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17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길명민의 워너클래식 데뷔음반 ‘The Road of Classics’(더 로드 오브 클래식스)가 지난 26일 예약 판매 하루 만에 ‘플래티넘’(1만장 이상) 달성을 기록했다.
27일 공연기획사 봄아트프로젝트에 따르면 길병민은 내달 17일 첫 정통 클래식 앨범 ‘The Road of Classics’를 발매하고, 이를 기념해 같은 달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데뷔 리사이틀 무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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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민은 이번 앨범에 대해 “워너클래식 레이블로 나오는 음반에 현재 내 목소리를 담을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이번 앨범 수록 곡은 음악가의 길을 걸어오면서 그 길에서 만났던 중요한 곡이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길병민은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동아 음악 콩쿠르를 시작으로 국내 권위 있는 콩쿠르를 석권했다. 또한 프랑스 툴루즈 국제성악콩쿠르(2016),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성악콩쿠르(2017), 조지아 트빌리시 오페라 크라운 국제성악콩쿠르(2018), 미국 줄리오 가리 국제콩쿠르(2019), 러시아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 국제성악콩쿠르(2019)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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