육상·조정·검도·볼링·태권도·유도 등 6개팀과 용인시체육회 소속 씨름팀 등 모두 7개팀에서 54명 선수와 7명 감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씨름팀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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