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극장 쿼드, 자체제작 공연 2편 2일부터 첫 선

송주원 안무 '2022 휘이잉'
6명 창작진 공동창작 '환등회'
  • 등록 2022-12-01 오후 12:43:16

    수정 2022-12-01 오후 12:43:16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대학로극장 쿼드의 프리오프시즌 자체제작공연 프로그램으로 ‘2022 휘이잉’과 ‘환등회’를 오는 2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선보인다.

대학로극장 쿼드 제작 공연 ‘2022 휘이잉’ 콘셉트 이미지. (사진=서울문화재단)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7월 대학로극장 쿼드를 개관하며 표방한 ‘창작초연 중심의 1차 제작 유통극장’으로서의 첫 출발을 알리는 공연이다.

첫 번째 작품 ‘2022 휘이잉’은 도시공간무용프로젝트 ‘풍정.각(風精.刻)’ 시리즈를 통해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도시 속 다양한 공간과 그에 투영된 삶에 주목해온 송주원 안무가의 작품이다. 지난해 말 온라인으로 선보인 동명의 댄스필름 ‘휘이잉’에 퍼포먼스를 더해 무대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공연한다.

두 번째 작품 ‘환등회’는 전진모 연출, 최윤석 시각예술가, 공연선 무용가, 목소 사운드 디자이너, 엄지은 시각예술가, 여다함 시각예술가 등 6인의 공동창작자들이 협업한 다원예술 작품이다. 대학로극장 쿼드의 첫 번쨰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13명의 퍼포머가 출연한다. 다양한 영역에서 새롭고 개성 있는 활동을 전개해 온 젊은 예술가들이 ‘극장’ 혹은 ‘극장성’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하고 사유하는 과정을 담았다.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공연한다.

‘환등회’는 전 공연 회차에 문자통역 및 자막을 제공한다. 18일, 20일 공연은 기존 문자통역 외에 수어통역을 추가로 제공한다. ‘2022 휘이잉’은 3일 오후 7시 30분 공연 종료 후, ‘환등회는 18일과 24일 공연 종료 후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한다.

티켓 가격 전석 4만원. 대학로극장 쿼드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대학로극장 쿼드 제작 공연 ‘환등회’ 창작진. 왼쪽부터 전진모, 엄지은, 최윤석, 목소, 공영선, 여다함. (사진=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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