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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스타트업과 손잡고 ‘스마트홈’ 본격화

플랫폼 프로그램 개발 기업 ‘아이티로’ 지분 30% 매입
  • 등록 2021-02-23 오후 12:53:19

    수정 2021-02-24 오전 10:39:27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플랫폼 프로그램 개발 기업 ‘아이티로’ 지분 30%를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대우건설은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스마트홈 플랫폼은 아파트가 스스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된 각종 가전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음성 인식 기반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연동시킬 수 있는 ‘지능형 주거 공간’을 구성하는 플랫폼이다. 미래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 건설·전자·IT·통신 등 여러 업종에서도 관심을 갖는 분야다.

아이티로는 2019년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마트홈’ 개발을 시작으로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다. 작년 전라북도 완주군의 ‘스마트빌리지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여러 지자체와 공공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화면.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아이티로와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한다. 대우건설과 손잡은 아이티로는 2018년 설립돼 AI·IoT 기반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간 2~3만 가구를 꾸준히 공급하며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주거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한 만큼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할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우건설만의 주거문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에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사용 중인 푸르지오 스마트홈 플랫폼도 계속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주거 편리를 높이는 투자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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