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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블룸버그 통신 파워온 뉴스레터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워치8’에 체온 센서를 적용, 발열 탐지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체온 센서는 지난해 출시된 ‘애플워치7’에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지만, 당시엔 기술력 문제로 적용되진 못했다.
체온 센서는 스마트워치를 찬 이용자 팔목에서 체온을 측정, 정상보다 높을 경우 알려준다. 이 기술이 어려운 건 이용자 체온을 외부 변수와 상관없이 정확하게 측정해야하기 때문이다.
애플이 올해 체온 센서 기능을 탑재하게 되면 약 2년 만에 ‘애플워치’에 신규 센서가 적용되는 셈이다. 애플은 현재 체온 센서에 대한 내부 테스트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애플은 고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도 개발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 센서가 오는 2024년 또는 2025년께 ‘애플워치’에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