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맞춤형 명상 마사지 특허 획득

  • 등록 2021-10-19 오후 4:26:14

    수정 2021-10-19 오후 4:26:14

바디프랜드 더파라오 안마의자 (제공=바디프랜드)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바디프랜드가 사용자 맞춤형 명상 마사지를 제공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를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안마의자에서 명상 마사지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로 명상 가이드 멘트, 음원과 함께 마사지가 제공되는 명상 마사지를 사용자 명상 수준에 맞게 제공한다.

먼저 마사지 장치의 센서부를 통해 센싱된 사용자 생체 정보 또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식별해 ‘제1 사용 이력 정보’를 획득한다. 이에 기초해 복수 명상 마사지를 사용 순서와 명상 단계별로 나눠 △입문자용 그룹(제1단계 그룹) △명상 초급자용 그룹(제2단계 그룹) △중급자용 그룹(제3단계 그룹) △상급자용 그룹(제4단계 그룹) 등 4개 그룹으로 구분한다.

분류된 그룹을 바탕으로 마사지 제어부는 ‘제2 사용 이력 정보’를 획득하고, 이에 기초해 사용자 평균 사용 시간, 회차별 사용 시간 등을 분석해 맞춤형 마사지를 추천, 제공하는 원리다. 어깨, 등, 허리, 엉덩이, 허벅지 등 신체 부위 위치를 측정해 최적화된 신체 마사지뿐 아니라 심리 상태에 따라 세밀하게 제공하는 맞춤형 명상 마사지다.

신체적 피로뿐 아니라 깊은 명상에 빠지도록 해 심적 힐링까지 돕는 명상 마사지는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연구 결과를 기초로 개발했다. 관련 기술은 ‘더팬텀’, ‘더파라오’ 등 최근 출시한 제품에 적용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해 최근 5년간 안마의자 연구개발에만 734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전문 의료진을 주축으로 한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는 업계 유일 R&D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4차산업시대를 이끌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쌓아 우리나라 대표 헬스케어 회사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올해 10월 기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지적재산권 1124건을 국내 및 해외에서 출원해 이 중 456건을 등록했다. 특허청이 발간한 ‘2019 의료기기 특허 동향 분석’ 자료에서 치료 보조기기 분야 특허 출원 수에서도 전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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