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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출시된 업무용 카톡 카카오워크가 약 16만여곳 기업/단체, 누적가입자 100만명 고객 유치에 성공하며 업무용 협업툴 시장에 들어왔다.
카카오워크는 중소기업 대상의 30%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의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는 캘린더, 메일 등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캘린더봇’을 이용해 채팅방에서 바로 일정 초대/수락/거부가 가능하고, AI 어시스턴트 ‘/캐스퍼‘로 캘린더를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채팅방 ‘/캐스퍼 우리 내일 1시에 미팅 잡아줘’ 라고 입력하면 AI 어시스턴트가 해당 채팅방 멤버들의 캘린더에 일정을 자동으로 등록해준다.
카카오워크는 연내에는 ‘설문’ 과 ‘외부 스페이스 대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설문’ 기능으로 직원들의 업무 관련 의견 취합이나 근무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형태의 설문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외부 스페이스와의 대화‘ 기능은 파트너 사 및 외부 업체들과도 카카오워크 내에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한다.
카카오워크는 이와 함께 20일(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100~1,000인 미만 중소 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카카오워크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해 기업 솔루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카카오워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뉴스레터, 카카오워크 굿즈 세트 등 사내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