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수산인더스트리, '美 480조 기후법안' 기대감...태양광 사업 영위 '강세'

  • 등록 2022-08-01 오후 1:39:01

    수정 2022-08-01 오후 1:51:06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수산인더스트리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미국이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40%를 줄이고, 3690억달러(약 481조원)를 투자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 이르면 이달 통과가 예상되면서 수산인더스트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일 오후 1시 35분 수산인더스트리는 시초가 대비 2.73% 상승한 3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미 정부는 10년간 에너지와 기후 변화 프로그램을 위해 약 481조원의 예산을 집행한다. 특히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배터리 제조·처리 업체 지원에 약 78조4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러한 예상에 지난 28일 미 증시에서도 퍼스트솔라(15.29%)를 포함한 태양광 업체, 넥스트에라에너지(5.18%) 등 풍력에너지주도 강세를 보였다.

비슷한 이유로 1일 신규 상장한 수산인더스트리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 상장 당시 수산인더스트리는 RE100과 2050탄소중립 목표를 글로벌 각국에서 채택하는 상황에서 태양광과 바이오매수, 수력 등의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수산인더스트리는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 8개 발전정비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는 ‘SH POWER’를 보유 중이다. 특히 태양광발전 설비의 주기적 예방점검, 예방정비, 교정, 시험, 분석 등 포괄적인 태양광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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