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노하우를 살려 일본 전용으로 현지화한 ‘마이스마트스토어’를 지난 20일 베타 오픈하고 판매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이스마트스토어는 일본 판매자들이 무료로 스토어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 제작 서비스다. 간편하고 빠르게 스토어를 개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라인 메신저의 공식계정과 연동돼 이용자들과 1대1 소통이 가능하다.
네이버 관계자는 “마이스마트스토어는 라인 메신저와의 연계를 시작으로 향후 Z홀딩스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술 경쟁력과 SME와 상생하는 이커머스 생태계를 일본에서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