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고리 1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로 안전성 최종 확인
  • 등록 2024-04-25 오후 2:27:18

    수정 2024-04-25 오후 2:27:18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달 12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고리 1호기의 임계를 25일 허용했다.

(자료=원자력안전위원회)
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계속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뜻한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해야 할 85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한 결과,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증기발생기 세관에 대한 비파괴검사를 실시한 결과도 정상으로 나타났다.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이물질(소선, 슬러지 등 6개)은 제거됐다.

원자로냉각재계통 소구경배관 용접부 보수, 보호계전기 교체 사항 등도 적합하게 수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원안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고리 1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2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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