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그룹 ‘에이투지엔터’, 기관투자자 설명회 개최

  • 등록 2022-11-29 오후 4:25:42

    수정 2022-11-29 오후 4:25:4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078340)는 계열사 통합 법인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이하 에이투지)가 기관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 미디어 콘텐츠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투지는 지난 7월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이자 컴투스그룹 계열사인 이미지나인컴즈, 고즈넉이엔티, 에프포스트, 팝뮤직 등 4개 기업이 모여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기업명인 ‘A to Z’의 의미에 걸맞게 우수 지식재산(IP) 발굴 및 인큐베이팅부터 콘텐츠 제작, 장비 공급과 후공정 작업, 음원 및 아티스트 확보까지 다수 콘텐츠를 동시에 만들어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복합 스튜디오다.

에이투지는 지난 28일 기관 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향후 콘텐츠 제작 계획을 밝혔다. 지난 7월 선보인 ‘블랙의 신부’와 ‘신병’이 큰 인기를 얻은데 이어 내년도 영화, 드라마, 예능, 공연 등 30편 이상의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여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컴투스 및 그룹 계열사들과의 다양한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 컴투스가 현재 추진 중인 올인원 메타버스 ‘컴투버스’와 연계해 에이투지의 여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고, 메타버스 환경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에이투지의 자회사이자 지난 2년간 IP 배양에 집중하고 있는 메리크리스마스와도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 위지윅스튜디오와 래몽래인을 비롯해 밸류체인 생태계내 기업들과 기술 및 IP 공유, 공동 제작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 중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에이투지의 출범은 다수의 대형 제작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메가 스튜디오의 탄생을 가능케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에이투지의 경쟁력을 토대로 그룹사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며 월드 클래스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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