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미중 반도체 갈등 속 ‘8만전자’ 공방

  • 등록 2024-05-09 오후 2:25:00

    수정 2024-05-09 오후 2:25:0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가 9일 장중 1% 넘게 하락하면서 ‘8만전자’ 사수를 위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60% 내린 8만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7만9900원까지 내려 8만원대가 깨지기도 했다.

주가 하락은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부진했던 영향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반도체 등을 수출하는 일부 기업에 대한 수출 면허를 취소하면서 인텔이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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