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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세븐일레븐은 2023 해군순항훈련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한다. 후원물품은 오랜 기간 전 세계를 순항하는 생도들이 간편하게 즐기면서도 한국에 대한 향수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식 위주의 가정간편식(HMR)과 라면, 과자, 음료 등 총 6000여개, 1500만원 상당의 식료품들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의 나라사랑 캠페인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회공헌 활동이다. 해군순항훈련 후원의 경우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 해군창설 70주년을 맞아 세븐일레븐과 해군사관학교가 첫 후원의 연을 맺으며 시작됐다. 2016년에는 해군사관학교와 공식적으로 ‘해군순항훈련후원 협약’을 맺으며 지금까지 9년간 매년 총 8만 5000여개, 1억5000만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왔다.
세븐일레븐은 해군순항훈련 후원 외에도 나라사랑을 테마로 한 차별화 ESG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14년 백령도 해병부대 방문을 시작으로 제6보병사단, 제31보병사단 등 군부대 장병들을 위해 총 45회에 걸쳐 3억5000만원 이상의 물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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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해군순항훈련은 생도들이 13개국 14개항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군사외교 활동을 진행하는 만큼 우리나라 해군의 위용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국위선양 활동”이라며 “대한민국 영해 수호에 전념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세븐일레븐은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해군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