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케이프 호텔, 올버즈와 협업…피트니스 패키지 출시

1시간 30분 동안 호텔 피트니스 단독 이용
영양 보충을 위한 어메니티 제공
올버즈와 협업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
LG 스탠바이미로 퍼스널 트레이닝과 음악 감상까지
  • 등록 2021-10-19 오후 1:55:10

    수정 2021-10-19 오후 1:55:10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호텔 피트니스를 안전하고 프라이빗하게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비 헬시, 비 세이프! (Be Healthy, Be Safe!)’ 패키지를 선뵌다고 19일 밝혔다.

‘비 헬시, 비 세이프’ 패키지는 공공 피트니스 시설 이용이 조심스러운 요즘, MZ세대를 타깃으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프라이빗한 호텔 피트니스 공간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진=레스케이프)
객실은 그랜드 디럭스 타입으로 시크레 또는 아뜰리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레스케이프 8층에 위치한 최첨단 테크노짐 장비로 구성된 피트니스 공간을 최대 2인까지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구성했다. 피트니스 이용 시간은 총 1시간 30분으로 패키지 예약 시 요청 사항에 피트니스 이용 희망 시간을 기재하면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이 패키지는 휴대용 러닝머신 ‘나인닷 트레드밀’을 대여해 인룸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올버즈(Allbirds)’와 협업해 유칼립투스 나무 섬유 소재 등 환경 친화적인 소재로 만든 운동화(Tree Dasher)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올버즈는 지속가능성을 핵심가치로 미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지분 투자를 하는 등 유명 인사가 홍보를 자처하며 대표적인 친환경 신발 브랜드로 앞장서고 있다.

레스케이프는 올버즈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러닝맵 개발 등을 논의 중이며, 그 외에도 지속 가능한 가치 추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콜라보레이션 및 캠페인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피트니스 내에는 LG전자의 이동식 무선 스탠드 스크린 ‘스탠바이미’가 설치돼, 휴대폰 미러링을 통해 영상을 보며 운동을 따라 하는 퍼스널 트레이닝이나 개인이 선호하는 음악에 맞춰 액티비티를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투숙 기간 동안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GMO를 첨가하지 않은 식물성 푸드 기업 올가니카(ORGANICA)의 순수 아몬드 우유(250ml) 2개와 신선한 과일 어메니티로 구성된 세트를 제공한다.

운동으로 쌓인 피로를 완화시킬 수 있도록 사해 소금으로 만든 프리미엄 배스 솔트 1개를 제공하여 객실에서 편안하게 반신욕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16만 5000원(10% 세금 별도)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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