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가 전라북도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중소상공인 현장애로와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 및 도내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용만 전북 일자리경제본부장, 윤종욱 전북지방중기청장, 전현철 노동부 전주지청장, 송완진 신보 전주지점장, 황성익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 등 정부와 중소기업 지원 기관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전라북도가 광역 지자체 중소기업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3위를 차지했다”며 “중소기업협동조합활성화 3개년 계획수립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가 인정돼 협동조합이 금융과 판로, 연구개발(R&D) 등 각종 중소기업지원정책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협동조합도 중소기업인 점을 살펴서 정책 수립 시 협동조합이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중기중앙회가 실시한 ‘광역지자체 중소기업 지원시책 만족도 조사’에서 전라북도가 우수 광역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 회장은 이날 이를 기념해 송 지사에게 중소기업인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